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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방, 알고리즘 :: 2009/07/10 00:00

2년 전에 티스토리의 트래픽 급증에 대한 포스트를 적은 적이 있다.  2007년 6월 당시에 600만에 육박하는 UV(방문자수)를 기록하던 티스토리는 지금 1700만 UV를 상회하는 대형 트래픽 사이트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2007년 7월엔 티스토리 트래픽 급증에 강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2년이 지난 2009년 7월엔 어떤 서비스가 가장 인상적인 트래픽 급증 현상을 보여주고 있을까?

뭐. 많은 사이트들이 두각을 나타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트위터의 약진을 가장 인상 깊게 지켜보고 있다.  아래는 최근 1개월에 걸쳐 랭키닷컴에서 조회한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순위다.  트위터가 매주 순위를 올려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눈에 띈다. 

6/9에 조회한 랭키닷컴 순위

l  토씨 796

l  트위터 1,275

l  미투데이 1,553

l  플레이톡 5,332


6/16에 조회한 랭키닷컴 순위

l  토씨 806

l  트위터 1,065

l  미투데이 1,570

l  플레이톡 5,170


6/23에 조회한 랭키닷컴 순위

l  트위터 854

l  토씨 886  

l  미투데이 1,625

l  플레이톡 4,916


6/30에 조회한 랭키닷컴 순위

l  트위터 710

l  토씨 896  

l  미투데이 1,619

l  플레이톡 4,763


7/7에 조회한 랭키닷컴 순위

l  트위터 590

l  토씨 902  

l  미투데이 1,451

l  플레이톡 4,482



랭키닷컴 590위..  외국어로 된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트위터가 한국 트래픽 순위 590위에 올랐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코리안클릭에선 400위 안에 이미 진입했다.  이 정도면 6월 UV가 60~80만 정도는 나온다는 건데..  이 추세면 7월에 트위터는 월간 UV 1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헉.  마이크로 블로깅 외국어 사이트가 한국에서 UV 100만을 돌파한다니.. 럴수럴수 이럴수가.  더군다나 트위터는 티스토리가 트래픽 몰이를 할 수 있었던 포털 검색결과를 통한 트래픽 지원도 못 받고 있는데.  네이버/다음 검색 결과 내 블로그 섹션을 통해 우연히 방문하게 되는 경로가 트위터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맘 속에 '트위터'에 방문해야지 하는 결심을 하고 직접 방문(직방)을 해야 하는 곳이 트위터인데 말이다.  포털 검색결과 페이지 내 노출을 통한 우연한 방문이 아닌 직방 트래픽을 주 채널 삼아 UV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트위터. 정말 대단하다..


2008년 1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싸이월드 트래픽 유지의 힘이다. 포스트에서 아래와 같은 연예인 미니홈피 클라우드를 선보인 바 있다.

공효진 공유
김연아 김현아 김혜수 김희철 노홍철 박용하 박지윤 배두나 선예 소희 손태영
심은진 양파 아이비 오연수 옥주현
윤은혜
윤하 유빈 이다해 이승환 이승연 이재원 이준기
이특 자밀라 장근석 정려원 정일우
채연 최홍만 쿨케이 타블로 하하 한예슬 현영 황신혜 휘성



오늘 포스트에선 연예인 트위터 클라우드를 선보일까 한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싸이월드 트래픽을 지탱했듯이, 유명인(스타, 별)에 대한 관심이 트위터 트래픽을 든든하게 떠받쳐 줄 가능성이 높다.  스타(별)에 대한 관심이 방문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어떤 서비스를 뜨게 하는 원동력 중의 하나로 자리잡는 '별방, 알고리즘' ^^

김연아  오바마  소희  영웅재중  타블로  보아  박진영  이파니  오프라윈프리 김현중  이외수  이민호  린제이로한  선예  패리스힐튼  유노윤호  유빈  세븐  선미  시아준수  예은  에픽하이  애쉬튼커쳐  데미 무어  




