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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 :: 2016/09/09 00:09

돈을 쓰고
비행기나 차를 타고 멀리 떠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공간을 이동하는 것이 여행이라면
여행은 너무 협소하게 정의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여행 중이다.

한 자리에 앉아서 여행을 한다.
공간은 고정되어 있다.
여행의 기본 전제 조건인 공간 이동이란 개념을 일단 허물어 놓고 여행을 시작한다.

공간 이동이 아니라
시간 이동을 한다. 나는 지금 여기서.

공간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나는 시간을 이동한다.

시간 이동은 타임머신 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간이동은 타인이 정의해 놓은 프레임 속에서 할 필요는 없다.

그냥 내가 시간이동의 요건과 양태를 정의하면 된다.
시간은 그런 것이다. 누가 정의해 주는 것이 아닌
바로 내가 느끼고 내가 살아나가는 흐름이 시간이다.

내가 정의한 시간이라면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움직일 수 있다.

나는 지금 2016년을 살고 있고
시간적 위치를 옮겨 본다. 2016년에서 2006년으로..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까 말까 망설이던 그 지점으로..
2006년 9월의 나.  블로깅을 시작하기 전의 나.

그 시절의 나를 찾아가서 말을 걸어본다.
지금의, 2016년의 나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냐고..

2006년으로 이동해서 2016년의 나를 예상해 본다.
과연 나는 10년 후의 나를 어떻게 그려내고 있었을까.

2006년의 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섣불리 하지 못한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보니 예측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잠깐 생각을 해보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2006년의 나는 지금 시간 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10년 후인 2016년으로 날아가서 그 지점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2006년의 나를 바라보면서
2016년의 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2006년의 나는, 그 시절의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었는지
2006년의 내가 내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2016년의 내가 2006년의 마음을 먼저 맞춰보고 싶어졌다.

분명한 건..
난 이런 식의 여행을 20년 전에 꿈꾸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20년이 지난 2016년의 나는, 10년이 지난 2006년의 나는
알지 못할 설레임에 빠져 뭔가를 적고 싶은 기운을 끊임없이 느끼고 있었고
그 기운은  결국 우리 둘을 서로 만나게 했고
둘은 대화를 하게 되었고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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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 2012/01/02 00:02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2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첨맘, 알고리즘 (2010.1.1)
기원, 알고리즘 (2009.1.2)
Machiavelli for Ou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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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ndy | 2012/01/05 1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원이 있는 블로깅...아 너무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아아아 ^^ 그리고 열심 '독자'로서 너무 즐겁습니다!! Forever!! 후훗

    • BlogIcon buckshot | 2012/01/05 20:39 | PERMALINK | EDIT/DEL

      기원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단지 기원을 의식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차이만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제가 블로깅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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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 2011/01/03 00:03

2011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1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첨맘, 알고리즘 (2010.1.1)
기원, 알고리즘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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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1/01/03 07: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 한 해 블러깅을 위한 에네지...
    팍팍..
    토댁이 드립니다. 히히

    새해 첫 월요일!!
    건강하시고 하하하 웃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1/01/03 07:33 | PERMALINK | EDIT/DEL

      무한 에너지를 얻고 새해를 출발합니다. 넘 감사해용~ ^^

  • Wendy | 2011/01/03 13: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창의력의 빈곤은 이 곳에서 채워지곤 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기 그지없지요. ^^
    2011 블로깅을 위한 참으로 좋은 출발인 듯 싶습니다.
    시도만 있었지 지속과 과정이 없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저도 블로깅에 도전해보고자합니다.
    내내 제게 동기부여와 기쁨이 되어주는 이 곳에 감사합니다.
    2011, 블로깅과 함께 건승하시길!

