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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확인의 압박 :: 2011/08/17 00:07

2010 제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중혁 외 지음/문학동네

배명훈의 단편소설 '안녕, 인공존재!'에는 아래와 같은 기이한 제품 설명서가 등장한다.

본 제품은 데카르트의 방법론적 회의 공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데카르트는 Cogito ergo sum이라는 특정 형태의 존재를 최초로 추출해낸 프랑스 학자입니다. 물론 존재를 추출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 데카르트가 처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데카르트가 중요한 이유는 존재를 추출해내는 데 사용한 방법을 근대적인 형태의 기록으로 남겼을 뿐만 아니라, 추출해낸 존재를 응용하는 방식까지 구현해냈기 때문입니다. 방법론적 회의 공법은 감각기관의 정확성을 하나씩 의심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빛, 소리, 촉감 등 세상으로부터 개체를 향해 유입되는 신호를 받아들이는 모든 감각기관은 그 자체가 오류를 범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감각정보 하나하나로부터, 결코 실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통합적인 공간을 재구성하여 인간의 머리 속에 재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짜 존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감각기관을 확장시키기 위해 고안된 모든 디바이스를 차단해야 합니다. (전원을 연결했을 때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기기 고장이 아닙니다) 본 제품은 Dubito 회로라는 회의 회로를 통해 데카르트의 존재 추출법을 반복 시행하여 순도 높은 결정 형태의 존재, Cogito를 추출해냅니다. 회의회로 동작 결과, 모든 외부 자극과 그로 인해 제품 내부에 가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는 완전히 부정되며, 이 같은 무한 의심이 반복되면서 오로지 의심만 하는 가상자아 하나만이 남게 됩니다. 곧이어 의심하는 자아가 의심하는 자아 스스로를 의심하는 논리 순환에 이르는 순간 Cogito가 발생합니다. (전원 연결 후 오 분에서 육 분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후 지속됩니다)


소설을 읽고 난 후,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확인하곤 한다. 회사에서 이메일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것은 자신이 회사에 연결되어 있음을 자신이 사회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스마트폰을 매만지는 것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와 연결되고 자신 만의 관계망에서 소외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운동을 하는 것은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

하지만, 존재를 확인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존재를 흐릿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존재를 확인한다는 것은 존재를 의심한다는 것이고 존재를 의심하는 과정 자체가 존재력을 약화시키는 메커니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존재가 강력한 존재력을 과시하는 순간은 존재를 의심하며 끊임없이 존재를 확인하는 행위를 자신감 있게 중단하는 순간이 아닐까?  존재확인의 압박을 놓을 때 존재는 탄생하는 것이다.

존재를 의심하지 않는 것이 존재다.

존재 자체를 믿어 버릴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뭔가를 수행하며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중단하고 그 중단 상태를 즐기는 훈련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  존재를 의심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무의식적 행위는 사실 매우 유아적인 행위라 볼 수 있다. 그런 치기 가득한 행위를 직시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사고/행위 프레임을 익혀나갈 때 존재는 더욱 강해진다.

통상적으로 인간이 불안에 빠지는 '무위'의 상태가 사실은 존재감이 충만한 상태라는 것.

배명훈의 '안녕, 인공존재!'는 n명의 독자에게 n개의 생각을 가능케 하는 소설이다. 아니 n명의 독자가 n번을 읽을 때 (n X n)개의 생각을 가능케 하는 소설이다.  그래서 시간이 흐른 후에 또 한 번 읽어볼 생각이다. ^^




PS.  관련 포스트
의심, 알고리즘
시공간을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는 것.
나, 시공간, 해체
휘발, 알고리즘
시간,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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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 알고리즘 :: 2010/03/08 00:08

타존,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바 있다.
자본주의 사회는 부/지위와 같은 스펙을 통해 물질적 성공을 규격화/정량화하고 상호 간의 비교를 용이하게 한다.  성공의 크기가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여기에 집착하는 '속물근성'이 등장하게 된다. (속물: 사람의 작은 일부분만 갖고 사람됨 전체를 정의해 버리는 자)

속물근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발전하면서 '커리어에 대한 불안감'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 속에 깊이 임베딩된다. 커리어에 대해 끊임없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표면적인 성공 크기를 서로 비교하는 과정 속에서 남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가 규격화/정량화된 성공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에서 쪽 팔리지 않게  나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회 전체에 팽배해 있는 것이다. 


인간 세상은 거대한 비교플랫폼이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속물근성이 사람들 마음 속에 깊숙히 침투한 이상, 세상을 살아가면서 '비교'라는 거대한 화두를 피해가기가 참 어렵다.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비교를 하고, 사회에서는 부와 명예으로 비교를 하고..  