PS 1. 관련 링크 ^^

트윗, 알고리즘

buckshot ReadLead / buckshot


PS 2. 아래와 같은 검색결과 페이지가 펼쳐진다는 자체가 트위터 급부상의 sign이 아닐런지~^^

http://search.nate.com/search/all.html?rk=2&q=%B0%A1%C2%A5%20%BC%D5%B4%E3%BA%F1&n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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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박재욱.VC. | 2009/07/10 09: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우리나라에서까지 트위터의 약진이 무시무시하네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스타'라는 존재는 사람들을 운집시키는 힘이 있군요. 싸이월드가 스타들까지 트위터로 뺏기면 긴장을 많이 하겠는데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7/10 09:27 | PERMALINK | EDIT/DEL

      요즘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까지도 트위터에 속속 입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위터엔 분명 정치성이 잠재하고 있다는 sign인 것 같구요.

      바야흐로
      '유명인에 대한 관심 트래픽' 시장에서
      싸이월드의 새로운 경쟁자로 트위터가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7/10 10: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위터를 사용한지 얼마 안되선지 아직 썩 몸에 붙지는 않는데요..
    이렇게나 위력적인 서비스가 되고 있었군요...
    오호..

    • BlogIcon buckshot | 2009/07/10 21:00 | PERMALINK | EDIT/DEL

      우리나라 서비스가 아닌데도 이렇게 트래픽이 급증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하단 생각도 들곤 합니다. ^^

  • BlogIcon mooo | 2009/07/10 11: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런 트래픽 순위 사이트의 수치를 보여주는데로 믿기는 힘들지만, 아무튼 트위터의 약진은 놀랍군요.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에서 힘차게 밀어주는 형국이니 앞으로도 더 발전하겠지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7/10 21:04 | PERMALINK | EDIT/DEL

      UV 100만을 넘어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예측하기 힘든 여러가지 변수들이 트위터를 감싸고 있는 듯 해요~ ^^

  • BlogIcon 지니 | 2009/07/10 18: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왜... 트위터에 정이 안 가는 걸까요? 너무 쉽고 빠르고 가볍게 여겨지는 건... 저의 편견일까요? 좀 진지하고 느리지만 깊은게 좋은 것 같은건 제가 유행에 뒤쳐진 사람이어서 그런걸까요? 에휴...

    • BlogIcon buckshot | 2009/07/10 21:05 | PERMALINK | EDIT/DEL

      사실 빠르게 흘러가는 트윗들을 보면서 트윗질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사실 제 타입의 서비스는 아니에요. ^^

  • BlogIcon kirke | 2009/07/12 1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연예인을 사칭하는 듯한 페이지는 예전 마이스페이스에 여럿있었죠.
    교포2세대인 친척형이 한 여자가수(누군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와 친구맺었다고 호들갑 떨던게 생각나네요ㅋㅋ

  • BlogIcon 이채 | 2009/07/13 1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손담비를 사칭한 사람도 있었군요.ㅎㅎㅎㅎ 트위터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안하고 싶기도 해서 당분간 지켜보고만 있답니다. ㅋ

    • BlogIcon buckshot | 2009/07/13 21:11 | PERMALINK | EDIT/DEL

      이채님의 우월한 감각을 감안한다면, 트윗 대박이 조심스럽게 점쳐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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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쳐, 알고리즘 :: 2009/06/26 00:06


@aplusk
vs. @cnnbrk





데미 무어의 남편이자 미국판 몰래 카메라인 'Punkd' 진행자로 유명한 배우 Ashton Kutcher가 CNN에 트위터(Twitter)로 도전을 했다. 누가 먼저 트위터 follower 100만명을 확보하는가 내기하자고 CNN에 제안한 것이다.

