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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서사, 졸음 :: 2013/02/15 00:05

지난 주말에 영화 베를린을 봤다. 도입부를 경과한지 얼마 되지 않아 꾸벅꾸벅 졸기 시작해서 코를 골며 퍼자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꿈까지 꾸다가 영화 중반부 즈음에 이르러 계속되는 액션 굉음에 그만 잠이 깨버렸고 구체적인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대충 감으로 영화 관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극장에서 잠을 푹 자면 피로도 풀리고 끊어진 스토리를 상상력으로 풀어가는 재미가 있긴 하다. ^^

예전에도 영화 보다가 러닝타임의 절반 이상을 잔 적이 꽤 되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익숙한 장면이 연출된 셈이다. 나는 왜 영화를 보면서 잘 조는 것일까?  영화관 의자가 너무 편안해서 그런가?  극장 안이 어둡고 따스해서 그런가?

서사를 느끼지 못할 때 그런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멋진 허구적 서사를 기대하곤 하는데, 영화의 서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졸음이 쏟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력적인 서사는 멋진 장면들을 무작정 늘어 놓는다고 생겨나지 않는다. 장면과 장면 사이에 존재하는 빈틈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야 하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제각기 쉽게 간파 당하지 않는 역동적인 서사를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뻔한 프레임, 빤히 들여다 보이는 패턴 내에서 로봇처럼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장면과 장면 간 빈틈의 부재 속에서 건조한 동선 주행만을 반복하게 되면 나는 급격한 졸음의 침공을 받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베를린은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긴 하다. 흥미로운 서사가 보이진 않았으나 씬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진 스텝으로 일관하는 씬 흐름에 부합하는 사운드도 잘 들려왔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고 영화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발걸음은 제법 경쾌할 수 있었다. 사실, 이 영화는 서사보다는 질주형 전진 스텝과 액션의 동선, 배우들 간의 포스 충돌에 방점을 찍고 있는 듯하다. 솔직히 영화 도입부에 흘러나오는 화면/사운드 전개에서 이미 이 영화가 서사엔 그닥 신경 쓰지 않고 잘 짜놓은 액션 동선 상의 강력한 질주로 일관할 것이라는 느낌을 무의식적으로 전달 받고 졸음이 스르륵 왔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

영화의 서사는 결국 관객 마음 속 서사와의 밀당에서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관객의 마음은 영화를 보면서 나름의 서사를 예상하고 기대한다. 그 기대치에 부합하는 서사의 매력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관객이 영화의 서사를 따라오게 되는 건데 베를린은 나를 끌어당길 수 있는 서사를 확보하진 못한 것 같다.

사람의 서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영화의 서사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서사에 대해서도 함 평가를 내려보면 매우 재미있을 것이다. '나'는 서사적 매력을 갖춘 사람인가? 아님 그닥 흥미를 제공하지 못하는 지루함/졸음을 유발하는 서사적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해진 액션의 동선 위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인가?

자신 만의 서사가 없는 인간은 마치 좀비와도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한 (주입된) 욕망을 갖고 균질하게 정량화/상품화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좀비스런 몸짓이 가득한 세상에서 나만의 서사를 써내려 간다는 것은 난이도 높지만 보람이 매우 큰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베를린을 보다가 졸면서 꿈 속에서 나만의 서사를 써내려가다 쾅쾅거리는 소음으로 깨어나 액션 씬의 수려함에 잠시 나만의 서사를 잊고 영화의 이미지를 감상한다. 이미지는 순간이고 서사는 지속된다. 잠깐 잠깐 이미지를 맛 보는 건 좋다. 하지만 항상 작동하고 있는 '나'라는 이름의 서사를 시종일관 잊고 있으면 안 된다. 세기의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우주적 스케일을 갖고 있는 '나' 서사의 매력도를 잘 챙기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나' 서사를 나의 맘 속에서 상영하다가 그만 확 졸아버릴 수 있다. 그건 너무도 서글픈 일이다.  잘 짜여진 액션 동선 위를 로봇처럼 질주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멋있어 보일 뿐이다.  영화는 서사 대신 오직 액션에만 집중할 수도 있고, 내러티브를 내려 놓고 주구장창 스타일에만 전념할 수도 있지만 인간은 차마 그럴 수 없는 것 아닐까?  아무리 로봇스런 액션 동선이 멋있어(?) 보여도 내 인생의 시나리오를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참치 캔의 상태로 무심하게 방치하는 건 넘 비루하지 않을까? ^^




PS. 관련 포스트
경쟁 노예: 이기고 웃는 노예, 지고 우는 노예
세상은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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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좀비 :: 2012/07/09 00:09

자본의 힘이 더욱 강력해지고 스펙에 대한 집착이 횡행하는 세상에선 인간은 수치로 치환되기 십상이고 인간을 규정하는 숫자들은 수많은 인간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당하기를 강요한다. 인간은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타고 난 유일무이한 존재들이지만 측정과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선 인간들은 개성 함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좀비와도 같은 삶의 모습을 당연시하게 된다. '나'를 찾기 보다는 탁월한 숫자로 환원되고 싶어하고 좋은 스펙으로 측정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한다.

개성함몰의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좀비들. 하지만 좀비들은 개성회복의 본능으로 인해 가끔씩은 깨어나기 마련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고 나 자신을 찾고 싶어서 마음과 대화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그런 과정이 매우 값지고 소중하지만 좀비들은 좀비에게 강요된 개성함몰의 압박으로 인해 이윽고 다시 좀비 모드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좀비들은 좀비의 삶을 살다가 간혹 깨어나고 다시 좀비 모드로 돌아가는 삶을 살기도 하고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평생을 좀비 모드로 일관하기도 한다.

나는 좀비다. 하지만, 적어도 블로깅을 할 때는 살짝 깨어난다. 그 깨어남이 좋아서 계속 블로깅을 하게 된다. 누구나 좀비 모드에서 깨어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있다. 그 방법을 갖고 있고 명백하게 인지하고 있고 그 방법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짜릿한 일이다.

'깨어 있음'이 아닌 '깨어남'에 방점이 찍힐 때 삶은 정체가 더욱 명확해진다.

너무 깨어 있으면 피곤하다. 그래서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잠깐씩 깨어나는 게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바람직하기도 하다. 단 너무 오랜 시간을 잠들어 있다가 깨어 나면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그래서 자주 깨어나 주는 게 정체성 건강에 좋다. ^^




PS. 관련 포스트
좀비,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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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원인, 좀비가 된 결과 :: 2010/06/23 00:03

실인(失因)
- 원인이 사라진 뒤에도 결과만 붙들고 있는 것.
- 결과의 자가증식 본능.


쫄경,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바 있다.
인간을 움직이는 커다란 동력 중의 하나가 아마 '두려움'일 것이다. 두려움은 굉장히 뿌리깊은 인간 감정 중의 하나이다.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던 수렵채집의 원시시대부터 고도화된 문명의 현대에 이르기까지 두려움은 항상 인간의 뇌를 감싸고 인간의 주위를 맴돌면서 인간을 움직여 왔다.


