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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 2008/04/09 00:09

위키백과의 트래픽 성장세가 정말 눈부시다.  

작년 4분기에 네이버 웹검색 노출에 이어 올해 1월 네이버 사전검색 노출을 통해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월간 UV가 400만을 훌쩍 넘겨 5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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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을 통해 타 사이트로 유출되는 트래픽이 2,500~3,000만 UV 수준인데 네이버에서 위키백과로 넘어가는 트래픽이 250만 UV를 넘어서고 있다. 상당한 트래픽이 네이버에서 위키백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약 1년 간에 걸친 네이버/다음 검색 트래픽 지원을 통해 초고속 트래픽 성장을 이끌어 낸 티스토리가 네이버로부터 받고 있는 트래픽이 350~400만 수준이고 이글루스가 네이버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트래픽이 200만UV가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키백과가 얼마나 네이버로부터 얼마나 강력한 트래픽 지원을 받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네이버 검색 노출을 통한 위키백과의 트래픽 성장세를 지켜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검색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해주는 웹의 허브 그 자체라는..  위키백과는 결코 쉬운 서비스가 아니다. 나도 몇 번 위키백과에 뭔가를 올려 보려고 시간을 내보았지만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기능, 컨텐츠 최초 생성과 기존 컨텐츠 수정에 모두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쉽게 뭔가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여와 공유, 집단지성이라는 이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컨셉을 갖고 있는 위키백과.. 이다지도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서비스도 검색과 궁합을 맞추다 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 그게 위키백과 트래픽 폭등세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적인 교훈인 것 같다. ^^

검색은 네트워크 세상에서 노드와 노드를 이어주는, 허브와 노드를 이어주는, 허브와 허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티스토리,이글루스,위키백과,판도라는 검색을 만나서 빠르게 성장했고 올블로그는 검색을 만나 성장하다 검색과 인연을 끊으면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한RSS,위자드닷컴,마루,미투데이,플톡,레몬펜은 검색과 만나기 어려운 아이덴티티로 인해 성장세가 빠르지 않다.  

세상엔 두가지 서비스가 있다.
검색 친화적인 서비스 vs. 검색 친화적이지 않은 서비스

검색 친화적인 서비스는 검색과 함께 성장한다. 검색을 통해 트래픽을 지원받고 검색에 컨텐츠를 공급해 주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통해 상호 윈-윈 관계를 더욱 다져나가게 된다. 검색 친화적이지 않은 서비스는 계속 섬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 자생적인 활로를 모색해 보지만 거대한 대륙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특이한 경우에 불과하다.

네트워크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선 링크를 많이 형성해야 한다. 검색은 최고의 커넥터이자 허브이다.  검색은 웹 친화적인 아이덴티티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트래픽 급성장 서비스는 검색 친화적인 아이덴티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네트워크 상에서 성장하기에 적합한 DNA를 갖고 태어나거나 그런 DNA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거듭하거나..  웹에서의 생존방식은 그 둘 중의 하나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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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쉐아르 | 2008/04/09 01: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검색이 트래픽을 지배하는 현상은 한국이 특히 심한 것 같습니다. 수치를 모르기에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요. 제 주위의 미국 사람들 보면 검색은 구글, 뭔가 알고 싶으면 위키피디아. 이렇게 딱 정해져 있지만, 그렇다고 트래픽을 구글이 지배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워낙에 시장도 크고, 또 구글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이 포탈의 개념은 아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4/09 14:21 | PERMALINK | EDIT/DEL

      예, 검색+포털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배적인 한국이 더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검색+포털 모델의 컨텐츠 장악력이 향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가 주요한 관찰포인트인데.. 그리 쉽게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BlogIcon mepay | 2008/04/09 08: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웹 생태계에서 생존 방식은 태어날때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그만큼 처음 기획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4/09 14:23 | PERMALINK | EDIT/DEL

      예, mepay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네트워크계에선 초기조건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조건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기조직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조건의 퀄리티가 이후의 생존가능성을 좌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추유호 | 2008/04/10 1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프의 세로축이 없으니 눈부신지 어떤지 알 수가 없네요.
    세로축의 한 눈금이 만약 1kb 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프로 속이는 통계학적 눈속임의 전형적인 예 중의 하나가 바로 세로축의 눈금을 없애고 미미한 성장을 급격한 성장의 그래프로 그리는 것이지요. ㅎㅎ
    세로축의 눈금도 공개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0 13:06 | PERMALINK | EDIT/DEL

