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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쟁, 알고리즘 :: 2009/04/17 00:07

協力(협력) + 競爭(경쟁) = 協爭(협쟁)



아래 3개 포스트를 요약하면 이베이가 마켓플레이스를 표방하고 있고 마켓플레이스 분야의 리더로 보이지만, 더 넓은 의미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는 구글이 영위하고 있다는 것이다.

Frame vs Frame - 구글 세계관 vs 이베이 세계관  2008.9.5
구글과 이베이의 사업영역 충돌 - 이베이의 구글 애드워즈 전면 철수에 대한 소감  2007.6.16
누가 진정한 마켓플레이스인가? - 이베이 vs 구글   2007.6.12


  • 이베이는 오픈마켓 비즈니스를 통해 buyer와 seller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구글은 검색 광고 비즈니스를 통해 audience(유저)와 advertiser(광고주)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 이베이의 seller는 구글의 advertiser이기도 하다.  이베이의 buyer는 구글의 audience이기도 하다.
  • 유저는 구글에서 mp3로 검색해서 다양한 구글 광고주 사이트로 이동해서 mp3 제품을 구입한다. 유저는 이베이에서 mp3로 검색해서 다양한 이베이 seller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서 mp3 제품을 구입한다.
  • 온라인 상품 판매자는 구글 advertiser로 활동하면서 구글을 통해 유저의 트래픽을 획득한다. 온라인 상품 판매자는 이베이 seller로 가입해서 이베이에 상품을 등록해서 이베이 유저에게 판매한다.


구글과 이베이는 모두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분명 중첩되는 Two-Sided Market (양면시장)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즉, 유저(구매자)/광고주(판매자) 시장에서 구글과 이베이는 지금까지 경쟁관계를 형성해 왔다.

또한, 구글과 이베이는 오래 전부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베이는 구글의 대형 광고주이다. 이베이는 구글에 검색 광고비를 주고 유저 트래픽을 획득했고, 구글 웹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 위해 Search Engine Optimization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구글 paid search, 구글 natural search는 이베이의 트래픽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구글이라는 거대 미디어 비즈니스와 이베이라는 거대 상거래 비즈니스가 publisher와 advertiser로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두 기업은 협력 관계를 형성해 왔다.

경쟁과 협업이 공존하는 관계. 구글과 이베이는 대표적인 협쟁 관계 사례를 보여준다.  참 미묘한 관계다.  마켓플레이스라는 관점에선 경쟁을 하는 동시에, 이베이는 구글 검색의 중요한 컨텐츠로 기능하고 구글은 이베이의 중요한 트래픽 공급원으로 작동한다.  견제,공격,협력이 한데 어우러지는 복잡한 역학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두 기업은 앞으로 훨씬 더 다이내믹한 협쟁 양상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거기서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의 고삐를 늦추기 어려울 것 같다.







비슷한 협쟁 관계가 애플 아이폰과 아마존 킨들사이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느낌이다.  킨들,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한 바 있다.  '협쟁, 알고리즘', '킨들, 알고리즘' 포스트는 전설의에로팬더님의 Amazon 스스로 판 무덤, iPhone 대응 Kindle 어플을 많이 참조하고 의존해서 적은 포스트이다.

