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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폰 :: 2016/02/19 00:09

지하철, 버스, 거리..

폰을 보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렇게 폰 속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난 거울을 본다.

폰은 거울이다.

사람들은 폰을 갖고 여러가지 행동을 하지만
결국 하는 행동은 '나'를 보는 것으로 귀결된다.

폰 속에 비친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그런데..
거울은 그렇게 많이 볼 필요가 없는 도구이다.
그저 필요할 때 잠깐만 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울을 자주 본다는 건
불안함을 의미한다.

결국 사람들은 폰을 수시로 들여다 보면서
불안을 표현한다.

그리고 표현된 불안은 폰 속에 투영되면서 또 다른 불안을 생성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불안은 폰에 대한 집착을 더욱 가중시킨다.

거울을 자주 보는 악순환 구조는 그렇게 고착화 되어간다.

세상에서 제일 많이 보급된 제품.. 거울 폰..
그건 세상에 불안이 거대한 규모로 생산, 배급, 배포, 복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불안한 만큼 거울폰을 자주 보게 되는 이 시대.
폰 속에 비친 불안한 나의 모습.
그 모습이 안정을 찾을 때, 폰은 거울이 아닌 한낱 도구로 바람직하게 전락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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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검색 :: 2013/11/13 00:03

와튼스쿨 인생 특강
스튜어트 프리드먼 지음, 홍대운 옮김/비즈니스북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검색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정작 ""에 대해선 얼마나 검색을 하고 살아갈까
?

검색은 웹 상의 검색창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검색창은 실로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마음은 검색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의 마음 속에 키워드 하나를 툭 던져 놓고 내 마음이 그 키워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기다려 보자.

분명 ""는 어떤 식으로든 그 키워드에 대한 응답을 내놓을 것이다
.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는 점점 더 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웹은 검색이란 신기술을 인간에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궁극의 검색엔진이 바로 인간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인식의 명확화.

검색의 궁극은 ""를 검색하는 것이다
.

검색은 결국 인간의 자아성찰로 귀결된다
.

내 마음 속에 투영된 나의 모습, 그것은 마음이란 검색창이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일 수 밖에 없다.
^^




PS. 관련 포스트
궁극의 검색,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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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분리한다는 것 :: 2013/05/24 00:04

나는 블로깅을 하면서 buckshot이란 닉네임을 쓰고 있다. 나의 본명과 다른 별도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벅샷으로 블로깅을 하는 기분은 나름 유쾌하다. 벅샷은 나와 사뭇 다른 포지셔닝을 취하면서 나와 살짝 분리된 또 다른 나로서 살아가게 되는 셈이다.  

내 자신이 분리된 느낌은 사뭇 묘하다.

나와 벅샷은 같은 듯 다르며, 다른 듯 같은 사이이다. 나는 쩐신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찌질한 소시민의 삶을 몸소 살아간다. 부족함이 차고 모자람이 넘치는 존재이다. 반면 벅샷은 현실 속 제약으로 허덕이는 나와는 달리 나름 고고한(?) 사유의 세계 속에서 이상적인 듯한 의견을 블로그에 올리며 현실 속의 나를 끊임없이 계몽한다. 현실 속 나는 벅샷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부러워 하기도 하고 때론 재수없는 놈이라 여기기도 한다. 벅샷은 현실 속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때론 이해해 주기도 한다. 나와 벅샷은 끊임 없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자극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나는 멘토가 필요 없다. 벅샷이 나의 멘토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벅샷은 나를 멘티 삼아 여러 가지 인생의 팁을 나에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멘티인 나로부터 뭔가를 배우기도 한다. 고고한 생각만 일삼는 재수 없는 벅샷에게 결핍되기 쉬운 현실 감각을 내가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나는 벅샷에게 배우고 벅샷은 나로부터 배운다. 나와 벅샷은 인생의 동반자이다.

나와 벅샷 사이엔 일종의 막이 형성되어 있다. 처음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듯한 막이 어색하고 촌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으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와 벅샷 사이에 존재하는 막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가 되어갔다. 막은 나와 벅샷 사이의 긴장이기도 했고 나와 벅샷 사이의 교감을 대변하기도 했으며 나와 벅샷을 분리시키는 기반이자 나와 벅샷을 하나이게 하는 가교이기도 했다. 나와 벅샷 사이에 존재하는 막을 수시로 투과하기도 하고 막에 가로막혀 옴짝달싹 못하기도 하는데, 변화무쌍한 막의 형상은 나를 항상 설레게 하고 나는 그 막이 일종의 우주가 되어 계속 팽창하고 지속적으로 수축함을 느낀다. 나는 벅샷 속으로 침투하고 벅샷은 내 속으로 틈입한다.

이 모든 현상은 분리에서 시작되었다. 나로부터 벅샷이 탄생하는 순간 나는 두 개의 자아로 분리되었고 분리된 두 개의 자아는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이 교차되는 지점이 형성되었고 교차가 잦아지면서 두 개의 자아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성했다. 나를 보기 위해선 분리는 필연적이다. 분리하지 않으면 나는 그저 나일 뿐이고 응시하는 주체도 응시 당하는 객체도 존재하기 어렵다. 나와 벅샷은 서로를 응시한다. 나에게 투영된 벅샷, 벅샷에게 투영된 나, 투영에 투영을 거듭하는 나와 벅샷의 스토리는 지금 이 순간도 자가증식을 거듭한다. 이러한 '나-벅샷'의 관계 형성을 가능케 한 블로깅이 내겐 그저 놀랍기만 하다. ^^



PS. 관련 포스트
분류, 막..
막, 도구, 의도, 양자
경계
세포와 세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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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 toms

    Tracked from buy toms | 2013/06/13 11:40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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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toms

