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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 2016/06/22 00:02

아마존 프라임으로 음악을 듣는다.
Your music library라는 메뉴명이 눈에 들어온다.

라이브러리. 내가 선별한 음악들이 모여 있는 공간.

다양한 음악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내가 각 음악 서비스들에 남기는 흔적을 누군가 잘 이해하고 나만의 공간 안에 쌓아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일단 나부터 행동을 정갈하게 가다듬어야 하겠다. 뮤직 서비스는 가급적 하나만 사용해야 하겠다. 그럼 해당 뮤직 서비스가 사용자 개인의 library 구축을 기가 막히게 지원해줄 수 있느냐로 문제가 압축될 수 있을 테니까.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편하게 포착하고 담을 수 있는 캡처 기능을 잘 만들어 놓고 있어야 하겠다.

요즘엔 Shazam의 음악 담기 기능이 젤 편하다. Shazam은 단지 음악을 찾는 기능 뿐만 아니라 내가 찾은 음악을 타임라인 순으로 저장해 주고, 해당 뮤지션을 팔로우할 수도 있고, 해당 뮤지션의 다른 음악을 접할 수도 있게 해준다. 한 마디로 현존하는 최고의 뮤직 캡처 프로그램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선 그렇다. :)

아마존 프라임 뮤직과 Shazam이 결합한 모습이면 정말 최고일 듯 싶다. 아마존 에코로 누워서 몸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뮤직을 플레이시킬 수도 있고, Shazam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인식해서 나의 라이브러리에 담아놓을 수도 있고 그것을 아마존 뮤직 플레이어 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음악과 관련한 나의 모든 활동들
이 하나의 라이브러리에 담기는 모습을 나는 바란다.

그리고 마이 라이브러리는 단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 영화, 방송, 잡지, 각종 아티클 등.. 내가 소비하는 모든 정보들이 나의 취향이란 결로 나만의 라이브러리 공간에 차곡차곡 쌓였으면 좋겠다. 솔직히 정보를 소비하다 보면 어떤 정보는 그냥 일회성으로 흘러가도 좋은 것들이 많지만 어떤 것들은 다음 번에 또 만나고 싶은 것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지금은 모든 정보들이 분별 없이 일제히 흘러다니기만 하는 상황이라서 좀 불만스럽다.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
그걸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런 게 나오기 전까지는 일단 현존하는 최상급 서비스들로 일단 아쉬움을 달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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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블로그는 상충관계인가? :: 2010/10/11 00:01

트위터와 블로그는 상충관계인가?
일견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아니 그러기 쉽다.  트위터에 글 올리는 재미에 빠져 살다 보면 블로그를  소홀히 하기가 쉽다. 아무래도 글을 올리는데 부담이 덜 가는 트위터 쪽에 손이 가기가 쉽다. 트위팅과 블로깅은 상충 관계일 수도 있지만, 둘을 연결시켜 시너지를 내게 하는 방법도 있다. 아예 처음부터 블로깅을 염두에 두고 트위팅을 하는 것이다. 트윗을 툭~툭~ 올리면서 이 중 괜찮은 글을 블로깅으로 발전시킨다. 여러 개의 트윗을 묶어서 포스팅을 하는 방법도 있고, 단 한 개의 트윗에 살을 붙여 하나의 포스트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트위터와 독서는 상충관계인가?
트위터 땜에 독서시간이 줄었다는 느낌도 있지만, 한편으론 예전보다 알찬 독서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책 읽으면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값진 느낌/생각을 놓치지 않고 트윗한다. 트위터와 독서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는 새로운 독서습관으로 이어진다. 책 읽다가 바로 바로 올리는 트윗들은 하나의 독립된 생각 모듈인 동시에, 모이고 모이면 책에 대한 나의 생생한 느낌을 잘 반영한 '책 리뷰'가 되는 것이다.