아마존이 애플 BM을 염두에 두고 킨들을 만들기 이전에 이미 애플은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를 눈 여겨 보면서 아이튠즈-아이팟 연계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은 iTunes와 경쟁하기 위해 DRM 제약이 없는 음악 200만 곡을 제공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를 2007년에 이미 출시했다.  아마존의 e-Commerce 내공과 애플의 단말 내공이 각각 확장 본능을 현실화시키면서 자연스럽게 e-Music 시장에서의 경쟁관계가 형성된 셈이다.  애플은 아이팟-아이튠즈, 아이폰-앱스토어 라인업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고, 아마존은 EC, 서적 컨텐츠, 개인화 등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싶을 것이다.  애플과 아마존이 BM 혁신을 위해 서로를 벤치마킹하면서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과정을 거듭한 끝에 이들은 e-Music에 이어 e-Book 시장에서 사실상 경쟁구도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킨들은 애플 아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전체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Kindle for iPhone and iPod touch"를 애플 앱스토어에서 공개했다.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e-Book은 아마존 킨들에서 구매하게 된다.  아마존과 애플이 모두 e-Book이라는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을 구축하면서 경쟁 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아마존이 애플 플랫폼에 대한 일종의 컨텐츠 제공자로서의 제휴 구도를 가져가는 모습은 아마존과 애플이 시장 점유율을 놓고 직접 경쟁만 펼치기엔 아쉬운 복잡미묘한 관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과 문맥에 따라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관계. 어떤 상황에선 서로에게 총질을 하면서도 또 다른 맥락에선 서로 간에 주고 받을 가치를 쿨하게 교환하는 협쟁 구도.

인간만 다중,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다.  앱마, 알고리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업/시장 간에 혁신 알고리즘이 빈번하게 교환되고 있는 경영 환경은 비즈니스 플레이어에게 다중적 맥락 속에서 고도의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취할 것을 강요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는 100% 순도의 적도, 100% 순도의 친구도 없다.  경쟁과 협력의 구성 비율이 5:5인가, 6:4인가, 7:3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혁신을 향한 몸부림이 심해질 수록 경쟁과 협력의 중첩 현상은 심화된다. 혁신에겐 경계 파괴 본능이 있다.  Collaboration Economy에선 온전한 경쟁이 존재하기 어렵다.  고객가치 창출 흐름 속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경쟁 순도 100% 구도 속을 건조하게 살아가면서 기관총만 난사하기 보다는 비즈니스 지형도 상에 무수히 숨어 있는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경쟁을 협쟁으로 전환시키고, 그 구도 속에서 숨어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꺼낼 수 있는 태도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협력 속 경쟁, 경쟁 속 협력을 얼마나 영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가에 혁신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 밖에 존재하는 인력을 직원처럼 활용할 수 있고, 산업/시장 밖에 존재하는 비즈니스 경험을 자사의 통찰로 승화시키고, 경쟁관계에서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경계 파괴적 행동 속에 혁신이 숨어 지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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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네피 | 2009/04/17 12: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언제나 감동의 포스트로 머리속이 복잡해지는 쾌감을 받습니다. ㅎㅎ 매우 흥미로운데 백프로 이해하기에는 내공이 넘 부족한 것 같네요. 좋은 지식 얻어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4/17 21:11 | PERMALINK | EDIT/DEL

      장황하게 글만 나열했지 포인트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제 내공이 부족한 탓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구월산 | 2009/04/17 16: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엄밀하게 따지면 경쟁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협력만이 존재한다..이렇게 말하고 싶은데..그러면 사람들이 '뭔소리야' 할 것 같은데...전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경쟁은 없는 것 같거든요. buckshot님의 글을 보면서 경쟁과 협력에 대해서 좀 생각하는 시간을 스스로 가져봤습니다. ^_^

    • BlogIcon buckshot | 2009/04/17 21:17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런 생각이 간혹 들곤 합니다. 완전 경쟁처럼 보이는 국면에서도 협력 성분이 분명 들어 있을 것이라는..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함께 시장을 운영해 나간다는 측면일테니까요. '경쟁'과 '협력'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분명 '다-시-생-각'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PS.구월산님께서 '경쟁'에 대해 재정의를 해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

    • | 2009/04/18 00:52 | PERMALINK | EDIT/DEL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라서, 이글을 보고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 이 협쟁이란 것이 참으로 어렵고, 모호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간의 무한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자본주의 경제원리가 판을 치지만, 서서히 한계점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서, 실제로 사업을 하는 개인들이 구체적 현실에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구월산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이, 나 자신도 우리라는 범주속에서 존재함으로, 경쟁도 우리의 협력속에서만 가능하고 그렇때만이 지속가능한 삶의 형태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가시방석에서 살아남을려고 끊임없이 경쟁하는 것보다, 함께 그냥 가시방석 버리고, 온돌 구들장에 함께 앉아서 소주나 한잔하는 것이 좋겠지요… ^^

