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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 2007/01/19 02:12얼마전에 배려란 책을 읽었습니다. 성공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충실하게 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대가라는 사상을 갖고 있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책입니다. 상대의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고 상대의 입장을 배려해 주는 마음이 결국 나에게 득이 되어 돌아온다는 내용에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배려만 존재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것과 반대편의 생각을 펼치는 또 하나의 책을 지금 읽고 있습니다. 페페로니 전략이란 책인데, 성공을 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끝까지 관철시킬 수 있는 건강한 공격성을 기르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마키아벨리, 조조 선생님의 사상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마키아벨리즘을 다룬 책으로는 로버트 그린의 The 48 laws of power, The 33 strategies of war가 있습니다. 저는 그 두 책을 읽고 전율에 가까운 충격적 깨달음을 얻은 바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킨 최고의 책들이었습니다. 항상 옆에 두고 그 가르침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결국, 인간은 늑대와 양의 모습을 모두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태생적으로 이중적이라는 거죠. 그것도 극단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조직 내에서 우리는 두가지 얼굴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의를 가진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악의를 가진 남을 이용하고 짓밟을 줄 알거나 최소한 악의를 가진 남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지 않을 줄 아는 지혜가 우리에겐 모두 필요합니다. 저에게 항상 지치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열정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나약한 유전자들로 구성된 단순 유전자 집합소에 불과합니다. 나에게 태생적으로 부여된 유전자의 속성을 바꿀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비로소 유전자들의 집합소의 개념을 뛰어 넘는 유니크한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당신의 열정을 보여 주십시오. 제가 가장 원하는 것은 당신의 열정입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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