독서,블로깅,트위팅의 연결을 통한 선순환 고리 창발
책 읽다 필 받으면 트윗하고, 그게 모여 블로그 포스팅이 되고, 이는 담에 읽을 책에 대한 힌트를 주고, 그래서 책을 읽고, 책 읽다 필 받으면 트윗하고, 그게 모여 블로그 포스팅이 되고...

독서는 트윗을 낳고, 트윗은 포스트를 낳고, 포스트는 독서를 낳고.
멋진 무한 선순환 삼각 고리인 셈이다. ^^


트위터와 블로그를 얼라인 시키다 보니, 트위터와 블로그를 병행하는데 그렇게 큰 수고가 들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생각을 다양한 포맷으로 푸는 과정에서 생각을 자극하고 발전시키는 훈련을 잘 쌓고 있다는 느낌이다.

트위터와 블로그는 상충관계일 수도 있지만, 찰떡궁합 관계일 수도 있다.  거기에 독서까지 곁들인 찰떡삼각궁합 관계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뭐든 하기 나름이다. ^^



PS. 관련 포스트
튓합, 알고리즘
튓잼, 알고리즘
튓톡, 알고리즘
튓백, 알고리즘
폭튓, 알고리즘
튓링,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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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쉐아르 | 2010/10/13 0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지요. 무엇이든 하기나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트위터 때문인지 블로그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수가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시대의 흐름이 이제 블로그에서는 멀어져가나 보죠 ^^

    • BlogIcon buckshot | 2010/10/14 07:17 | PERMALINK | EDIT/DEL

      거품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본질에 대한 집중이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블로그의 참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 BlogIcon 토댁 | 2010/10/13 08: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하...이렇게 찰떡 궁합 관계가 형성될 수 있네요.
    사실 제가 요즘 딴짓 하느라 블러그를 게을리 하고 있다지요..하하하..

    즐거운 수요일 되시구요,
    뭐든 하기 나름이라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 가는 게으름쟁이 토댁 물러납니당..히히

    • BlogIcon buckshot | 2010/10/14 07:17 | PERMALINK | EDIT/DEL

      아무리 블러그를 게을리 하셔도 토댁님은 블로거이십니다. ^^

  • BlogIcon Playing | 2010/10/17 13: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뭐든 올바르게 쓰임새 있게 활용하기 나름이군요!!
    아 흥미롭네요~ 관심있는 것들을 빠르게 올리고, 그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고.. .. 왠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평생 하신 일 같은데요 크크크

    저는 물론 모두 잘 쓰진 않지만 읽는 건 열심히 합니다 하하

    • BlogIcon buckshot | 2010/10/17 13:47 | PERMALINK | EDIT/DEL

      결국 자신만의 쓰임새를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읽기만 열심히 하는 것도 의미있는 쓰임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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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알고리즘 :: 2010/03/22 00:02

쇼핑의 심리학
엘리자베스 페이스 지음, 정상수 옮김/웅진윙스


이 책은 에고이즘님으로부터 받은 7번째 책 선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아주 재미있게 묘사한 부분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정말 공감이 간다. ^^

남자의 두뇌는 깔끔하게 정리된 파일 캐비넷과 같고, 여자의 두뇌는 회의실 탁자와 같다.
남자는 단계적 사고를 하고, 여자는 거미줄(웹) 방식으로 사고를 한다.


에드워드 윌슨은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 바 있다.
우리 인간은 애당초 수렵채집 생활에 알맞도록 적응되어 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전자 수준에서는 별다른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우리 현대인은 사실 능동적으로 변화시킨 환경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며 살아가는 원시인들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꾸만 현대를 살려 하지만 우리의 유전자는 여전히 야생을 살고 있다.

원시 수렵채집 생활에 적응했던 남성 유전자, 여성 유전자가 사고방식의 차이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매우 재미있다. 남자는 집중력 강한 사냥꾼 생활을 하다 보니 일의 우선순위에 기반해서 중요한 과제에만 집중하는 반면, 여자는 사냥 나간 남자가 비운 가정을 지키는 채집 스타일의 생활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멀티태스킹에 능숙해지게 되었다.. 