      그런데 1) 원칙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나는 우리속의 수많은 나이고, 한 개인으로써의 나는 우리라는 전체의 생존에 (도미노가 일어나지 않는 한) 직접적인 인과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2) 이 원칙적인 사실은 우리속의 수많은 나들이 자본주의 시장속에서 경쟁을 하도록 가능하게 하고, 또 아시다시피 이 경쟁이 우리 전체를 발전시킨다는 적자생존의 논리도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이 논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도 않고 아주 싫어합니다) 3) 이 상황에서 개인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데, 이 눔의 시장은 어떠한 사회안전망도 없어서, 경쟁에서 패배는 결국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개인의 소리없는 죽음으로 귀결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고려하면서, 애플과 아마존의 협쟁은 적과의 하룻밤 동침인가? 아니면 검은머리 파뿌리식의 영원한 행복의 결혼인가?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검은머리 파뿌리를 염원하면서도, 결코 이게 쉬운 것 같지도 않고, 물론 쉽지 않겠지만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나아가야 하지만, 그 과정이 … 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나 혼자의 힘은 스스로의 생존을 지켜나가기에도 미력하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깨닫게 하는 팍팍한 상황에서는요… 팍팍하다는 생각에 소주 한잔이 떠오릅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4/18 13:41 | PERMALINK | EDIT/DEL

      빈님, 귀한 포스트 감사합니다.

      '로버트 그린과 손자'라는 포스트에서 ( http://read-lead.com/blog/707 ) 아래와 같이 적은 바 있습니다. '경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복합적인 관계 속에서 파악해볼 가치가 있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경쟁을 통해 자신을 발견/인식할 수 있고, 경쟁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측면만 놓고 봐도 경쟁은 결코 경쟁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전개해 보고 싶습니다. 빈님께서 많은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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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흐름은 땅에 의해 결정된다. 군대의 승리는 적에 의해 결정된다. 전략은 결국 상대적인 것이다. 전략은 항상 대상을 필요로 한다. 대상에 의해 전략에 가치가 부여되고 대상에 의해 전략이 완성된다.

      로버트 그린은 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적은 당신의 발 밑에서 당신을 잡아 끌고 있는 지구(땅)이다. 지구는 당신을 땅 위에 설 수 있게 하는 중력/저항력을 갖고 있다. 지구가 당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 준다. 밟고 다닐 땅이 없다면 방향감각과 균형감각을 모두 잃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지구 위에서 지구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평생 그렇게 살아간다.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항상 전략의 대상(적)을 발 밑에 두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존재는 항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의해서 규정되어지기 마련이다. 정체성은 결국 자신과 타인을 얼마나 예리하게 구별할 수 있는가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적을 명확히 규정한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정의함을 의미하고 적에게 집중한다는 것은 자신의 전략을 강력하게 행동으로 전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자의 손자병법을 읽으면서, 로버트 그린의 전쟁의 기술을 읽으면서,
      적을 위험한 존재로 바라보기 보다는 나의 성장 파트너로 재인식하는 관점이 상당히 유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땅의 지형과 물의 흐름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결코 어느 한 쪽이 상대방을 온전히 규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핵심은 상호 영향력의 메커니즘을 누가 더 잘 이용하는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적이 나에게 가하는 공격, 내 공격에 대한 적의 방어는 적이 나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세지이다. 적은 전략가의 거울과도 같은 존재이다. 전략가는 적을 바라보면서 적을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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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알고리즘 :: 2009/04/10 00:00