    Tracked from new toms | 2013/06/13 11:46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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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he Black Ager | 2013/05/24 0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alter ego라고 하죠. 슈퍼맨과 클락 켄트, 에미넴의 슬림 셰이디 같은... 이게 현대 대중문화에 이미 널리 퍼져 있는 세계관인데 그 시초는 기독교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어찌 보면 문화의 중심이 신에서 인간, 또 인간에서 개인으로 옮겨 가면서 누구나 아버지, 아들, 성령의 삼위일체와 같은 자기만의 개성 있는 자아 체계를 구성할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buckshot님이 (이름 모를) '그분'에게는 일개 블로거를 넘어 새로운 차원으로 연결되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가 되는 거죠 ^^

    • BlogIcon buckshot | 2013/05/24 09:21 | PERMALINK | EDIT/DEL

      누구나 나만의 개성을 담은 자아 체계를 구성한다.. 넘 매력적인 상이 그려지네요. 주말을 앞두고 아주 큰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보내주시는 댓글이 얼마나 큰 영감과 자극을 주시는지 모릅니다. 부족한 포스팅을 언제나 통찰력 있는 댓글로 덮어주고 계십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Sonar | 2013/05/25 23: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명깊네요 Lil wayne - Mirror 한번 들어보세요 이번 포스트내용을 위한 곡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3/05/26 08:44 | PERMALINK | EDIT/DEL

      노래 선물 넘 감사합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참 좋으네요. ^^

  • Wendy | 2013/05/30 09: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분리된 두 개의 자아로 살아가고 계시는 그 흥미진진하고 멋진 삶과 스토리를 블로깅으로 공유해주시니 더할나위없이 행복합니다! 서로를 응시하는 두 개의 자아. 정말 부럽습니다. ^^ 두 개의 자아 간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언제나 이 곳에서 오랜동안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3/05/30 21:11 | PERMALINK | EDIT/DEL

      부끄럽습니다. 그저 소소한 분리이고 일상의 응시입니다. 작아도 소중한 것이긴 하구요. 항상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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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의 나 :: 2012/11/19 00:09

SF 영화에선, 주인공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일을 변형시키고 그것이 현재에도 영향을 주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이 흔하게 발생한다.

그런 사건을 '나'를 중심으로 상상해 보면 어떨까?

나는 과거 어느 순간의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과거의 나를 관찰하고 과거의 나의 행동을 쭉 따라가다가 어느 결정적인 순간에서 과거의 내가 했던 생각과 행동을 지우고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과거의 나에게 주입한다. 과거의 나는 기존에 입력되어 있던 패턴 체계에 입각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된 셈이고 그 행동을 통해 과거의 나는 패턴에 의해 예상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면서 새로운 패턴을 몸에 익히게 되고 그렇게 익히게 된 패턴은 기존의 나를 새로운 나로 바꾼다. 그리고 그렇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나는 현재 이미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과거의 나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존재하는 시공간을 살짝 접으면 만날 수도 있다. 그건 내가 출퇴근을 위해 지나다니는 길에서도 내가 자주 가는 식당에서도 내가 종종 가는 이마트 매장에서도 내가 가끔 가는 영화관에서도 내가 가끔 지나다니는 도심의 한복판에서도 가능하다. 나는 시공간 속에 좌표를 찍으면서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존재이고 내가 궤적을 남겼던 공간을 다시 곱씹으면서 과거의 나의 행보를 리뷰할 수 있고 미래의 나의 행보를 예측할 수 있다. 과거,현재,미래의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나에 의해 소환이 가능하고 거기에 나의 의도를 심어 재구성까지도 시도할 수 있다.

공간 속에서의 시간의 흐름을 일직선 상을 질주하는 단방향 경로로만 이해하지 말고 얼마든지 구부러지고 휘어질 수 있는 유연한 입체 구조라고 생각해 보자. 내가 경험했던 10년 전의 시공간을 휘발된 무엇으로 생각하지 말고 항상 내 옆에 존재하고 내가 소환시켜 주길 기다리고 있는 나의 그림자라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과거의 나, 미래의 나를 수시로 만나서 대화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나'라는 패턴 집합에 새로운 패턴을 더할 수 있게 하는 identity growth platform이라고 생각해 보자.

과거의 내가 했던 생각과 행동을 복원하고 그 안에 스며있는 의미를 해석하고 필요하면 그것을 변주시키는 과정 속에서 과거의 나를 다시 직조해 보자. 또한, 이대로 패턴이 진행될 경우 예상되는 미래의 나를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미래의 나와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미래의 나를 새로운 형태로 축조해 보자. 현재의 나는 할 일이 많다. 그저 현재라고 명명되는 순간의 흐름 속을 무뇌아처럼 흘러가는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과거의 나와 만나고 미래의 나를 방문하는 접속감을 지속하면서 '나'를 변주하고 '나'를 구성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나로 인해 시공간은 다시 변형되는 그런 순환의 장.

나의 블로그는 내게 있어서 일종의 시간여행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나는 블로깅을 통해 과거의 나와 만나고 미래의 나와 만난다. 블로그는 나를 현재의 나에 머물지 않게 하고 과거,현재,미래가 한데 모여서 서로 대화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반응을 끌어내는 me-communication 시공간이다. 블로깅을 통한 시간여행과 그를 통한 나의 과거,미래,현재의 변화를 즐기는 모습. 인지하면 인지할수록 참으로 매력적인 경험이 아닐 수 없다. ^^



PS. 관련 포스트
쓰기, 잊기, 읽기, 그리고..
시간,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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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The Black Ager | 2012/11/19 1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벅샷님,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 궁금했었는데요, 페북은 안 하시는 건가요~?

