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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없는 시공간 :: 2018/05/21 00:01

검색이 없는 시공간

거기서 인간 존재는 빛이 날까?

검색 없이 인간은 무엇으로 시작을 할 수 있을까?

질문이 생기면

그 질문 욕구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즉답 없는 질문들이 많아지면

그 다음 인간의 반응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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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화, 인간 :: 2018/05/18 00:08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결과물 제출로 평가 받고
결과물 제출로 존재를 확인한다.

결과물이란 목적어의 도구

도구화된 인간

결과물이란 무엇인가?

결과물 제출자로부터 분리된 객체이자
인간을 투영하는 인간의 분신

결과물을 생성하는 인간은 무엇인가?

결과물로부터 분리된 객체이자
분신에 매겨진 점수라는 굴레를 기꺼이 뒤집어 쓰는 자

어떤 식으로든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는 인간 조건
그 조건은 인간을 결국은 잠식한다.

다 잠식되고 나면 인간에겐 무엇이 남을까

도구화된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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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프로메테우스 :: 2018/05/16 00:06

도매상들은 소매상에게 물건을 대량으로 판다.
B2B 거래에선 흔한 모습이다.
일반 소비자가 도매상으로부터 물건을 대량으로 사들이긴 어렵댜.

코스트코는 그런 정형화된 패러다임에 변형을 가했다.
일반 소비자들도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구조

지금 보면 당연스러워 보이지만
도입 당시엔 대단히 파격적인 행보였다

아마존 프라임에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해 보이고
아마존 프라임처럼 코스트코 연회비 내는 구조도 단순하다.
소비자로 하여금 10초 만에 판단이 끝날 수 있게 해준다.

빠른 판단으로 연회비 지불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
프로메테우스가 했던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일반 소비자에게 대량구매라는 불을 선사한 것

소비자에게 불이 쥐어지는 순간
10초 만에 판단이 끝나는 순간

그런 섬광과도 같은 순간이
우리 일상 속에서 수시로 가리워진 기회로 점멸을 계속하고 있다.

프로메테우스의 기운이 느껴지는 지점이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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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프라임 :: 2018/05/14 00:04

미국 가구의 50프로 이상이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한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를 내거나 월회비를 내야 한다.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연회비를 받다니.

근데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구조가 매우 단순한다.

서비스의 구조가 아니라 사용자가 판단하게 되는 구조가 단순하다.

1년에 10만원 연회비를 낼 때 내가 받게 되는 혜택이 매우 강력/단순하다.

그래서 10초 만에 판단할 수 있다.

연회비를 내고 가입할지 말지

판단이 가능하다.

10초 만에 만만치 않은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

강력하다.

아마존 프라임은 10초 프라임이다.

10초의 힘

10초 만에 판단이 끝날 수 있게 만드는 힘

그 힘이 존재한다는 것

그게 교훈이다.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10초 프라임과도 같은 속도감 있는 판단 프레임.  그런 게 나에게도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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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 :: 2018/05/11 00:01

인공지능(?) 스피커에 말을 건다.

질문을 한다.

질문을 하다 보면
인간의 말을 하고 있는 기계..  (나)

기계의 톤앤 매너로 일하고 있는 인간.. (스피커)

이렇게 포지션닝이 잡히고 있는 거 아닌가란 느낌도 생긴다.

기계의 진화 흐름 속에서
인간이 기계화되면
인간의 기계화 진척도 만큼
기계는 인간화된다.

그렇게 서로 간의 차이를 규정하는 거리가 좁혀지고 또 좁혀지면
언젠가 둘은 한 중첩 지역을 형성하게 되고
점점 중첩도가 커지다 보면
어느 순간 하나의 원을 공유하면서
둘은 서로 분간이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건 뭔가..

이런 세상을 꿈궜던 건가.

그게 아니라면 대안은 존재하기나 했을지.

대안 없이
레밍처럼
오직 한 길을
판단 없이
질주하면
그 대가를
결국 누가 치르고
누가 그 결과에서 이익을 얻는 것인가

이렇게 흘러가는 게
이런 흐름이 이상하지 않은 건지 판단을 할 권리가
기계화되어가는 인간에겐 없는 건가? ㅎㅎ

기계화되어간다는 건 판단할 권리를 상실해 가는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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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운영체제 :: 2018/05/09 00:09

삶의 운영체제
삶의 OS

전 세계인의 삶
그 삶의 운영체제
구글,페이스북,아마존,애플이 삶OS의 위상을 획득하고 있다면

그건 인간에게 잘 된 일일까?

인간의 삶을 운영해 주는 OS
그런 게 과연 필요하긴 했던 것일까?