두려움은 원시시대 인간의 '원초적 생존 추구' 본능에 기반하고 있다. 생명위협이 현저히 감소한 지금도 두려움은 존재한다. 인간은 현대를 살아도 인간 유전자는 여전히 원시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문명발전에 따라 생명 위협(원인)은 현저히 감소했으나, 두려움(결과)의 존재감이 여전하다는 사실은 내게 매우 흥미롭게 느껴진다.

인간은 아무 연관 없는 팩트의 나열 보다는 팩트들이 인과관계로 촘촘히 연결된 스토리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 종종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오인하는 경우도 생긴다. 원인-결과 간의 연결고리에 대한 감이 나름 어설프다 보니, 원인이 어느 순간 홀연히 사라진 다음에도 결과만 우스꽝스럽게 붙들고 있는 경우가 생기기 일쑤이다. "초심을 잃지 마라"는 말도 그런 연유에서 생겨났을 것이다. ^^

원인은 결과를 낳는다. 원인은 결과를 낳고 결과에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기 보다는 어느 순간 원인과 결과 간의 긴밀한 관계가 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결과는 원인이 사라진 후에도 원인과 독립되어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찾는 것 같다. 현대를 사는 인간은 생명 위협이 현저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의 총량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별로 위험하지도 않은 것에 대한 걱정/두려움을 무수히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원인이 사라진 후에도 결과는 계속 남아 자가증식을 반복하는 건지. ^^

'인과관계'에 대해 좀더 진지한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섣부른 인과관계 판단을 자제할 필요가 있고, 일단 인과관계를 수용한 이상, 원인과 결과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게 인과 고리의 유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

현대는 원시시대만큼 두려움이 필요 없는 시대이다. 인간 유전자에 뿌리깊게 새겨진 두려움의 총량을 맹목적으로 인정하지 말고, 내가 갖고 있는 두려움의 근원을 파헤치는 놀이를 즐길 때, 두려움이 사실 별 것 아닌 것에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초심은 잃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소중한 원인은 잊지 말아야 하니까)
원인이 사라졌거나 당초 취지를 상실했을 때는 결과를 지속할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결과가 좀비가 되어 활개치는 모습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으니까. ^^



PS. 관련 포스트
남녀, 알고리즘
쫄경, 알고리즘
인과, 알고리즘
Attention은 야생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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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 알고리즘 :: 2009/11/02 00:02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저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근무시대의 필독서.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란 책에서 참 재미 있는 문구를 읽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한해서만 책임진다.  내가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을 때, 그 일의 주인이 된다는 이야기다. 통제의 주인은 경영자가 아니라 나 스스로라고 생각할 때, 회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하게 된다. 통제나 선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여겨질 때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한다.

사람들이 자존심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두 집단의 사람들에게 정말 재미없는 영화를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영화가 무척 재미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시킨다.  A집단에겐 거짓말의 대가로 100달러를 주고,  B집단에겐 1달러를 준다.  그리고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솔직히 그 영화가 재미있었냐고 물었다. A집단은 재미없었다고 대답한 반면,  B집단은 의외로 재미있었다고 대답을 한다. 1달러 받음으로 인한 자존심의 상처가 그런 대답을 낳게 한 것이다. 불과 1달러 받고 거짓말을 하느니, 아예 영화를 재미있다고 자신을 속여가면서까지 자존심을 구기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이다.  (이 사례는 inuit님의 가장 듣고 싶은 한 마디 yes!의 133페이지에도 나온다.  인지부조화에 대한 멋진 설명과 함께. ^^)


통제/선택의 주인이 자신일 때 자존감/주인의식이 급상승하는 현상..  문득, 좀비, 알고리즘에서 인용했던 좀비적 인간의 삶에 대한 포스트 2개가 떠오른다.  ^^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유전자는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자처럼 간접적으로 생존 기계의 행동을 제어한다고 말하고 있다. 유전자가 인간을 인형 끈으로 조정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로 유전자의 단백질 합성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단백질 합성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인간의 행동은 신속하게 일어나므로 인간을 통제하기 위해선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처하기 위한 규칙과 충고를 최대한 사전에 많이 프로그램으로 미리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유전자는 인간의 몸 속에서 수동적인 존재로 기능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그 수동성이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인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능동적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착각을 갖게 하는 것이지 사실 인간을 통제하는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프로그램적 입력은 이미 뇌 속에 심어졌고 그것을 통제하는 강력한 사령관이 유전자일 수 있다.  (원격, 알고리즘 중에서)

프랜시스 크릭의 '놀라운 가설'에 의하면, 사람은 매사에 자기 의지대로 결정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기 설정된 두뇌 알고리즘의 계산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람이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는 두뇌 알고리즘의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고 계산의 결과만을 기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두뇌가 자신의 사고 프로세스를 관찰하지 못하고 사고 프로세스의 결과만 챙긴다는 것은 인간이 로봇처럼 자신의 머릿속 알고리즘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데 불과한데도 마치 그것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한 거라 착각한다는...  (흐르는 뇌 중에서)


유전자는 동기부여의 대가인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인간을 원격으로 엄청난 조종을 하면서도 사람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이 거의 모든 것을 선택/결정한다고 착각을 하게 하니 말이다. ^^  경영은 유전자로부터 동기부여 방법론에 대해 잘 배워야 한다.  결국 기업의 구성원 동기부여는 조직 구성원의 자존심/주인의식 관리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유전자와 같은 고도의 넛지/우직스런 우회적 간접통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편으론 '무위(無爲)'라는 개념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유전자의 영향권 아래 있고, 우주/지구/생태계를 주관하는 자연법칙의 지배 하에 있는 인간이 진정 자신의 통제 하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사실, 냉정하게 판단할 때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인간이 스스로 사고/판단/선택/결정/행동한다는 착각만이 존재하는 것일 뿐..  사람은 세상에 손님으로 온 것이지 주인으로 온 것이 아니다. 주인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주/생태계를 움직이는 법칙이 주인이고 그 안에서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정보들은 단지 주어진 제한적 역할을 묵묵히 기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무위의 의미는 '하지 않음'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고 내가 뭔가를 통제/지배한다는 착각을 없애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약하면 '주제넘게 오버하지 마라'라고나 할까..  아무래도 인간은 '주인의식'이란 허상을 버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겸허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주/자연 속에서 인간은 거의 free-rider이니 말이다. 딱히 인간이 우주/자연에게 value-addition하는 것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저 인간은 자연에게 엄청난 쓰레기를 초고속으로 퍼붓고 있을 뿐이다. ^^

요즘 '무위'란 단어가 참 맘에 들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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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

    Tracked from ego+ing | 2009/11/02 10:01 | DEL

    기획자 없이 개발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렇다고 기획자가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기획자가 개발을 하는 것이고, 개발자가 기획을 하는 것일 뿐이다. 원래 장인들은 기획과 개발을 따로 하..

  • 다 지난 일들

    Tracked from ego+ing | 2009/11/02 10:02 | DEL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었다. 게으름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고, 부주의 때문일 수도 있고, 욕심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는..

