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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알고리즘 :: 2009/01/16 00:16

I Like Chopin은 내가 중학교 때 나온 노래다. 그 당시 난 이 노랠 수년간 엄청 즐겨 들었다. 문득 이 노래가 생각 나서 유튜브에서 이 노랠 듣는다. 노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절을 회상하고 그 회상된 시간이 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아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격물치지님의 '식객, 타짜보다, 괴물보다 낫다' 포스트를 읽으며 느낀 공감)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 속에선 지나간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과거는 물리적 시간 계산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을 뿐 실제 내 안에 고스란히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I Like Chopin을 듣고 있는 이 순간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흘러가 버린 것으로 생각했던 내 과거의 시간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에 의해 제약을 받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시간과 공간은 마음 속에 존재할 수도 있고 기도 속에도, 희생의 제사 속에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민노씨의 '
기도와 희생 -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 포스트에 대한 공감)

나는 I Like Chopin을 좋아한다. 유려한 멜로디와 피아노 반주, 서정적인 가사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 노래를 즐겨 들었던 어린 시절의 내가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 20여년 전의 시공간과 나의 자아를 조금 되찾은 느낌이다. ^^

I Like Chopin - Gazebo



PS 1.
이 포스트를 쓰고 나니
nob님의 이걸 보고 안울면 로보트 [영화:지금 만나러갑니다] 포스트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다.  "いま 會に ゆ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스크린 가득히 채워지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いま 會に ゆきます", 누구나 과거를 떠올린다.  과거의 내 모습을 지금 만나러 가기 위해..

PS 2.
유튜브는 과거를 되찾게 해주는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여기엔 정말 많은 시간들이 숨어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기쁨이 유튜브에 있다.

PS 3.
2008년 1월16일에 쓴 나는 I Like Chopin을 좋아한다 포스트를 2009년 1월16일자 포스트로 다시 올려 본다.  난, 오늘 포스팅을 통해 I Like Chopin을 즐겨 듣던 중학교 시절의 나를 만나고 2008년 1월16일의 나와 대화한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의 나와 2008년 1월16일의 나는 2009년 1월16일을 살고 있는 미래의 나를 만난다. 과거의 나는 이렇게 내 마음 속에 항상 존재하고 있고 과거/현재의 나는 항상 미래의 나를 마음 속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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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덱스터 | 2009/01/16 02: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모든 물체는 과거 없이는 생각할 수 없지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07:18 | PERMALINK | EDIT/DEL

      시간과 기억은
      흐릿한 그 무엇에
      존재/실체감을 부여해 주는
      환영과도 같은
      그 무엇인가 봅니다... ^^

  • 양념돼지 | 2009/01/16 13: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무료한 삶을 살 던 저에게 오픈케스트 에서 타고 타고 와서
    buckshot님 포스트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 리플이네요. ^^
    리플을 달자니 너무 제가 끼기엔 어려운 영역의 분들 같기도 하고
    안달자니 도둑놈 같이 혼자 훔쳐보기만 하는 느낌도 들고.
    이런 생각들은 모두 제 의식속에서 나온 것이겠지만..(도둑이 제발 저린다?) ㅎㅎ
    이 포스는 왠지 공감도 특히 많이되고 무료했던 일상에 갑자기 잔잔한 뒷통수 한방을 맞은 듯한
    느낌을 주는 포스트라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예전에 어디선가에서 본 말인데...
    난 오늘도 미래의 내 자신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열심히 산다.
    지난 날 내가 열심히 살았기에 좋은 경험이였기에
    오늘의 저도 지난 날을 추억할 수 있나봅니다.
    ps : 영양가 없는 리플 -..-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20:39 | PERMALINK | EDIT/DEL

      양념돼지님, 리플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난 오늘도 미래의 내 자신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열심히 산다.

