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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알고리즘 :: 2010/05/10 00:00
수평적 관계에 대한 표현으로 participation & reception도 있습니다. 리드/팔로우를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을 듯. CSR 공부를 하다가 stakeholder engagement를 심도있게 해석한 자료를 봤는데, 단순 참여에서 더 나아가 partcipation+reception을 합한 의미로 engagement를 사용하더군요. Lead와 Follow가 타이트하고 역동적인 역할을 표현한다면,, participation(적극참여)과 reception(소극참여)은 느슨하고 유동적으로 보이는 차이가 있긴 하네요. 후자가 트위터설명에 더 적합.
마케터 vs. 소비자 진정한 마케터는 소비자 안에 잠재하는 마케터 본능을 일깨우는 자이다. 진정한 소비자는 마케터 안에 잠재하는 소비자 본능을 일깨우는 자이다. 마케터와 소비자 간의 공진화를 통해 마케팅과 소비는 하나가 되어 간다. '마케터 vs. 소비자'에 대해 트윗에 올린 글에 대한 @SuSuAct님의 트윗 글이 매우 인상적이다. '책'은 이제 '저자 vs. 독자'의 수직적 이분 프레임'으로부터 패러다임 전환 되어야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의 반응을 읽고, 독자는 책을 통해 또 하나의 책을 써야 한다. 저자는 책을 매개로 해서 독자가 되고,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되는 것이다. 전략/기획 vs. 실행/운영 '전략/기획 vs. 실행/운영'의 수직 이분법 사고는 전략/기획 단계에서 가치가 모두 생산되었고, 실행/운영 단계는 전략/기획이 생산한 가치를 기계적으로 확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환상 때문에 전략/기획은 실패한다. @tjkit님의 트윗을 읽고 감동을 받는다. ^^ 리더와 팔로워의 위치는 수시로 바뀐다. 소비자는 마케팅하고 마케터는 소비한다. 독자는 리뷰를 쓰고 저자는 리뷰를 읽는다. 전략/기획을 능가하는 가치를 실행/운영이 생산할 수도 있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3.0'을 읽고 '수직적 이분법' 프레임의 한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감을 가질 수 있었다. 마켓 참여자 간의 수평적/역동적 상호작용이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끝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은 제품의 일방적 공급과 피상적 소비자 지향을 넘어 새롭게 펼쳐지는 역동적 가치 순환 기반의 마켓 알고리즘이다. ^^ PS. 관련 포스트 웹혁,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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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주도 혁신 - Wikinomics] 레고 마인드스톰의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을 통한 위키노믹스 구현 :: 2007/04/01 22:10퍼즐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는 1998년에 마인드스톰이란 로봇 장난감을 출시했다. 그런데 제품을 산 해커들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해킹하자 회사측은 한 때 소송까지 고려했지만 고객니즈의 적극적인 반영이란 관점에서 이를 용인했다. 결국 레고의 마인드스톰은 사용자집단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품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발전시켜 대표적인 wiki, crowdsourcing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게 된다. 웹에 의해 정보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한 자기표현 툴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이 예전과 같이 제품기획을 100% 주도하기는 어려워진 상태이다. 빠른 속도로 다양화/세분화/전문화되는 고객 니즈를 기업이 모두 컨트롤하려고 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충족되지 않는 니즈를 제품기획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 주도의 혁신(outside innovation), 위키노믹스(Wikinomics),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 중요해진 이유는 전반적인 고객 지혜의 급성장 속에 Lead customer(주도적 소비자)라는 새로운 계층이 전면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특정 제품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과 풍부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고객 세그먼트를 의미한다. 레고가 customer-led innovation을 정책적으로 실천하게 된 이유는 레고 마인드스톰 해킹 사례를 통해 lead customer 세그먼트의 출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고객 세그먼트 상의 중요한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과 이를 바로 실천으로 연결한 행동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서울경제 기사> 핵심 기술 공유하고 대중의 지혜 활용하라 위키노믹스 돈 탭스코트ㆍ앤서니 윌리엄스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대규모 협업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 주도" 1999년 겨울 어느날.