그런데, 세상이란 비교 플랫폼은 참 재미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비교라는 플랫폼의 기본 로직을 충실히 따르는자가 결국 '루저'라는 거다.  비교의 승부처는 비교 후 우열을 가리는 순간이 아니다. 남과의 비교 후 열등함을 인정할 때 진 것이 아니라 남과의 비교 자체를 시작할때 이미 진거다. 모두 저마다의 가치를 타고 난 인간을 기계적인 잣대에 억지로 구겨 넣고 그 안에서 획일적이고 건조한 비교를 하게 되는 것 자체가 인간 소외를 의미하는 것이니까.


남과의 비교를 많이 의식하거나 비교에 몰입한다는 건, 내 안에 나만의 차별점이 별로 존재하지 않거나 아예 없다는 걸 의미한다. 자고로, 차별화된 것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차별화되어 있지 않으니까 비교하고 싶어지는 것이고 비교에 빠지다 보면, 평생 비교의 굴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간 Commodity(범용품)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남과의 우열을 가리는 '비교'의 늪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비교/우열이란 개념은 사람이 아닌 범용상품 시장에서나 성립가능하다. 사람을 범용상품화하고 상품스펙으로 비교하게 하는 자본주의 알고리즘을 종교로까지 숭배할 필요는 없다.

범용상품적인 '우열'이란 잣대보다는, 나를 '나'이게 만드는 '차이'가 뭔지에 집중해야 한다. 좋고 나쁘다, 나음과 못함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다르다'의 문제인 것이다. 나만의 유니크한 '차이'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발견/발전시켜 나가는 놀이와도 같은 노력이 중요하다.

결국, 행복은 우열 프레임에 얼마나 덜 갇혀 있고, 나만의 '차이'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인간은 상품이 아니다.  아무리 모든 것을 상품화 시키는 자본주의 알고리즘이 강력하다고 해도 스스로 상품이 되고자 인생 전체를 걸고 열정적으로 애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


제허, 알고리즘
내 자신이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것. 그 속에 과연 무엇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계속 생각해 봐야 한다. 행복은 잘못 정의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행복의 정의를 바로 잡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보면 볼수록 욕심의 덧없음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욕심을 잘 관리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과정인 것 같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전에 내가 정의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욕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그렇게만 해도 '행복'에 관한 한 지금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행복, 나만의 욕심을 정의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이고. ^^  (남들이 정의하는 행복은 점점 그 위세를 떨쳐가고 있다. 자본주의,비즈니스,마케팅이 만들어 가는 그 가공할 허상적 행복의 포스는 굳이 여기서 설명하지 않아도~)




PS. 관련 포스트
타존, 알고리즘
소외, 알고리즘
제허, 알고리즘
비교, 알고리즘
범용,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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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3/08 2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는 나!!.
    다르다.

    오늘의 전 어제의 저와 다르죠.
    작년 블러그 시작점의 저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또 내일 달라지겠죠.^^

    다 이웃 블러거님들 덕분,
    buckshot님 덕분,^^

    • BlogIcon buckshot | 2010/03/13 10:53 | PERMALINK | EDIT/DEL

      토댁님이 달라지시는 만큼 저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결국 블로그 이웃은 차이와 변화를 서로 공유하며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저의 성장 동력원이 되어 주셔서 넘 감사해요~ ^^

  • BlogIcon Cement | 2010/03/08 2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포스팅을 주제로 오늘의 감사일기를 썼습니다.
    항상 좋은 포스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부터 RSS로 구독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찾아와서 인사를 드리는건 처음인것 같네요.

    http://sothankful.tumblr.com/post/434722714

    • BlogIcon buckshot | 2010/03/13 10:54 | PERMALINK | EDIT/DEL

      귀한 댓글과 감사일기 넘 감사합니다. ^^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는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걸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성장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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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알고리즘 :: 2010/02/10 00:00

'증식, 알고리즘'에서 얘기했듯이 정보는 자가증식성을 갖고 있다.  문자의 발명을 통한 정보의 저장/재생산/전파가 인간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정보의 자가증식성은 상상하기 힘든 속도로 부/현상을 비선형적으로 초고속 성장시키고 있다.  정보의 자가증식은 복제에 기반한다.