    • BlogIcon buckshot | 2011/01/03 22:21 | PERMALINK | EDIT/DEL

      와, Wendy님 축하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남는 건 블로그 밖에 없더라구요. 오래 지속하시는 블로깅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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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맘, 알고리즘 :: 2010/01/01 00:01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0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첨맘(초심)'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기원,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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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1/01 1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싸~~~~
    2010년 댓글 일등입니다요..^^
    일등 상품 드리겠습니당..히히
    짠짠짠~~~~올해도 이 토댁이 같이 놀아드리겠습니당..
    어때요? 맘에 드십니깡?..^^

    처음 마음을 자꾸 잊어, 잃어 버려서 흩날리는 날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힘이 들때면,
    "....처음 같이...영원히....."라는 기도의 한 글귀를 맘에 되새겨 봅니다.
    그러면 훨씬 일들이 쉬워지고 버텨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올해 건강하시고 행복 충만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0:42 | PERMALINK | EDIT/DEL

      와.. 토댁님께서 새해 첫 댓글을 주셨네요. 짱이십니당~ ^^

      토댁님의 블로그를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항상 처음 마음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처음 마음으로 블로깅을 하시기 때문에
      항상 에너지가 충만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올해도 멋진 블로깅 기대할께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십시옹~ ^^

  • BlogIcon inuit | 2010/01/01 1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첨맘이 뭘까 궁금해서 봤는데, 초심이었군요.
    첫맘이라했으면 덜 궁금했을텐데, 역시 탁월한 조어 능력이십니다. ^^

    한해동안 바쁜 와중에도 좋은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좋은글로 세상에도 많은 기여 계속 해주시고, 벅샷님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5:33 | PERMALINK | EDIT/DEL

      첫맘은 아무래도 넘 밋밋해서 첨맘으로 했던건데, 헉! 제가 아무래도 낚시를 한 듯 싶습니다..

      블로깅을 3년간 해오면서 inuit님으로부터 받는 배움은 점점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inuit님의 통찰을 나눠주시는 만큼 세상이 더욱 풍요로워질 겁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블로깅 부탁드립니다. ^^

      PS. 오늘 포스트는 작년 1월 첫 포스트를 그대로 옮긴 겁니다. 내년에 1월 첫 포스트도 역시 같은 포스트를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기원으로 돌아가서 첨맘을 점검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의식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

  • 가트렘 | 2010/01/01 1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하십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그 이유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벅샷님께서 그 에너지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ㅋ
    많이 배워야할텐데...ㅎㅎ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매번 포스팅하실때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하나의 블로그를 이렇게 꾸준히 온 건 벅샷님 블로그가 처음이네요^^
    올 한해도 좋은글 잘 부탁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6:03 | PERMALINK | EDIT/DEL

      가트렘님의 생일(11/2)에 가트렘님을 첨 알게 되었는데, 벌써 2개월이 흘렀네요. ^^
      http://read-lead.com/blog/926#comment27425

      항상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기에 제가 블로깅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고 조악한 글을 귀한 시간 내서 읽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구요. 앞으로도 첨맘 유지하며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가트렘님의 새해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oleg | 2010/01/03 15: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첨맘'은 유시민의 인터넷상의 닉넴인걸로 기억하는데..ㅎㅎ
    초심 잃지 마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길
    행복한 한 해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3 16:08 | PERMALINK | EDIT/DEL

      아, 그런가요? 재미있네요.. ^^
      첨맘을 계속 유지하려는 노력 자체에 가슴 설레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첨맘이란 단어를 자주 떠올릴 수록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정우철 | 2010/03/16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은 저의 '첨맘'에 대하여 생각하는 하루를 가져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03/17 09:29 | PERMALINK | EDIT/DEL

      3월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첨맘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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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알고리즘 :: 2009/01/02 00:02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09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초심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1. 벅샷의 2006년 12월의 초짜 포스트 모음

PS 2. 로버트 그린의 Machiavelli for Our Times 포스트가 오늘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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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17 | DEL

    Wow, what a video it is! Genuinely nice feature video, the lesson Read & Lead - given in this video is genuinely informative.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17 | DEL

    Hi there everybody, I be familiar with YouTube video includes less bytes of memory due to that its quality is poor, however this YouTube video has fantastic picture quality %title%.

  • BlogIcon 덱스터 | 2009/01/02 0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때아닌 딴지지만...;;

    대중의 지혜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를 능가하는 퀄리티의 의사결정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의사결정능력을 영구적으로 보장한다 아닌가요;; 그러니까 '실수가 거의 없다' 정도;;

    저야 뭐 블로그를 딱히 이유있이 시작한 것은 아니니 ^^;;;

    • BlogIcon buckshot | 2009/01/02 09:34 | PERMALINK | EDIT/DEL

      예, 덱스터님께서 좋은 포인트를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지혜가 파워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은 분명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임스 서로위키가 '대중의 지혜'에서 언급한 3C에선 개인들의 독립적 사고가 개방적으로 이뤄지고 그것의 분산화/통합이 나이스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1. Cognition(인지)
      올해 미식축구에서 누가 우승할까? 새로 나온 잉크젯 프린터가 다음 3개월동안 얼마나 팔릴까? 등의 정답을 찾기 보다 최선의 해답을 찾는 경우..