      좋은 지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로축의 맨 바닥은 0이구요. 맨 꼭대기는 500만입니다. 눈금은 균등하게 올라가구요~

  • BlogIcon nob | 2008/04/10 22: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이버에게 잘보여야되는군요 -_-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8/04/11 08:39 | PERMALINK | EDIT/DEL

      네이버와의 윈-윈 관계 성립 여부는 네트워크 상에서의 성장에 크게 영향을 주는 변수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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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다음의 빠른 성장 :: 2007/11/28 00:47

최근 1년간 주요 블로그 사이트의 방문자수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주요 트래픽 조사기관 데이터의 평균치)  네이버가 2007년 10월 27.5백만명으로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가운데 다음이 작년 11월에 네이버의 67% 수준의 방문자 규모에서 2007년 10월엔 네이버의 91% 수준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으며 티스토리, 이글루스가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만만치 않은 방문자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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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이지뷰 데이터를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UV 부문에서 네이버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다음이 페이지뷰 트래픽에선 아직 네이버에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다. 다음 블로그 PV는 성장율에선 분명 네이버 블로그를 앞서고 있지만 2007년 10월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 PV의 25% 수준 밖에 안된다.  이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다음 검색이 UV에서 네이버 검색에 근접한 트래픽을 갖고 있지만 PV에서 네이버에 큰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 블로그 트래픽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티스토리,이글루스는 PV에선 매우 미미한 수치에 그치면서 UV에서 보여줬던 존재감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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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방문자 1인당 PV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네이버가 인당 PV 110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 다음은 네이버에 크게 못미치는 31에 그치고 있다. 네이버 검색과 다음 검색의 PV 트래픽 격차가 블로그 PV 트래픽 격차로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글루스,티스토리는 최근 1년간의 트래픽 급성장의 주요인이 네이버/다음 검색을 통한 트래픽 유입 급증이었는데 네이버/다음 검색으로부터의 트래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인당 PV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매우 이채롭다.  결국, 블로그 PV 트래픽은 검색 PV 트래픽의 강력한 영향권 내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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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체류시간도 PV 데이터와 유사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의 인당 체류시간이 지속적인 상승 패턴을 보이는 반면, 티스토리와 이글루스는 네이버/다음 검색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 이후부터 인당 체류시간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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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트래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블로그 부문에서도 역시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색 부문에서 점유율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다음이 블로그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은 분명 인상적이다.  다음 블로그가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 원인은 트래픽 유입 채널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와 다음은 현재 검색결과 페이지의 블로그 섹션에 상대방 블로그를 노출시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네이버 검색 → 다음 블로그]의 트래픽이 [다음 검색 → 네이버 블로그] 트래픽에 비해 30~40%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다음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포털 검색결과의 블로그 섹션 개방과 다음 블로거뉴스 도입이 다음 블로그의 빠른 성장세를 주도하면서 2007년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다음의 영향력은 분명 작년보다 강화된 모습이다. 
다음이 2007 블로고스피어에서 이끌어낸 상승 모멘텀을 지속적인 고속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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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prek | 2007/11/28 09: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이 네이버와 UV 간격을 많이 좁힌 것은 TV팟 동영상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를 퍼갈 수 있고 다른 곳에서 플레이 되더라도 IP단위의 UV체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PV를 증가시키진 못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11/28 09:46 | PERMALINK | EDIT/DEL

      기회가 되면 동영상 서비스에 대해서도 한 번 정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yisrael | 2007/12/01 00:34 | PERMALINK | EDIT/DEL

      prek/이 글에서 언급한 UV는 블로그 서비스의 UV이니 TV팟 동영상과는 무관하지 않을까요?
      buckshot님/동영상 서비스 정리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12/01 14:32 | PERMALINK | EDIT/DEL

      yisrael님, 제가 동영상 서비스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어서 잘 될진 모르겠지만 함 올려 보겠습니다~

  • 근데 | 2007/11/28 09: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어째서 그리 방문객이 없을까요?.. 희안하네요.. ^^

  • BlogIcon 까모 | 2007/11/28 1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전의 제 글에서 다음 블로그의 성장에 관해서도 언급할까 하다가 글이 길어질까 싶어 말았는데, buckshot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네요. :-) 네이버 검색의 폐쇄성은 여전하지만, 그 정도는 최근들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11/28 11:27 | PERMALINK | EDIT/DEL