"정보의 복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어떤 책이 한 권 있다고 하자. 과연 그 책은 저자에게 독창성을 모두 의존하고 있을까. 아마 그런 책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저자가 살았던 시공간 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았던 사람과 그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생각과 경험의 영향을 분명히 받았을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밝힌 자신의 생각, 손자가 손자병법에서 천명한 자신의 컨셉은 마키아벨리에게 영향을 주고 손자에게 영향을 준 수많은 사람들의 말들이 섞이고 변형되어 집합적인 지식으로 발화되었을 것이다. 마키아벨리,손자의 지혜가 녹아 있는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을 쓴 로버트 그린도 마찬가지이다. 로버트 그린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수많은 구루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집합적인 언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는 태생이 비경쟁적/관계적이어서 다른 정보와 자유롭게 섞일 수 밖에 없는 본능을 갖고 있다. 정보가 정보가 섞여서 새로운 정보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정보와 정보가 서로를 복제하고 변이를 거치면서 새로운 정보를 낳는 과정을 지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이 되었든, 아티클이 되었든, 블로그 포스트가 되었든, 트윗이 되었든, 모든 정보는 복제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글을 쓸 때, 그것이 내 생각인 것 같지만, 생각은 수많은 외부 정보들이 복제를 통해 유입/임베딩되어 있는 복제 집합체일 뿐이다. 생각에서 복제기능을 배제하면 아마 생각은 작동을 멈출 것이다.


'저작, 알고리즘'에서 얘기했듯이 정보 산업 관점에선 '저작권'이 다양한 맥락 속에서 다채롭게 발전해 가면서 '정보의 복제'라는 쉽지 않은 주제에 어떻게든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UGC 관점에선, 정보 복제에 대해 여유롭고 열린 시각을 도출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내가 생성(?)한 정보를 타인이 복제하는 것에 반감을 가질 수 있겠으나, '나의 정보'란 생각 자체가 정보에 대한 왜곡된 환상일 수 있다는 측면에선 내가 생성하는 UGC(User Generated Content)에 대해 유연한 관점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정보가 복제되었을 때, 복제 자체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가지는 것은 나에게 별로 이득이 되지 않는다. 정보는 어차피 복제 본능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복제 본능이 강력한 정보의 자유로운 flow를 도대체 어떻게 막을 수 있단 말인가. ^^

나의 정보가 복제되었을 때 차라리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 보면 어떨까?

복제되는 나의 정보가 나와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고
'나' 없이는 빛이 바랠 수 밖에 없는 나만의 컨텍스트(context)를 내포하고 있는가?

아니면,
누가 사용하더라도 그닥 티 나지 않는 범용적인 단순 컨텐츠에 불과한 것인가?


나의 정보가 타인에 의해 무단 복제되었을 때, 타인의 맥락 속에서 나의 정보가 나만의 색깔을 띠고 유니크하게 빛나고 있으면 나의 정보가 브랜드가 되었으니 좋은 것이고, 나의 정보가 타인의 맥락 속에 녹아 없어졌다면 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는 것이 쿨하고 좋지 않을까. ^^

나의 정보가 누구나 생성할 수 있는 단순한 컨텐츠인가?  아니면 시간과 장소 여하에 관계없이 나만의 세계관과 철학이 깃들어 있는 나만의 컨텍스트인가?

상품 관점에서, 복제가 쉬운 것은 가격이 낮거나 FREE(공짜)로 형성되기 마련이다. 복제가 어렵거나 복제해도 소용없는 컨텐츠가 아니라면 저가/공짜를 인정해야 한다. 복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commodity(범용품)은 브랜드가 된다. 

정보는 점점 더 복제하기 쉬워진다.  내가 생성한 정보가 복제되는 것을 두려워 하기 보단, 복제되기 어려운 브랜드적인 정보, 나만의 컨텍스트를 창출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시대에선 단순 컨텐츠가 발붙일 공간이 없다. 내가 생성하는 정보가 컨텐츠를 넘어 value 가득한 context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핵심이지, 복제에 대한 우려/분노는 그저 지엽적인 감정에 불과할 뿐이다.

나만의 컨텍스트를 창출할 수 있다면, 제 아무리 거센 복제의 파도가 몰아 닥쳐도 '나'와 '내가 생성한 정보' 간의 유연한 연결의 끈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며 새로운 '나만의 컨텍스트' 생성의 흐름을 유유히 지속할 것이다. '복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복제되기 쉬운가, 어려운가'가 핵심인 것이다. ^^




PS. 관련 포스트
범용, 알고리즘
buckshot과 로버트 그린
Read & Lead의 블로깅 정책
[지식], Stock vs Flow
정보 복제: Information Remix의 미학
정보,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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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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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2/11 18: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왜 이 글을 읽으면서 우는 것일까요?
    거참 알수 없다능...ㅜㅜ

    제게 주시는 숙제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려워서 잘 모르겠습니다.
    해야하는데 하고 싶은데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는 암담함....

    암튼..올해 이 토댁이가 해야하는 목록에 추가!! ^^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 BlogIcon buckshot | 2010/02/12 09:47 | PERMALINK | EDIT/DEL

      제 스스로 던지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평생을 통해 추구해야 할 과제이지요. 토댁님께 괜한 부담을 드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토댁님께서 같이 숙제를 짊어져 주시면 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전폭 지원 부탁드려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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