      울림이 강한 말인 것 같습니다.
      미래의 나 자신에게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귀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 ^^

  • BlogIcon 카리시나 | 2009/01/16 1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유튜브는 과거를 되찾게 해주는 서비스.. 저도 유트브 처음 나왔을때 그런생각을 했었어요.. 어릴적 보면.. 영화 그리고 뮤직 비디오.. 이전엔 그걸 볼길이 없었는데.. 그런 과거의 기억들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과거로의 여행도 가능하게 해준다는.. 항상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_^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20:40 | PERMALINK | EDIT/DEL

      정말 유튜브엔 없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검색하면 다 나오는 유튜브에서 전 오늘도 과거를 검색합니다. 유튜브는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가 아니라 과거 여행 사이트인 것 같아여~ ^^

  • BlogIcon 대흠 | 2009/01/16 15: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포스팅은 글자의 양도 적고 좀 쉽네요. ^^ 댓글 달기가 수월하다는 말씀. 요즘은 머리가 뇌쇠해진 건지 너무 많은 정보를 돌려서 그런지 좀 길거나 복잡한 글들은 머릿 속에 잘 들어오진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두뇌의 노쇠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과다한 지식의 유입을 차단하여 머리를 좀 더 맑게 해주려는 누군가(?)의 의도 아닐까 좋은대로 해석 중입니다. ^^ 라즈니쉬 책 어딘가에 나온 말이 기억나는데 시간은 곧 마음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오직 현재(Here and Now)만이 실재하는 것이라고... 말하긴 쉬워도 넘 어려운 얘기죠. ^^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20:45 | PERMALINK | EDIT/DEL

      대흠님,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마음이다..
      현재만이 실재한다..

      공감이 우러나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기억이 시간을 만들어 내고
      현재는 기억을 만들어 내는
      흐름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 BlogIcon 토댁 | 2009/01/16 15: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 속에 자리하고있는 나를 꺼내어 다시 그 떄의 내가 되는 매개체는 참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그 중에 음악이 젤 많은 비중을 차지 하네요.제겐..
    근디 이 노래를 제가 중딩때 들었었나 영 기억이...
    님이랑 연배가 비슷하니 그때쯤인 것 같은디
    그때 뭘했나 토댁이한테 함 물어봐야겠어요.,,ㅋㅋ

    좋은 날 되세요..눈이 많이 왓다는데 조심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20:47 | PERMALINK | EDIT/DEL

      저도 음악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음악은 과거와의 대화를 위한 최고의 매개체인 것 같아요.

      I like chopin, 토댁님 중딩때 나온 노래 맞아요.
      정말 그 노랠 첨 들었을 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건 주말 보내십시욤~ ^^

    • BlogIcon 토댁 | 2009/01/16 22:24 | PERMALINK | EDIT/DEL

      아잉...
      아까 잘 읽고 댓글까징 달고는
      지금 또 와 있는 토댁이 뭐야염..ㅋㅋ
      걍 가기 뭐해섬...^^*~~
      좋은 밤 되소서~~~

    • BlogIcon buckshot | 2009/01/17 07:36 | PERMALINK | EDIT/DEL

      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당~ ^^
      행복한 주말 되십시옹~

  • BlogIcon 우육 | 2009/01/16 19: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들 이 노래를 좋아하시네요^^ 저도 좋아했답니다.~~ 추억의 음악을 들으면 멜로디가 진행될 때마다 추억의 한 장면 새록새록 떠오르며 생각이 납니다. 음악은 같은데 저마다의 추억은 다르겠죠. 전 미팅하던 때가 생각이 젤로 많이 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16 20:49 | PERMALINK | EDIT/DEL

      우육님, 이 노랠 좋아하셨다니 넘 반갑습니당~

      하나의 음악 속엔 정말 수많은 추억들이 살아 숨쉬는 것 같습니다.
      음악은 마음과 마음 사이를 흘러가는 불멸의 존재인가 봅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9/01/18 04: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과거의 내가 지금 이곳에 실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만을 느끼며 살아가지만 과거도 실재하고 미래도 실재하겠죠. 40년정도의 시간중 기억나는 시간은 30년 정도 될까요? 그 시간동안 살아왔던 결과물이 지금의 나라고 생각하면... 그 시간에 참 미안해집니다 ㅡ.ㅡ

    • BlogIcon buckshot | 2009/01/18 10:57 | PERMALINK | EDIT/DEL

      누구나 살면서 의식/무의식적으로 경험한 모든 것이 어딘가에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맥락이 주어지면 과거의 경험이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http://www.read-lead.com/blog/entry/기억-알고리즘