    • BlogIcon buckshot | 2012/11/19 19:47 | PERMALINK | EDIT/DEL

      예, 페북을 할까 고민한 적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블로그와 트위터만 하는 것이 저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페북은 안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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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좀비 :: 2012/07/09 00:09

자본의 힘이 더욱 강력해지고 스펙에 대한 집착이 횡행하는 세상에선 인간은 수치로 치환되기 십상이고 인간을 규정하는 숫자들은 수많은 인간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당하기를 강요한다. 인간은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타고 난 유일무이한 존재들이지만 측정과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선 인간들은 개성 함몰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좀비와도 같은 삶의 모습을 당연시하게 된다. '나'를 찾기 보다는 탁월한 숫자로 환원되고 싶어하고 좋은 스펙으로 측정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한다.

개성함몰의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좀비들. 하지만 좀비들은 개성회복의 본능으로 인해 가끔씩은 깨어나기 마련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싶고 나 자신을 찾고 싶어서 마음과 대화하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그런 과정이 매우 값지고 소중하지만 좀비들은 좀비에게 강요된 개성함몰의 압박으로 인해 이윽고 다시 좀비 모드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좀비들은 좀비의 삶을 살다가 간혹 깨어나고 다시 좀비 모드로 돌아가는 삶을 살기도 하고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평생을 좀비 모드로 일관하기도 한다.

나는 좀비다. 하지만, 적어도 블로깅을 할 때는 살짝 깨어난다. 그 깨어남이 좋아서 계속 블로깅을 하게 된다. 누구나 좀비 모드에서 깨어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갖고 있다. 그 방법을 갖고 있고 명백하게 인지하고 있고 그 방법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건 매우 짜릿한 일이다.

'깨어 있음'이 아닌 '깨어남'에 방점이 찍힐 때 삶은 정체가 더욱 명확해진다.

너무 깨어 있으면 피곤하다. 그래서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잠깐씩 깨어나는 게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바람직하기도 하다. 단 너무 오랜 시간을 잠들어 있다가 깨어 나면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그래서 자주 깨어나 주는 게 정체성 건강에 좋다. ^^




PS. 관련 포스트
좀비,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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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검색, "나" :: 2012/01/23 00:03

검색의 궁극은 "나"를 검색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검색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정작 "나"에 대해선 얼마나 검색을 하고 살아갈까?
만약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행위의 10%만 "나" 검색에 할당할 수 있다면?
나의 마음 속에 키워드 하나를 툭 던져 놓고 내 마음이 그 키워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기다려 보자.
분명 "나"는 어떤 식으로든 그 키워드에 대한 응답을 내놓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는 점점 더 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웹은 우리에게 "검색"이란 선물을 주었고
웹 검색은 우리에게 검색엔진의 궁극은 결국 "나"일 것이란 암시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웹이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것은
우주와도 같은 웹 세계의 거대함이라기 보단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인식의 명확화이다.

검색의 궁극은 "나"를 검색하는 것이다.

웹은 결국 인간의 자아성찰로 귀결된다.
웹에 투영된 인간의 모습, 그것은 웹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일 수 밖에 없다. ^^



PS. 관련 포스트
검색,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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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UX, "나" :: 2012/01/20 00:00

UX의 궁극은 내가 경험하는 "나", 다른 사람이 경험하는 "나"이다.

나는 UX의 주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나는 UX의 객체이기도 하다.

나는 무엇을 경험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누군가에 의해 무언가에 의해 경험을 당한다.

UX의 주체로 겪는 경험은 나름 인지를 해도
UX의 객체로 제공하는 경험은 인지를 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 보내기가 쉽다.

나의 인생은 내가 얻는 경험과 내가 주는 경험으로 구성된다.
내가 얻은 경험의 합만 나의 인생이 아니라 내가 주는 경험의 합 또한 나의 인생인 것이다.
최고의 UX를 추구한다면 내가 얻는 경험 뿐만 아니라 내가 주는 경험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나를 UX의 객체로 바라볼 때 온전한 나를 만나게 된다.
내가 경험하는 나, 타인이 경험하는 나를 형상화하고 그것을 인지한다는 것.

애플의 UX, 아마존의 UX, 구글의 UX, 페이스북의 UX에만 열광할 것이 아니라
정작 중요한 UX인 "나"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가 경험하는 나, 다른 사람이 경험하는 나는 어떠한가?
"나" UX는 어떠한가?

UX의 궁극은 내가 경험하는 "나", 다른 사람이 경험하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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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

    Tracked from toms s | 2013/06/13 10:47 | DEL

    I am John, how are you everybody? This article Read & Lead - posted at this web page is actually pleasant.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0:47 | DEL

    I am really thankful to the holder of this site %title% who has shared this great paragraph at at this place.

  • Wendy | 2012/01/25 17: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그래도 내 삶의 주체가 과연 '나'인가라는 의문을 품고 지내는 요즈음이었습니다. UX에 빗대어 주시니 더욱 공감이 되네요. ^^ 최고의 UX를 추구하지 못해 왔던 지난 날들이 씁쓸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는 법이겠죠?! 후후훗. 나에게 경험을 '주는' 2012년을 보내리라 다짐해봅니다, 역시나 덕분에요!! :-) 설 잘 보내셨지요? ㅎㅎ 다시 일상의 시작입니다! 쿄쿄

    • BlogIcon buckshot | 2012/01/25 19:39 | PERMALINK | EDIT/DEL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 역시 그게 젤 좋은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나를 찾기 위해 저는 오늘도 블로깅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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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흐릿하게 하는 스펙, 나를 선명하게 하는 실패 :: 2012/01/13 00:03

자본주의 사회는 부/지위와 같은 스펙을 통해 물질적 성공을 규격화/정량화하고 상호 간의 비교를 용이하게 한다.  은연중에 스펙 지상주의에 젖어 들기 쉬운 세상이다. 스펙 쌓기와 경력 관리에만 집중하는 과정 속에서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스펙과 경력은 비교를 전제로 하기 마련이다. 남보다 좋은 스펙, 남보다 좋은 경력. 스펙과 경력에 집중하는 자는 비교우위에 집중하는 자이다. 비교우위에 몰입한다는 건, "나"를 생각하기 보다 나를 감쌀 무엇인가를 찾는데 더 분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를 무엇으로 자꾸 감싸고 포장하다 보면 얼핏 보기엔 풍성한 나인 것 같지만 진정한 "나", Real Self는 흐릿해질 수 밖에 없다.