넷북 열풍이 만만치 않다. 넷북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무선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된 미니 노트북이다. 2008년 기준 넷북은 전세계 PC 판매대수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6%대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NP Paribas 자료 기준)  넷북은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데스크탑의 공백을 메워주는 2nd PC로 기능하고 있다. 넷북 업체로는 Asus와 Acer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Dell, HP 등이 그 뒤를 좇고 있다.  넷북의 CPU로는 인텔의 Atom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노트북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넷북에서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넷북 확장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Atom은 일반 노트북 CPU 대비 약 10%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는 초저전력 제품이다.  물론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3D게임, 그래픽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웹서핑,오피스프로그램 구동엔 충분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인텔은 넷북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Atom을 MID/UMPC로 확장해서 모바일 디바이스용 CPU 시장 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넷북은 무선 인터넷 관점에서 노트북의 낮은 휴대성과 휴대폰의 UI/성능 제약을 보완한 무선인터넷 특화 단말이라는 가치를 갖고 있다. 해외 이통사들은 넷북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와 넷북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 확대 니즈와 넷북업체의 단말 판매 니즈가 만나서 출시되는 '이동통신 서비스 + 넷북'의 번들링 상품은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 + 휴대폰' 번들링과 같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넷북에서도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이 시도되고 있다. Asus는 자사 넷북인 Eee PC 전용 웹 스토리지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인 Eee Storage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Eee Storage는 Eee PC 이용자에게 2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넷북의 저장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준다.


넷북의 등장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사이에서 절묘하게 포지셔닝하는 다중적 함의를 갖는 단말의 탄생을 의미한다. 넷북의 등장으로 인해 컨버전스 경쟁/협업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2009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인텔은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노트북 사업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고, 노키아는 노트북 사업으로 옮겨갈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cer, HP, Toshiba, Levono 등의 노트북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통사들은 데이터 매출 증대를 위해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 노키아가 노트북 시장에 진출하고 (스마트폰의 크기/기능을 키우고 싶은 욕심)
  • PC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고 (PC 제조 경험을 스마트폰 제조에 충분히 접목시킬 수 있음)
  • 인텔이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들여 놓고 (CPU 가락 하락을 만회할 신규 시장 진입 필요)
  • 이통사들이 PC 업체들과 손잡고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고.. (네트워크 접속 가능 단말이 출현했으니 일단 라인업에 추가하고 볼 일)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가교 역할을 개시한 단말이 스마트폰이요, 불을 지른 단말이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의 성장 지속을 위한 돌파구 탐색 노력의 결과물이 스마트폰이요,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성장/확장 욕망이 수렴되는 곳에서 전략적 미션을 갖고 태어나는 신생 단말들이 얼마나 공급자 마인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컨버전스 배틀 필드에서 단말은 그야말로 Weapon 그 자체이다. 스마트폰, 넷북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신 컨버전스 전쟁 무기를 들고 우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 무기 뒤에서 사업자들은 복잡한 다차원 방정식을 끊임없이 풀고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첨단 단말을 들고 우아하게 컨텐츠/커뮤니케이션을 소비할 때마다 해당 단말에 연루된 복수 사업자들에게는 일시에 총알/폭탄이 와장창 날라가기도 하고 멋진 전리품이 선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정말 대단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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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명이 | 2009/04/10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저 넷북에 입맛을 다신지 좀 되었다죠..ㅎㅎ
    조만간 질러주시리라 -_- 이러고 있습니다.
    참, 대단한거 같아요...예전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크게 발전을!!

    벅샷님, 오늘 앗싸 가오리 금요일이에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10 22:13 | PERMALINK | EDIT/DEL

      저도 슬금슬금 지름신의 유혹이 살짝살짝 들어오곤 합니다. 참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모바일 단말이 계속 발전하면 결국 뭐 하나는 사게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드네여~

      금요일은 참 즐거운 날입니다.
      주말에 대한 기대감 자체만으로도 정말 앗싸가오리~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9/04/11 2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내 환경을 보면 넷북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끌립니다만..... 쓸만한 스마트폰은 없으니....
    (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 정말 지르겠지만요... -_-)