      쉐아르님께서 시간에 미안해 하신다면
      전 저의 시간에 대해 중죄를 졌다고 시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j준 | 2009/01/20 2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벅샷님 반만년만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비슷한 연배인 것은 추측하고 있었지만 저 노래가 나올 무렵 중학생이셨다면 추측이 확신으로 승격하는군요. (뭔 소리래?)
    야튼...덕분에 추억에 살푼 발을 담궈봤습니다. 노골노골한 가제보의 목소리가 다시금 제 외이도와 내이도를 간지럽히는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물론 여전히 잘 보고 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1/21 00:03 | PERMALINK | EDIT/DEL

      j준님, 오랜만입니다. 9개월만이네여~

      앗, j준님께서 저와 비슷한 연배이시군여~ 넘 반가운데요. ^^

      귀와 마음을 간지럽히는 가제보 노래를 다시 한 번 플레이시키면서 다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역시 좋네요~

      저도 j준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봅니다~ ^^

  • BlogIcon 고무풍선기린 | 2009/06/04 0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포스팅을 보면서
    시간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지 않다는
    사실을 거듭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리적 시간과 정서적 시간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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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I Like Chopin을 좋아한다. :: 2008/01/16 00:16

I Like Chopin은 내가 중학교 때 나온 노래다. 그 당시 난 이 노랠 수년간 엄청 즐겨 들었다. 문득 이 노래가 생각 나서 유튜브에서 이 노랠 듣는다. 노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절을 회상하고 그 회상된 시간이 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아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격물치지님의 식객, 타짜보다, 괴물보다 낫다. 포스트를 읽으며 느낀 공감)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 속에선 지나간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과거는 물리적 시간 계산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을 뿐 실제 내 안에 고스란히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I Like Chopin을 듣고 있는 이 순간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흘러가 버린 것으로 생각했던 내 과거의 시간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에 의해 제약을 받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시간과 공간은 마음 속에 존재할 수도 있고 기도 속에도, 희생의 제사 속에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민노씨의 기도와 희생 -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 포스트에 대한 공감)

나는 I Like Chopin을 좋아한다. 유려한 멜로디와 피아노 반주, 서정적인 가사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 노래를 즐겨 들었던 어린 시절의 내가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 20여년 전의 시공간과 나의 자아를 조금 되찾은 느낌이다. ^^

I Like Chopin - Gazebo



PS.
이 포스트를 쓰고 나니 nob님의 이걸 보고 안울면 로보트 [영화:지금 만나러갑니다] 포스트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다.  "いま 會に ゆ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스크린 가득히 채워지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いま 會に ゆきます", 누구나 과거를 떠올린다.  과거의 내 모습을 지금 만나러 가기 위해.. ^^


PS. 하나 더
유튜브는 과거를 되찾게 해주는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여기엔 정말 많은 시간들이 숨어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기쁨이 유튜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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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nob | 2008/01/16 01: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포스트 얘기도 언급되어있네요. 트랙백 잘받았습니다 ㅋ

    노래가사중에 네버세이굿바이 만 귀에 들어오네요. 워낙 한국곡에서 자주 만나는 단어이다보니..

    • BlogIcon buckshot | 2008/01/16 08:27 | PERMALINK | EDIT/DEL

      사실 이 포스트를 올릴까 말까 하다가 nob님 포스트가 떠오르면서 올렸습니다. nob님 덕분에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포스트입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8/01/16 05: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옛날 일을 생각하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

    저는 전에 무엇을 즐겨했었나... 기억하려 해도 어째 딱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초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그리고 대학교 때 만났던 친구 밖에요 ㅡ.ㅡ;;;

    분명히 있을텐데 떠오르지 않는 것은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인듯 해
    왠지 우울해지는 오후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16 08:32 | PERMALINK | EDIT/DEL

      쉐아르님께서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나중에 여유 생기실 때가 오면 많이 떠오르실 겁니다. 지나간 시간 속에 흘려 보낸 여러가지 기억들을 떠올리는 건 분명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민노씨 | 2008/01/16 15: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부족한 단상에 불과한 글을 사유의 매개로 삼아주셔서 반갑네요.
    특히 p.s.에 담아주신 말씀은 여운이 깊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구요. : )