  • BlogIcon 엘타 | 2009/11/02 00: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짓말에 관한 그 실험은 그냥 인지부조화에 대한 실험인줄만 알았는데 자존심과 결부시켜 해석하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의미있는 해석 같습니다.
    동기부여는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조직, 같은 환경 내에서도 동기부여는 사람마다 달게 되는데 그런 차이는 어떻게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인지 불현듯 궁금해 지네요. 여기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다면 왠지 CEO가 되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 같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9/11/02 21:28 | PERMALINK | EDIT/DEL

      인지부조화와 자존심 사이엔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는 동기가 어디서 오는가에 대한 관찰과 이해가 우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동기가 어디서 오는지, 조직 구성원의 동기가 어디서 부여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면 거기서부터 동기부여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동기 자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다면 결국 어떤 결과를 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귀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가트렘 | 2009/11/02 03: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인지, 유전자에 관련한 이야기들은 아직 생소하네요.^^;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지만 해석이 어떻다, 이해하기 힘들다 등등 주변 사람들 평가때문에 괜히 망설여지기도 했구요. 이런.. 써놓고 보니 한심해보이는데..ㅎㅎ
    저에겐 배움에 대한 호기심이 좀 더 동기부여로 작용해야할 때인듯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11/02 21:31 | PERMALINK | EDIT/DEL

      설명을 위해 이기적 유전자 개념을 들여 왔는데 내용 설명이 더 어려워진 감이 있네요. ^^

      배움에 대한 호기심은 동기부여 엔진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호기심을 잃지 않으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귀한 포인트를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egoing | 2009/11/02 10: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을 때 주인처럼 일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을 뿐 인간은 우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대립되지만 모순되지 않는 두 명제내요.

    다음 명제가 모순되지 않는 거처럼요.
    팩트와 인식을 구분해야 한다.
    인식도 팩트다.

    글 잘 봤습니다.
    저의 글도 트랙백 해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11/02 21:34 | PERMALINK | EDIT/DEL

      역시 egoing님께서 제 마음 속을 훑어내 주시네요. 바로 그 점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우주의 법칙은 인간에게 실제 이상의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있고 인간은 그에 의해 동기부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going님 댓글 덕분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은 항상 저에게 강한 에너지로 다가옵니다~

  • BlogIcon 지구벌레 | 2009/11/02 12: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넛지가 떠오르네요. 사람들의 판단에 작용하는
    알고리즘을 간접적으로 잘 이용하는게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걸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9/11/02 21:35 | PERMALINK | EDIT/DEL

      간접적이고 원격적인 조종.. 이게 동기부여 메커니즘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ego2sm | 2009/11/02 17: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악! 갑자기 이 포스트를 읽으니
    학부때 인상적으로 들었던 동양사상의 이해(교양필수) 수업이
    생각나네요. 제가 도가사상을 발표했는데
    도가에서 말하는 '무위'도 벅샷님이 해석하신 듯대로
    '아무것도 없음'이 아니었어요. 신선사상이라는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주었던 값진 수업...

    "무라는 것은 물(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이치(理)는 있다.
    이 이치가 있다면 있는 것(有)이다. 이치조차도 없다고 하는 것이니 틀린 것이다"
    (주희)

    갑자기 지나간 포스트가 생각나네요.(또 흥분)
    http://tln.kr/mkt
    오늘도 또 공부(?)하다가요^^~

    • BlogIcon buckshot | 2009/11/02 21:38 | PERMALINK | EDIT/DEL

      언어 자체가 바벨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어가 달라서 뿔뿔이 흩어진 것이 아니라 언어가 생겨서 뿔뿔이 흩어진 것이 아닐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마음이 흩어진 것은 아닐지. 언어는 인간에게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는가 봅니다.

      에고이즘님 댓글로 인해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 BlogIcon 박재욱.VC. | 2009/11/03 09: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글을 읽다 보니 언젠가 벅샷님이 도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이 글을 읽다보니 정말 조직원에게 모티베이션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모티베이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 의식'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구요.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서 우주의 섭리대로 흘러가는 기업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11/03 21:33 | PERMALINK | EDIT/DEL

      모든 구성원에게 주인의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정말 우주를 닮은 기업일 것 같습니다. ^^

      나와 이웃의 모티베이션이란 단어 자체를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세이자 태도가 아닐까 싶네요. 귀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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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알고리즘 :: 2009/10/05 00:0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죽은 ‘왕녀’ 곁에 선 ‘시녀’가 상징하는 것은 비단 주인공의 못생긴 연인만이 아니다. 문득 자신들의 비루한 삶에 눈물을 삼키곤 했던, 그래서 예뻐지고 싶고, 부유해지고 싶었던 지나간 우리의 모습들이다. 자본주의의 꽃인 부와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인간을 이끌고 구속하는 그 ‘꽃의 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부를 거머쥔 극소수의 인간이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에 군림해 왔듯이, 미모를 지닌 극소수의 인간들이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를 사로잡아온 역사, 결국 극소수가 절대다수를 지배하는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지적인 것이다.

난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는 관심이 갔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책을 주문했고 배송되자 마자 책을 읽기 시작해서 2일만에 책을 다 읽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아래와 같은 인상적인 문구를 만나게 되었다. 

"삶이란 뭘까요?"

내가 물었다. 

"그냥 이런 거지," 라며 요한이 중얼거렸다.
"잠에서 깨어있는 거야. 잠에서 깨어나 음악을 듣고 맥주를 마시고..  또 오줌을 누는거야. 잠을 삶의 일부라 생각하는 건 커다란 착각이야. 잠은 분명히 죽음의 영역이라구. 즉 죽어 있는 인간들이 잠깐 잠깐 죽음이란 잠에서 깨어나곤 하는거야. 그게 삶이지."



술에 만취해서 무슨 행동을 하긴 했는데 다음날이 되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을 흔히 만취형 '좀비'라고 부른다.

그런데..
문득..
인간의 삶 자체가 좀비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

우리는 종종 TV를 리모콘으로 원격 조종한다. 원격 조종 능력의 주체와 객체...  우린 TV인지도 모른다.  유전자에 의해 이리저리 채널링이 되는 TV말이다. 인간은 리모콘을 통해 TV를 원격 조종하고 유전자는 뇌를 통해 인간을 초원격 조종하고..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유전자는 시간적 지연의 제약 때문에 인간이라는 생존 기계를 time telling 형식으로 지배하지 않고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자처럼 간접적으로 생존 기계의 행동을 제어한다고 말하고 있다.  유전자가 하는 일은 미리 생존 기계의 체제를 만드는 것이고 그 이후엔 생존 기계는 완전히 독립하게 되고 유전자는 그 속에서 그저 수동적인 상태로 머물게 된다고 얘기한다. 또한, 리처드 도킨스는 소설 '안드로메다의 A'를 예로 들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지구에서 200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 성좌에서 지구로 자신들의 문화를 전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광속의 한계 때문에 상호 간의 대화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지구로부터의 회답을 처음부터 포기하고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파로 송신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다.  그 메세지는 일종의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메시지 수신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완성되는 확장성 높은 방식을 택하고 있을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안드로메다에서 지구에 대한 메시지 전파와 이를 통한 지구 컨트롤을 위해 지구상에 컴퓨터를 간접적으로 구축했던 것처럼,  인간의 유전자도 뇌를 만들어서 간접적으로 통제를 하게 된 것이고 유전자가 인간을 인형 끈으로 조정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로 유전자의 단백질 합성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결국, 단백질 합성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인간의 행동은 신속하게 일어나므로 인간을 통제하기 위해선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처하기 위한 규칙과 충고를 최대한 사전에 많이 프로그램으로 미리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수동적이고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느린 '유전자' 리더는 능동적이고 민첩한 인간을 원격 조종하기 위한 시나리오 경영을 하고 있다는 얘긴데.

