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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gle의 부진, 구글 개인화의 방향 :: 2008/01/04 01:04

아래 표는 구글의 주요 서비스의 2007년 월간 방문자수 트렌드이다. (닐슨넷레이팅)  11월 수치를 보면 구글 웹검색 방문자수는 1억을 상회하며 당근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미지검색, 맵검색이 3천만명대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G메일이 1천4백만명대의 방문자 규모를 보이며 4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푸른색을 칠한 것은 검색 의존도가 적거나 없는 서비스인데 전반적으로 트래픽이 부진하다.  특히 기대를 했던 iGoogle의 트래픽이 영 시원치가 않다. 론치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구글 웹검색 방문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 7백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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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gle에 들어갈 수 있는 위젯들은 주로 버티컬 검색이나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다.  근데 구글이 5월에 유니버설 검색을 도입하면서 디폴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버티컬 검색을 뿌려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iGoogle에 버티컬 검색을 잔뜩 등록해 놓을 니즈가 그리 강하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구글의 비검색 서비스들은 위 표에서 보다시피 너무 약하기 때문에 iGoogle에 넣어 놓고 자주 방문해 주길 기대하는 것도 역시 무리이다.

난 iGoogle을 아래와 같이 사용한다.  버티컬 검색 결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Multi Search를 등록해 놓았고 Multi Search에 YouTube 검색이 없어서 YouTube 검색을 등록해 놓았다.  솔직히 구글의 메인 페이지에서 Multi Search를 할 수 있다면 나에겐 iGoogle이 전혀 필요없다.  유입단계에서 버티컬 검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디폴트 웹검색 결과에 버티컬 검색이 뿌려지는 구조이면 구글에게 더 바랄 것은 없는 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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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gle을 사용하는 유저가 어떤 위젯을 많이 등록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구글은 아마 iGoogle의 위젯 등록율과 사용율을 분석하고 있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주로 검색관련 위젯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위의 데이터에서 나타났듯이 구글 방문자는 버티컬 검색 서비스를 비검색 서비스보다 더 많이 사용하니까.

아마도 구글은 메인 페이지에서의 버티컬 검색 유입 강화를 위한 개편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구글이 아무리 G메일을 밀고 밀어도 월 방문자 56백만명의 야후메일의 아성을 따라잡긴 어렵다.  다른 비검색 서비스는 더 답이 안 나오고 있다.  구글은 개인화 서비스 분야에서도 역시 검색에 포커스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버티컬 검색을 유저들에게 어떻게 더 많이 인식시키고 사용하게 만들 것인가의 관점에서 메인 페이지, 검색 결과 페이지를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별도로 iGoogle을 만들어 놓지 말고 메인 페이지와 검색 결과 페이지 자체가 iGoogle이 되어야 한다. 그게 구글에게 어울리고 구글만이 할 수 있고 구글 유저들이 젤 좋아할 개인화 서비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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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joogunking | 2008/01/04 1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igoogle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말이죠..
    위젯들도 가장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발전되고 대중화된다면 구글의 좋은 수입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04 12:49 | PERMALINK | EDIT/DEL

      예, 개인화는 모든 사이트의 로망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개인화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집중하고 싶습니다. ^^

  • BlogIcon egoing | 2008/01/04 1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iGoogle이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 구글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트래이드 마크가 된, 슬림하고, 누추한 홈페이지, 그 너머의 어머어마한 세상이라는 정체성을 버리는데 주저하고 있어보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iGoogle이라는 독립된 페이지로 나온 것 같구요.