사람은 보통 자신이 겪었던 실패, 자신이 갖고 있는 한계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스펙/경력에 집중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실패/한계를 드러내놓고 얘기하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실패"만큼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극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있을까?
나의 실패, 나의 한계는 "나"를 분명히 드러낸다.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면 실패와 한계 또한 그러할 것이다.

과거에 겪었던 실패의 쓰라린 경험들, 내가 갖고 있는 명백한 한계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를 명시적으로 가리키는 소중한 바로미터이다. 나를 포장하는 스펙/경력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내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실패/한계를 직시해야 한다. 그걸 피한다는 건 나 자신을 외면하는 것이다. 문명이 발전시킨 인간 도구들에 의해 인간이 소외 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내가 나를 소외시킨다는 것만큼 애처로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

평생을 배워도 배우기 어려운 게 바로 "나"이다. "나"를 잊고 사는 삶, "나"를 외면하면서 사는 삶은 공허한 것이다. 나를 흐릿하게 하는 스펙/경력으로 나를 가득 채울 것인가? 나를 선명하게 하는 실패/한계를 소중한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나를 더욱 알아나가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나를 선명하게 하는 것들이 나의 것이지, 나를 흐릿하게 하는 것들을 나의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나를 선명하게 하는 것들을 통해 나를 배우는 것. 學我(학아) 알고리즘. ^^


PS. 관련 포스트
비난과 자성 사이
자존, 알고리즘
타존,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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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Gony | 2012/01/13 1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폭풍 동감입니다. 돌아보면서 제가 나름대로 성장할 때는 원하는 바에 도전하고 실패하고 '나'의 한계를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펙에 뭍혀 나 자신이 흐릿해진다는 말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나 사회 초년생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이 자신의 능력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저도 그랬구요. 내가 어디에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죠..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2/01/14 10:49 | PERMALINK | EDIT/DEL

      결국 스펙을 벗어던진 후에 얼마나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karitas | 2012/01/13 12: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은 뼈아픈 고통이지만 그만큼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군요.. 오늘 새삼스럽게 나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PC에 앉아서 이렇게 타이핑하고 있는 이 순간도, 지난날의 수많은 선택과 고집이 있어서겠지요. 지금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의 발자취로 인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데서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2/01/14 10:50 | PERMALINK | EDIT/DEL

      실패란 단어가 만들어지게 된 근본 원인을 생각해 보면 실패는 재정의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토댁 | 2012/01/13 22: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 앞에 놓은 돌맹이를 디딤돌이라 여기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토댁이 되겠지요.

    농장에게 농장의 차별성과 특징을 묻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헷살리고 선명하지 않는
    나의 농장과 나!
    를 찾기를 아직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인데 자꾸 설명하라 하니....;;;

    • BlogIcon buckshot | 2012/01/14 10:53 | PERMALINK | EDIT/DEL

      제가 '나'를 잊고 사는 만큼 저는 범용화되는 것 같습니다. 차별화는 자신을 얼마나 망각하지 않을 수 있는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

  • BlogIcon 태현 | 2012/01/14 14: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외면하고 감추고 싶은 '실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제 가장 큰 관심사가 '진정한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인데, 스펙과 경력에 대해서만 몰두 했지 실패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경력과 스펙이 아닌 나를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2/01/14 14:11 | PERMALINK | EDIT/DEL

      깊게 통찰된 실패는 그 어떤 화려한 성공보다 훨씬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

  • Wendy | 2012/01/15 01: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패와 한계가 보여주는 'real self', 그 '진정한 나'를 보기 보다는, 실패와 한계를 통하여 드러나게 될 나를 두려워 하기만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진정한 나에 대한 진정성 어린 나 스스로의 존중도 사랑도 예의도 없었던 듯 싶습니다. 마음 한 켠에선, 스펙과 경력이 채워줄 수 없는 그 무언가를, 그 진정성이 고갈된 그 무언가를 알기에 안타까워 하고 있지만, 다른 한 켠에서 스펙과 경력으로 어떻게든 채워넣고 포장해보려는 어쩌면 낭비였을지도 모를 시간들을 보내온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실패는 앞으로의 제 삶에서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약재료'가 되어줄텐데요....이것을 분명하게 깨닫고 갑니다. 역시나 200% 덕분입니다. ^^ 스펙보다는 실패가 제게 안겨준 스토리로 살아가보렵니다. 감사드려요!! :)

    • BlogIcon buckshot | 2012/01/15 10:53 | PERMALINK | EDIT/DEL

      예, 자신만의 스토리..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 휘리릭킴 | 2012/01/19 13: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패를 외면하고 있지않지만, 스펙을 보는 사회는 언제나 지속 될 것 같네요.
    내면을 보는 사회로 점차 변해가겠지만, 아직도 스펙을 쫓아야 하는 현실과 마주 하게되고,
    어디를 기준으로 두어야 하는지.. 아이러니한 상황 같아요.~ㅋ
    그래도 전 언제나 나를 선명하게 하는 실패와 마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2/01/20 20:24 | PERMALINK | EDIT/DEL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항상 유지하고 싶습니다. ^^