유전자는 인간의 몸 속에서 수동적인 존재로 기능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그 수동성이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인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능동적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착각을 갖게 하는 것이지 사실 인간을 통제하는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프로그램적 입력은 이미 뇌 속에 심어졌고 그것을 통제하는 강력한 사령관이 유전자일 수 있다.

(원격, 알고리즘 중에서)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는 네오에게 이렇게 말한다.  "현실이라는 건 도대체 무엇인가? 그걸 어떻게 정의하나?  만약 자네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것을 말한다면 그건 단지 자네 뇌가 해석하는 전기적 신호에 불과하다네."
프랜시스 크릭의 '놀라운 가설'에 의하면, 사람은 매사에 자기 의지대로 결정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기 설정된 두뇌 알고리즘의 계산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람이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는 두뇌 알고리즘의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고 계산의 결과만을 기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두뇌가 자신의 사고 프로세스를 관찰하지 못하고 사고 프로세스의 결과만 챙긴다는 것은 인간이 로봇처럼 자신의 머릿속 알고리즘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데 불과한데도 마치 그것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한 거라 착각한다는...

(흐르는 뇌 중에서)



인간을 생물학적으로 강하게 구속하는 유전자/생존 메커니즘은 인간을 끊임없이 잠과도 같은 무의식 세계 속에서 헤매게 한다.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에서 에드워드 윌슨이 한 말이 생각난다.

우리 인간은 애당초 수렵채집 생활에 알맞도록 적응되어 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전자 수준에서는 별다른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우리 현대인은 사실 능동적으로 변화시킨 환경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며 살아가는 원시인들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꾸만 현대를 살려 하지만 우리의 유전자는 여전히 야생을 살고 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유전자는 여전히 원시시대를 살고 있다는 얘기다.  인간은 술에 만취했을 때만 좀비가 되는 것이 아니다.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인간은 좀비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만취한 사람이 알콜 주도의 좀비가 되듯이, 술에 안 취하고 정신이 멀쩡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도 유전자 주도의 좀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뇌가 생각만큼 영리하지 못하고 멍청해서 맨날 속고 사는 것이다. ^^  (속뇌, 알고리즘, 앵커, 알고리즘)

자연을 지배하는 법칙은 끊임없이 균형을 추구한다.  자연의 법칙이 추구하는 균형 메커니즘은 끊임없이 인간에게 좀비 라이프를 권유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삶의 시간 동안 인간은 자신에 대한 자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유전자에 의해 입력된 생존 알고리즘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게 된다. 거기서 얼마나 자주 깨어날 수 있는가가 인간 삶의 질을, 인간 존재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죽어 있다가 아주 가끔씩 살아나는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듯..

얼마나 자주 살아날 수 있는가, 얼마나 자주 깨어날 수 있는가에 인간 존재의 미학이 있다.  내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블로깅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아마도 '자주 살아나기 위함'인 것 같다. ^^





PS. 관련 포스트
속뇌, 알고리즘
앵커, 알고리즘
원격, 알고리즘
확장, 알고리즘
객체, 알고리즘
거잠, 알고리즘
생성, 알고리즘
Communication as a platform - 간접성과 확장성이 강한 침투력을 낳는다.
의식적 선택 vs 무의식적 선택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연재소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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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09/10/05 09: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싸~~
    일등으로 인사드립니다.
    한가위는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토댁이 너무 잘 보내 저울이 더 무서워지는 심각한 휴우증에 시달리고
    꼭 다이어트 해야지 라는 헛결심만 열심히 해 봅니다..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10/05 09:54 | PERMALINK | EDIT/DEL

      토댁님~ 추석 잘 보내셨져? ^^

      저도 잘 보냈습니다.
      근데 넘 잘 보냈나봐요. 3킬로가 쪘네여~ ^^ ㅠ.ㅠ
      이거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여.. 앞이 감감함돠~

      몸은 마이 무거워졌지만 가볍게 한 주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옹~ ^^

  • BlogIcon ego2sm | 2009/10/05 2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자주 깨어있기 위한 블로깅!
    이 포스트야말로 굉장히 알고리즘적인데요!!^^

    • BlogIcon buckshot | 2009/10/05 21:37 | PERMALINK | EDIT/DEL

      멋진 소설을 읽고 이런 식으로 밖에 리뷰를 못 적네여. ^^
      에고이즘님께서 이 소설을 리뷰하시면 참 매력적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BlogIcon 지구벌레 | 2009/10/05 23: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꽤 오랜만에 들렀네요..잘 지내시죠..^^.
    추석은 잘 보내셨구요?

    글이 참 제 취향입니다..ㅎㅎ.. 공각기동대, 매트릭스에 열광했던 이유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상당히 철학적인 화두이면서
    어쩌면 상당히 알고리즘, 공학적 주제인거 같기도하고..
    재밌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10/06 09:04 | PERMALINK | EDIT/DEL

      지구벌레님께서 저와 취향히 비슷하시다니 넘 반갑습니다. ^^

      이 주제에 대해 넘 멋진 글들을 많이 올려 주신 바 있는 egoing님의 포스트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http://egoing.net/928



  • BlogIcon cataka | 2009/10/09 14: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포스팅을 보다보니 저는 꽤 오래 죽어 지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얼마전 제 블로그 작성한 "좀비를 양산하는 미분화된 의료"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발달된 현대 의학의 틀에 사람이 매몰되어 버리면 그저 인간은 하나의 병으로 존재하게 될 뿐이라는 짧은 글인데요...
    그런 틀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건강함으로 깨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벅샷님의 글에 붙여 생각해봅니다.
    헌데 깨어있기가 참 쉽지는 않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10/10 09:45 | PERMALINK | EDIT/DEL

      cataka님, 귀한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http://blog.naver.com/catakablog/120089098752

      말씀하신 것과 같이 틀에 매몰되어 버리면 인간은 습한 냉기 속 '좀비'가 되어버리나 봅니다. 생존 알고리즘에 매몰되지 않고 잠에서 자주 깨어날 수 있어야 할텐데 저도 줄곧 졸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cataka님 포스트 보면서 더 자주 깨어날 수 있는 비(非)좀비가 되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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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 & Rich :: 2008/03/03 00:03

Read & Lead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가지 아쉬움을 늘 갖고 있었다.  Read & Lead에 이러저러한 나의 생각들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다른 블로거 분들의 멋진 포스트들을 읽고 그 글에 대해 내가 받은 감동과 느낌을 적어 놓을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블로그 하나를 더 만들었다. 블로그 이름을 Reach & Rich로 지었다. 좋은 포스트를 올려 주시는 수많은 블로거분들에게 Reach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으면서 내 자신이 Rich해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난 1월에 시작한 Reach & Rich 블로그에 써놓은 글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정말 잘 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이 블로그가 없었다면 이 좋은 포스트들에 대한 기억과 나의 느낌들이 속절없이 휘발되어 버릴 뻔했다.