      2. Coordination(조정)
      시장,사회 등 집단 구성원들이 타인의 행동을 고려하여 서로 행동을 조율하게 하는 것 (시장가격, 교통체증 속에서의 운전, 혼잡한 도시 거리에서의 보행자들의 노련한 고속 도보^^)

      3. Cooperation(협조)
      사람들이 서로 협조하여 공동선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 (세금납부, 환경문제 해결)


      PS.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중의 지혜 사례는 아마도 구글 검색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이야말로 전문가들도 피해가기 어려운 '대중의 지혜'에 기반한 검색 알고리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

  • NoBrAiN | 2009/01/02 14: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기다 인사드리는게 제일 좋은 인사가 될것 같아서요
    오픈캐스트에서도 만나뵐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애독자들이 구름같이 창발할 것 같습니다.
    보라매 개미 SM 드립

  • BlogIcon 재밍 | 2009/01/03 0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첫 달의 포스트들부터 예사롭지 않으셨네요~~
    첫 포스팅에서는 벅샷님의 사진도 있군요 흐흐흐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07:18 | PERMALINK | EDIT/DEL

      그 때는 머리숱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빠졌어요~
      그래서 1/23일자로 '탈모,알고리즘'이란 제목으로 예약 포스팅을 하나 걸어 놓았습니다. ^^

  • BlogIcon Donnie | 2009/01/03 0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소통 내용과 질적인 면에 있어선 큰 차이가 있지만 블로깅을 하시는 이유가 저와 같아서 괜히 묘한 친근감을 한층 더 느끼게 되네요 하하. 대중의 지혜 (The Wisdom of Crowds)는 변지석님 블로그에서(jpyun56.wordpress.com) 전에 내용만 봤었는데 원래 책이 있었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07:19 | PERMALINK | EDIT/DEL

      Donnie님도 같은 이유를 갖고 계시다니 넘 반갑습니다. 더욱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미리내 | 2009/01/03 1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좋은 책이죠! 번역판에 붙지 않은 민주주의에 관한 장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21:31 | PERMALINK | EDIT/DEL

      예, 1번 읽고 놓기엔 좀 아까운 책입니다. ^^
      사실 2006년 당시 대중의 지혜의 '옮긴이의 글'에 민주주의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가서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 BlogIcon 토댁 | 2009/01/04 00: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히...
    제가 좋아하는 구입니다...
    늘 게으름이 날 쳐밀고 올때, 나태함이 날 휘감을때 .....
    떠올리는 참 좋은 힘이 되는 말인지라 제게는......
    오늘은 왠지 제 맴이 쪼개 무거워..별 이유없이요.히히...

    즐거운 날 되세요...
    오늘은어떤 주문을 걸어드릴까나???^^

    • BlogIcon buckshot | 2009/01/04 09:23 | PERMALINK | EDIT/DEL

      토댁님의 첫 포스트는 예쁜 기억에 관한 내용이네요. ^^
      http://suyane.kr/entry/아빠랑-걸어요

      즐거운 일요일 아침 되고 계시죠? ^^

    • BlogIcon 토댁 | 2009/01/04 21:34 | PERMALINK | EDIT/DEL

      그랬군요..
      저의 첫번째 포스팅이 그랬군요..
      다시 읽어보니 새삼스럽네요..쑥스럽기도 하구요..

      오늘 잘 보내시고 계시죠??
      잘 주무시고 힘 찬 내일 맞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04 21:34 | PERMALINK | EDIT/DEL

      첫번째 포스트도 토댁님스러움이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비즈북 | 2009/01/05 15: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비즈북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드디어 책이 나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책에 넣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 나오면 보내드릴려고 하는데,
    성명, 주소,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개나리 아파트에서 변동 없으신가요?)
    제 방명록에 비밀글로 남기셔도 되구요, 아니면 메일 bizbook@live.com 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방명록에 작성이 안되서 코멘트로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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