    • BlogIcon buckshot | 2009/04/11 23:20 | PERMALINK | EDIT/DEL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이 3년이 되어서 그런지 슬슬 스마트폰도 눈에 막 들어 오려고 하네요. 참아야 하는데. ^^

  • BlogIcon 태현 | 2009/04/18 1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사고 싶은 물건이지만, 사봐야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생각에 다시 지름신을 접곤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4/18 13:44 | PERMALINK | EDIT/DEL

      어쩌면 지름신은 접는데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름신을 영접만 하고 설레임만 만끽하고는 지갑을 열지 않고 조용히 지름신을 돌려 보내드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하게 돈을 지르고 나면 허무하더라구요. 그냥 마음만 질러도 충분한 효용을 얻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입니다. ^^

  • HA | 2012/04/18 2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노트북은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 넷북을 구입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 많이 저장도 못하고 끊기고..
    결국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있는 현실..
    이 기사 유용하실 것 같아서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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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알고리즘 :: 2009/04/03 00:03

2007년 11월 제프 베조스의 열망이 담긴 'Amazon Kindle'의 등장을 통해 e-Book 시장은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Kindle은 SprintNextel EV-DO망의 MVNO 임대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Whispernet) 접속 기능을 제공하고 전자종이 기반의 고해상도 스크린을 구현하여 인쇄지 같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핸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작이 쉽다. Amazon.com과 연계된 Kindle Store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모바일 상에서 도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Amazon Kindle은 경쟁 제품인 Sony reader와 다른 고객 세그먼트를 겨냥하면서 시장에 진출했다. Sony reader는 e-Book 다운로딩에 익숙한 사용자가 메인 타겟인데 반해, Amazon Kindle은 e-Book 다운로딩을 선호하지 않는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를 공략 대상으로 삼고 새로운 개념의 e-Book 단말을 지향하고 있다. 즉, e-Book에 광고를 도입하고 작가-독자 간의 상호작용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Amazon Kindle은 e-Book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잡지/신문, 블로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제공 받을 수도 있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Sony reader는 컴퓨터를 통해 e-book을 구입/다운로드 받는 구조인데 반해 Amazon Kindle은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즉, Amazon Kindle은 Sony reader와 같은 단순한 고립형 디바이스에 머물지 않고 아마존의 MVNO 사업 진출을 통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아마존이 보유한 distribution power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일종의 Mobile Publishing Platform으로 자리잡고자 하는 것이다.  아마존은 애플 아이팟-아이튠즈가 e-Music 시장에서 구축한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델을 눈 여겨 보면서 Kindle-Whispernet-Amazon.com 라인업을 통해 e-Book 시장에서의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아마존 킨들은 기존 이통사의 핵심 영역인 음성통화와 전혀 무관한 단말이라는 점에서 특화된 사업 도메인에서 플레이하는 유니크한 MVNO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향후 MVNO 사업의 진화 방향까지도 살짝 암시해 주는 쿨한 모습까지.. ^^


애플이 PC 시장에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을 아이팟과 아이폰을 통해 e-Music/휴대폰 시장에 유추 복제하면서 혁신을 바람을 일으켰 듯이, 아마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책/온라인 역량을 바탕으로 애플의 성공모델을 효과적으로 벤치마킹하여 Kindle을 시장에 출시했고 이를 통해 e-Book 시장에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2009년 2월9일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Kindle 2를 출시하면서 계속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arth's Biggest Book Selection




그런데.. 
아마존의 야심작 킨들은 분야가 분야이니만큼 앞으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 같다.