자신의 트위터 follower 수가 CNN과 거의 비슷하다며 대형 미디어의 자존심을 긁은 Ashton Kutcher는 이 경쟁으로 1명의 개인이 온라인 브로드캐스팅을 통해 메이저 미디어 네트워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또한 자신이 승리할 경우 CNN 창업자 테드 터너의 저택에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ding-dong-ditch)'를 할 것이고, 아프리카 말라리아 방지 자선 단체에 모기장을 1만 세트를 기부하며, 자신을 follow한 100만명 전원에게 TV게임 '기타 히어로'를 배포할 것이라는 공약도 내걸었다.

CNN은 애쉬튼 커쳐의 도전을 받아 들였다. 아래 동영상은 커쳐의 도전 소식을 접한 래리 킹이 커쳐에게 전했던 메세지이다. 

"Do you know how big we are? Do you know what CNN is?"


래리 킹의 어이없다는 표정이 역력한 동영상이 무색하게도 승리는 커쳐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18일의 일이다.  1명의 개인이 트위터 follower수에서 CNN을 앞설 수 있는 세상이다.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팔란티리 2020 지음/웅진윙스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권위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계급이나 젠더, 직업 등의 속성에 따라 권위의 위계질서가 형성되었다면, 최근에는 사회적 위계질서를 이탈한 개성이나 장기, 취향에 따라 권위를 만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오늘날의 포스트모던적 문화와 문화산업에 따른 문화의 상품화는 종종 권위라는 인기와 공존한다. 스타의 위력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때로 스타는 정치가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니고, 선거에서 지지 후보와 지지자의 관계로 정치가가 스타와 연맹을 맺기도 한다. 유명 인사라고 불리는 이 혼종집단은 사회를 매개하고 표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지 스타가 인기를 구가하거나 대중적인 권력을 갈구해서가 아니라, 사회가 스타에게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사회의 주류 미디어였던 신문,방송이 전형적인 수직적 질서 속에서 권위를 획득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면, 정보사회에서의 미디어 분화로 인한 수직적 질서와 수평적 질서의 공존은 권위의 획득/유지 메커니즘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래리 킹은 애쉬튼 커쳐의 도전을 어이 없어 할 수 있어도 트위터 유저들에겐 CNN이나 애쉬튼 커쳐나 모두 네트 상에서 경쾌하게 소비하는 동일선 상의 컨텐츠에 불과하다. 정보 생산자의 사회적 크기/지위/명성보다는 정보 생산자가 제공하는 컨텐츠가 나의 관심을 끄는가 끌지 못하는가의 문제만이 중요한 것이다.  네트 상에서는 기존 권위와 새로운 권위가 모두 유저의 휘발성 관심을 획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ATTENTION 확보 전쟁을 벌여야 한다. 유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얻지 못하면 네트 상의 권위는 무조건 추락하게 되어 있다.

방송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간의 경계를 살짝 허물면서, 애쉬튼 커쳐와 CNN을 대등한 수준에서 대결시키는 네트..  권위는 네트 상에서 세분화, 재분배의 수위를 높여갈 것 같다. ^^ 



PS. 관련 기사
http://www.techcrunch.com/2009/04/14/twitter-fight-larry-king-to-kutcher-cnn-will-bury-you/
http://www.huffingtonpost.com/2009/04/15/ashton-kutcher-vs-cnn-for_n_1872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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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EL-이엘 | 2009/06/26 00: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 그런일이 있었군요. 커쳐군이 그런 사고(?)를 쳤는지 몰랐네요.
    하지만 이 사건으로 소셜네트워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부 검증해내지 않았나 싶기도하네요.
    래리 킹이 커쳐를 막 어린애 혼내듯 하네요 ㅎㅎ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06:00 | PERMALINK | EDIT/DEL

      저도 요번에 첨 알았습니다. ^^
      동영상에 나오는 래리킹의 모습도 참 이채롭구요.. 권위의 재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 BlogIcon FROSTEYe | 2009/06/26 0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we will defeat you, we will.