남성은 서열을 선호하고 여성은 연결을 선호한다. 남성은 정보,지위를 추구하고 여성은 관계와 감성교환을 선호한다.  원체 뿌리깊은 차별적 요인이 강한 터라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은 계속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기회 요인으로 자리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원시시대에 인간 유전자에 입력된 값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현실이다. 좀 답답하다. 아무리 어려워도 뭔가 변화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뇌'의 변화는 원시시대에 강력하게 인간 유전자에 입력된 '생명 위협'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언제 어디서 맹수로부터 공격받을 위협이 없는 시대를 살면서 남성은 굳이 수렵 사냥꾼 DNA에만 지나치게 구속 받을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  (원시시대에 너무나 결정적인 것들이 속절없이 세팅되어 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 인간은 원시시대에 어리버리 세팅된 것들을 기계적으로 follow-up하는 로봇에 불과한 건가? ^^)

비즈니스는 계속 인간 뇌의 빈 틈(?)을 노리고 수익창출 기회를 끊임없이 탐색할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분명 커다란 비즈니스 기회의 영역인 동시에 개인 관점에서 일종의 혁신 창출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남성에겐 여성이 미지의 영역이고, 여성에겐 남성이 미지의 영역이다. 결국, 인간은 누구나 커다란 미지의 영역이 미개척지로 남겨져 있는 것이다. 이성에 대한 이해를 더해가고 이성 뇌의 작동 메커니즘을 내 것으로 흡수하려는 노력을 거듭하고 거듭할 경우, 인간 수명의 타임 프레임으론 도저히 어찌 해볼 수 없는 인간 뇌의 더디기만 한 진화 속도가 갑작스레 증폭될 지도 모른다.

에고이즘님의 선물을 통해 '나'에게 엄청나게 큰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파일 캐비넷으로 상징되는 남성의 단계적 사고와 회의실 탁자로 상징되는 여성의 거미줄 사고방식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사고에 혁신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원시시대에 입력된 남성 유전자 값을 현대를 살면서 단순 반복재생하는 로봇스런 삶을 지속하고 싶진 않으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로봇처럼 기계적인 입력치를 단순 출력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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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3/22 08: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 주의 시작 월요일.
    괜히 비댓으로 남겨봅니다...

    단지 주간 인사 드리는 댓글이면서
    은근 비댓으로 남기면 쫌 있어보일까 시뽀서리..ㅋㅋ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 BlogIcon 토댁 | 2010/03/22 08:12 | PERMALINK | EDIT/DEL

      엇. 이상합니다.
      비댓으로 남기려니 에러 메세지가 뜨고
      그냥은 댓글이 달리는군요..이론..
      은근 신비 작전은 실패입니다..-.-;;ㅋ

    • BlogIcon buckshot | 2010/03/22 21:35 | PERMALINK | EDIT/DEL

      제 블로그 기능이 점점 저하되어 가나 봅니다. 어떻게 하졍? ㅠ.ㅠ
      오늘 눈이 엄청 많이 왔네요~ 즐거운 한 주 시작 되세영~ ^^

  • BlogIcon 양원석 | 2010/03/22 08: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글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우리에겐 참 많은 연결과 창의의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는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먼 곳에서 연결과 창의를 찾으려 하는구나.. ' 싶더군요.

