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에 해당되는 글 10건

10년 전 :: 2017/01/02 00:02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7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면서 나의 첫 마음과 대화를 나눠 본다.

기원을 방문하고 기원과 대화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기원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블로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 행복의 의식(ritual)인 셈이다.

기원은 미래이다. 나는 매년 최초 포스팅을 통해 미래를 방문한다. 나의 블로그 기원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먼 미래가 되어갈 것이고, 난 그렇게 멀어져 가는 나만의 미래를 서슴없이 찾아 나서는 설레임 가득한 여행자인 것이다. 그 미래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고정되어 있으면서도 내가 방문할 때마다 특유의 색깔과 향기를 발산하는 변화무쌍한 시공간 상의 점이고 선이며 면인 동시에 소중한 입체가 되어준다. 난 과거를 미래로 변주하고 미래를 과거로 조형하는 시공간 공작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이 인간을 빠른 속도로 소외시켜 나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렇게 지극히 소박한 놀이를 지속해 나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7년 새해의 나와
2017년 새해의 내가
대화를 한다.

10년 전의 나: 어떻게 10년 간 지속했어?
지금의 나: 나도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하다 보니까 10년 동안 흘러왔네 그려. ㅎㅎ
10년 전의 나: 10년 해보니까 어때?
지금의 나: 아직도 잘 모르겠어. 하면 할 수록 모르겠어.
10년 전의 나: 재미있네.
지금의 나: ㅎㅎ

시간 여행, 공간 여행..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여기 블로그에선. :)




PS. 관련 포스
기쁜 존재 (2016.1.1)
소박한 놀이 (2015.1.1)
나만의 미래 (2014.1.1)
행복의 의식 (2013.1.2)
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2012.1.2)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첨맘, 알고리즘 (2010.1.1)
기원, 알고리즘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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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존재 :: 2016/01/01 00:01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6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면서 나의 첫 마음과 대화를 나눠 본다.

기원을 방문하고 기원과 대화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기원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블로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 행복의 의식(ritual)인 셈이다.

기원은 미래이다. 나는 매년 최초 포스팅을 통해 미래를 방문한다. 나의 블로그 기원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먼 미래가 되어갈 것이고, 난 그렇게 멀어져 가는 나만의 미래를 서슴없이 찾아 나서는 설레임 가득한 여행자인 것이다. 그 미래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고정되어 있으면서도 내가 방문할 때마다 특유의 색깔과 향기를 발산하는 변화무쌍한 시공간 상의 점이고 선이며 면인 동시에 소중한 입체가 되어준다. 난 과거를 미래로 변주하고 미래를 과거로 조형하는 시공간 공작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이 인간을 빠른 속도로 소외시켜 나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렇게 지극히 소박한 놀이를 지속해 나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12월이면 난 블로깅 10주년을 맞게 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년을 지속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제 그것이 현실로 임박했다.  이 땅에 태어나서 소박한 일상을 10년 간 지속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큼 존재로서 기쁜 게 또 어디에 있을까. :)




PS. 관련 포스
소박한 놀이 (2015.1.1)
나만의 미래 (2014.1.1)
행복의 의식 (2013.1.2)
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2012.1.2)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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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놀이 :: 2015/01/02 00:02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5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면서 나의 첫 마음과 대화를 나눠 본다.

기원을 방문하고 기원과 대화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기원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블로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 행복의 의식(ritual)인 셈이다.

기원은 미래이다. 나는 매년 최초 포스팅을 통해 미래를 방문한다. 나의 블로그 기원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먼 미래가 되어갈 것이고, 난 그렇게 멀어져 가는 나만의 미래를 서슴없이 찾아 나서는 설레임 가득한 여행자인 것이다. 그 미래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고정되어 있으면서도 내가 방문할 때마다 특유의 색깔과 향기를 발산하는 변화무쌍한 시공간 상의 점이고 선이며 면인 동시에 소중한 입체가 되어준다. 난 과거를 미래로 변주하고 미래를 과거로 조형하는 시공간 공작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이 인간을 빠른 속도로 소외시켜 나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렇게 지극히 소박한 놀이를 지속해 나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PS. 관련 포스트
나만의 미래 (2014.1.1)
행복의 의식 (2013.1.2)
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2012.1.2)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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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chameleon | 2015/01/04 12: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5/01/04 20:39 | PERMALINK | EDIT/DEL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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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래 :: 2014/01/01 00:01

2014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4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면서 나의 첫 마음과 대화를 나눠 본다.

기원을 방문하고 기원과 대화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기원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블로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 행복의 의식(ritual)인 셈이다.