스물스물 인간 삶 OS의 위상까지 치고 올라왔다면..
그 위상을 인간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그것 말고 대안은 없는 것일까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마치 당연했던 것처럼
속절없이
삶 OS의 권력은 구글,페이스북,아마존,애플 등에 넘어가게 되는 것인가

인간은 정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은 존재하는가?  정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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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받는 힘 :: 2018/05/07 00:07

플랫폼 제국의 미래
스콧 갤러웨이 지음, 이경식 옮김/비즈니스북스

거대 플랫폼은
무수히 많은 질문을 수용하는 플랫폼이다.

무지막지하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쏟아지는 각종 질의들..
어떤 플랫폼은 그걸 검색이란 필터로 받아내고
어떤 플랫폼은 그걸 소셜네트웍이란 필터로 받아내고
어떤 플랫폼은 그걸 상거래란 필터로 받아내고
어떤 플랫폼은 그걸 디바이스란 필터로 받아낸다.

여튼 거대 플랫폼은 거대한 질문이 꿈틀대는 공간이다.

질문이 모이면 그 힘은 막대해진다.

질문만한 에너지도 없다.
질문 에너지가 모여들고 파워를 생성하는
질문 발전소

이건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를 둘러 싼 질문이 도대체 몇 개인가?
하나도 없는가?  그렇다면 전력은 0이다.

무수히 많은가?  단지 많은 게 아니라 그 질문이 계속 에너지 형태로 순환하는가?
그렇다면 인간도 질문 발전소의 위상에 이를 수 있다.

한 인간이
거대한 플랫폼의 아성에
감히 도전할 수 있다.

질문을 받는 힘이 커지고 또 커진다면
받는 힘..  그것만큼 큰 힘이 또 어디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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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8/05/07 01: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따님은 이제 어린이 아니시겠죠? ㅎ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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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역량 :: 2018/05/04 00:04


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일레인 포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비즈니스북스

새로운 시장이란 건
결국 시장의 채워지지 않은 수요 위에 나만의 역량을 꽃피워낼 수 있는가에 의해 창출 여부가 가늠될 것이다.

채워지지 않은 수요를 포착하는 것과
그 위에 나만의 수요충족 방법론을 장착시키는 것

그런 흐름을 마음 속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것.
그건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시장의 채워지지 않은 수요인가?란 질문을 넘어서는 게 대단히 어렵고
설사 그것을 넘어섰다고 하더라도 그 위에 나만의 역량을 꽃피울 수 있는가?란 질문 앞에선 더욱 쉽지 않으니까..

그 어려운 2가지 질문을 통과한다는 것..
그 질문을 떠올리며 답하는 놀이를 즐기는 것.
그건 이미 자신 만의 사업을 시작한 것과 다름이 없고
실제로 그 사업을 수행하는가의 여부에 상관 없이
이미 사업 DNA는 생성 중일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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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이유 :: 2018/05/02 00:02

내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을 응시할 때
그 다음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나는 왜 무능한가?"

내가 무능한 이유..
내가 무기력한 이유..
그 이유를 찾아가는 건
나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내가 잘한 걸 통해서 나를 알 수도 있지만
내가 못하는 걸 통해서 나를 더 잘 알 수 있다.

나의 정체성의 큰 축이니까..

그리고 내가 못하는 이유를 선명하게 정의하면
그만큼 나를 더 잘 알게 된다.

왜 못하는지..

왜 막히는 건지

막히는 지점은 나와 어떤 관계인지

퍼즐을 풀 듯이
내가 못하는 지점을 파고 들어가면
내가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어렴풋이 들여다 보인다.

나를 규정하는 요소들이 그 안에 다 들어 있다.

나의 무능함
그게 곧 나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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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남 :: 2018/04/30 00:00

내가 못났다는 걸 절감할 때
나 자신이 무기력하다는 걸 인식할 때
나 자신을 부정한다는 느낌이 들어 그런 걸 회피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그런 나 자신을 인정할 때가 편안하다.
어차피 나는 약점 투성이의 인간일 수 밖에 없고
그런 약점이 드러나는 게 나로선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순간들이라는 걸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비로소 내가 되는 것 같다.

나를 알아간다는 것은
그저 내게 있어선
모자란 나
무기력한 나
못난 나
라는 존재를 선명하게 응시하는 것

내가 누군지를 안다는 건
한없이 부족한 나를 안다는 것
그게 내가 배워가고 있는 나인 것 같다.

이건 내게 있어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나에 대한 진실이다.
진실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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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 2018/04/27 00:07

비트코인 백서를 읽다 보면

중앙기관없이 완결성 있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구조처럼
뭔가 자발적으로 계속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짜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세상의 널려 있는 다양한 유스케이스와 니즈에 대응하는 완결 구조를 짜는 것도 흥미롭겠으나
무엇보다도 '인간'을 테마로 한 알고리즘을 짜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구조
스스로의 동기가 생성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흐름

인간을 주제로 한
인간을 대상으로 한
그런 알고리즘이
이젠 나올 떄가 되지 않았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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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식 :: 2018/04/25 00:05

비트코인 백서를 보면 일종의 수학공식처럼 보인다. 
잘 짜여진 구조. 중앙기관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완결성.
그 자체로만 보면 멋져 보인다.

