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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프라임 :: 2018/05/14 00:04

미국 가구의 50프로 이상이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한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를 내거나 월회비를 내야 한다.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 연회비를 받다니.

근데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구조가 매우 단순한다.

서비스의 구조가 아니라 사용자가 판단하게 되는 구조가 단순하다.

1년에 10만원 연회비를 낼 때 내가 받게 되는 혜택이 매우 강력/단순하다.

그래서 10초 만에 판단할 수 있다.

연회비를 내고 가입할지 말지

판단이 가능하다.

10초 만에 만만치 않은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

강력하다.

아마존 프라임은 10초 프라임이다.

10초의 힘

10초 만에 판단이 끝날 수 있게 만드는 힘

그 힘이 존재한다는 것

그게 교훈이다.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10초 프라임과도 같은 속도감 있는 판단 프레임.  그런 게 나에게도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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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 :: 2016/05/25 00:05

아마존에코를 사용해 보니 이게 은근 매력이 있다.

"알렉사"라고 부르면 아마존 에코가 다음 명령어를 기다린다.
"음악을 연주해줘"라고 말하면 음악을 랜덤하게 들려준다.

재즈를 부탁하면 재즈를 들려주고
특정 아티스트를 언급하면 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려준다.

직접 뮤직 서비스에 접속해서 번거롭게 원하는 음악으로 좁혀들어가지 않고
한 번에 원하는 걸 말하면 그걸 플레이 시켜주는 흐름.

접근성 측면에서 현저히 변화된 경험이다.
아마존 에코를 경험하게 된 후로 음악 서비스 접속이 어려워짐을 느낀다.

알렉사만 부르면 음악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보니
컴퓨터를 켜고, 폰 속의 뮤직 앱을 열고..  원하는 음악을 입력하고 하는 일들이 매우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런 흐름들이 이전엔 괜찮았던 경험이었는데..
아마존 에코가 그것이 괜찮지 않다고 나에게 체감을 시켜주다 보니
나도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특히 아마존에코가 좋을 때는..
누워서 음악을 감상할 때다.
누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눈을 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눈을 뜨지 않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말 한마디로 뮤직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경험.

예전에 사용하던 감각기관을 멍때리게 하고
예전에 사용하지 않던 방식으로 서비스를 작동시키다 보니
음악 자체가 새로워진 느낌마저 든다.
음악과 만나는, 음악과 대화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아마존 에코를 알기 전과
아마존 에코를 알게 된 후의
나는 살짝 다른 것 같다.

그 달라진 지점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보면서
나는 음악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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