    공부하고 알아간다는 것은 흔히 지나쳤던 내 주변의 가능성을
    새로운 눈으로 발견하고, 그 안에서 창의를 만들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몰랐는데... 요즘에는 주변에 많은 것들이 다 창의를 위한 광맥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03/22 21:36 | PERMALINK | EDIT/DEL

      지나쳤거나 사고의 맹점으로 인해 보지 못했던 내 주변의 가능성을 새로운 눈으로 발견하는 것. 양원석님과 저는 추구하는 방향이 같은 것 같습니다. ^^

  • BlogIcon 夢の島 | 2010/03/22 08: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간이 유전자에 의해 구속받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은 유전자를 기반으로 그 위에 '관계'를 쌓아올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 등...관계를 통해서 사람은 자신에게 갖춰지지 않은 것을 흡수할 수 있지요.
    남녀간의 관계는 서로 다른 유전적 기반과 그 위에 쌓아올린 관계들의 교류이니만큼 이러한 관계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03/22 21:45 | PERMALINK | EDIT/DEL

      너무나 귀한 말씀이십니다. '관계'가 있기에 유전자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씀.. 관계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찾아 헤매기에 이렇게 블로깅을 지속하고 있나 봅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montreal florist | 2010/03/22 2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미줄 사고 방식이 앞으로의 삶에는 훨씬 유리하겠군여. 개인적으로는 남 녀의 구별이아니라, 그냥 성격이라던지, 기질의 문제 같은데여. 항상 그렇게 빡빡우기다가 면박을 하도많이 당해서여.

    • BlogIcon buckshot | 2010/03/23 09:09 | PERMALINK | EDIT/DEL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이면서도 남자성향을 많이 갖고 있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 경우도 있으니까요. 단계적 사고와 거미줄 사고가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모습을 꿈꿉니다. ^^

  • BlogIcon 대흠 | 2010/03/23 15: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난 주에 이런 이야기가 tv에서 소개되더군요. 저는 거미줄 사고가 우세한데 요즘은 캐비넷의 필요를 종종 느낍니다. 여성적 막연함에 남성적 확실함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0/03/24 22:08 | PERMALINK | EDIT/DEL

      막연과 확실의 만남은 질서와 무질서의 만남 만큼의 '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 그것은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구도에서 합일점을 찾아내는 통찰인가 봅니다.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ego2sm | 2010/03/25 16: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캐비닛과 탁자가 혼재된 인간같아요.^^
    책을 선물한 보람을 톡톡 느끼게 해주시는 벅샷님의 놀라운 통찰력!

    • BlogIcon buckshot | 2010/03/27 13:18 | PERMALINK | EDIT/DEL

      책 선물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에고이즘님께서 주시는 배움의 선물을 통해 오늘도 벅샷은 꾸준히 자라고 있답니다. ^^

  • 구독인 | 2011/11/16 02: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캐스트 구독자에요 ㅋㅋ
    언젠가 테드 강의에서였나 본거같네요 주제는 커넥텀이였던듯 남자의 뇌는 와플이 쌓인접시 ,
    여자의 뇌는 스파게티로 비유를 하더군요 아무튼 잘봤습니다 자주 올게요 ㅋㅋ

    • BlogIcon buckshot | 2011/11/16 09:11 | PERMALINK | EDIT/DEL

      멋진 비유네요. 전 와플도 좋아하고 스파게티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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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알고리즘 :: 2008/11/14 00:04

Starbucks Identity - Commoditization과의 전쟁 엔김치님께서 댓글을 주시면서 잭 트라웃의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소개해 주셨다.

'독설가'는 말한다 한국, 차별화하라

'포지셔닝'이란 말을 대중화시킨 잭 트라웃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갑자기 브랜드 창조의 법칙이란 책이 생각난다.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Origin of Brands(브랜드의 기원)이다. 다윈의 The Origin of Species(종의 기원)에서 제목 컨셉을 빌려왔고 '카테고리/브랜드 분화' 법칙을 시종일관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왼쪽 그림은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의 생명의 나무이다.  다윈은 종의 기원을 통해 지구 상의 수많은 종들은 분화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종들이 하나의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이고 모든 분화 현상을 한 장에 표현하면 거대한 생명나무가 탄생하게 된다.