앞으로도 계속 멋진 포스트들에 대한 나의 느낌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Reach & Rich의 묘미를 만끽해 나가고 싶다. ^^


400 Dotty egoing Flying Mate Force harris jedimaster mepay nob snowall 至柔제니 風林火山 가족 감동 감성 격물치지 고슴도치의 한계 확장 그리스인마틴 김윤수 마음 마인드맵 모닝 페이지 목표 무용지식 미탄 브랜드 블로고스피어 삼국지 상상력 소통 손자병법 쉐아르 승부사 시간 야동 에너지 오버헤드 의식적선택 이정일 이지만 인용 일시적좌절 장자 정진호 좀비 컨설팅 컴도저 통찰 프레임 필력 행복한겨울


왜 기계를 사용하는가

2008/02/21 01:28

인간의 확장 2 포스트에 대한 쉐아르님의 답글이다.
http://www.read-lead.com/blog/536#comment8987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오랜 시간을 같이 함으로 서로 닮아가지요. 그것처럼 기계와 사람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계를 사용하다 불편한 것이 있으면 개선을 하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사람이 바뀌고. 기계에 종속되는 것에 저도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왜 기계를 사용하는가를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헤헤.. 오늘도 쉐아르님께 한 수 배웠다..  내가 왜 기계를 사용하는가를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인간-기계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과 닮아감에 그리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주객전도만 조심하면 된다. ^^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100조테라바이트의 매트릭스 속에 하나의 개체로 선택되어 다운로드된 시간여행자이며, 실체를 투영한 비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비현실적 존재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08/02/20 00:00

타임머신 3 - 시간 여행자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100조테라바이트의 매트릭스 속에 하나의 개체로 선택되어 다운로드된 시간여행자이며, 실체를 투영한 비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비현실적 존재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100조테라바이트의 매트릭스 속에 하나의 개체로 선택되어 다운로드된 시간여행자이며, 실체를 투영한 비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비현실적 존재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100조테라바이트의 매트릭스 속에 하나의 개체로 선택되어 다운로드된 시간여행자이며, 실체를 투영한 비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비현실적 존재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인마틴님의 마지막 멘트가 자꾸 귓가를 맴돈다...   자꾸... 



무한상상력.. 그리스인마틴님..
2008/02/18 02:23

그리스인마틴님께서
날씨를 판매합니다.
포스트를 올려 주셨다. 

난 그리스인마틴님의 포스트를 볼 때마다 부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상상력이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인마틴님의 상상력을 배울 수 있을까?

머나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리스인마틴님의 포스트를 꾸준히 읽다 보면 언젠간 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snowall님의 날카로운 눈썰미
2008/02/12 01:25

snowall님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무료신문을 보는 것은 광고를 돕는 것이다

읽고 나서 받은 느낌.. "카! 정말 날카롭다.."

생각의 탄생의 첫번째 생각도구인 관찰력의 개가를 snowall님께서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고 계신다. ^^




미탄님의 블로그 순례기 10편..
2008/02/12 01:23

미탄님의 블로그 순례기 10편은 내가 즐겨 방문하는 FlyingMate 블로그를 소개하고 있다. 역시 미탄님만의 유니크한 리뷰 포스가 여지없이 느껴진다.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고, 분석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리뷰..  벌써부터 11편이 기다려진다. ^^



모닝 페이지로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창의성을 깨우자!
2008/02/10 23:52

미탄님의 오늘 포스트가 매우 인상적이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도구, 모닝페이지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생각나는 대로 써 내려가라. 매일 아침 의식의 흐름을 기록하는 모닝 페이지.. 당장 실천하고 싶어진다.  난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이 창의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 안에 있는 창의성을 어떻게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고 그런 도구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다. 모닝 페이지는 좋은 도구가 되어줄 것 같다. ^^

미탄님의 포스트에 감명 받고 작년 4월에 적었던 아래 포스트를 억지로 트랙백까지 걸어 버렸다. ^^
[창의력에 대한 나의 정의] 창의력을 계발해 나가는 것 = 나 자신을 알아가는 끝없는 과정



Dotty님의 에너지 프레임
2008/02/10 01:37

Dotty님의
인간의 행위를 유발시키는 3가지 상태 포스트를 어제 인쇄해서 한참동안 읽었다.

벤 슈나이더만 교수의 인간의 행위 분류와 (수집하기,관계맺기,창조하기,퍼뜨리기/기여하기)
Dotty님의 에너지 프레임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난 아무래도 이 포스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 같다. ^^



들어준다는 것
2008/02/07 00:25

쇼핑몰 운영 "상담역이 필요하다.."

센스있게 들어주는 것 자체가 탁월한 컨설팅인 것이다. 고민이건 이슈이건 밖으로 끄집어 내는 순간 이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 mepay님의 포스팅에서 큰 거 또 한 번 배운다. ^^



고슴도치의 한계 확장
2008/02/06 14:27

닌텐도의 역습 - 발상의 전환 & 고슴도치 컨셉

쉐아르님의 현장감 넘치고 통찰력 그윽한 포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자신이 만든 프레임을 스스로 깨드리는 동시에 고슴도치 컨셉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쉐아르님의 금번 포스트는 내가 전에 올렸던 PS3의 존속적 혁신 vs. Wii의 파괴적 혁신 포스트와 맥이 닿는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Good to Great의 고슴도치 컨셉의 등장으로 더욱 반가운 느낌이 든다.  특히 작년 9월에 Good to Great에 대해 쓴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 부등식] People Decision > Strategy Decision 포스트를 통해 쉐아르님을 첨 알게 되었기에 이 포스트는 나에게 더욱 인상적을 다가온다.

고슴도치 컨셉을 유지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한다.

결국 자신이 갖고 있는 core identity를 잘 유지하는 동시에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한계를 명확히 직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깨뜨리면서 자신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금번 쉐아르님의 포스트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고슴도치의 한계 확장.. ^^




미탄님의 과분한 순례기
2008/02/05 02:17

미탄님께서 넘 과분한 순례기를 올려 주셨다..

블로그순례8-강호의 고수 Read & lead.com

한마디로 넘 과분하게 내 블로그를 표현해 주셨다.  민망할 정도로,,

그런데 한 편으론 그런 과분한 표현이 내가 성장해 나갈 경로를 제시해 주셨다는 느낌으로 다가 온다. 좋은 블로거가 되고 싶은 욕심이 강화되는 좋은 느낌..