    • BlogIcon buckshot | 2008/01/16 16:14 | PERMALINK | EDIT/DEL

      민노씨 글이 넘 인상적이어서 두고두고 곱씹다가 포스트를 적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1/16 16: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게 아마 가제보 노래였던것 같은데 중학교때 들으셨다니
    저랑 거의 비슷한 연배시군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1/16 19:44 | PERMALINK | EDIT/DEL

      와.. 정말이세요? 넘 반갑습니다. 나름 고령블로거라고 생각하고 외롭게 활동해 왔는데.. ^^

  • BlogIcon 이정일 | 2008/01/16 23: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중학교 때 팝송에 심취했을 때 즐겨듣던 노래입니다.
    오늘 밤은 기분이 꿀꿀한데 이거 들으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좋은 밤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8/01/17 08:25 | PERMALINK | EDIT/DEL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집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티아 | 2008/01/17 15: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계셨죠^^? 유튜브 그쪽에서 한국판두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고럼 이제 한국동영상들이 모두 몰리는 상황이 벌어질듯 싶습니다.~
    언제 와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홈이 얼마나 이뻐졌는지.. 구경오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8/01/17 18:30 | PERMALINK | EDIT/DEL

      유튜브 한국판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니스티아님 블로그 개편을 보니 부럽네요. 넘 멋지십니다~

  • BlogIcon FlyingMate | 2008/01/17 23: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다케우치 유코라는 배우에 대해 캐고 다닌 적이 있었어요.
    덕분에 프라이드라는 드라마도 보고 그랬죠^-^

    • BlogIcon buckshot | 2008/01/18 08:33 | PERMALINK | EDIT/DEL

      저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보고 다케우치 유코가 배역을 참 잘 소화해 낸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아요. ^^

  • BlogIcon zombi | 2008/01/18 01: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야... 이 뮤직비디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군요.. 노래는 가끔 라디오 같은데서 들을 수 있었지만 말이죠.. ^^

    • BlogIcon buckshot | 2008/01/18 08:34 | PERMALINK | EDIT/DEL

      좀비님도 중학생 시절에 이 노래를 즐겨 들으셨던건가요? ^^

  • BlogIcon 더조은인상 | 2008/01/18 0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중학생 시절이 떠오르네요..
    재미있는것은 그당시에는 노래만 듣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게되면 상상 했던 이미지의 상당한 변형들을 경험할때도 많지만 대부분이 개인소장한 열악한 화질의 원본에 유튜브의 열악한 화질과 음질이 더해져 오히려 그당시의 라디오의 기억들이 리얼리티가 살아날때도 있어 의도하지 않은 유사한 재현을 이끌어낼때도 있습니다.유럽출신의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는 나름대로 유사성을 보여주는듯합니다.(재미있는것은 유럽지역과 미국지역의 비디오방식의 차이로인한 원본자체의 묘한 색감의 대비도 존재합니다)

    오랫만에 들으니 옛날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18 08:39 | PERMALINK | EDIT/DEL

      더조은인상님, 제 맘 속에 숨어있던 얘길 끄집어내 주신 느낌입니다. 넘 동감입니다. 열악한 화질/음질이 오히려 추억을 더 잘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비디오방식 차이까지 짚어주시고 넘 멋지십니다. ^^

  • BlogIcon 초하(初夏) | 2008/02/17 00: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제로 이 노랠 들으며 쇼팽의 곡들을 뒤져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
    흥겨운 피아노 리듬에 맞춰 돌아서며...

    • BlogIcon buckshot | 2008/02/17 01:40 | PERMALINK | EDIT/DEL

      와.. 저도 그랬어요. 이 노랠 듣기 전까지만해도 클래식에 진저리를 치다가 이 노랠 계기로 쇼팽을 듣게 되었답니다.. ^^

  • sldmflsfmoes | 2010/03/08 17: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재도 리믹스 버전,테크노버전 시대에 뒤쳐지지않고 음악 굿이더군요
    오리지날도 추억의 옛날에 좋아했는데 독서와 음악을 즐겨드었던 학창시절 ㅜㅜ
    i like chopin외 80~90년대 추억의 락빼고 지금보다 옛날에 내가좋아했던 팝등이 취향에 많이 있었던듯
    지금은 옛날보다 찾기 힘들어진듯

    • BlogIcon buckshot | 2010/03/13 10:51 | PERMALINK | EDIT/DEL

      팝과 추억의 감미로운 연결. 언제나 저를 들뜨게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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