근데 거기까지는 좋은데..

그걸 마치 모든 유스케이스에 작동가능한 만능 수학공식인것 처럼 이해(오해)하고
블록체인/암호화폐라는 수학공식에 뭐든 입력하면 결과가 나올 것처럼 생각하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공식이야
아주 제한된 상황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 제공되는 검증된 수단이지만
블록체인/암호화폐는 그것과는 다른 상황인데..
 
이게 다 비트코인 백서가 너무나 유려한 수학공식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기 떄문이다. 
정말 너무나 멋진 알고리즘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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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8/04/25 19: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오랜 과거에 어디서 비트코인이라는 낱말을 처음 접했는지 기억해보면 그중에 하나가 이곳이었는데, 그때 사두시고 저도 사뒀더라면 참 좋았을텐데요 ㅎㅎ 혹시 이미 아무도 모르게 부를 축적하셨을 수도 있을까요?

    • BlogIcon buckshot | 2018/04/25 21:08 | PERMALINK | EDIT/DEL

      흑... 그냥 백서에 적혀 있는 알고리즘이 매력적이란 생각만 했고 그 이상의 행동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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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 2018/04/23 00:03

사기를 치고 배신을 한다는 것.
누군가를 속여서 이익을 취하는 시도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속이려는 마음과
속아주고 싶은 마음

그 두 마음이 만나서 끈끈하게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지는 화음이 사기이다.

속이려는 마음은
속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다.

속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속이는 것 만큼의 커다란 동기가 필요한 것이고
그 동기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선 제법 만만치 않은 장벽이 막아서고 있기 떄문이다.

그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속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인식은
정상적인 상황에선 형성되기 어려우니
누군가에게 속아서라도 그 인식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속고 싶은 마음이 탄생하는 것이고
세상엔 그런 마음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속이려는 마음이 횡행하게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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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 2018/04/20 00:00

찻잔 속 물리학
헬렌 체르스키, 하인해/북라이프


과학의 눈에 비친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그렇게 과학이란 딱딱한 프레임 속에 인간을 투영시켜 놓고
인간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려고 들면 과연 무엇을 보게 되는 것일까.

과학의 세계관 속에 인간을 투영시켜 놓으면
인간은 과학이란 공식에 의해 철저히 분해되고 조립되어 구성되는 과학인간이 될 것이다.

인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프레임에 끼워서 보려고 하면
인간은 그 프레임에 함몰된 채 프레임의 법칙에 의해서 정의되고 설명될 것이다.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어느 순간 프레임은 단순한 도구의 지위를 넘어서게 될 수도 있는데..

과학이란 프레임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과학이란 프레임에 비쳐진 인간의 모습은 어떻게 이해되고 어떻게 오해되어야 하는가.

이해와 오해를 오가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해나가게 될텐데
여기서 이해와 오해를 어느 정도 수위로 밸런싱해야 하는가..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순간 사용하던 프레임을 확 치워 버리고
프레임 없이 인간을 바라보면 인간은 어떻게 보일까..

과학이란 프레임..
그 효용성의 시작과 끝을 직시하면
과학의 범주 바깥에 존재하는 인간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또 오해할 수 있게 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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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 :: 2018/04/18 00:08

미래를 읽는 기술
이동우 지음/비즈니스북스

기업 입장에서
산술급수와 기하급수를 비교하면
당연히 기하급수가 매력적으로 보인다.
가치 생산의 흐름, 성장의 속도 측면에서 기하급수 메커니즘은 매력적이다.
기하급수적인 비즈니스 궤적을 만들어내길 누구나 희망할 것이다.

기업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있어도
산술급수와 기하급수는 흥미로운 개념이다.

생각의 흐름에 있어
기하급수의 메커니즘을 탈 수 있다면..

뇌의 구조 자체가 기하급수적 퍼텐셜이 강할텐데.
네트웍 구조에 걸맞는 생각의 흐름을 펼쳐낼 수 있다면
기하급수는 기업보다도 오히려 인간 내부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컨셉일 수도..

결국 이건 과학일 것이다.
인간 기하급수 알고리즘을 푸는 것.
과학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인간과 기하급수 메커니즘을 연결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수많은 과학자들이 골몰했던
수많은 기업체들이 추구했던
그 시행착오들 속에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소박하고 거친 답변들이 숨어 있을 것 같다.

인간을 소외시키기 위해 자행했던 그 모든 시도들은
결국 인간에 대한 준엄한 질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아무리 인간을 소외시키기 위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기술을 진전시킨다 해도
결국 그 모든 시도들은 인간을 향하고, 인간을 향해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수줍은 고백을 들려주게 되어 있다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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