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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 플랫폼, 페이스북 :: 2012/04/06 00:06페이스북은 거대한 관음 플랫폼이다. PS. 관련 포스트 공간 지각력 = 공간 창출력 담기와 담기기 관찰과 상상 The Soft-Wired Gene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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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컨텐츠 BM의 구멍? :: 2012/01/16 00:06
월스트리트 저널 웹사이트에서 Pushing mobile payments 아티클을 보려고 하니까.
To continue reading, subscribe now란 멘트가 나온다. 돈 내고 보란 얘기다. 그런데, 구글에서 Pushing mobile payments로 검색한 후에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해당 기사를 클릭하면, 전체 기사 내용을 다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부지런한 사람들은 월 스트리트 저널을 구독하지 않고 웹사이트를 훑어 보다가 맘에 드는 기사가 나오면 구글 검색을 통해 기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음.. 이거 구멍인데.. ^^ 이런 구멍을 일부러 열어두는 건지.. 아님 어쩔 수 없이 열어두는 건지.. 구글 검색을 통해 랜딩했을 때는 일단 기사의 풀 텍스트를 공개하고, 유저가 다른 기사를 보려고 할 때 돈을 내라고 권유하는 방식이다. 검색을 통한 랜딩 트래픽이 워낙 많을 테니 일단 검색 유저들에겐 문호를 개방하여 컨텐츠의 맛을 보여주고 heavy reading을 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불편함을 주어 자연스럽게 구독 유도를 하겠다는 건데. ^^ 온라인 뉴스 사이트가 온라인 컨텐츠 유료 정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같이 검색 랜딩 트래픽에게 풀 컨텐츠를 오픈할 것인가 말 것인가도 의사결정 사항이고 검색 랜딩 트래픽에게 풀 컨텐츠를 오픈한다고 했을 때 몇 번까지 오픈할 것인가도 의사결정 사항이다. 포털의 뉴스 섹션을 통한 랜딩 시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스탠스를 정해야 할 것이고. 유료와 무료 사이에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는 매우 복잡한 다이내믹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이다. 온라인 뉴스 사이트가 pricing에 대한 복잡한 생각들을 정책으로 풀어놓고 이를 실행할 때, 온라인 뉴스 소비자들도 나름대로의 전략을 갖고 온라인 뉴스 사이트의 전략/정책에 대응할 것이다. 돈을 받고자 하는 자와 돈을 순순히 내려 하지 않는 자 간의 벌어지는 복잡 미묘한 의식적/무의식적 신경전. 온라인 컨텐츠 시장에서의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진화의 모습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고 앞으로 계속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PS. 관련 포스트 비엠, 알고리즘 공짜, 알고리즘 돈받,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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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플랫폼 (페이스북) :: 2011/03/30 00:00
페이스북은 정체성 자체가 폐쇄적이다. 로그인해야만 이용 가능하고 검색엔진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는다. 아이덴티티 자체가 너무도 선명한 이기적 스탠스를 뿜어내다 보니 철저한 폐쇄성에 비해 욕을 덜 먹는 것 같기도 하다.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제낀 요인은 '개방'이 아니라 'lock-in'이다. 페이스북은 철저한 폐쇄 플랫폼이다. 플랫폼 급성장 및 락인을 위해서 주변의 힘을 이용했던 것일 뿐. 락인이 심화될 수록 폐쇄성도 심화될 것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lock-in에 집중된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개방'이란 착시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사용자층을 급성장시켰고 이제 거대한 사용자 base라는 파워를 앞세워 폐쇄적 정체성의 면모를 더욱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다. ^^ 페이스북이란 이름의 블랙박스 (2010.11.22) 페이스북은 모든 서비스 경험이 철저히 사용자의 로그인 기반으로 작동한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이렇게 불친절한 서비스도 없다. 일단 가입부터 하고 보라는 건데. 쩝. 첨에 아래 화면 보았을 땐 나름 황당/불쾌하기도 했었다. ^^ 서비스가 이렇다 보니, 페이스북의 모든 컨텐츠는 철저히 로그인/개인화 기반으로 작동하게 된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로그인을 해야만 자신 만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볼 수 있고, 친구들의 포스트를 보면서 반응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만 글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페이스북에 로그인해도 친구가 아닌 사람의 글을 보기가 쉽지 않다. 이렇다 보니, 페이스북에 쌓이는 소셜 네트웍 정보는 외부 검색 엔진 입장에선 결코 접근할 수 없는 거대한 블랙박스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관심과 시간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자, 타 사업자들의 엿보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견고한 블랙박스이다. 비즈니스/서비스의 기반 자체가 폐쇄적 맥락에 근거하고 있다 보니, 웹검색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 처절한 폐쇄성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폐쇄성이 눈에 띠지 않는다. 그냥 폐쇄성 자체가 당연스럽게 여겨지는 맥락의 힘. 세상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플랫폼인 페이스북. 아무리 개방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해도 페이스북은 내가 보기엔 극강의 폐쇄 플랫폼이다. 비즈니스/서비스 DNA가 폐쇄 그 자체이기 때문에. ^^ PS. 관련 포스트 개방,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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