미탄님과의 만남이 내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미탄님께 그저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 ^^



무용지식의 함정 (The Obsoledge Trap)
2008/02/02 12:25

김윤수님의
사내 고급 정보를 말단 직원까지 유통시켜라!  포스트를 보니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에 나오는 무용지식의 함정(The Obsoledge Trap)이란 말이 생각난다. (Obsoledge는 obsolete+Knowledge를 의미함)

변화의 속도가 계속 빨라지면서 지식의 무용지식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정부,개인이 전보다 쓸모없어진 지식과 정보를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앨빈 토플러의 지적은 김윤수님의 금번 포스팅과 잘 연결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정보의 순환이 왕성하게 이뤄지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란 생각이다.  김윤수님의 포스팅을 통해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



오버헤드의 의미

2008/02/02 12:16

쉐아르님의
'오버헤드'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면... 포스트는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다.

직접적으로 가치를 생산하지 않고 가치생산을 지원하는 간접비용을 의미하는 '오버헤드(Overhead)'

생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관리자들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일해야 하는지를 이 포스트는 잘 말해주고 있다.

아마.. 관리자로서의 Leadership은 Overhead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부터 시작될 것 같다.



buckshot, commodity가 되고 싶은가?
2008/01/30 01:38

Brand is Relationship 포스트에 대한 쉐아르님의 트랙백이 넘 맘에 와닿는다.
[마케팅 노트] 6장. 브랜드 만들기
브랜딩을 잘하기 위해선 딱 한가지 질문만 반복하며 살아가면 된다.
"buckshot, commodity가 되고 싶은가?"
한마디로..  정신이 번쩍 난다.. 



검색엔진 덕분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통찰력은 쪼개지고 있다!
2008/01/29 22:34

정진호님의 오늘 포스팅
[요약]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후기

마인드맵의 감동은 계속된다.

그리고 포스팅 말미에 남겨 주신 촌철살인의 문구

"검색엔진 덕분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통찰력은 쪼개지고 있다!"

100% 동감!



행동을 바꾸게 하는 정진호님의 포스팅 - 마인드맵
2008/01/28 19:02

정진호님께서 운영하시는
lovesera.com:ART of VIRTUE 블로그에서 [요약] 2008년 웹 비즈니스 트렌드 컨퍼런스 포스트를 보았다.  컨퍼런스 자료를 올려주셨기에 일상적인 자료 내용들을 예상하며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열어 보았다.  

그런데..  자료가 모두 마인드맵이었다. 모두 정진호님께서 손수 그려 주신..

그동안 마인드맵에 대해서는 무수히 많은 정보를 접한 바 있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다.
하지만 정진호님의 포스팅 하나가 이제 내 행동을 바꾸게 될 것 같다.
그만큼 정진호님의 포스팅은 내게 큰 임팩을 주었다. 행동을 바꾸게 하는 포스팅.. 강한 포스팅이다.



의식적 선택 - 격물치지님의 아웃도어 활동을 기억하라!
2008/01/27 16:39

작년 12월12일에 올린
의식적 선택 vs 무의식적 선택 포스트를 잘 실천하기 위해선

중미산 휴양림 통나무집, 2008년 첫 아웃도어 여행 포스트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내가 아웃도어 활동에 매우 취약하다.. 격물치지님의 포스트를 항상 기억하자..  그래야 아웃도어 활동 비중을 높일 수 있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유저의 시간이다.
2008/01/26 15:45

이정일님의
유튜브(YouTUBE) 한국 런칭 발표회 Q&A 포스트에 유튜브 인터네셔널 총괄책임자 사키나 알시왈라(Sakina Arsiwala)가 6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동영상이 있었다.

"한국의 경쟁업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우 인상적이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유저의 시간이다."

멋진 답변을 했다고 생각한다. ^^



이성은 결론을 낳고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2008/01/26 10:17

좀비님의 어제 포스팅에서 강하게 필 받았다.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영국의 신경학자 도널드 칸이 말한 감성과 이성의 근본적 차이..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필이 강하게 와서 외웠다...

역시 감성은 행동을 낳는 것 같다.  ^^



가족에 대한 배려.. 부러움
2008/01/25 19:52

쉐아르님이 넘 부럽다.

작년 10월엔 내가 사랑한 100명의 여인 포스팅으로 나 자신을 한없이 부끄럽게 만드시더니

오늘은 평생 동반자와 함께한 자기사명서 작성 포스팅으로 또 한 번 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신다.

너무나 감동적인 포스팅인데..   한편으론 자괴감이 자꾸 든다.

난 언제 가족을 배려하는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있을까?



풍림화산음정 (風林火山陰霆)
2008/01/25 09:06

개인적으로, 손자병법 군쟁편에 나오는 '풍림화산음정'을 매우 좋아한다.

빠르기가 바람[風]과 같고, 고요하기는 숲[林]과 같다. 치고 앗을 때는 불[火]같이 하고,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山]처럼 한다. 숨을 때는 어둠[陰] 속에 잠긴 듯 하다가도, 움직일 때는 벼락치듯[雷霆] 적에게 손쓸 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

2006년말에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블로그 이름을 정할 때
Read & Lead와 풍림화산(음정) 중에 무엇을 할까 상당히 고민했었다.  결국 그 당시에 손자병법보다 반야심경을 더 많이 보고 있었던 탓에 '마음을 읽고 마음을 리드하자'란 취지에서 Read & Lead로 짓고 말았는데 정하고 나서도 계속 '풍림화산' 네이밍에 미련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이 분이 풍림화산이란 블로그명/닉네임을 이미 쓰고 계신 걸 안 다음부턴 안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헤헤.. ^^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400 축하는 800을 위한 에너지를 낳고
2008/01/24 19:55

Read & Lead 블로그에
Social OS로의 혁신을 통한 Facebook의 급성장 포스트를 올리면서 총 포스팅이 400개가 되었다.

방금 전에 mepay님으로부터 댓글을 받았다.  "400번째 포스팅을 축하한다"고

짬짬이 시간을 내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400 포스팅..

mepay님의 축하로 인해 800 포스팅을 향한 에너지를 내려받은 느낌이다..

mepay님 정말 감사해요.. 제 400번째 포스팅을 챙겨 주셔서... 



A Deal A Day 상품을 쭉 모아서 보여줄 수 있다면
2008/01/23 16:50

trendwatching에서 작년 10월에 발간한 2008TrendReport에선 2008년의 주요 eCommerce trend 중의 하나로 Scarcity를 꼽고 있다.  그리고 A deal a day 사이트들의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몇개 보여주고 있다.
Woot!
Woot! Wine
Woot! Shirt
iBood
Lundi8h
Wantuno
Yugster
RadCru

마침 제다이맛스타님께서 오늘 하루에 한가지 파는 국내 쇼핑몰 모음 포스트를 올려 주셨다.

jedimaster님의 포스트와 위 리스트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A Deal A Day 사이트들이 계속 늘어날텐데 이런 사이트들의 상품을 쭉 모아서 보여주는 aggregator가 만들어지면 참 재미있겠다... ^^

각 사이트들 입장에선 별로 재미없겠지만 유저 관점에서 꽤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압도적인 글들.. 그리스인마틴님의 포스
2008/01/22 17:01

그리스인마틴님의 포스트들이다.  이런 글들에 정말 어울리는 표현이 있다.

압도적이다...
그리스인마틴님의 글엔 압도적인 포스가 있다.


