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고리'에 해당되는 글 2건

랩탑과 폰 :: 2016/12/26 00:06

맥북을 열고 블로깅을 한다.
맥북 바로 옆에는 폰이 있고
폰 안에는 e북 리더기가 열려 있고
그 안에는 소설이 담겨 있다.

소설을 보면서
느껴진 것들을
블로그 에디터 창 안에 넣는다.

그건
맥북과 폰이 교신하는 것이다
맥북과 폰은 기계인데
두 기계를 사람인 내가 이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나는 두 기계 간 연결고리
나는 브릿징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누가 주체이고 누가 객체인지
누가 이용자이고 누가 도구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
충분히 도구일 수 있는 듯 하다.

맥북의 목적과
폰의 목적이 있는데
그 두 기계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내가 움직이는 듯 해서.
그럼 내가 수단인데. ㅋㅋ

인간과 기계
누가 주체이고 누가 객체일까
누가 목적을 잡고 있고 누가 수단으로 작동하는 것일까.

머 여튼..
난 소설을 읽고 있고
소설에서 생성되는 감흥을 그냥 흘려버리자 않고
블로그에 옮겨 적고 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맥북과 폰과 나의 타이핑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뭐 그렇다는 거다. ㅋㅋ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087
NAME PASSWORD HOMEPAGE

IFT :: 2016/09/05 00:05

IFTTT를 구성하는 4개의 단어
https://ifttt.com/

IF
THIS
THEN
THAT

모두 매력적이다.

IF란 단어 하나만 가지고도
하루 종일 생각을 진행할 수도
한달을 품고 지낼 수도 있다.

IF THIS
이 또한 매력적이다.

이 2개 단어의 조합 만으로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나름의 이해를 구할 수도 있다.

IFTTT라고 제공되는 레시피도 흥미롭지만
그렇게 제공되는 일방적인 프레임 말고
그냥 나의 관점에서, 나의 결에서 생각해 보고 놀이를 전개해 보는 그런 IFTTT

난 그런 게 더 흥미롭다.

IF THIS...
이렇게 적어놓고 생각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따라가 본다.

그것 만으로도
IFTTT 레시피는 작동하는 거 아닐까.

IF로부터 시작되는 파도를 서핑하는 놀이
그게 IFTTT 창안의 묘미 아닐까.  ㅎㅎ



PS. 관련 포스트

IFTTT

If you were X, what would it look like?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039
NAME PASSWORD HOMEPAGE
< PREV #1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