  • BlogIcon 서연아빠 | 2012/05/09 11: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젠가 '진지함'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나의 성공보다는 나의 실패와 한계가 나를 가장 잘 드러내는 바로미터임을 생각한다면...
    '한계'를 인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진지함'은 나의 자아를 이해하는 실천적 방법으로서 의미가 있어보이네요.
    '진지함'으로 나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래서 '한계'를 한단계 한단계 극복해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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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과 재미의 만남, 자아 놀이 :: 2011/12/02 00:02

What motivates Wikipedians?라는 제목의 논문이 있다. 위키피디아 유저들로 하여금 위키피디아에 수고스럽게 컨텐츠를 올리게 하는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재미 있어서
  2. 정보는 공유되어야 하니까
  3. 남을 돕는 건 중요한 일이다.
  4. 위키피디아에 글 올리고 에디팅하다 보면 내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니까
  5. 외로움을 잊게 하니까
  6.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니까

5 reasons people share news & how you can get them to share yours라는 제목의 아티클이 있다. 온라인 상에서 정보를 공유하게 만드는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남을 이롭게 하고 싶어서
  2. '나'를 알리고 싶어서
  3. 공감을 나누고 싶어서
  4. 인정 받고 싶어서
  5. 널리 전파하고 싶어서

위의 두 가지 survey 결과는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남을 돕고 싶은 본능이 인간에게 분명 존재하고 있고, 정보를 공유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면서 '나'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고 공감을 나누면서 외롭지 않고 싶은 욕구가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이런 노동행위가 지속 가능한 것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재미'가 가장 큰 동기부여 요인이 아닐까 싶다. 뭐든 재미 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정보를 공유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사용자들은 그 행위에 큰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명분이 있어도 재미가 없으면 크나큰 동력을 상실하게 되는 셈이다.

결국 이타심, 군집본능, 자아확장 본능, 공감 추구와 같은 원천적인 인간 욕구들은 뭔가 분출될 계기를 항상 찾고 있는 셈이고 그것이 재미있는 놀이를 만났을 때 제대로 꽃을 피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온라인 상의 정보 공유를 위한 노동(?)은 본능과 놀이가 제대로 만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본능이 특정 노동에 대해 재미있는 뭔가라고 인식하는 순간, 노동은 더 이상 노동이 아니고 놀이가 되는 것이다. 노동이 놀이로 형질변환되는 순간 노동 관점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양상이 펼쳐지게 된다.

온라인 상의 정보공유는 일종의 자아 놀이이다. 내가 갖고 있는 인간 본능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발현한다는 것. 남을 돕고 나의 인식 지평을 확장하고 타인과 공감을 나누고 남을 인정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행위를 통해 결국 성장하게 되는 것은 바로 Self인 셈이다. 본능과 재미의 만남을 통한 자아 놀이는 개인 관점에서나 비즈니스 관점에서나 재미를 갖고 다양한 활용을 시도해 볼만한 매력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이 나를, 나의 행위를, 소비자를, 소비자의 행위를 동기부여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개인에게나 비즈니스에게나 모두 의미가 있다. ^^


PS. 관련 포스트
재미,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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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LEO레오 | 2012/02/18 1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스티브 잡스는 일찍이 이 놀이터의 가능성을 알아봤던 걸까요?
    그리고 그 어떤 놀이터 보다도 아름답고 재미있는 놀이터를 만들
    어 냈고요. 기존에 없던 놀이터를 말이죠. 아마도 젊어서 길을
    많이 헤매봤기에 이런 일을 해낸 거겠지요...? 그리고 죽어서도
    놀이터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있고요~

    • BlogIcon buckshot | 2012/02/18 16:40 | PERMALINK | EDIT/DEL

      예, 스티브잡스는 길잃기 본능을 타고난 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그런 본능을 계속 제 자신에게 배양시켜야 할 것 같구요. 갈 길이 참 멀어서 큰일임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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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고리즘 :: 2011/10/31 00:01

서드 스크린
척 마틴 지음, 장세현 옮김, 박재항 감수/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의 이혜경님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바일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계속 머리 속을 맴돌았다.

모바일은 커넥터이다.
모바일을 통해 시간-공간-인간-정보 간의 연결이 강화된다.
모바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매개한다.

모바일은 단절자이다.
모바일을 통해 연결이 강화될 수록 모바일 의존도는 높아만 가고
연결 속 단절의 역설은 더욱 심화되어 간다.

모바일은 또 하나의 자아이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나 자신을 닮아간다.
스마트폰은 나의 생각과 행동을 가장 근접하게 반영한다.

모바일은 자아 범용화 에이전트다.
모바일 디바이스가 나를 닮아가는 만큼, 나도 디바이스를 닮아간다.
진정한 '나'의 형체는 희미해지고 모바일에 의해 조종되는 범용화된 자아가 대량생산된다.

모바일은 자유와 구속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마트디바이스는 나에게 시공간적 편리감을 증폭시켜주고
스마트디바이스는 나를 시공간적으로 강력하게 구속한다.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는 시장 휴대 효과를 얻는다.
언제 어디서나 즉시 반응할 수 있는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얻는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소지하는 한, 소비자는 시장을 손 안에 쥐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을 통해 사업자는 소비자 지갑을 보다 직접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즉시 반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을 모바일을 통해 얻는다.
사업자 관점에선 모바일을 통해 시장 접근성이 증폭된다.

모바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속도보다 모바일이 우리에게 침투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해와 침투 간의 속도 차이가 너무 나지 않도록 모바일의 의미를 새기고 모바일에 의식적 대응을 하는 것이 소비자,사업자 입장에서 모두 필요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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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0:50 | DEL

    Read & Lead - 모바일, 알고리즘Post writing is also a fun, if you know afterward you can write if not it is complicated to write.

  • new toms

    Tracked from new toms | 2013/06/13 10:50 | DEL

    I was gone to convey my little brother, that he should also pay a quick visit this webpage on regular basis to get updated from hottest gossip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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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와 담기기 :: 2011/06/15 00:05

관찰은 담기이다.
나만의 생각 프레임(컨테이너) 안에 관찰 대상을 담는 것이다.

