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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의 검색 점유율.. 측정기준에 따라 수치는 정반대 의미를 낳고.. :: 2008/06/20 00:00
코리안클릭 데이터에 의하면 네이버의 5월 검색 점유율은 4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3.5%를 기록했고 다음의 5월 검색 점유율은 4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18.3%를 기록했다. 이는 수많은 언론 보도를 통해 익히 알려진 바이다.
그런데.. 6/18에 디지털 데일리에서 네이버 위기론?…검색 점유율 상승세 '여전' 기사를 릴리스했다. 아래와 같이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다음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였다. 출처는 공교롭게도 또 코리안 클릭이었다. 왜 동일한 소스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왔을까? ![]() 이는 검색 점유율을 측정하는 기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서 언급한 네이버 검색 점유율 하락 기사에서 사용한 검색 점유율은 바로 검색 쿼리 점유율을 의미한다. 검색 쿼리는 검색 서비스 이용자가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입력한 후 그 결과를 확인한 총 회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검색 서비스 시장의 점유율을 논할 때는 검색 쿼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기준으로 검색 페이지뷰를 사용하기도 한다. 검색 쿼리 수치와 검색 페이지뷰 수치는 분명 차이가 난다. 검색 쿼리는 특정 검색어로 검색한 후 첫 페이지에서 검색결과를 못 찾았을 때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는 page navigation을 카운팅하지 않는데 반해 검색 페이지뷰는 검색을 통해 발생하는 유저의 page navigation을 모두 카운팅하기 때문에 검색 페이지뷰는 검색 쿼리보다 수치가 당근 높게 나온다. 일반적으로 페이지 네비게이션이 카페/블로그/뉴스/지식인 검색 등의 버티컬 검색에서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통합검색 쿼리와 통합검색 페이지뷰는 대동소이한 반면 버티컬 검색 쿼리와 버티컬 검색 페이지뷰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고 여기서의 차이가 검색 쿼리와 검색 페이지뷰 간의 차이를 낳게 된다. (코리안클릭 기준) 뭐.. 지금까지 검색 쿼리 수치와 검색 페이지뷰 수치 트렌드를 쭉 지켜 보면 두 데이터 간의 차이는 별로 안 난다. 또한, 전체 검색으로 보나 통합검색만 놓고 보나 역시 트렌드 상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즉, 아래 4분면 중 어느 관점에서 보던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다음 대비 상대적인 하락세를 최근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데이리가 인용한 데이터가 아래 영역 안에 있었다면 아마 정반대 기사를 릴리스하진 않았을 것이다. (통합검색: 키워드 입력 후 '통합검색' 탭으로 검색한 것만 카운팅) ![]() 그런데.. 디지털 데일리가 인용한 코리안클릭 수치는 놀랍게도 DT였다. (DT = Duration Time, 체류시간) 디지털 데일리는 검색 체류시간 기준의 market share 데이터에 기반해서 기사를 릴리스한 것이다. 이야긴즉슨, 코리안클릭은 검색 전용 리포트(Search Query Reports)를 통해 검색 쿼리 점유율을 리포트하고 있다. 언론에서 릴리스하는 검색 점유율 수치는 바로 이 검색 쿼리 점유율 지표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코리안클릭은 웹서비스 섹션 별 리포트(Top Sites by Section)를 통해서도 검색 점유율을 리포트하고 있다. 문제는 성격이 다른 서비스들에 동일한 점유율 측정 기준을 적용시켜 모두 '체류시간' 기준으로 서비스 점유율을 계산하고 있다는데 있다. (코리안클릭의 웹서비스 섹션 별 지표에 나오는 서비스는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뉴스, 생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비디오 등이 있다)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비디오 등과 같은 서비스는 체류시간을 토대로 서비스 점유율을 측정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검색 서비스까지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점유율을 측정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디지털 데일리는 바로 요기 있는 데이터를 가져다 기사화한 것이었고... 코리안클릭에서 리포트하는 검색 점유율 데이터가 이원화되어 있다 보니 이원화된 데이터가 동시에 릴리스되면 이를 접하는 사람들은 당근 헷갈릴 수 밖에 없다.. ^^ 결국, 디지털 데일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검색 쿼리 점유율이 아닌 검색 체류시간 점유율에 근거한 기사 릴리스를 한 것이므로 네이버의 최근 검색 점유율 하락은 역시 유효한 fact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변화의 폭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고 최근 상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음 검색의 경우, 아래 참고 포스트에 나와 있듯이 아직 fundamental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아직은 시장 점유율 변화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둘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검색 점유율... 