생명나무에서 수많은 가지치기가 등장하면서 종의 분화가 진행되듯이, 카테고리와 브랜드도 지속적인 가지치기 현상을 통해 분화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우주에서 가장 덜 알려졌으나 가장 강력한 힘이 '분화'라고 믿고 있다.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개연성을 갖고 있다. 상품/서비스가 속한 카테고리와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최고를 차지하기 위한 브랜드 간의 전쟁은 생태계에서의 종/개체 간의 진화 경쟁과 매우 흡사한 양상을 보인다.  Product Life Cycle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

메인 프레임 컴퓨터에서 네트웍 컴퓨터, 퍼스널 컴퓨터, 랩탑 컴퓨터, 휴대용 컴퓨터 등이 파생되어 나왔고, TV는 아날로그 TV, 디지털 TV, 와이드스크린 TV 등으로 분화되었다. 전화도 무선전화, 휴대전화, 위성전화 등으로 가지치기를 해왔다. 자고로 성공하는 기업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거기에 새로운 브랜드를 넘버원으로 자리잡게 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과시해 왔다.

하지만, 비즈니스/군사/기술/마케팅 필드에선 항상 통합을 갈망하고 통합 상품을 만들려는 수많은 시도들이 있어 왔다. 브랜드 창조의 법칙에서 언급된 통합의 역사만 해도 양이 만만치가 않다....   비행차, 자동차보트, 입체영화, 신문을그대로화면에비쳐주는텔레비젼, EVR(전자식비디오녹음), 팩스전화기, 전화기를달고있는컴퓨터, 야구장과축구장을함께사용하는조합운동장, 승용차와트럭의조합제품(포드랜처로/시보레엘카미노), 헬리콥터와비행기의조합제품(벨보잉V-22오스프리), 다용도전투폭격기F-111, 미사일우편...

최근엔 IT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모든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쓸어 담으려고 하는 convergence 드라이브 현상과 핵심기능에 집중하는 divergence에 대한 유저의 니즈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이 두 경향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partial convergence 현상이 그 세를 키워가는 모습이 동시에 관찰된다.  그런데.. 카테고리 기능 향상과 가지치기(분화)로 진행되는 카테고리 진화 관점에선 convergence, partial convergence는 단순히 편의성 관점에서 기능을 모아 놓은 것이지 더 좋은 상품이 된 것은 아니다. 일부 고객 세그먼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복수 기능 조합에 의한 편의성 말고 기능 자체의 가치 발전 측면에선 핵심 기능에 몰입하는 상품을 앞서긴 어렵다.

하지만, 잭 트라웃과 알 리스가 분화의 법칙을 계속 역설해도 통합 제품에 대한 로망은 계속될 것이고 끊임없는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와 브랜드에 깊숙이 임베딩된 분화 알고리즘이 아무리 강력해도 인간은 통합을 계속 꿈꿀 것이다.  분화 알고리즘과 통합의 로망 간에 존재하는 갈등과 긴장은 자연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그것을 너무도 닮은 것 같다.  엔트로피와도 같은 분화 알고리즘에 편승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고 분화 알고리즘을 거스르며 통합의 질서를 창출하는 것도 박진감 넘치는 일이다.  Convergence와 Divergence의 공존.. 그게 현실인 것 같다. ^^  




PS. 알 리스는 The Origin of Brands에서 이렇게 말한다.
"만약 분화가 없었다면, 지구는 최대 최강의 단세포 생물들로만 채워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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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화의 법칙

    Tracked from Business Meditation | 2008/11/14 20:24 | DEL

    벅샷님은 언제 이리도 어려운 책을 소화하시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생명나무,분화 등을 이야기하시니 또 생뚱맞은 한 생각을 더하게 되네요. ^^ 저는 프랙탈로 대표되는 현상을 '닮은 우주'라 ..