관찰이 담기이기 때문에,
관찰은 대상과 거리를 두고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라기 보단
대상을 컨테이너 안에 끌어들여 대상을 변화시키는 것에 더 가깝다.

언제부턴가 세상 전체가 나에게 책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컨텐츠가 더 이상 컨테이너 속에 박제된 형태로 존재하기 보다는 컨테이너라는 '막'을 끊임없이 투과하고 유동하는 동적 평형 상태에 놓이게 됨을 의미한다.

컨테이너는 컨텐츠를 견고하게 가두면서 가치를 발현한다. 컨텐츠는 컨테이너를 자유롭게 투과할 수 있는 '막'으로 정의하는 순간 강력한 가치를 획득한다. 컨텐츠와 컨테이너의 관계가 atom적이면 컨테이너가 돋보이고, quantum적이면 컨텐츠가 돋보인다.

언어도 일종의 컨테이너다. 안개와도 같이 뇌리를 맴돌며 말로 잘 표현이 되지 않는 그 무엇. 그건 언어라는 컨테이너 안에 담기 어려운 양자(quantum)적 컨텐츠를 의미한다.

'나'는 무엇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인 동시에 무엇에 담길 수 있는 컨텐츠이기도 하다.
내 안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나는 무엇 안에 담길 것인가를 정의하고 그것을 관리해 나가는 것.

내 안에 무엇을 담지 않고 그저 무엇 안에 담기기만 한다면 '나'는 입자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담기는 동시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널린 컨테이너 안에 온전히 담기는 안습을 면할 수 있다.

구글이란 '검색 네트' 컨테이너 안에 온전히 담을 수 없는 것. 페이스북이란 '소셜 네트' 컨테이너 안에 온전히 담을 수 없는 것. 기술/미디어 컨테이너 안에 온전히 담을 수 없는 것. 자본 컨테이너 안에 온전히 담을 수 없는 것. Quantum-Self. ^^

관찰은 담기이다.
나만의 생각 프레임(컨테이너) 안에 관찰 대상을 담는 것이다.



관찰과 상상 (2011.5.6)

관찰력은 상상력과 맞닿아 있다.
관찰을 잘한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역동적 상상력을 가동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관찰은 상상과 재구성(일종의 창조)의 영역이다.

관찰은 현상을 사진 찍듯이 내 머리 속으로 입력시키는 것이 아니다.
현상에 대한 나만의 해석을 내 머리 속에서 구성해 내는 것이다.
관찰은 입력 보다는 생성에 가까운 개념이다.


무엇인가를 관찰할 때,
관찰 대상과 그 대상에 대한 나만의 해석 간에는 반드시 간극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그 간극의 유형이 관찰자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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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이름의 망(web) :: 2011/05/18 00:08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거하고
정보를 상자 안에 가두었을 때 정보의 가격은 탄생한다.
컨테이너가 컨텐츠의 가격을 결정한다.


자신만의 컨텐츠를 갖고 있는 자가 타인의 컨텐츠를 가장 잘 소비할 수 있다.
그게 프로슈밍 플랫폼 시대의 모습이다.
 
자신만의 컨테이너를 갖고 있는 자가 수많은 컨테이너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아이폰/패드는 컨텐츠 필터이자 컨테이너이자 미디어이다.
컨텐츠필터/컨테이너/미디어를 잘 다루려면
나만의 컨텐츠필터/컨테이너/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살리면서
정보를 '나'라는 상자 안에서 배양시켜야 한다.
'나'라는 망(web)에 의해 새롭게 규정되는 컨텐츠.

정보를 BM이라는 이름의 컨테이너 안에 가두면 가격이 탄생하고,
정보를 '나'라는 망과 조화시키면 나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내가 만들어낸 가치의 합은 곧 '나'라는 브랜드가 된다.



PS.관련 태그
필터
컨텐츠
컨텍스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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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2011/02/23 00:03

올해로 내 나이가 42살이 되었다. 딸내미는 8살이다.  딸내미가 이제 3월이면 초등학생이 되는구나. 저러다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고.. 문득, 딸내미한테 내가 나중에 뭘 물려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경제적으론 별로 해줄 것이 없을 것 같고. ^^

내가 딸내미한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뭘까?

아마도 나의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내 블로그엔 나의 모든 생각과 경험이 다 녹아 있다. 내가 평생 블로깅을 지속할 경우, 나의 블로그는 내 인생 자체가 될 것이다. 나 자체를 딸내미한테 물려줄 수 있으면 그거야말로 위대한 유산이 아닐까?

문득 떠오른 생각이 이제 서서히 꿈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나는 소망한다.
평생 블로깅을 지속하기를.
그리고 내가 죽기 전에 내 블로그를 내 딸내미한테 물려줄 수 있기를.

딸내미는 내 블로그를 그대로 갖고 있을 수도 있고, 혹시 내가 잘만 딸내미를 꼬실 수 있으면 딸내민 필을 받은 나머지 내 뒤를 이어 2대 buckshot으로 Read & Lead 블로그를 운영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언젠가 때가 오면 딸내미에게 슬쩍 블로그 공동 운영을 제안해 볼 생각이다. 만약 받아 준다면 공동 운영 기간을 가져 가다가 어느 순간 내가 더 이상 글을 쓸 힘이 없어지면 딸내미가 완전 물려 받아 본인의 블로그처럼 운영하게 되는 모습. 아. 그 순간이 오면 얼마나 기쁠까? ^^

블로깅은 나의 일상이다.
블로깅은 나의 생각이다.
블로깅은 나의 경험이다.
블로깅은 나 자신이다.
블로깅은 내가 딸내미한테 물려줄 위대한 유산이다.