    이라고 호언장담하더니 결국 CNN이 졌다니,

    제가 래리 킹 할아버지의 입장이라도 같은 말을 했을 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06:02 | PERMALINK | EDIT/DEL

      트윗과 같은 새로운 도구가 나오면 나올수록 권위는 새로운 관점에서 새롭게 형성되고 유통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이채 | 2009/06/26 11: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새 트위터가 열풍이긴 한 거 같아요.ㅎㅎㅎㅎ 근데 커쳐의 공약이 정말 센스있어서, 저는 첨부터 커쳐를 응원했을 거 같은데요?ㅎㅎ CNN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커쳐랑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을 거 같잖아요^^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20:28 | PERMALINK | EDIT/DEL

      예, 저도 이채님처럼 첨부터 커쳐를 응원했을 것 같습니다. 얘기하는 것이 즐거운 자에게 follow하고 싶은 맘이 더 가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 같습니다. ^^

  • spark1021 | 2009/06/26 12: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프리카 말라리아 방지 자선 단체에 모기장을 1만 세트"
    란 말이 중요 한거 같은데요... 테드 터너 딸도 지지했고...
    말 그대로의 내기라기 보단 일종의 자선 구호 활동이라 보는게
    더 옳을거 같에요... 레리킹도 그냥 쇼질 한거 같구..
    그래도 트위터 대단한데요?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20:29 | PERMALINK | EDIT/DEL

      아. 그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멋진 관점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seod | 2009/06/26 18: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네요. 요즘 트위터가 확실히 열풍인듯.
    근데 아이폰처럼 트위터도 결국엔 남의 집 구경이라는게 아쉽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20:31 | PERMALINK | EDIT/DEL

      최근 랭키닷컴 트래픽을 보니 한국에서 트위터가 tossi, 미투데이, 플톡을 제치고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트래픽 1위에 올라섰습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6/26 20: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며칠전 트위터 시작했는데요.아직 그리 익숙하지는 않습니다만.
    새로운 관점과 권위에 대해 어렴풋히 느껴지네요..
    하지만...전..새로운 서비스, 소통구조에 쫒아가기도 버겨운..

    • BlogIcon buckshot | 2009/06/26 20:32 | PERMALINK | EDIT/DEL

      지구벌레님 말씀처럼
      소통 채널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catch-up의 수고가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mooo | 2009/06/26 22: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확실히 근래의 네트워크는 기존의 권위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권위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책 보관함에 또 하나 늘어나는군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6/27 08:42 | PERMALINK | EDIT/DEL

      예, 새로운 형태의 권위가 기존 권위와 한데 어우러지면서 공존하는 모습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mahabanya | 2009/06/27 14: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의 발명, 그리고 그 지재권을 포기한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축복일지도...
    뭐, 따지고보면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지금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산 증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ego2sm | 2009/06/29 15: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Punkd' 란 프로그램도 재치가 살아있다고 생각했는데
    커쳐의 위트는 트위터 세계에서도 빛나네요.
    "유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얻지 못하면
    네트 상의 권위는 무조건 추락하게 되어 있다. "
    무섭지만 흥미로운 사유입니다.
    저도 트위터의 세계에 빠져볼까요?^_^(조만간)

    • BlogIcon buckshot | 2009/06/29 20:33 | PERMALINK | EDIT/DEL

      에고이즘님 트위터하시면 바로 follow하도록 하겠습니다. 에고이즘님께서 열어가시는 트위터 세계가 궁금합니다. ^^

  • BlogIcon 빛e | 2009/07/01 1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후배한테 한번 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ㅎ

    • BlogIcon buckshot | 2009/07/01 23:17 | PERMALINK | EDIT/DEL

      사실..
      이미 그 후배에겐 많이 쏘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7년 상반기에 그 후배가 커리어 패스를 잘못 잡고 있는 것을 간파하고 바로 잡아 준 적이 있구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었구여. 연애도 잘 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었던 것 같습니당~ ^^ 앞으로도 기회 되면 한 번 더 쏠 수도 있을 것 같구여~

  • 김진관 | 2009/07/05 1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위터가 뭔진 잘 몰라도 지금을 살아가는
    10대라면 다아 커쳐가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할 듯 해요!!