    • BlogIcon buckshot | 2008/01/04 12:50 | PERMALINK | EDIT/DEL

      iGoogle은 앞으로 다양한 진화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구글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개인화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BlogIcon Buzz | 2008/01/04 11: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의 해당 포스트가 1/4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 BlogIcon 궁극의 힘 | 2008/01/07 17: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아이구글을 rss리더기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 로딩이 좀 살짝있지만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rss에 추가된 모든 글을 한번에 볼수있거든요. 아이구글쓰는사람이 검색하는사람들이라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십니다.
    이미 사용자들은 기본검색자체에 만족하고 기본페이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있는데. 뭐하러 아이구글까지 쓰겠나요.
    아이구글은 쓰는사람은 검색위젯기능을 제외한 다른 위젯을 쓰기위해 쓰는것이라 해석해야죠.
    그니까 한마디로 아이구글은 기본구글에 통합되면 안되고, 쓰는사람만이 써야한다는말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07 17:41 | PERMALINK | EDIT/DEL

      예, 현재 iGoogle은 별도의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위 포스트에 적은 내용은 현재 iGoogle 기능의 범위를 넘는 '개인화'를 의미했던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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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트래픽 급성장의 원동력은 구글 유니버설 검색 :: 2007/12/26 07:58

미국 메이저 웹사이트 중에서 2007년에 가장 인상적인 트래픽 성장을 보인 사이트는 바로 YouTube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횡보장세를 보이는 동안 혼자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냈다. (닐슨넷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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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2007년 상반기만 해도 유튜브와 함께 마이스페이스, 위키피디아도 동반 성장하는 모습이었는데 2007년 하반기엔 유튜브 혼자 외로이 성장했다.  유튜브의 트래픽 공급원 중에 No.1은 마이스페이스이고 No.2는 구글이다.  근데 마이스페이스는 2007년 하반기에 트래픽이 역신장하는 부진을 보였고 구글은 트래픽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유튜브는 2007년 하반기 트래픽 급성장을 통해 AOL, eBay, MySpace를 모두 앞지르고 말았다.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까?

아마도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구글 유니버설 검색이 가장 강력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구글은 점점 다양해 지는 유저의 검색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웹검색 결과에 버티컬 검색결과를 함께 노출시키는 유니버설 검색을 도입했다.  그 결과 구글 웹검색 결과 페이지에 유튜브의 비디오 리스팅이 직접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 트래픽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동영상] 판도라, 초고속 성장을 통한 마켓 리더십 확보  포스트에서 판도라TV의 트래픽 독주 요인 중의 하나가 네이버를 통한 트래픽 유입이란 얘기를 한 바 있다.  비슷한 스토리가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버 통합검색 페이지에 판도라TV 컨텐츠가 노출되는 모습과 구글 웹검색 페이지에 유튜브 컨텐츠가 노출되는 모습...  어쩜 이리도 닮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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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까모 | 2007/12/26 0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리나라나 바다 건너 나라나 검색서비스를 장악한 업체는 온라인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구조가 되어버렸네요. 그나저나 유니버셜 검색이나 놀(Knol) 런칭을 바라보면서 구글이 점점 네이버化 되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12/26 09:40 | PERMALINK | EDIT/DEL

      예, 검색 로직 측면에선 네이버가 사람 의존도가 강하고 구글이 기계 의존도가 강하다는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유저 관점의 검색결과 측면에선 점점 닮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 로직/UI 변화에 의한 파급효과는 계속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BlogIcon 이정일 | 2007/12/26 1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마도 구글이나 네이버, 서로 장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죠. 사용자의 입장에선 "검색"이란 기능을 도외시 않는다면 풍부한 검색결과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7/12/26 12:48 | PERMALINK | EDIT/DEL

      구글, 네이버 모두 아래와 같은 4가지 관점의 검색 서비스를 계속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각자 자신의 core competency를 바탕으로 멋진 모습의 발전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구요~

      1. Intention (사용자가 입력하는 단어/문구/문장의 정교한 분류 및 의도 파악)
      2. 인덱싱 (사용자의 검색 인풋에 부합하는 검색 결과 정보의 범위와 분류 및 데이터 저장 방식)
      3. 검색 알고리즘 (검색 결과 정보를 어떤 로직/순서로 보여줄 것인가)
      4. UI (유저에게 보여지는 검색결과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

  • 크레아티 | 2007/12/26 1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생각해보니 네이버를 통해서 판도라를 많이 들어가네요~
    구글 유니버셜 검색이라~오늘 첨 알았어요 ^_^*

    정말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엠파스 각각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어 보완되고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요~