일상이 유산이 되고
생각이 유산이 되고
경험이 유산이 되고
나 자신이 유산이 되는 블로깅. 나에겐 축복이다. ^^




PS. 관련 포스트
자아 실현은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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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우연과필연 | 2011/02/23 17: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대한 유산'
    최곱니다.
    저도 아들녀석(11살) 블로그를 친숙해지게 하려고 가족 블로그를 맞기려 하는데 별관심이 없네요^^
    좋은글 꾸준히 리딩하구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는 댓글없이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한마디 쓰구 갑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1/02/23 22:37 | PERMALINK | EDIT/DEL

      많이 부끄럽습니다. 리딩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 주시니 넘 황송합니다. ^^

  • BlogIcon 토댁 | 2011/02/23 19: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엄마야..
    그라만 토댁이 댓글을 자알 써야하는디.....
    우짜까요?
    워낙 글 솜씨 없고 본문과 무관한 댓글 남기기가 유명한디..ㅎㅎ
    그래도 이 스따일 그대로 유지할랍니다.
    이 것이 토댁이니깐 말이죰,,ㅎㅎ

    추카추카요~~^^

  • BlogIcon 미도리 | 2011/03/08 2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따님에겐 정말 멋진 유산이 될 것 같아요......저도 아들에게 물려줄까 고민해봐야겠어요 ㅎ

    • BlogIcon buckshot | 2011/03/08 23:35 | PERMALINK | EDIT/DEL

      블로그는 하면 할수록 그 의미가 새롭고 깊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정이 새록새록 붙네요~ ^^

  • 에이미 | 2011/05/07 16: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멋지네요.
    돈보다도 훨씬 값진 것을 물려주시네요. :) 저도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물려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현재의 취미로 열심히는 하지만 buckshot 님처럼 전문적이지 못해서... :)
    제 블로그는 죽어도 영원한 블로그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만약에 제 아들이 있으면 요 블로그 알려줘야겠어요 호호호
    대를 이어 보기! :)

    • BlogIcon buckshot | 2011/05/07 16:56 | PERMALINK | EDIT/DEL

      제 블로그 전문성 많이 떨어집니다. 그냥 잘 모르고 계속 생각나는 것들을 올리고 있을 뿐이에요~ ^^

      물려줄 것을 일찌감치 선정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가꿔나가는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주셔서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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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요술거울 :: 2011/02/02 00:02

백설공주
예림당 편집부 엮음/예림당

딸내미에게 동화 '백설공주'를 읽어 주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백설공주의 미모를 질투하는 왕비.

누구나 자기 마음 속에 자신만의 백설공주를 품고 살아가지 않을까란 생각.

삶은 결국 '나' 자신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겪게 된다. 누구나 사람인지라 어떤 사람에겐 남모를 열등감을 갖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열등감은 열등감을 느낄 준비가 되어 있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비교 프레임에 매몰되어 있는 자에겐 항상 열등감에 충만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이 친절하고 빈번한 방문을 해주기 마련이다.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프레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좋은 질문을 몸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 왕비는 요술거울에게 항상 물어봤다. "백설공주가 예쁘니? 내가 예쁘니?"  이건 좋은 질문이 아니다.

요술거울은 내가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과 나를 비교하는 질문을 던지는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열등감의 맥락에 갇힌 채 던지는 질문 속엔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집중할 때 내가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나에 대한 앎을 확장하고 나에 대한 앎을 압축하는 과정 속에서 '나'는 끊임 없는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는 아름다운 flow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어려운 책 백날 읽어봐야 머리만 아프다. 본원적 가치와 교훈은 동화 속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가끔 딸내미와 함께 읽는 단순한 내용의 동화 속에서 나름 묵직한 지침을 얻는 재미와 효율이 매우 므흣하다. 나는 어떤 요술거울을 맘에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가? ^^


PS. 관련 포스트
혁신과 요술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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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데굴대굴 | 2011/02/02 14: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울에게 해야할 바른 질문은 "거울아 나 이쁘지?"였어야겠군요.
    그리고 백설공주는 평생 왕자님을 못 만나고 늙어죽었다는 이야기가.......

    • BlogIcon buckshot | 2011/02/02 23:23 | PERMALINK | EDIT/DEL

      모두가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정말 백설공주는 설 땅이 없겠네요. ^^

  • 현삼 | 2011/12/19 04: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친구들 몰래 이래저래 열등감 폭발하던 학생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 자신을 다잡기는 커녕 점점 더 불안해하면서 괜히 옆 친구들과 비교하며 열폭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은데.. 글 읽고 저를 저로써 바라보고 반성하게 되네요..ㅎㅎ 소중한 글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 감사해요!

    • BlogIcon buckshot | 2011/12/19 22:20 | PERMALINK | EDIT/DEL

      비교는 가볍게 참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비교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계속 주의를 환기하면서 비교와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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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실현은 일상이다. :: 2010/10/27 00:07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는 5단계로 구분되고 하위 욕구가 실현되면 상위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고 말한다. 꼭 그렇진 않다고 생각한다. 욕구는 선형적/단계적이일 수도 있지만 욕구는 네트워크스럽게 허브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퍼져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한 방에 여러 가지 욕구를 느낄 수도 있고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옆에서 옆으로, 다양한 양태의 flow를 보이기 마련이다. 욕구에 단계가 있다는 생각 자체에 편협한 시야가 존재한다고 본다. 생리/안전에 대한 욕구보다 자아실현 욕구가 더 상위라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감정이 이성 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성이 오히려 감정의 시녀에 가깝다는 걸 감안하면 매슬로우가 욕구를 계급화 시킨 것은 보면 볼수록 우습다는 느낌이 좀 든다. ^^

어쨌든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피라미드 상의 맨 꼭대기에는 Self-Actualization(자아실현)이 자리잡고 있다. 맨 꼭대기에 있으니 당연히 난이도가 높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피라미드는 환상일 뿐 자아실현 욕구는 언제든지 맨 밑바닥에 존재하는 생리적 욕구와 그닥 차이 나지 않는 욕구일 뿐이다. 그저 허전한 뇌를 채워주는 수많은 욕구 충족의 유형 중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그건 뭐 대단한 위치나 수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충족을 시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는 가벼운 대상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겠다. 