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금광 회사 골드코프(Goldcorp) 회의실에 긴장감이 흘렀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골드코프는 새 금맥을 찾지 못하면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위기 상황. 롭 맥이웬(Rob McEwen) 사장이 직원들을 어리둥절케 하는 중대 결정을 발표했다. 50년간 모아놓은 광산 지질 데이터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57만5,000달러의 상금을 내건 금맥 후보지 발굴 콘테스트를 열기로 한 것이다. ‘금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전직 펀드 매니저가 정신이 나갔다’며 직원들은 혀를 찼다. 광산업 특성상 지질 자료는 회사 가장 중요한 자산 가운데 하나. 발굴 과정도 매우 은밀하다. 공개 콘테스트를 통해 금맥을 찾자는 발상에 직원들은 코 웃음을 쳤다. 하지만 이듬해 3월 막상 콘테스트가 시작되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참가작들이 밀려 들었다. 전문 지질학자를 비롯해 대학원생, 수학자, 군대 장교 등 세계 곳곳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110곳의 새 금맥 후보지가 엄선됐다. 결과는 어땠을까. 이들 후보지 80% 이상에서 금이 터졌다. 연 매출 1억 달러에 불과했던 골드코프. 대박을 터뜨리며 90억 달러 규모의 거대 광산업체로 급부상했다. 이 이야기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라.’ 캐나다 컨설팅사 뉴패러다임의 설립자 돈 탭스콧과 뉴패러다임 임원인 앤서니 윌리엄스는 기업 밖의 수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을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대중의 지혜와 힘을 이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이 같은 전략을 ‘위키노믹스(wikinomics)’라 불렀다. 위키노믹스란 인터넷 이용자들이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경제(Economics)’를 합성한 단어. 세계 최고 백과사전으로 이름을 날렸던 브리태니커 아성을 허물어뜨린 위키피디아(www.wikipedia.org)에서 착안한 새 경제 패러다임이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출간돼 화제를 뿌렸던 돈 탭스콧과 앤서니 윌리엄스의 ‘위키노믹스’는 개방과 공유, 협업을 새 경제 가치로 부각시켰다. 위키노믹스가 내세우는 원칙은 ▦개방성(Being open) ▦동등계층 생산(Peering) ▦공유(Sharing) ▦행동의 세계화(Acting globally) 등 4가지. 개방성이란 “경계를 허물고 외부에서 아이디어와 인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개방적인 기업은 “내부 자원과 능력에만 의존하는 기업보다 훨씬 탁월한 성과를 보인다”고 충고한다. 동등계층 생산은 “공동의 결과물을 생산하기 위해 평등한 커뮤니티에 의존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위키노믹스의 세계에선 역사 이래 인류를 옥죄었던 계급 혹은 직위라는 게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공유란 말 그대로 자원과 기술을 함께 나누라는 얘기. 과거 통념대로라면 회사의 자원과 지적재산권은 철저히 보호해야만 하는 보물. 하지만 손쉽게 디지털 발명품을 복제하는 시대에 자신의 자원을 움켜쥐고 가둬두는 일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완구업체 레고는 디지털 로봇 ‘마인드 스톰(Mindstorms)’을 선보이면서 제품 구매 계약서에 프로그램을 해킹할 권리(right to hack)까지도 허용한다고 명시해 엄청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식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오히려 활기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예다. 행동의 세계화는 그저 ‘글로벌하게 생각’하는 것 만으로 그치지 말고 ‘글로벌하게 행동’하라는 뜻. “세계 어디에서나 제품을 설계하고 부품을 조달하며 조립과 유통을 담당할 수 있는 전 지구적 생태계를 구축”한 회사가 바로 저자들이 원하는 세계화된 기업이다. 저자들은 또한 그리스 시대 정치와 상업 중심지였던 아고라(agora)를 들먹이며 ‘아이디어고라스(ideagoras)’라는 세계 장터를 적극 활용하라고 권한다. Co-design,
Crowdsourcing,
customer-centric,
lead customer,
MIT Media Lab,
Outside innovation,
Patricia Seybold,
Pro-Am,
programmable bricks,
wiki,
Wikinomics,
개방,
개방성,
골드코프,
공유,
금광,
독서,
돈 탭스코트,
동등계층 생산,
레고,
레고 마인드스톰,
마인드스톰,
세계장터,
아고라,
아이디어고라스,
앤서니 윌리엄스,
웹,
위키노믹스,
위키피디아,
주도적소비자,
집단지성,
패러다임,
행동의 세계화,
혁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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