1. 아마존과 애플의 상호 모방을 통한 경쟁 구도 형성 (단말-컨텐츠 통합형 BM, 킨들vs스마트폰)
아마존이 애플 BM을 염두에 두고 킨들을 만들기 이전에 이미 애플은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를 눈 여겨 보면서 아이튠즈-아이팟 연계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은 iTunes와 경쟁하기 위해 DRM 제약이 없는 음악 200만곡을 제공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를 2007년에 이미 출시했다.  아마존의 e-Commerce 내공과 애플의 단말 내공이 각각 확장 본능을 현실화시키면서 자연스럽게 e-Music 시장에서의 경쟁관계가 형성된 셈이다.  애플은 아이팟-아이튠즈, 아이폰-앱스토어 라인업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고, 아마존은 EC, 서적 컨텐츠, 개인화 등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싶을 것이다.  애플과 아마존이 BM 혁신을 위해 서로를 벤치마킹하면서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과정을 거듭한 끝에 이들은 e-Music에 이어 e-Book 시장에서 사실상 경쟁구도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킨들은 애플 아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전체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아마존과 이통사 간의 경쟁 가능성 잠재 (MVNO vs MNO)
아마존이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망 구입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되어 Whispernet이라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기반의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 사업자)로 하여금 "아마존도 하는데 내가 못할 이유가 뭐야?"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모바일 고객/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Telco(이통사)는 분명 아마존의 경쟁상대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음.. MVNO가 되었으니 이젠 MNO까지 챙겨야 하는구나. 커버하는 영역이 넓어진 대가다. ^^  

3. 아마존과 구글의 경쟁 구도 형성 가능성 (Google Book Search의 비전)
구글은 2008년 10월 미국 출판저작권자(작가/출판사협회)들과의 2년 간의 분쟁/협상 끝에 1.25억 달러 배상을 조건으로 극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그리고 2009년 2월5일 모바일용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e-Book 시장 진출을 가시화 시켰다. 2004년 12월에 발표한 구글의 계획 (주요 도서관의 장서를 디지털화해 본문 내용을 광고가 탑재된 페이지 상에서 검색 가능하게 함)을 이제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은 Google Book Search의 모바일 버전을 통해 저작권 보호기간이 종료된 150만권의 도서를 우선적으로 아이폰과 T-모바일에 제공할 계획이며, 휴대폰 화면에 최적화된 도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은 너무나 잘 알려진 구글의 mission이다. 구글의 웅대한 미션은 'Google Book Search' 프로젝트와 매우 잘 어울린다.  이미 AdSense 광고를 통해 롱테일 시장을 확실히 장악하는 포스를 보여준 구글은 Book Search 기반의 롱테일 도서 컨텐츠 aggregation을 통해 출판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압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단말(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e-Book)의 혁신/성장이 제2의 구텐베르크 혁명으로까지 불리는 'Google Book Search'와 접목되면서 생태계 법전을 개정하게 될 경우, 아마존 킨들의 사업모델은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아마존 킨들은 분명 높게 평가 받아 마땅한 멋진 사업 모델이다. 하지만, 아마존이 발을 들여 놓은 영역은 단말-컨텐츠 접목형 BM 혁신을 연속 히트시키고 있는 애플의 사업 영역 확장 시도와 전 세계 정보를 구조화시켜 접근 가능하게 하자는 구글의 거대한 비전 구체화와의 만남을 피할 수 없는 배틀 필드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존, 애플, 구글, 노키아, Telco는 앞으로 CPNT(Content-Platform-Network-Terminal)  밸류 체인 상에서 다양한 경쟁 레이어를 형성하면서 전투/견제/협력/벤치마킹을 역동적으로 교환하면서 영속 성장을 위한 숨가쁜 레드퀸 레이스를 펼칠 수 밖에 없는 구도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성공적인 시장 개척에 성공한 아마존은 앞으로 수 차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 같다.  킨들은 혁신/확장의 사업 욕망이 수렴/중첩되는 핫 스팟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아마존은 핫 스팟에 발을 들여 놓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




PS 1. 관련 포스트
아마존이 MVNO가 되어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다.
[혁신] Amzaon Kindle vs. Sony Reader
앱마, 알고리즘
구글, 알고리즘
노키아,구글,애플의 tripod competition 개막