  • BlogIcon mycogito | 2008/11/14 09: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partial convergence 라는 단어를 보면서 문득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convergence를 할 수 있는 SOA처럼 COA(Customer Oriented Architecure) 를 지향하는 제품이 시도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하나의 완성된 S/W를 공급하는게 아니라 서비스 레벨로 나누고 원하는 것만 제공하듯이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단위 기능을 가진 것을 소비자가 조합하게 될 수 있는 그런 것 말입니다. 원래도 그런게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댓글 달고 보니 이케아인가요?? 어디 가구회사가 생각나에요.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골라서 조립하면 그대로 가구를 만들어 보내주는... 하지만 제가 문득 생각한 COA는 그것보다 더 기능 선택에 자유로운... 전자 기기에서 가능할 그런 것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1/14 19:07 | PERMALINK | EDIT/DEL

      COA.. 흥미로운 개념입니다. 현재는 구현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 COA를 지향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소비자의 보이는 니즈와 보이지 않는 니즈의 충족은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

  • BlogIcon 엔김치 | 2008/11/14 15: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어디서 나오시는 건가요? 두껍고 깊은 지식은.. 전 너무 얇고 넓어서. 부럽기만 합니다, 포스팅을 읽고 있으면 말이죠.^^ (제 아뒤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또 좋으신 글에 생각난바가 있어 몇자 적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브랜드가 분화하는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가 분화하고, 적시적소에 브랜드가 탄생되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폰이 최강의 폰으로 군림하는 작금.
    터치기술은 몇년전에 이미 나온 기술인데(아마도 일본기업이 아닐까 싶네요), 그것을 절묘하게 매치시키고, 원가절감이 도와주고, 또 다른 하도업체들의 기술이 발달하여, 게다가 OX10이 절묘하게 나와줘서, 그것을 그 조그만 몸체안에서 작동하게 해준 알고리즘 혹은 아키텍쳐가 새로운 아이폰이라는 브랜드를 만든게 아닐까요?
    에디슨 이후 전기를 이용한 발명품들은 제조업체들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느때 부터인가는 아니게 된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흠.. 글이 복잡해 졌지만, 요지는 지금 브랜드 분화가 자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어도, 리즈 아저씨가 말한것처럼."최대 최강의 단세포 생물들로만 채워져.."있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죠. ㅋ^^
    ps 전 화두가 소비자 입니다.. 제가 소비자구, 2:8 가름마 중에 트랜드를 이끄는 것은 결국 8쪽의 가름마 라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좋은글 감사 드리구요. 정말 세상엔 읽을 책이 너무 많네요...
    ps아직 트랙백은 익숙치가 않고, 글이 짧아서..^^;

    • BlogIcon buckshot | 2008/11/14 19:12 | PERMALINK | EDIT/DEL

      저 몸은 두껍지만 생각은 많이 얇고 좁습니다.^

      엔김치님의 댓글이 제게 의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 주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소비자의 니즈가 분화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 니즈와 미디어와 기술의 세분화 양상을 관찰하고 의미를 추출하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토마토새댁 | 2008/11/14 2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몬살아~~~buckshot님땜시....<--엉 뭔 소리..ㅎㅎ
    내가 전공하여 눈에 익은 단어들을 재조합한 아주 새로운 생각을 소개해 주시는군요..흠~~~
    한번 읽어보고 잡어요..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한번 정리해 봐야겠어요.
    사는 동안 다 읽을 수나 있을까요?

    좋은 밤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8/11/14 22:05 | PERMALINK | EDIT/DEL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기억하시죠? 11월24일을 기억해 주세요~ ^^

    • BlogIcon 토댁 | 2008/11/15 01:33 | PERMALINK | EDIT/DEL

      그럼요.
      기억하다마다요..^^

      11월 24일 토마토새댁을 위한 날이군요.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하나 그리공..앗싸!