기원은 미래이다. 나는 매년 최초 포스팅을 통해 미래를 방문한다. 나의 블로그 기원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먼 미래가 되어갈 것이고, 난 그렇게 멀어져 가는 나만의 미래를 서슴없이 찾아 나서는 설레임 가득한 여행자인 것이다. 그 미래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고정되어 있으면서도 내가 방문할 때마다 특유의 색깔과 향기를 발산하는 변화무쌍한 시공간 상의 점이고 선이며 면인 동시에 소중한 입체가 되어준다. 난 과거를 미래로 변주하고 미래를 과거로 조형하는 시공간 공작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


PS. 관련 포스트
행복의 의식 (2013.1.2)
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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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의식 :: 2013/01/02 00:02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3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 보면서 나의 첫 마음과 대화를 나눠 본다.

기원을 방문하고 기원과 대화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기원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블로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하게 된 행복의 의식(ritual)이라고나 할까? ^^



PS. 관련 포스트
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2012.1.2)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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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깅의 처음을 방문하다. :: 2012/01/02 00:02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2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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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알고리즘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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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ndy | 2012/01/05 1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원이 있는 블로깅...아 너무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아아아 ^^ 그리고 열심 '독자'로서 너무 즐겁습니다!! Forever!! 후훗

    • BlogIcon buckshot | 2012/01/05 20:39 | PERMALINK | EDIT/DEL

      기원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단지 기원을 의식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차이만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격려해 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제가 블로깅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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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확인하는 의식 :: 2011/01/03 00:03

2011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1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첨맘, 알고리즘 (2010.1.1)
기원, 알고리즘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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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1/01/03 07: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 한 해 블러깅을 위한 에네지...
    팍팍..
    토댁이 드립니다. 히히

    새해 첫 월요일!!
    건강하시고 하하하 웃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1/01/03 07:33 | PERMALINK | EDIT/DEL

      무한 에너지를 얻고 새해를 출발합니다. 넘 감사해용~ ^^

  • Wendy | 2011/01/03 13: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창의력의 빈곤은 이 곳에서 채워지곤 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기 그지없지요. ^^
    2011 블로깅을 위한 참으로 좋은 출발인 듯 싶습니다.
    시도만 있었지 지속과 과정이 없었던 2010년을 뒤로하고, 저도 블로깅에 도전해보고자합니다.
    내내 제게 동기부여와 기쁨이 되어주는 이 곳에 감사합니다.
    2011, 블로깅과 함께 건승하시길!

    • BlogIcon buckshot | 2011/01/03 22:21 | PERMALINK | EDIT/DEL

      와, Wendy님 축하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남는 건 블로그 밖에 없더라구요. 오래 지속하시는 블로깅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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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된 거품 위에서 본질이 시작된다. :: 2010/12/01 00:01

요즘 트위터가 인기다.
트위터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블로거들의 활동이 뜸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블로그는 이대로 계속 하향세를 보일 것인가?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멘텀을 잃은 플랫폼은 아무래도 사용자 주목의 중심에서 멀어져 가게 될 것이다. 트위터는 블로그보다 포스팅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가 훨씬 적다. 그다지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도 툭툭 짧은 문장을 잽을 던지듯 올릴 수 있는 트위터에 익숙해지다 보면 상대적으로 조직화된(?) 수고를 해야 하는 블로그에 손이 덜 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블로그란 서비스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의 얘기고,
개인 관점에선 블로그의 가치에 대해 새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나'를 인식하고 '나'를 발전시켜 나가는 일종의 셀프 브랜딩 플랫폼이다.
트래픽과 주목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온전히 나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고 그것을 차분하게 적어나가는 마음 아카이빙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블로그만큼 그것에 어울리는 툴은 없다. 가벼운 정보의 속도감 있는 유통에 포커스가 맞춰진 트위터에선 차분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마음을 닦아 나가는 자기계발의 과정에 집중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블로그가 한창 주목을 받던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블로그에 집중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소셜 네트워크에 온갖 관심이 집중되면 될수록 '소셜'엔 거품이 끼게 될 수 밖에 없다. 그 거품은 한 개인의 발전과는 괴리감 있는 비즈니스 차원의 드라이브와 밀접한 관련을 맺게 마련이고.

블로그에 거품이 있기는 했냐는 의문도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블로그에 끼어 있던 거품은 이제 많이 꺼진 상태다. 거품이 꺼진 곳에선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시작된다. 블로깅을 통해 1인 미디어를 화려하게 운영하고 그것을 통해 돈을 번다는 거품적 허상에서 벗어나 개인 성찰, 생각 아카이빙을 통한 자기계발 플랫폼으로서의 블로깅에 의미를 두기 시작할 때, 블로그의 본질적 가치에 닿게 될 가능성이 높다.