    • BlogIcon buckshot | 2007/12/26 12:46 | PERMALINK | EDIT/DEL

      저도 네이버를 통해 판도라TV의 컨텐츠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검색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의 발전을 거듭해 나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 BlogIcon nob | 2007/12/26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검색엔진을 장악하면 다 먹네요 어쩔수가 없지않을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7/12/26 13:06 | PERMALINK | EDIT/DEL

      Search/Portal에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은 현재로선 SNS 정도 밖에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스페이스,페이스북과 같은 메이저 Social Network Service의 강점인 가입자간 연결성과 대규모 트래픽은 구글을 위협하기에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Platform 'F8'에 구글이 OpenSocial로 대응하고 있는 것을 봐도 SNS의 향후 성장 퍼텐셜은 매우 크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SNS의 성장 잠재성이 올해 얼마나 현실화될 수 있는지가 2008년도의 주요 화두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 BlogIcon nob | 2007/12/26 21:32 | PERMALINK | EDIT/DEL

      어려운말로 제 기를 죽이시네염 ㅠ 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7/12/26 21:43 | PERMALINK | EDIT/DEL

      죄송합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nob님 포스팅 넘 재미있었어요.. 갑자기 블로그 하나 더 운영해지고 싶을만큼요~

      http://nobr.tistory.com/entry/여자친구를-친구한테-뺏긴-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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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네이버 통합검색 vs. 구글 웹검색 - 사용자의 시선추적(eye tracking) 결과 비교 :: 2007/06/25 08:42


시선추적(eye tracking) 시스템은 사용자 시선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보여주는 장치인데 click stream 트래킹과 같은 user behavior의 간접 관찰에서 감지하지 못하는 유저의 무의식적인 시선흐름을 직접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웹사이트의 사용성 제고를 위한 주요 research 방법론 중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검색결과페이지의 시선추적결과 (by Naver UX Lab)와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의 시선추적결과 (by Enquiro)가 최근에 몇몇 블로그나 신문기사에 언급된 바 있는데 이 결과를 유사한 스케일로 나란히 붙여놓으면 아래와 같다.

네이버와 구글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영역이 역삼각형 모양을 취하고 있는 점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유저의 시선은 검색페이지 상단에 집중될 것이고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시선 집중도는 떨어지는게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아래 결과를 보면 한가지 인상적인 점을 느낄 수가 있다.  네이버의 경우, 스크롤 밑으로도 상당부분 시선집중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반해 구글은 스크롤 상단에 시선집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네이버의 검색결과 페이지가 구글에 비해 3~5배 정도 더 길다는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의 검색결과 페이지는 정보의 헤비함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주목을 적지 않게 받아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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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결과 제공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뉴스, 블로그, 카페, 이미지, 음악, 책, 동영상 등 특성에 따라 검색결과를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웹검색에 기반하여 검색키워드와 관련이 높은 순으로 소팅해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최근에 구글은 유니버설 검색 도입을 발표하여 버티컬 검색결과의 노출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네이버의 통합검색 페이지에서는 검색키워드에 따라 뉴스, 블로그, 카페, 이미지, 동영상 등의 다양한 타입의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저는 스크롤 상단에서 관심이 가는 정보가 없더라도 스크롤 하단으로 이동하여 관심이 가는 정보를 찾고자 하는 기대를 충분히 할 수 있다.

반면, 구글의 검색결과 페이지는 PageRank 등에 기반하여 모든 검색결과를 줄 세우는 정확도 기반 랭킹 시스템이 때문에 스크롤 상단의 정보와 하단의 정보의 퀄리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만약 유저가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 상단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할 경우 하단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가능성은 네이버에 비해 희박하다고 볼 수 있겠다.  