      감사합니다. 즐거운 기다림을 주십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1/15 07:33 | PERMALINK | EDIT/DEL

      즐거운 기다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BlogIcon 재밍 | 2008/11/15 0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뜸했네요~
    이제 다시 벅샷님의 멋진 포스팅을 꾸준히 공부해야겠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8/11/15 07:41 | PERMALINK | EDIT/DEL

      재밍님, 멋진 소식 잘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BlogIcon 구월산 | 2008/11/15 06: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 사회를 현상을 설명하는데 있어 분화와 통합이라는 개념이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통합주의자였는데..요즘 분화의 위력도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
    금융위기가 동조화된 것 통합이고..이슬람이나 힌두같은 변방의 문화가 점점 강화된다는 것은 분화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mycogito님의 COA..(이케아..) 개념은 잘 적용하면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Feel이 팍 듭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1/15 07:56 | PERMALINK | EDIT/DEL

      분화와 통합에 내재한 메커니즘을 관찰/이해해 나가는 과정은 대단히 흥미있을 것 같습니다. 금융위기 동조화라는 말씀을 들으니 문득 피드백 순환고리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회귀(재귀)적인 피드백 순환에 의해 전세계 금융시장이 동조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회귀/재귀란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mycogito님의 COA는 별도 포스팅을 한 번 기대해도 좋을 주제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mepay | 2008/11/17 21: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분화가 없었다면 슈퍼맨들만 날아댕기는 지구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따님도 귀엽고, 형수님도 (그네에서 초등생들 쫒아내기) 귀엽습니다. ^^

  • BlogIcon 토마토새댁 | 2008/11/18 21: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있잖아요? buckshot님^^
    쪼기 위에 메인사진요..
    강아지 인형인지 아님...뭔지 잘 모르겠져요.
    뭐시야염?>??
    토댁이 넘 무서버요. 눈이 넘 슬픈것 같기도 하고...
    뭔가 그리워 넋을 놓은 것 같기도 하구...
    바꿔줘영 ~~~앙앙앙...

    • BlogIcon buckshot | 2008/11/19 08:47 | PERMALINK | EDIT/DEL

      누워있는 아빠 브랜드에 딱 부합하는 이미지인 것 같아서요~
      헉.. 무섭기까지 하다니.. 더 좋은 이미지를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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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13가지 도구 :: 2007/04/08 23:03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구미가 당기는 책이다.  그런데 목차가 너무 구체적이어서 이미 책의 절반을 읽어 버린 느낌이 든다.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한 13가지 도구들이 너무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무엇’을 생각하는가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로
옥수수 유전자와 교감한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먼은 문제를 풀지 않고 ‘느꼈다’
직관이 교감을 통해 통찰로 이어진다
느낌 ? 감정 ? 직관의 사용법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
‘환상’과 ‘실재’ 사이의 단절
실패한 지식인의 전형, 버지니아 울프의 아버지
이해가 아니라 외워서 알게 되는 교육시스템
피카소는 상상이 사실보다 진실하다고 믿었다
창조를 이끄는 13가지 생각도구
생각의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생각도구 1 - 관찰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
관찰은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듣는 것’과 주의 깊게 듣는 것‘의 차이
마르셀 뒤샹이 재발견한 일상의 가치들
괴테에서 헨리 밀러까지 관찰을 위한 예술훈련법
관찰을 통해 깨닫는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생각도구 2 - 형상화
찰스 스타인메츠의 사물을 그리는 능력
형상화는 세계를 재창조한다
당신은 북적거리는 파티에서 음악의 음계를 들을 수 있는가?
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물리학을 ‘상상’한 아인슈타인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다양한 방법들

생각도구 3 - 추상화
피카소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 것을 그렸다
추상화는 곧 단순화이다
추상화의 본질은 한 가지 특징만 잡아내는 것
움직임도 추상화될 수 있다
분야 간 경계는 추상화를 통해 사라진다
추상화는 중대하고 놀라운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과정

생각도구 4 - 패턴인식
아르침볼도의 정물화를 거꾸로 하면 무엇이 보일까
다빈치의 아이디어는 패턴인식에서부터
패턴인식과 시의 발견
음정배열 조작으로 패턴을 발견한 쇤베르크
자연의 무질서 속에서 찾는 새로운 패턴
패턴의 부재인가, 아니면 패턴의 차이인가
체스 고수들은 패턴인식의 귀재들