아더 블로크의 머피의 법칙

세계 4대 해전 - 한산대첩 1부
세계 4대 해전 - 한산대첩 2부

거북선은 철갑선이 있을까?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는 무한동력장치

대마도는 역사상 한국의 땅이다

라마 - 아서 클라크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외계인은 왜 응답이 없을까?

영어공부 때려치우기

태초의 아침

문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1
문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2

무한동력장치의 꿈

언젠가 시간이 멈춘다면..

생각 훔치기 - 최고의 도청장치

2억6천만년 후에 우리는..

그들이 눈을 뜨면 - 1
그들이 눈을 뜨면 - 2

스패머의 최후

그들이 눈을 뜨면 - 에필로그




반박의 아픔보다 인용의 기쁨이 100배 더 크다..
2008/01/22 16:47

어제
포털 방문자수의 허와 실, 온라인 미디어의 판도 변화 포스트를 올렸다.

오늘 harris님으로부터 온라인 미디어의 판도 변화를 읽고 트랙백을 받았다.

harris님의 글은 내가 포스팅을 올리면서 속으로 "이런 점은 좀더 깊이 고려하고 적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점은 그대로 지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던 포인트들을 모두 빠짐 없이 담고 있었다.

날카로운 반박을 당한 셈이다.  솔직히 좀 아팠다.  그런데 내 마음을 알아주는 글을 만나는 기쁨이 솔직히 훨씬 더 큰 것 같다.

아무리 날카로운 반박도 인용 당하는 기쁨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인가? ^^





이지만님의 맥락,사고방식에 대한 통찰
2008/01/19 16:45

LEE JIMAN!  THE PASSIONATE WORLD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이지만님의 통찰력을 여기에 그대로 옮겨 본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너무나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계속 되새김질해야 하는 글이다.

맥락을 보는 습관
남다른 생각으로 탁월한 삶을 사는 이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내용(contents)이 아닌 맥락(context)을 보는 그들의 습관이다. 사람과 교감 하든, 책이나 영화와 같은 매체를 대하든, 사물을 관찰하든 그들은 표면적인 내용보다 그 근본에 깔린 맥락에 집중한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얕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폭을 키워나가게 하고, 그 원리를 삶의 곳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니 이것이 곧 창의력이다.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롭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에 다양성에 대한 수용력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한 현상 너머에 있는 본질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이 된다. 내용이 아닌 맥락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예민한 감수성에서 비롯된다. 감수성은 남들이라면 사소하게 지나쳐버릴 어떤 조각 하나에서 희열을 느끼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능력이다.

Thought Leader
" 지성(Intellectual)에 대한 존경과 부러움은
  그들의 지능(Brain)을 향할 것이 아니라 마인드(Mind)를 향할 일이다. " - John Lukacs
나는 나보다 더 많은 양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마주할 때가 아니라, 나보다 탁월한 사고방식을 가진 이를 만날 때 두려움이 든다. 채워서 채울 수 있는 것이 모자란 건 큰 부족함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탁월한 사고방식을 가진 Thought Leader가 되는 것은 조금 다른 일인데, 그것은 조개가 진주를 빚듯, 혼자로 돌아가는 시간을 즐길 줄 알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치열한 성찰 끝에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리라. 얼마 전 강호동씨가 한 인터뷰에서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가 아닌, '젊은이여 고민을 가져라'가 자신의 철학이라고 밝히는 걸 보며 역시나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세상은 남다른 사고방식의 싸움이 아닐는지. 나는 그런 생각의 힘을 믿는다.




행복한 토욜오후.. 발견의 기쁨
2008/01/19 15:43

아래 2개의 책을 통해
연구공간 수유+너머를 알게 되었다.
  아무도기획하지않은자유('수유+너머'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서)
  Book+ing 책과 만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래 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나비와 전사(근대와 18세기, 그리고 탈근대의 우발적 마주침)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노마디즘(1)
  노마디즘(2)

최근에 행복한겨울님이 운영하시는 낭만쭈꾸미, 행복한겨울을 꿈꾸다!란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믿습니다. 포스팅에서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출간한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란 책 리뷰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반가왔다. 요즘 IT 관련 글을 주로 쓰면서 인문철학 쪽의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에 대한 예스24 리뷰를 보다가 좋은 리뷰를 더 발견하게 되었다.

매혹, 전염, 그리고 중독
세계에 대한 독창적 해석과 사유

후후. 그야말로 발견의 기쁨이 충만한 토욜 오후이다. ^^




egoing님의 통찰력.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비야동파가 야동파를 지배하게 될 줄을..
2008/01/19 15:14

egoing님의
야동과 창의력 포스팅을 아래와 같이 걍 불펌해 본다.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들의 창의력은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이 무시무시한 위협은 좀 지저분하지만 야동이다. 남자들은 더 이상 야한상상을 하지 않는다. 야동을 단지, 다운로드 받을 뿐이다. 야한상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상상력의 궐기이며 금기의 전복이다. 이것이 창의력의 원천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언젠가 세상은 야한 상상을 하는 사람들이 야동을 다운받는 사람들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남자들이여 무엇으로 저항할 것인가?

읽고 감탄했다.

대단한 관찰력. 문제의식. 그리고 통찰.

난 이렇게 심플하고 강력하고 멋들어진 세그멘테이션을 본 적이 없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포스팅 프레임.. 그게 mepay님의 힘이다.
2008/01/19 14:53

UI는 User Interface의 약자이다.  Interface란 단어는 face를 품고 있다.

Mepay님께서 UI를 관상학적 관점에서 풀어 주셨다.
쇼핑몰 UI, "관상학적인 관계"

Mepay님은 원체 글을 잘 쓰시기도 하지만,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프레임 속에서 글을 쓰시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게 Mepay님의 강점이다.




상상력에 엔진을..
2008/01/19 14:33

至柔제니님 블로그의
[Book Review]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포스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앞으로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말을 빌어 저자는 상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문맹자가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IQ, EQ 등을 넘어 이제 우리 모두는 상상력 지수를 논할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의 힘이 인류를 달나라로 이끌었고, 온 세계를 들썩거리게 만든 해리포터 시리즈나 나니아 연대기 같은 소설을 만들어냈습니다.

좀비님 블로그에서 또 다른 Top 100. world architecture Most Viewed Projects 포스트를 보았다.  World Architecture News 사이트에서 2007년 한해 동안 등록된 건축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건축 프로젝트들의 면면을 보니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상상력에 엔진을 달자..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어야 하는 문장이어야겠다.

