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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알고리즘 :: 2009/05/20 00:00

2006년 12월부터 Read & Lead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했다.  현재 주 3회 포스팅 중이다. (월수금)
2008년 1월부터
Reach & Rich 블로그를 시작했다.   현재 주 5회 단문 포스팅 중이다. (월화수목금)
2008년 12월부터
Read & Lead 오픈캐스트를 시작했다.  현재 주 7회 캐스팅 중이다. (월화수목금토일)

사실 이것만으로도 좀 벅찬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2009년 5월부터 급기야
ReadLead 트위터를 시작하고 말았다.

ReadLead / buckshot

솔직히 4월까지만 해도 트위터가 내 인생 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연히 트위터를 소개하는 포스트를 보다가 아래와 같이 이웃 블로거분들께서 트위터를 대거 하고 계신 것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트위터에 가입을 해버렸다. 트위터 선배이신 이웃 블로거분들을 FOLLOW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툭툭 던지듯이 단문 메세지를 올려 보았는데 요게 꽤 기분이 쏠쏠하다.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저 처럼 흘러가는 FLOW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

j4blog

markidea

egoing

inuit_k / Inuit

zombi70 / 좀비

beatshon

NudeModel / 이승환

jiwoongchung / Jiwoong Chung

5throck

daegul / 데굴대굴

mepay

1bangblues / 한방블르스

bizbook / Seongseok shin

myungee / 명이

ihkwon / 맑은독백

DTwins / Randy Oh

seoulrain

jungle_lee

agonyman / 까칠맨


트위터엔 Follow란 기능이 있다.  말 그래도 내가 Follow하는 사람의 글을 따라가며 보는 것이다.  블로깅을 할 때와는 분명 다른 경험이 트위터엔 있다.  실시간으로 짧은 문장들이 스물스물 흘러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  정보/생각/느낌의 흐름을 보는 즐거움이 트위터엔 있다.  follow하면서 flow를 느끼는 것. 그게 내가 트위터를 즐기는 방식이다.

나의 트위터 화면에서 내가 Follow하는 분들은 나의 실시간 Attention을 주도하는 Leader들이시다.  내가 나만의 공간에 전격 영입한 Leader 분들의 생각과 느낌이 흘러가는 공간이 트위터이다.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처럼 "세상 만물은 흘러가게 마련이지만(Everything Flows)" 그것을 일상 속에서 리얼하게 느끼기는 쉽지 않은데 트위터에서는 정말 확실히 뭔가가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 속에서 내 생각이 좀더 유연하게 흘러가게 자극도 해보고 툭툭 부담없이 찌라시성 글쪼가리를 작성해서 올려보기도 하고 관심있게 보았던 정보도 살짝 던지듯이 올려 보는 경험이 매우 상큼~발랄~유쾌하다.

트위터 서비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inunit님의 멋진 트위터 소개 포스트를 소개한다. 아래 포스트 하나만 읽어 보면 트위터란 도데체 무엇인가? 란 질문에 대한 쿨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

Twitter를 즐기는 세가지 방법

난 지금 이 순간도 트위터에서 FOLLOW를 한다.  그리고 FLOW를 느낀다. 트위터엔 FOLLOW & FLOW의 즐거움이 존재한다~







PS.  원래는 '흐름, 알고리즘'이란 포스트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포스팅을 하려다 위와 같이 적고 난 후 지우기 좀 그래서 그냥 두는 글. ^^

기억, 알고리즘  2008.12.3
기억은 결국 끊임없는 경험의 재구성을 통해 회상할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스토리텔링 알고리즘인 것이다.  나의 기억이 회상할 때마다 바뀌는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메커니즘 속을 유영하고 있다면, 그 기억을 추적하는 것은 꽤 재미있는 여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뇌가 흐르고 기억이 흐른다. 인간 자체가 하나의 픽션이라면 그 픽션을 의식적으로 감상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 될 수 있겠다.

회상, 알고리즘  2008.12.22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나만의 공간 하나를 개설했다.(http://opencast.naver.com/RL552) Read & Lead 블로그의 예전 글들을 주로 올려 보고 있다.  올리면서 예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읽어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옛날 글들을 다시 읽으면서 글을 적었던 그 당시의 생각들이 다시 회상되는 느낌이 좋다. 그렇게 회상된 나의 예전 생각들은 현재 내 몸의 리듬, 내 생각의 진동과 조우하면서 새로운 생각의 가능성을 잠재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예전 생각과 대화를 나눌 때 내 안의 공명 메커니즘이 작동하면서 새로운 생각 여행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금번 캐스팅 놀이를 하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역시
기억, 알고리즘에서도 언급했듯이 회상은 거의 준창작에 해당하는 고도의 행위이다.


흐름, 알고리즘 2009. 5.20
오픈캐스트에 자주 예전 글들을 올리면서 회상을 지속하고 있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5월 4일부터 트위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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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와 인드라망

    Tracked from Business Meditation | 2009/07/10 23:46 | DEL

    인드라망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턴 관심을 가져 보려 했다. 그런데 오늘 문득 Inuit님의 블로그에서 트위터에 대한 글을 읽다가 인드라 망이 떠올랐다. 인드라망과 트위터에 모두에 대한 이해는..

  • BlogIcon 5throck | 2009/05/20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저를 Follow하신 분들이 있어 왜 그런가 했더니 저를 좋게 소개해주셔서 그런 모양입니다. 좋은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5/20 09:20 | PERMALINK | EDIT/DEL

      블로그에 이어 트위터에서도 5throck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최근 들어 한국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나름 매력 포인트들이 있어서 꾸준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태현 | 2009/05/20 1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트위터 열풍이 거세게 부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5/20 19:31 | PERMALINK | EDIT/DEL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열풍이 얼마나 거세질 것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

  • BlogIcon NUL | 2009/05/21 12: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으론 그닥 안땡겼는데 -_-;
    많은 분들이 하시는걸 보면 색다른 매력이 있는거겠죠?
    me2day와의 차이점은 뭘까요?
    일단 전 스마트 폰을 지르기 전까진 보류로 ㅋㅋ

  • BlogIcon 토댁 | 2009/05/23 21: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걍 하고 싶은 맘만으로는 안 되는 군요,,음...

    참, 쟁쟁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못 이겨낸 영어 두드러기 증상땜에 flow많이 못 하고 쌩 나와 버렸네요,,ㅋㅋ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5/24 00:56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것 땜에 선뜻 가입하지 못하다가 이웃 블로거들께서 대거 참여하고 계신 모습에 용기를 내어 툭 가입해버렸습니다. 토댁님도 일단 follow 많이 하시다 보면 바로 적응하실거에요. ^^

  • BlogIcon 서울비 | 2009/05/28 2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저도 영광입니다~

    확실히 한국에서도 트위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5/28 22:29 | PERMALINK | EDIT/DEL

      영광이라뇨. 송구스럽습니다.
      한국에서의 트위터 사용인구가 올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

  • BlogIcon 대흠 | 2009/07/10 2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입한지는 좀 됐는데 요즘 점점 그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벅샷님 처럼 flow를 느낄 정도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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