앞으론 신문 기사 볼 때 어떤 기준에 입각한 수치인지 확인하고 시장의 판도를 읽어나가야 할 듯. 숫자.. 정확히 봐야 한당. ^^ PS. 참고 포스트 다음의 핫 이슈 검색 트래픽 드라이브 by buckshot 다음의 '검색 트래픽 드라이브'의 큰 한계점 by 트람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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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야후] 검색 리퍼럴과 버티컬 검색과의 관계 :: 2007/10/04 00:01Compete blog에 Search Fulfillment: Yahoo! is best of breed란 제목의 포스트가 올라온 걸 읽어 보았다. 2007년 8월 미국의 웹검색 쿼리 점유율과(web search market share) 웹검색 리퍼럴 비율(web search fulfillment)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구글이 검색쿼리에선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지만 검색 후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는 비율이 야후보다 낮게 나왔다고 한다. (75% vs 65%) 구글이 검색쿼리 점유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건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 웹검색 리퍼럴 비율이(웹검색 트래픽 대비 다른 사이트로 이동한 트래픽의 비율) 야후보다 낮게 나온 것이 이채롭다. 이 수치만 놓고 본다면 야후검색이 구글검색보다 더 좋은 효율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할 수 있겠다. ![]() 하지만, 웹검색 리퍼럴 비율을 해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변수가 있다. 바로 버티컬 검색이다. 아래 표는 Nielson NetRating의 2007년 8월 데이터인데 구글은 검색 방문자 규모에서 야후의 2배 수준일 뿐 아니라 검색 방문자 1인당 검색 PV에서도 야후의 2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구글에서 검색하는 유저들이 야후에서 검색하는 유저보다 검색 빈도수에서 크게 앞선다는 얘기이고 검색 빈도수의 격차는 그대로 버티컬 검색 빈도의 격차로 이어지게 된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대표적인 버티컬 검색인 이미지 검색의 경우 구글 검색 유저의 30%가 구글 이미지 검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구글의 버티컬 검색 비중이 야후보다 크게 높다는 FACT는 구글과 야후의 검색 리퍼럴 비율 수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즉, 구글 유저들은 구글 검색 결과페이지에서 바로 외부 사이트로 가지 않고 image, video, maps, news, product 등의 버티컬 검색 링크를 클릭하는 경우가 야후보다 훨씬 높은데 버티컬 검색 링크를 클릭할 경우 외부 사이트 이동이 아닌 내부 사이트 상의 네비게이션이 일어난 셈이므로 웹 검색 리퍼럴로 카운트되지 않으므로 야후보다 웹 검색 리퍼럴 비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구글은 검색 니즈 다양화에 따른 버티컬 검색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유니버설 검색을 지난 5월에 발표하고 이를 실행해 오고 있는데 구글이 유니버설 검색을 통해 웹검색 결과에서 버티컬 검색 사용을 유도하면 유도할 수록 웹 검색 리퍼럴 비율은 낮아지게 될 것이다. (검색결과 상단의 버티컬 검색 링크 클릭이 올라가고 웹검색 결과에서 외부 링크 아닌 자체 링크를 클릭하는 경우가 많아질테니) 현재 Compete에서 측정하고 있는 web search fulfillment(referral) 지수는 그런 측면에서 구글과 야후의 검색 퍼포먼스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단순하게 웹검색 리퍼럴 비율만 측정하지 말고 웹검색 이후의 behavior를 3가지로 나눠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퍼럴, 내부도메인 네비게이션, exit) 즉, 검색 후에 외부/내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걍 나가버리는 exit의 비중이 몇 %인지 측정하는 것이 검색 퍼포먼스를 평가하는데 의미있는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또 한 번 느끼는 건, 검색 퍼포먼스를 측정하는 지표는 검색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미있는 변수를 잘 포괄할 수 있어야 의도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색엔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이들을 잘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인 잣대로 측정을 하게 되면 분명 왜곡이 일어나게 된다. 역시 웹로그 분석은 쉽지 않다. ^^ < 부록 > 7월 코리안클릭의 검색/리퍼럴 점유율 데이터와 검색 리퍼럴 비율 데이터를 참조하여 아래와 같이 간단히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네이버의 검색 리퍼럴 비율이 23%로 가장 낮지만 원체 검색 쿼리 점유율이 높다 보니 리퍼럴 점유율에서도 역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검색엔진을 통한 외부 사이트 이동에서도 역시 네이버는 군계일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니 네이버 댄스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미국 인터넷계에 구글댄스가 있다면 한국 블로그계엔 네이버댄스가 있다. ^^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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