      예, 네이버의 search referral rate이 20%대로 여전히 낮긴 하지만 작년보다 수치가 많이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포털 검색이 자사 DB와 외부 컨텐츠를 구분하지 않고 유저가 입력하는 검색 키워드에 가장 부합하는 컨텐츠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 로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크레아티 | 2007/12/03 08: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단어에 무지한지라...궁금한 것이...PV가 높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 BlogIcon buckshot | 2007/12/03 09:15 | PERMALINK | EDIT/DEL

      죄송합니다. 용어설명이 없었네요. PV는 페이지뷰를 의미합니다. UV는 방문자를 의미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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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이글루스, 올블로그의 메인 페이지 트래픽 :: 2007/10/24 05:51


티스토리,이글루스,올블로그의 9월 트래픽은 아래와 같다. (주요 트래픽 조사기관 데이터의 평균치)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의 경우,
5~7월의 절정기에 비하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높은 규모의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블로그의 경우 150만을 안정적으로 상회하며 메타블로그 사이트 중에선 최고의 트래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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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의 트래픽 데이터는 모든 도메인을 다 포괄해서 본 방문자(Unique visitor) 수치이다. 네이버, 다음 검색을 통한 유입이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사이트에 대한 유저의 로열티를 가늠할 수 있는 메인 페이지 트래픽이 궁금해서 조회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데이터가 나왔다. (빨간색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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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 포탈 검색을 통한 유입 비중이 높고 메인 페이지 트래픽 비중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 조회 결과 전체 방문자 대비 메인 페이지의 방문자 규모의 비율이 예상보다도 매우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방문자의 2~5% 비중)

티스토리는 다음 검색과 네이버 검색을 통한, 이글루스는 네이버 검색을 통한, 올블로그는 다음 검색을 통한 대량 트래픽 유입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2007년 4월까지만 해도 30만명 미만에 불과하던 올블로그 방문자 트래픽이 2007년 9월 160만 수준까지 급증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은 다음 검색으로부터의 트래픽 유입이다. 월별 올블로그 트래픽 유입 채널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이다)

티스토리,이글루스,올블로그와 함께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던 블로그 관련 사이트인 미투데이, 플톡, 한RSS, 위자드닷컴, 나루의 월 방문자수가 모두 10만이 안되는 상황이다. (플톡,미투데이 8~9만, 한RSS 6~7만, 위자드닷컴 5~6만, 나루 1~2만) 하지만 메인 페이지 트래픽만 놓고 보면 티스토리,이글루스,올블로그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는 규모라고 보여진다.  모두 reach rate이 1%가 안된다. (Reach rate: 전체 인터넷 유저수 대비 해당
사이트의 방문자수)

결국, 블로그 관련 사이트들의 특성에 따라 네이버,다음 검색결과에 노출이 가능한 사이트는 높은 트래픽을 노출이 안되는 사이트는 낮은 트래픽을 가져가는 상황인 것이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오픈해도 트래픽의 절대 강자인 포탈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으면 니치 트래픽 확보에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상황인 것 같다.   미국도 그런 점에선 마찬가지다.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Twitter가 인기라곤 하지만 닐슨넷레이팅에서 월간 방문자수가 조회되지 않는 실정이다.  위젯 기반의 개인화 사이트인 Netvibes도 대단한 성과를 올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월간 방문자수 조회가 되지 않는다.  모두 트래픽은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닐슨넷레이팅이 규정한 최소 트래픽 기준선 미달)

결국 트래픽 허브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 롱테일의 성장은 어렵다는 것이 '웹'이라는 네트워크의 냉혹한 현실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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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민노씨 | 2007/10/24 08: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지막 한 줄이 정말 비정하리만큼 냉정하네요.
    뭔가 대안적인 움직임, 대안적인 결과물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인데 말이죠...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08:50 | PERMALINK | EDIT/DEL

      결국 티스토리,이글루스,올블로그는 네이버,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의 보완재로 기능하면서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다음 컨텐츠의 보완재가 아닌 독립형 gateway/aggregator로 포지셔닝할 경우 트래픽 몰이가 쉽지 않다는 것이 분명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ㅠ.ㅠ

  • always | 2007/10/24 09: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 포탈의 지배를 벋어나기 어렵다는 것이군요..
    지금의 기형적인 구조 CP는 돈을 못벌고 그 앞의 gateway만 돈을 번다..
    CP가 굷어 죽으면 또다른 gateway를 찾던지 아니면 UCC같은 것을 이용한다던지..
    하지만 전문적인 CP가 아니면 그 contents나 이용에도 제한적이지 않을런지..
    제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몰겠네요. 암튼 buckshot님 부자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09:27 | PERMALINK | EDIT/DEL