올해는 작년보다 상상력 제고에 훨 더 집착하고 싶다. 





nob의 블로고스피어 안에 나 있다. ^^
2008/01/19 14:02

nob님의 블로고스피어에 내 아이디(buckshot) 있다.   히히히.. 기분 짱이다.. 
어제 무리한 폭주로 인해 무척 피곤한 토욜인데 이거 보고 완전 에너지 1000% 충전되는 느낌이다. ^^

nob의 블로고스피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절-갈망-성취의 생산적 사이클
2008/01/17 21:35

Flying Mate님의
일시적인 좌절감이란 포스트에 매우 인상적인 문구가 눈에 띈다.
"내가 지금 일상적을 사용하고 있는 능력은 과거의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것이다."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Flying Mate님의 멋진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런 멋진 글을 담백하게 쓰시는 Flyng Mate님께 일시적인 좌절을 맛보는 순간이기도 하고.. ^^

일시적좌절-갈망-성취의 생산적인 사이클을 평생동안 팽~팽~ 돌려보고 싶다.
나는 I Like Chopin을 좋아한다. 포스트를 쓰면서 24년 전의 내 마음과 조우했다. 
쉐아르님께서는 3년 전 마음에 대한 글을 올려 주셨다.   떠나 산다는 것 #3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다.
나도 쉐아르님을 따라 3년 전 나의 마음과 함 만나서 대화를 해봐야겠다.  그 때 내 마음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얘길 들려줄지 매우 기대가 된다. ^^




egoing님의 필력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2008/01/17 00:17

렌즈의 원칙, 고통의 원칙 -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Winning With People) 포스팅에 egoing님께서 아래와 같은 댓글을 주셨다. 그의 필력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풀리지 않는 의문을 남긴 채 내 포스팅은 그 가치가 10배로 점프하고 말았다. ^^
감정이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말, 참 공감가는 대목이내요. 좋은 것 배웠습니다.
가끔은, 내가 나를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건 어쩌면 저를 바라보는 렌즈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떤 심리학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자는 인간은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데
그 이미지를 바꾸는 방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권하더라구요.
즉 전신의 힘을 쏙 빼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이미지는 21의 주기로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훈련을 21동안 반복해야 한다면서....
전적으로 공감가는 내용은 아니지만
인간에게는 자신에 대한 이미지가 있고,
그것을 바꿔야만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한데,
사람에게는 또 다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나를 바라보는 렌즈겠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렌즈와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렌즈가
만들어내는 어떤 공기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위해서는
학년이 올라가고,
새로운 직장에서 시작하고,
가정에서 독립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것과 같은 사회적 새출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난 소망한다. Mepay의 웹삼국지가 블로고스피어에 연재되기를..
2008/01/15 21:30
Key Trends in 2008 포스팅에 mepay님께서 아래와 같은 댓글을 주셨다.  넘 감동적이어서 걍 펌한다.  그리고 한가지 소원이 생겼다.  그건 바로 'Mepay의 웹삼국지'가 블로고스피어에 연재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

MS에게 쫓겨 ebay에게 몸을 의지하고 있던 google은 그 뒤에 군대를 이끌고 amazon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때 google의 친구인 AOL가 google 에게 친구인 youtube을 천거하게 된다.
"저의 친구 중에 youtube라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물에 잠긴 고무 튜브와도 같은 인물로 한번 만나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google은 youtube을 꼭 만나 보고싶다고 하며 그를 데려 올 방법을 묻자 AOL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그를 데려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인물을 만나시려면 님께서 친히 가셔야 할 것입니다."
youtube가 살고 있던 초막은 google이 수비하던 amazon에서 약 75㎞ 떨어진 곳이었는데, google은 친히 세 번을 찾아가서야 youtube을 만날 수 있었다.
이에 google은 youtube에게 대업을 이루기 위한 계책을 물었다. youtube는 당시의 정세를 상세히 분석한 후, google에게 먼저 MS와, yahoo와 더불어 3국 정립의 국면을 만들고, 더블클릭을 취하여 대외적으로 yahoo와 동맹을 맺음과 동시에 대내적으로 유저들을 잘 다스리면 충분히 패업(覇業)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youtube의 "천하삼분지계"라고 일컫는 헌책이다. 이때가 google의 나이 10세이고 youtube나이는 3세 때의 일이다.
이 계책을 들은 google은 무릎을 치고 크게 기뻐하며, youtube를 군사(軍師)로 맞이하여 날로 신뢰를 더해 나갔다. 이러한 google의 처사를 못마땅하게 여긴 google video와 google image가 불만을 터뜨리자, 어느날 google은 두 사람을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youtube가 있음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 그러니 그대들도 다시는 말을 하지 말라."
이후 google video 와 google image는 더 이상 불만을 터뜨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수어지교(水魚之交)"의 어원으로, 여기에서 google이 얼마나 깊이 youtube을 믿고 의지하고 있었던가를 알 수 있다.







나는 내 꿈에 뒤진 적이 없다. (컴도저)
2008/01/15 08:39

대조영이 방영되기 전에 대조영 웹사이트에서 카피를 먼저 접했다.

"가늠할 수 없는 꿈의 크기"

읽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단 한 줄 문장의 힘은 드라마가 끝난 지금도 여전히 내 마음 속에서 살아 있는 것 같다.


오늘 컴도저님의 블로그에서 비슷한 느낌의 카피를 접했다.

"나는 내 꿈에 뒤진 적이 없다."

역시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뭔가가 솟구쳐 오르는 느낌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책 제목을 읽는 것 만으로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의욕이 충만해진다는 건 참 가슴 벅찬 일인 것 같다. ^^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 감동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격물치지)
2008/01/15 01:00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 감동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by 격물치지 [格物致知]

격물치지님께서는 "감동은 사람을 사랑하게 만들고 그 사랑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좋은 포스트를 쓰는 일도 분명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일 것이다.
고로 멋진 블로거가 되어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포스트를 쓰는 일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




목표를 세워도 결심으로만 끝난다면 (Future Shaper !)
2008/01/15 00:59

목표를 세워도 결심으로만 끝난다면 (Future Shaper !)

쉐아르님께서는 15년 후의 목표를 세워놓고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지 않아서 6개월이 의미없이 지나갔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쉐아르님께서 세우신 목표는 쉐아르님의 몸과 마음 속에서 어떠한 구체적 계획의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거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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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3/03 03: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지지만
    저는 관리할 자신이 들지 않아서 포기합니다.
    일전에 여러개의 블로그로 분화했다가 관리가 어려워 다시 하나로 합쳤습니다.^^
    이런면에서 저는 참 게으른 듯 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8/03/03 07:13 | PERMALINK | EDIT/DEL

      여러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서 Reach & Rich 블로그는 최대한 가볍게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좋은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느낌을 담는 가벼운 공간으로 포지셔닝 시키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여력이 없어서요.. ^^

  • BlogIcon 격물치지 | 2008/03/03 11: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블로거들의 보고입니다. 복잡한 블로고스피어의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8/03/03 22:55 | PERMALINK | EDIT/DEL

      좋은 블로그를 소개하는 일만큼 보람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8/03/03 12: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포스팅에 대해서 항상 좋은 글을 적어주심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블로그스피어의 좋은 길잡이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3/03 23:02 | PERMALINK | EDIT/DEL

      저 혼자만으론 많이 부족하구요. 쉐아르님께서도 많이 힘써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nob | 2008/03/03 16: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모든 블로거의 중심 read

    • BlogIcon buckshot | 2008/03/03 23:05 | PERMALINK | EDIT/DEL

      그냥 좋은 블로그 소개자 정도로만 보아주심 좋겠습니다. 그 이상의 표현은 부담스럽습니당~ ^^

  • Ohenry | 2009/12/10 17: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결정을 고민하면서 현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12/10 23:58 | PERMALINK | EDIT/DEL

      예전 글에 댓글을 주시니 예전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귀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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