생각도구 5 - 패턴형성
크느그와레예의 움직이는 선들
대칭적인 패턴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을 작곡한 바흐
푸리에 분석에서 전자공학까지, 패턴의 놀라운 변신들
가장 단순한 요소들의 결합이 복잡한 것을 생성한다
패턴은 정답이 하나가 아님을 보여준다

생각도구 6 - 유추
양자론과 음악 사이의 유사성
헬렌 켈러는 보거나 듣지 못하는 세계를 어떻게 이해했나
유추와 닮음은 다르다
낙하하는 사과를 보고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예술은 유추와 은유에 기반한다
음악적 유추를 통해 탄생한 에셔의 쪽매붙임작품
유추할 수 없다면 세계를 창조할 수 없다

생각도구 7 - 몸으로 생각하기
침팬지는 어떻게 천장에 달린 바나나를 먹었나
몸의 움직임이 생각이 된다
몸으로 ‘느껴야’ 하는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
문제를 온몸으로 ‘느끼는’ 과학자와 수학자들
생각하는 것은 느끼는 것이고 느끼는 것은 생각하는 것
몸의 일부가 사라진 뒤에도 감각은 남아 있다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생각도구 8 - 감정이입
대니얼 데이루이스는 극중 인물의 인생을 ‘살았다’
감정이입의 본질은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
역사가들은 타인의 눈으로 보기 위해 ‘시대의 현장’으로 돌아간다
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복잡한 침팬지 사회를 감정이입으로 연구한 제인 구달
대나무를 그리려면 먼저 내 안에서 그것이 자라나게 하라
가장 완벽한 이해는 ‘자신이 이해하고 싶은 것’이 될 때

생각도구 9 - 차원적 사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생각한다
2차원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보일까
3차원 물체를 2차원 평면에 그리는 원근법의 발명
조지아 오키프가 꽃을 크게 그린 이유
시간은 단 한 가지 차원인가?
콜더의 등장과 움직이는 조각
조각을 볼 줄 모르는 형태맹들
차원적 사고를 훈련하는 기하학 모형

생각도구 10 - 모형 만들기
군사작전의 모형이 되는 전쟁게임
모형은 본질을 구현한다
완성된 그림의 모형이 된 쇠라의 스케치
중국의 귀부인들은 벌거벗은 인형으로 진료받았다
전염병 확산을 막은 공중위생 모형
모형의 수학화로 순수한 모형을 얻을 수 있다
세계를 이해하려면 모형을 만들라

생각도구 11 - 놀이
일 가지고 놀기
흔들리는 접시를 보고 전자궤도를 연구한 리처드 파인먼
콜더의 서커스 놀이와 움직이는 조각
현실을 가지고 놀았던 루이스 캐럴과 모리츠 에셔
젓가락 행진곡은 어떻게 탄생했나
창조적인 통찰은 놀이에서 나온다

생각도구 12 - 변형
라에톨리 발자국의 발견과 해석
사고의 변형에서 출발한 스트로브 발명
변형적 사고가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한다
언어로 표현된 문제는 방정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행한 ‘음악적’ 소변분석
바흐의 다성음악을 이미지로 변형한 파울 클레
생각의 변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생각도구 13 - 통합
감각과 의식이 교차하는 ‘우주적 동시성’의 세계
파란색은 첼로, 검은색은 베이스
생각의 본질은 감각의 지평을 넓히는 것
듣지 못하는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의 공감각적 사고
상상하면서 분석하고, 화가인 동시에 과학자가 되라
느끼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로
‘모든 것’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전인을 길러내는 통합교육
통합교육이 지향하는 8가지 기본목표
창조적인 인물은 일과 취미를 조화시킨다
전문가가 아니라 전인이 되라
교육의 목적은 전인을 길러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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