      요즘 예전에 읽었던 링크, 넥서스 등을 다시 꺼내 읽고 있습니다. 거기 나오는 '허브'란 용어가 주는 의미가 뭔지를 요즘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always | 2007/10/24 09: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허브티를 말하는건 아닐것이고...
    갠적으로는 검은색거품티를 좋아합니다만..
    중생들에게도 깨달음의 말씀을 전해주시길~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0:19 | PERMALINK | EDIT/DEL

      네트워크 관점에서도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분명 어떤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빨리 공과 색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 BlogIcon 쉐아르 | 2007/10/24 09: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결국 정보를 아니 정보의 흐름을 잡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는 말이 되는군요. 포탈이 현대의 실크로드가 되는 건가요? 맘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안은 없을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0:18 | PERMALINK | EDIT/DEL

      정보의 흐름에 뭔가 disruption을 일으켜야 할텐데.. 아직 잘 생각은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네트워크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

  • BlogIcon 까나리 | 2007/10/24 10: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블로그 방문객중 절반이 search.naver.com 을 찾아서 들어오더군요 -_-;;;; 올블로그는 거의 뭐 ;;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0:24 | PERMALINK | EDIT/DEL

      블로그를 블로그라 생각하고 들어오는 트래픽 보단 정보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들어오는 트래픽이 훨씬 많은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태현 | 2007/10/24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포털의 힘에서 벗어나기 힘들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0:30 | PERMALINK | EDIT/DEL

      네트워크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으니 네트워크 속에 그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누가 어떻게 찾아내느냐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이겠구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 BlogIcon 하늘이 | 2007/10/24 1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덕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1:48 | PERMALINK | EDIT/DEL

      올블로그의 계속되는 발전이 블로고스피어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softdrink | 2007/10/24 11: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렇네요. 재미있는 결과는 아니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고민해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블로그 관련 글이나 써봐야지!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1:50 | PERMALINK | EDIT/DEL

      그래도 위의 수치보단 포털검색 집중화 경향이 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 댓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전설의에로팬더 | 2007/10/24 1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브라우져에서 벗어난다면 새로운 룰이 형성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가장 편한길이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는 것이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깊이 있는 지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3:59 | PERMALINK | EDIT/DEL

      현상과 변화의 조건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해 주셨네요. 절대동감입니다~ ^^

  • BlogIcon Buzz | 2007/10/24 14: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의 해당 포스트가 10/24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 BlogIcon 스팅구리 | 2007/10/24 1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글댄스 네이버 댄스를 실감하는 포스팅입니다..검색 기여도에 따라 버티칼 사이트의 트래픽이 좌우되는 것이 아쉬운 현실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18:50 | PERMALINK | EDIT/DEL

      포털/검색 집중화 현상과 롱테일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포털/검색이 롱테일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상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알기쉽게 상황이 전개되는 모습이 좀 아쉽긴 합니다..

  • BlogIcon 우성군 | 2007/10/24 2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블로그의 경우에도 60~70%정도가 네이버, 다음, 구글, 엠파스 쪽에서 온 트래픽이더군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10/24 21:57 | PERMALINK | EDIT/DEL

      예, 말씀하신 수치가 현재 나타나는 일반적인 경향인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EYJ | 2007/10/26 09: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티스토리와 올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는데 역시 옳은 선택이었군 ㅎㅎㅎ
    올블로그는 올블릿도 있어서 이용자가 안정적인건가요?

    • BlogIcon buckshot | 2007/10/26 09:54 | PERMALINK | EDIT/DEL

      다음검색을 통한 방문이 올블로그 트래픽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narsins | 2009/01/04 20: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근에 블로그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하면서 이런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벌써 2년전의 글이군요.
    하지만 저도 결국엔 포탈의 영향력벗어나서는 이곳까지는 도착하지 못했을 꺼 같습니다.
    한가지 덧붙히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보 검색이라는 것도 유저를 위한 서비스라는 점이고 네트워크의 방대한 바다에서는 검색라는 것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처럼요. 그리고 브라우저라는 것을 벗어나도 결국엔 브라우저를 대신하는 것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그런 류가 그런 듯..
    중요한 건 유저 스스로가 정보 검색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데.. 그러기위해서는 막대한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고 결국에는 기업의 힘을 벗어나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1/04 20:44 | PERMALINK | EDIT/DEL

      narsins님,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는 브라우저 기반의 검색이 대세인데, 향후 어떤 변화 가능성이 존재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가지 관찰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주신 덕분에 이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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