거품이 휘발된 바로 그 지점에서 본질은 시작된다.
본질은 거품이 걷혀야 그 모습을 분명히 드러낸다.
Fad로서의 블로깅은 끝났다. 이제 자기성찰로서의 블로깅을 시작할 때이다. ^^



PS. 관련 포스트
트위터와 블로그는 상충관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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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를 위해 블로깅을 하나

    Tracked from Inuit Blogged | 2010/12/08 21:47 | DEL

    어제 댓글로 나눈 대화부터 소개. 사실, 짧은 몇단어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담론이 밑받침된 이야기입니다. 사라진 블로거들 먼저 해묵은 논쟁부터. 블로거가 무엇일까요. 자원봉사 글쟁..

  • 블로그야 너 죽었니?

    Tracked from Channy's Blog | 2010/12/09 15:48 | DEL

    근 한달이 넘게 잠수를 타다가 다시 몇 자씩 끌적이고 있다. 가끔 블로깅을 왜 자주 하지 않느냐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하느라 블로그를 등한시 하는 건 아닌가 물어 ..

  • No.190 | 2010/12/01 08: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제나 좋은 글귀로 감동을 주셨는데, 오늘은 너무 가슴에 와 닳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소셜 붐이 일어나고, 너도나도 소셜로 빠져든지금 휘발성 데이터와 생각이 없는 글로 넘쳐나는 소셜은
    개인들의 관계가 끊나는 시점에서 거품이 빠질거라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기쁨맘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블로그를 작성할 때인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12/01 22:08 | PERMALINK | EDIT/DEL

      격려의 댓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요즘 따라 블로그가 더욱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넘 좋아요~ ^^

  • 초하수 | 2010/12/02 15: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는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일기라고나 할까요?
    정보공유의 목적도 있겠지만 주인장 말씀대로 자신을 성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는 일기와 그 역할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12/04 09:47 | PERMALINK | EDIT/DEL

      예, 공유하는 일기란 표현에 공감이 갑니다. 자신의 성찰 과정을 아카이빙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거기에 블로깅의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BlogIcon 토댁 | 2010/12/02 23: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빼꼼~~~^^
    잘 계시는지요?^^ ;;;

    블러그는 특히 twitter 나 facebook을 하는 농민들에게는 기본요소라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것에 흥미를 자기도 빠져보기도 하지만.
    결국 탄탄히 기반을 다져야할 것을 블러그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슴에 반성의 손을 얹고...;;

    뻬꼼 인사 남기고 휘리릭~~~갑니다.
    토댁이 없어 심시하셨쬼.ㅋ

    • BlogIcon buckshot | 2010/12/04 09:48 | PERMALINK | EDIT/DEL

      예, 블로그가 기반이 되면서 다른 툴을 접목/발전시켜 나가는 것. 저의 지향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 BlogIcon inuit | 2010/12/08 21: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지내시지요? ^^
    요즘은 어떤게 가장 재미나신가요?

    • BlogIcon buckshot | 2010/12/11 15:44 | PERMALINK | EDIT/DEL

      예, inuit님도 잘 지내시죠? ^^
      전 요즘 블로그와 트위터를 오가는 재미로 삽니다~

  • BlogIcon everfree | 2010/12/13 16: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좋은 얘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점 느끼고 돌아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0/12/13 19:29 | PERMALINK | EDIT/DEL

      격려해 주시는 댓글이 제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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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맘, 알고리즘 :: 2010/01/01 00:01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10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첨맘(초심)'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기원, 알고리즘
Machiavelli for Ou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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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1/01 10: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싸~~~~
    2010년 댓글 일등입니다요..^^
    일등 상품 드리겠습니당..히히
    짠짠짠~~~~올해도 이 토댁이 같이 놀아드리겠습니당..
    어때요? 맘에 드십니깡?..^^

    처음 마음을 자꾸 잊어, 잃어 버려서 흩날리는 날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힘이 들때면,
    "....처음 같이...영원히....."라는 기도의 한 글귀를 맘에 되새겨 봅니다.
    그러면 훨씬 일들이 쉬워지고 버텨낼 수 있게 되더라구요.^^

    올해 건강하시고 행복 충만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0:42 | PERMALINK | EDIT/DEL