컨텐츠가 취약한 한국 웹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검색 서비스를 발전시켜 온 네이버는 결과적으로 유저에게 다양한 타입의 검색결과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법론을 구축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위의 그림이 네이버와 구글의 모든 검색결과를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으나 검색결과페이지에 대한 유저의 시선이 첫페이지의 스크롤 상단에 집중적으로 머문다는 것이 통설이라고 보았을 때 네이버 검색결과 페이지의 아이트래킹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구글이 유니버설 검색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버티컬 검색 adoption 제고'라는 목표를 네이버는 이미 잘 달성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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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Draco | 2007/06/25 09: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것만 가지고는 해석이 분분하겠는데요. 좋게 생각하면 네이버가 부족한 정보를 잘 분류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시선이 유지되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찾는 정보를 못찾기 때문에 시선의 동선이 길어지는거죠. (검색 '결과' 페이지 니까 목표물을 정확히 찾으면 더이상 찾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그래프 표현방식도, 구글은 빨강부터 보라색까지 골고루 사용한 반면, 네이버는 거의 빨강 아니면 녹색, 투명입니다. 색상의 단위 표현 척도가 다른거 같네요. 만약 네이버도 골고루 색상을 사용했다면 위에 4,5줄 빼고는 푸른색 계통일지도 모르죠.

    • BlogIcon buckshot | 2007/06/25 23:32 | PERMALINK | EDIT/DEL

      좋은 포인트를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포스팅 적으면서 그 점을 의식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구글에 비해 네이버가 스크롤 상단에서 유저의 검색니즈에 부합하는 정보를 못 보여주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결과 페이지에 대한 유저의 시선이 스크롤 하단에도 많이 분포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 보면 검색어를 입력하는 유저의 의도가 워낙 다양한데 네이버는 다양한 타입의 검색결과를 일목요연하게 그룹핑해서 보여주어 유저의 검색편의성을 제고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저는 단일키워드로 검색을 많이 하는데 단일키워드가 내포하는 의미는 정말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유저는 뉴스정보를 더 선호할 수 있고 어떤 유저는 동영상 정보를 더 선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섹션별로 나눠서 보여주는 방식이 구글의 통합정렬 방식에 비해 장점도 분명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의 CAO, A9의 CEO를 거쳐 작년에 구글로 이직한 Udi Manber의 커멘트를 보아도 유저의 검색쿼리에 100%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는다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udi_manber_search_is_a_hard_problem.php

      저의 많이 부족한 포스팅을 크게 보완할 수 있는 멋진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녹차의맛 | 2007/06/25 09: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트래킹은 정말 필요한 test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연계해서 광고 노출부분을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군요. 포스트 스크린샷에서 보면 네이버는 여러가지 정보를 사용자가 훑어본다는 얘기가 되겠고
    정보량이 더욱 많아질수록 그만큼 머문시간이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생산되고 수집되는 정보가 더 많아지면 사용자는 어쩜 지쳐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06/25 11:30 | PERMALINK | EDIT/DEL

      정보량 증가에 따른 사용자의 피로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합니다. 같은 검색어라 해도 그 검색어에 기대하는 유저의 니즈가 매우 다양하다는 측면에선 네이버의 통합검색이 유저에게 주는 밸류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글이 높은 검색정확도에 기반해서 첫 페이지 스크롤 상단에서 유저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바로 제공할 확률이 높다는 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통합검색과 구글의 유니버설 검색의 향후 발전과정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로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Chan | 2007/06/26 0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미 있는것은..

    제일 아래쪽에 나와 있는 사진 목록에는
    모두 시선이 뚜렷하게 가는군요~ ^_^

    • BlogIcon buckshot | 2007/06/26 00:44 | PERMALINK | EDIT/DEL

      눈치채셨군요~ 저도 이미지에 시선집중된 거 보고 혼자 웃었습니다. ^^

  • BlogIcon jmirror | 2007/06/26 2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랙백을 보냈는데 잘 가지 않는군요. http://www.joonj.com/wordpress/archives/308
    그리고 또 제 글에 트랙백을 주신 분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http://dobiho.com/?p=150

