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에 해당되는 글 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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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vs. 오리진 :: 2011/09/12 00:02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맹목에 가까운 스티브잡스 오마주(hommage)가 아니라, K-pop의 알고리즘화인지도 모른다. ^^ 오리진을 아무리 부러워 해봐야 오마주 밖에 되지 않는다.
오마주에 몰입하면 할수록 복제품만 양산하게 된다. 오리진이 되려면 오마주를 버려야 한다. '모바일 OS', '소프트웨어' 같은 단어들이 컴플렉스를 잔뜩 머금고 레밍과도 같이 범람하는 오마주의 쓰나미 속에서 그나마 오리진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문은 K-pop인 것 같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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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그늘, 나 자신이 되는 힘 :: 2010/12/06 00:06
비즈니스북스의 이혜경님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 알고리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흥미롭게 정리되어 있어서 술술 잘 읽히는 편이다. 창의/혁신에 관한 한 스티브잡스는 국내에서 아이콘의 반열에 올라선 지 오래다.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닮고 싶어 하고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이 우리나라에서 나와야 한다고 믿고 싶어 한다. 창의/혁신에 관한 한 우린 스티브 잡스의 그늘 속을 살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아래는 책의 목차이다. 최근의 혁신 관련 서적들에서 빈번하고 친근하게 언급되는 혁신의 핵심 요인들이 목차를 교과서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 원칙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원칙 2. 세상을 바꿔라 원칙 3. 창의성을 일깨워라 원칙 4. 제품이 아닌 꿈을 팔아라 원칙 5. No라고 1000번 외쳐라 원칙 6.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라 원칙 7. 스토리텔링의 대가가 되어라 이 책을 보면서 든 생각. 혁신은 '나 자신'이 되는 과정이다. 스티브 잡스의 결과론적 성공 모델을 의식하는 순간, 이미 혁신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혁신은 자신만의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나 자신을 바꿔 나가는 것이다. 나 자신을 온전히 바꿀 수 있을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혁신은 박제된 성공 방정식에 현혹되지 않고 나만의 성공 방정식을 정의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문구를 인용해 본다. 왜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같은 마케팅 조사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답변이다.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느냐입니다. 저는 우리와 소비자의 욕망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헨리 포드는 이런 말을 남겼죠. "내가 소비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았다면 그들은 '더 빨리 달리는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되는 힘, 그것이 창의력이고 혁신력이다. 최고의 혁신은 내가 아닌 것을 모두 버리고 철저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 PS. 관련 포스트 혼자, 알고리즘 정체성은 복제 대상이 아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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