      와.. 토댁님께서 새해 첫 댓글을 주셨네요. 짱이십니당~ ^^

      토댁님의 블로그를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항상 처음 마음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처음 마음으로 블로깅을 하시기 때문에
      항상 에너지가 충만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올해도 멋진 블로깅 기대할께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십시옹~ ^^

  • BlogIcon inuit | 2010/01/01 1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첨맘이 뭘까 궁금해서 봤는데, 초심이었군요.
    첫맘이라했으면 덜 궁금했을텐데, 역시 탁월한 조어 능력이십니다. ^^

    한해동안 바쁜 와중에도 좋은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좋은글로 세상에도 많은 기여 계속 해주시고, 벅샷님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5:33 | PERMALINK | EDIT/DEL

      첫맘은 아무래도 넘 밋밋해서 첨맘으로 했던건데, 헉! 제가 아무래도 낚시를 한 듯 싶습니다..

      블로깅을 3년간 해오면서 inuit님으로부터 받는 배움은 점점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inuit님의 통찰을 나눠주시는 만큼 세상이 더욱 풍요로워질 겁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블로깅 부탁드립니다. ^^

      PS. 오늘 포스트는 작년 1월 첫 포스트를 그대로 옮긴 겁니다. 내년에 1월 첫 포스트도 역시 같은 포스트를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기원으로 돌아가서 첨맘을 점검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의식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

  • 가트렘 | 2010/01/01 1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하십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그 이유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벅샷님께서 그 에너지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겠죠ㅋ
    많이 배워야할텐데...ㅎㅎ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매번 포스팅하실때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하나의 블로그를 이렇게 꾸준히 온 건 벅샷님 블로그가 처음이네요^^
    올 한해도 좋은글 잘 부탁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1 16:03 | PERMALINK | EDIT/DEL

      가트렘님의 생일(11/2)에 가트렘님을 첨 알게 되었는데, 벌써 2개월이 흘렀네요. ^^
      http://read-lead.com/blog/926#comment27425

      항상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기에 제가 블로깅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고 조악한 글을 귀한 시간 내서 읽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구요. 앞으로도 첨맘 유지하며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가트렘님의 새해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oleg | 2010/01/03 15: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첨맘'은 유시민의 인터넷상의 닉넴인걸로 기억하는데..ㅎㅎ
    초심 잃지 마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길
    행복한 한 해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3 16:08 | PERMALINK | EDIT/DEL

      아, 그런가요? 재미있네요.. ^^
      첨맘을 계속 유지하려는 노력 자체에 가슴 설레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첨맘이란 단어를 자주 떠올릴 수록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정우철 | 2010/03/16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은 저의 '첨맘'에 대하여 생각하는 하루를 가져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03/17 09:29 | PERMALINK | EDIT/DEL

      3월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첨맘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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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알고리즘 :: 2009/01/02 00:02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번째 포스트이다.

2009년의 첫 번째 포스트를 적으면서 생각은 문득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시점을 향한다. 내 블로그의 최초 포스트는 바로 아래 글이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06년 12월4일)


위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내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혼자만의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 더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블로깅을 시작했었다.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강한 필요와 동기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처음에 가졌던 동기와 이유는 점점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목적 자체를 잊어 버리고 행위 자체에만 치중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짚어 보고 초심을 되찾거나 초심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나의 최초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다행히 처음 가졌던 블로깅의 이유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를, 기원을 다시 방문하고 리뷰하는 행위 속에서 나는 중심을 잡고 뿌리를 확인한다.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내 블로깅의 기원은 2006년 12월이다.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앞으로의 블로깅을 위한 에너지를 얻는 오늘이 즐겁다.  앞으로도 종종 '기원'으로 돌아가서 초심을 재확인하는 의식을 즐겨볼 생각이다. ^^



PS 1. 벅샷의 2006년 12월의 초짜 포스트 모음

PS 2. 로버트 그린의 Machiavelli for Our Times 포스트가 오늘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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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17 | DEL

    Wow, what a video it is! Genuinely nice feature video, the lesson Read & Lead - given in this video is genuinely informative.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17 | DEL

    Hi there everybody, I be familiar with YouTube video includes less bytes of memory due to that its quality is poor, however this YouTube video has fantastic picture quality %title%.