PS 2. 구글과 출판 저작권 단체와의 협의 내용
- 희귀/절판 서적의 온라인 검색 및 일부 내용 조회 가능
- 저작권 보호 서적의 구매 방식 확대
- 대학 및 기관 서적의 온라인 구독권 제공
- 미국 도서관의 지정된 컴퓨터에서 수백만권의 절판 서적 전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음
- 작가/출판업체에 보상 지급 및 작품 접근권에 대한 통제권 부여
- 저작권 비보호 도서의 열람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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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들의 딜레마

    Tracked from 델리 키포스 | 2009/04/03 12:29 | DEL

    킨들, 알고리즘이라는 글이 보고 있자니 킨들의 딜레마가 킨들의 UI에 고스라니 묻어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킨들이라는 것이 e-book용 단말기라면 텍스트의 입력 보다는 텍스..

  • '킨들 혁명' 이뤄질까?

    Tracked from 일면식 | 2009/04/04 00:32 | DEL

    소비자들이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의 제품에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다. 정말 이 제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말이다.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이..

  • BlogIcon 에몽아빠 | 2009/04/03 16: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 님의 블로그 방문합니다만, 글은 처음 남깁니다. 컨텐츠 비즈니스를 보는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존 킨들 BM에 대한 님의 관점에 상당 부문 동의합니다. 예측이 정확하긴 힘들겠지만, '음악'과 달리 '책'이라는 컨텐츠를 이용하는 독자(고객)의 행동양식이 '기술' 발전이 이끌어 가는 방향으로 따라줄 것인가라는 점이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독자의 지갑에서 돈을 얼마나 자주 많이 빼낼 수 있는가가 사업의 지속성을 만들어 주는 핵심요소라면 말입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더 자주 들리고 한수 배우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4/03 21:37 | PERMALINK | EDIT/DEL

      에몽아빠님,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디지털화된 '책'이 유저의 책 소비 패턴 속으로 얼마나 침투해 들어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40세라서 종이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익숙합니다만, 10~20대는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친화도가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한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BONEUS | 2009/04/04 1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근데 킨들은 우리나라어 서비스도 하나요?
    그러지 않아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정보를 못 찾아서 고생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4 20:41 | PERMALINK | EDIT/DEL

      현재 한국어 지원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 쓰면서 슬슬 이북 리더기가 사고 싶어 지네요. ^^

    • BlogIcon BONEUS | 2009/04/05 18:28 | PERMALINK | EDIT/DEL

      아하, 생각해 보니 또 하나의 단점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는 킨들과 호환할 e-book 서비스가 없다는 것?
      그래도 외국 서적은 볼 수 있겠죠. 으흐 고민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5 18:31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종이책 읽는 즐거움도 아직은 충분한 것 같아서요~ ^^

  • BlogIcon 토댁 | 2009/04/05 0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난번 서울행 기차에서 옆자리 앉은 분이
    모니터 크기만한 무엇인가를 들고는 전자펜으로 눌러가면
    뭔가를 집중해서 읽는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하긴 한데 뭔냐고 물어볼 수 없어 아직도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책을 읽고 있던 것일까욤?..ㅎㅎ
    전 그래도 활자가 더 좋아요..^^

    즐거운 날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5 07:59 | PERMALINK | EDIT/DEL

      저도 종이에 비친 활자의 모습이 더 좋은 사람입니다. 나이가 40이다 보니. ^^

      그래도 킨들에겐 자꾸 관심이 가네여. 때가 되고 기회가 되면 함 질러보고 싶다는~

      즐거운 주말 되세여~ ^^

  • BlogIcon 덱스터 | 2009/04/11 22: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자책... 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전자신문이 생각나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4/11 23:24 | PERMALINK | EDIT/DEL

      결국 IT 비즈니스는 영화 'Minority Report'의 구현자인가 봅니다. ^^

  • 황진석 | 2010/03/05 15: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HR맨파워그룹의 헤드헌터 황진석 차장입니다.
    E-Book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경력은 4~10년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메일이나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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