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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vs. 오리진 :: 2011/09/12 00:02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맹목에 가까운 스티브잡스 오마주(hommage)가 아니라, K-pop의 알고리즘화인지도 모른다. ^^ 오리진을 아무리 부러워 해봐야 오마주 밖에 되지 않는다.
오마주에 몰입하면 할수록 복제품만 양산하게 된다. 오리진이 되려면 오마주를 버려야 한다. '모바일 OS', '소프트웨어' 같은 단어들이 컴플렉스를 잔뜩 머금고 레밍과도 같이 범람하는 오마주의 쓰나미 속에서 그나마 오리진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문은 K-pop인 것 같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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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걸그룹에 대한 농담반 진담반 생각 :: 2011/09/05 00:05
2005년이었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아티클로 실린 김위찬 교수의 '블루오션 전략'을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블루오션 전략은 책으로 나왔고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요즘 K-POP/걸그룹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국이 낳은 최고의 상품 중의 하나가 'K-POP/걸그룹'이 아닐까 싶다. 어찌 그리도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리듬을 뽑아내는지. 비주얼 퍼포먼스는 왜 이리 훌륭한지. 만약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필진 중의 하나가 한국의 'K-POP/걸그룹'을 눈여겨 보고 K-POP/걸그룹이라는 상품을 정면으로 다룬 아티클을 기고한다면 꽤 화제를 모으지 않을까 싶다. 2년 전에 쓴 아래 포스트 내용과 같이, 좋은 상품은 시장니즈에 대한 민첩 & 민감한 반응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K-POP은 대중의 말초적(?^^) 니즈와 더불어 호흡하는 명민함을 갖고 있기에. ^^ 반응, 알고리즘 (2009.9.21) 음악(대중가요)는 input(노래출시)와 out(소비자반응)간의 리드타임이 짧기 때문에 소비자의 의식/무의식 코드를 강타할 수 있는 후킹 알고리즘 개발이 매우 용이해진 상태이다.
반면 영화는 참 어렵다. 다 만들어 놓고 시장에 상품을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기우제 드리는 심정으로 시장 반응을 겸허기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K-POP이 화제를 모으고 걸그룹이 상품가치를 드높이는 시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productization 신공을 이제는 글로벌 알고리즘화 시켜야 하지 않을까. ^^ PS. 관련 포스트 반응,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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