    • BlogIcon buckshot | 2007/06/27 01:24 | PERMALINK | EDIT/DEL

      dobiho님의 글.. 정말 잘 정리해 주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색유저의 finding cost 측면에서 볼 땐 당연히 구글 아이트래킹 결과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검색 behavior를 볼 때 멀티 키워드 보단 단일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란 점을 감안하면 점점 분화되어 가는 유저의 검색 니즈에 효과적으로 부합하기 위해선 vertical 검색기능을 강화시켜야 하고 이를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도 그래서 유니버설 검색을 도입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구글이 유니버설 검색을 앞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최적의 검색페이지 레이아웃이 무엇일까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할텐데 구글 입장에서 네이버의 아이트래킹 결과를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지식인,카페/블로그,뉴스,이미지 등의 버티컬검색이 모두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현재 네이버의 검색 트래픽을 보면 통합검색 트래픽과 버티컬 검색 트래픽이 6:4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각각의 버티컬 검색 방문자 트래픽이 통합검색 방문자 못지 않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통합검색이라는 독특한 검색페이지 레이아웃 구성을 통해 네이버는 검색유저의 finding cost 측면에선 구글에 열세일지 몰라도 버티컬 검색의 adoption과 이를 통한 검색 트래픽 drive라는 측면에선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올렸던 구글 유니버설 검색 관련 포스팅 url을 첨부합니다. http://www.read-lead.com/blog/313#comment73

      jmirror님과 dobiho님의 포스팅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k | 2007/06/27 00: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트랙킹 같은 저러한 결과를 알아볼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나요?
    구글은 확실히 제일 상위검색결과가 가장 사용자가 찾고자하는 정보와 일치된 정보를 제공해주기때문에
    상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네이버는 그런한결과를 리턴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어쩔수 없이 점점 떨어지는 집중도로 스크롤바를 내리는 현상같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7/06/27 01:32 | PERMALINK | EDIT/DEL

      전 사실 아이트래킹에 관한 한 문외한에 가깝습니다.^^ 겁도 없이 아이트래킹에 관한 포스팅을 올렸다가 전문가분들께 혼나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dobiho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http://dobiho.com/?p=150 http://dobiho.com/?p=570

      k님 말씀처럼 구글과 네이버의 알고리즘 차이에 의한 검색페이지 상위에 분포되는 검색결과의 정확도 차이가 유저의 시선분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보라빛비 | 2007/06/27 1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여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네이버 통합검색결과에 Eyetracking Research를 담당했던 실무자입니다.
    실제 제가 직접 기획해서 조사까지 진행을 했었습니다. 얼마전까지 통합검색 페이지 내 UI 평가 및 설계를
    담당했구요.

    여기에 있는 heatmap image는 몇 개의 관련연구들 중에서 한 가지 결과를 예시해 놓은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 올렸던 글(nhn 스토리 내 게시물)은 EyeTracking Research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성 평가 방법론들을 사용하여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들을 부분적으로 정리한 것이였습니다. Heatmap Image만 본다면 그곳에 올려 놓은 내용들을 파악하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dobiho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저기 있는 Heatmap Image만 보면 너무나 많은 내용들에 대해서 추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인 데이타를 보여드리면서 하나씩 설명해 드리면 좋겠지만, 관련 내용들이 모두 사내 대외비라서 공개할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설명하자면 네이버의 통합검색 결과를 구글이나 야후, live와 비교했을 때, scanning pattern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각 검색 사이트가 추구하는 정책 방향이나 노출 방식, 그리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웹 환경, 사용자의 검색 목적 및 그것을 표현하는 query 방식 등 너무나 많은 요소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노출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냐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이슈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web pages-based 노출 방식을 제공하다, vertical 노출 방식을 선택한 것도 미국 내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을 반영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검색이란 것이 검색 사이트나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서비스이고,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그 시도를 위해서 많은 사용자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가장 쉽고 빠르고 편하게 찾아줄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네이버에서도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분들이 원하시는 부분들을 모두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06/27 16:11 | PERMALINK | EDIT/DEL

      보라빛비님, 네이버 통검 아이트래킹 리서치를 담당하신 실무자께서 댓글을 주시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검색사이트의 정책/노출방식, 국가별 웹환경, 사용자의 검색목적, 쿼리방식 등 너무나 많은 변수로 인해 정확한 해석을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이 최근에 발표한 유니버설 검색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네이버의 통합검색을 관찰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유저의 반응을 보여주는 자료를 접하게 되자 이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친히 포스팅까지 올려주시고 댓글을 많이 주셔서 제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한 엄청난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라빛비님의 댓글까지 받으니 정말 너무 좋네요. 친히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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