  • BlogIcon 덱스터 | 2009/01/02 0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때아닌 딴지지만...;;

    대중의 지혜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를 능가하는 퀄리티의 의사결정이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의사결정능력을 영구적으로 보장한다 아닌가요;; 그러니까 '실수가 거의 없다' 정도;;

    저야 뭐 블로그를 딱히 이유있이 시작한 것은 아니니 ^^;;;

    • BlogIcon buckshot | 2009/01/02 09:34 | PERMALINK | EDIT/DEL

      예, 덱스터님께서 좋은 포인트를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지혜가 파워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은 분명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임스 서로위키가 '대중의 지혜'에서 언급한 3C에선 개인들의 독립적 사고가 개방적으로 이뤄지고 그것의 분산화/통합이 나이스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1. Cognition(인지)
      올해 미식축구에서 누가 우승할까? 새로 나온 잉크젯 프린터가 다음 3개월동안 얼마나 팔릴까? 등의 정답을 찾기 보다 최선의 해답을 찾는 경우..

      2. Coordination(조정)
      시장,사회 등 집단 구성원들이 타인의 행동을 고려하여 서로 행동을 조율하게 하는 것 (시장가격, 교통체증 속에서의 운전, 혼잡한 도시 거리에서의 보행자들의 노련한 고속 도보^^)

      3. Cooperation(협조)
      사람들이 서로 협조하여 공동선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 (세금납부, 환경문제 해결)


      PS.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중의 지혜 사례는 아마도 구글 검색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이야말로 전문가들도 피해가기 어려운 '대중의 지혜'에 기반한 검색 알고리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

  • NoBrAiN | 2009/01/02 14: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기다 인사드리는게 제일 좋은 인사가 될것 같아서요
    오픈캐스트에서도 만나뵐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애독자들이 구름같이 창발할 것 같습니다.
    보라매 개미 SM 드립

  • BlogIcon 재밍 | 2009/01/03 0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첫 달의 포스트들부터 예사롭지 않으셨네요~~
    첫 포스팅에서는 벅샷님의 사진도 있군요 흐흐흐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07:18 | PERMALINK | EDIT/DEL

      그 때는 머리숱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빠졌어요~
      그래서 1/23일자로 '탈모,알고리즘'이란 제목으로 예약 포스팅을 하나 걸어 놓았습니다. ^^

  • BlogIcon Donnie | 2009/01/03 0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소통 내용과 질적인 면에 있어선 큰 차이가 있지만 블로깅을 하시는 이유가 저와 같아서 괜히 묘한 친근감을 한층 더 느끼게 되네요 하하. 대중의 지혜 (The Wisdom of Crowds)는 변지석님 블로그에서(jpyun56.wordpress.com) 전에 내용만 봤었는데 원래 책이 있었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07:19 | PERMALINK | EDIT/DEL

      Donnie님도 같은 이유를 갖고 계시다니 넘 반갑습니다. 더욱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미리내 | 2009/01/03 1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좋은 책이죠! 번역판에 붙지 않은 민주주의에 관한 장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1/03 21:31 | PERMALINK | EDIT/DEL

      예, 1번 읽고 놓기엔 좀 아까운 책입니다. ^^
      사실 2006년 당시 대중의 지혜의 '옮긴이의 글'에 민주주의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가서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 BlogIcon 토댁 | 2009/01/04 00: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히...
    제가 좋아하는 구입니다...
    늘 게으름이 날 쳐밀고 올때, 나태함이 날 휘감을때 .....
    떠올리는 참 좋은 힘이 되는 말인지라 제게는......
    오늘은 왠지 제 맴이 쪼개 무거워..별 이유없이요.히히...

    즐거운 날 되세요...
    오늘은어떤 주문을 걸어드릴까나???^^

    • BlogIcon buckshot | 2009/01/04 09:23 | PERMALINK | EDIT/DEL

      토댁님의 첫 포스트는 예쁜 기억에 관한 내용이네요. ^^
      http://suyane.kr/entry/아빠랑-걸어요

      즐거운 일요일 아침 되고 계시죠? ^^

    • BlogIcon 토댁 | 2009/01/04 21:34 | PERMALINK | EDIT/DEL

      그랬군요..
      저의 첫번째 포스팅이 그랬군요..
      다시 읽어보니 새삼스럽네요..쑥스럽기도 하구요..

      오늘 잘 보내시고 계시죠??
      잘 주무시고 힘 찬 내일 맞으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1/04 21:34 | PERMALINK | EDIT/DEL

      첫번째 포스트도 토댁님스러움이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비즈북 | 2009/01/05 15: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비즈북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드디어 책이 나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책에 넣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 나오면 보내드릴려고 하는데,
    성명, 주소,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개나리 아파트에서 변동 없으신가요?)
    제 방명록에 비밀글로 남기셔도 되구요, 아니면 메일 bizbook@live.com 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방명록에 작성이 안되서 코멘트로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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