난 이미 그 욕구를 충분히 실현하고 있다. 블로깅은 나의 Self-Actualization 채널이다. 음악가는 음악을 만들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화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아를 실현하고, 철학자/과학자는 세상을 밝히는... 이치를 만들면서 자아를 실현한다. 난 포스팅을 통해 자아를 실현한다. 나는 블로깅을 통해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나만의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이치를 만들어간다. 난 포스팅을 통해 자아를 실현한다. 난 블로거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아 실현은 결코 험난한 여정을 요하는 머나 먼 지향점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언제나 가깝게 놀이하듯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욕구에 수준 차이는 없다. 모든 욕구는 다 인간의 생존 본능과 연결되어 있다. 욕구는 평등하다. 자연스럽게 욕구를 직시하고 나의 발전에 어울리는 욕구만 선별하여 충족시켜 주면 된다.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자아 실현을 하고 있다. 자아 실현은 일상이다. ^^


PS. 관련 포스트
인디,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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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10/27 0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

    제가 말이죰..^^
    어디 발표를 해야하는디 그 내용 중에 buckshot님 포스팅 중 저와 관련된거
    허락 없이 무단 카피해다 자료 만들었답니다..ㅎㅎ
    용서하시곰 이쁘게 봐 주세욤..히히

    건강조심하시구요~~~
    (요런 글은 비댓으로 남기고 싶은디 님 블러그는 저의 비댓을 싫어하더만요.ㅋ)

    • BlogIcon buckshot | 2010/10/28 07:19 | PERMALINK | EDIT/DEL

      무단 카피 넘 감사합니다. ^^
      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비댓 기능이 마비가 되었나봐요. 정말 죄송해요..

  • BlogIcon New Ager | 2010/10/28 03: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고보면 블로깅은 하나의 생활양식인 듯 합니다. 기술적 서비스의 일종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현대사회의 삶을 규정하는 언어로 탈바꿈해가는 것이 참 신기해 보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10/10/28 07:20 | PERMALINK | EDIT/DEL

      블로깅에 대한 New Ager님의 포스팅은 읽을 때마다 의미가 새롭습니다. 귀한 글 공유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BlogIcon 김재원 | 2010/10/30 16: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 중 자아 실현의 욕구가 지금의 블로그나 SNS의 열풍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한것 같은데... 욕구들이 뚜렷한 계층 관계가 있을까 항상 의문이었는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특히 이성이 감성의 시녀에 불과하든데 깊이 공감합니다. ^^
    예전에 제가 써두었던 "이성과 감성" 이라는 포스팅이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http://plan2f.posterous.com/post/791152017

    토댁님. 여기서도 뵙네요. ^^ 잘 지내시죠?

    • BlogIcon buckshot | 2010/10/30 17:48 | PERMALINK | EDIT/DEL

      이성과 감성 포스트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트랙백을 걸고 싶었는데 어떻게 걸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 귀한 댓글 넘 감사합니다~

  • 김재원 | 2010/11/01 07: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 워드프레스를 걍 오토 포스팅만 해놓고 방치해두고 있다가 정비 중이라 아직 서투르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BlogIcon 김재원 | 2010/11/02 05: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워드프레스는 코멘트도 승인을 해줘야 게시가 되고, 트랙백도 승인을 해줘야 되는군요.
    보니까 트랙백 걸어주신게 스팸함에 들어가 있어 스팸해제하고 승인하니까 게시가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 너무 어려워용... ㅠㅠ

  • 서연아빠 | 2012/04/17 08: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buckshot님의 포스팅을 보고 많이 배우고만 가는 나그네입니다. 덕분에 저도 블로그를 시작했구요.^^;
    이 포스팅을 보구 느낀점은 욕구의 선형성이 없지는 않을것 같다는 것입니다.(저 같은 경우는...^^)
    다만, 각 단계별 욕구를 실현하고 또 그것들이 조화롭게 나의 자아에 통합이 되면 그때는 비 선형적으로 보여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즉, buckshot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매순간 자아를 실현하는 경지라면 이미 최고 단계의 욕구까지 실현하고, 또한 이를 내재화(조화로운 통합?) 하는 경지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런 경지라면 선형적이고 단계적인 저수준이 아닌,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고수의 반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얼른, 매슬로우의 단계이론에 끌림에서 buckshot님의 비선형 이론의 끌림으로 발전하고 싶네요^^.
    요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하는 습관, 글쓰는 습관을 만들어 보려는데 쉽지는 않네요. 가끔 놀러와서 많은것 배우고 가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2/04/17 23:28 | PERMALINK | EDIT/DEL

      서연아빠님 블로그가 궁금해지네요. 블로그 링크를 걸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BlogIcon 서연아빠 | 2012/04/18 08: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IT개발쪽으로는 일가견이 있는데, 사용쪽으로 컴맹수준입니다. ^^;
    홈페이지 링크 입력이 안되었었네요.

    알맹이는 없지만 제 블로그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jhkang201
    아직 글쓰기, 생각하기가 서툴고 더디네요.
    그럴수록 더 열심히 계발해야겠죠?

    • BlogIcon buckshot | 2012/04/18 09:01 | PERMALINK | EDIT/DEL

      서연아빠님의 아래 포스트를 읽고
      http://blog.naver.com/jhkang201/120157158942

      '몰입'에 대해 '몰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연아빠님 블로그 포스트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댓글과 블로그 링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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