    (얼마나 유혹적이냐? , 얼마나 즐거운가 아닌가? 촤상의 권위라고 생각함..ㅋ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9/07/05 17:12 | PERMALINK | EDIT/DEL

      유혹,즐거움은 확실히 권위에 근접하고 있는 신흥 대세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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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다음] 검색 트래픽 격차는 계속 벌어져만 가고... :: 2008/04/14 00:04

최근 14개월간 포털/검색 사이트의 검색 방문자수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주요 트래픽 조사기관 데이터의 평균치)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검색 UV에선 네이버와 다음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게 나타난다. (UV 증가 폭은 네이버가 가장 크고 UV 성장속도는 구글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거의 정체상태이고 야후는 감소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UV에선 네이버와 다음의 격차가 아주 크진 않지만 UV 1인당 PV에서 네이버는 다음을 아래와 같이 크게 압도하고 있다. 거의 다음의 4배 수준이다. 결국 인터넷 유저 대부분이 네이버,다음에서의 검색경험을 갖고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검색서비스는 단연코 네이버라고 볼 수 있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검색 PV에서 네이버는 다음을 아래와 같이 크게 압도하고 있다. 1월 기준으로 보나 3월 기준으로 보나 네이버의 검색 PV는 6~9%대의 견조한 연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다음은 1월로 보면 역신장, 3월로 보면 성장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음이 카페검색을 내세우며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와의 한판승부를 시도하고 있지만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네이버의 아성이 카페검색 드라이브 정도로는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다. 좀더 날카로운 공격이 있어야 벌어지는 점유율 격차를 메울 수 있지 않을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분명 네이버에 비해 카페DB의 양질에서 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검색을 위한 컨텐츠 포트폴리오 관점에선 네이버는 지식인 말고도 블로그라는 막강한 컨텐츠 풀이 있고 카페 또한 만만한 수준이 아니다. 블로그-지식인-카페-뉴스 라인업에선 네이버가 다음을 압도한다. 다음이 카페만 아무리 강조해도 유저는 블로그-지식인-카페-뉴스 라인업을 보면서 검색결과를 판단한다. 결국 다음 입장에선 장기간 쌓아올린 검색 컨텐츠 DB 관점에서의 경쟁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검색 전쟁을 하기 위해선 검색-카페의 조합보다는 오히려 검색-미디어의 조합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거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우리나라 검색 키워드의 상당수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계의 스타/이슈 추적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쪽을 공략하기엔 카페는 힘이 부친다. 차라리 미디어와 검색을 결합시켜 엔터테인먼트 이슈들을 발 빠르게 생성하면서 검색 사용을 유도한다면 오히려 네이버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는 국면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미 메이저 검색 쿼리를 들여다 보면 스타 자체에 대한 검색쿼리에선 네이버가 다음을 압도하지만 스타를 중심으로 생성되는 이슈 쿼리에선 다음이 네이버를 곧잘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뭐 아직 시작단계이니 뭐라고 단정짓고 싶진 않다. 다음카페도 분명 Edge가 있긴 하니까..  하지만, 다음이 네이버를 확실히 앞서는 자산이 무엇인지에 포커스하는 것보다는 유저의 마음 속에 더 빨리 침투할 수 있는 무기의 조합이 무엇인지에 더 포커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것이 내 개인적이고 막연한 느낌이다. ^^



PS.

다음은 아직도 다음을 방문하는 유저로부터 검색 트래픽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다음 한메일에 통합검색창을 넣는다면? 포스트에서도 지적한 바가 있듯이 다음은 엄청난 트래픽이 발생하는 한메일 상단에 통합검색창을 넣고 있지 않다. 네이버는 물론 넣고 있다..

메일 뿐만이 아니다. 카페 메인에서도, 블로그 메인에서도, 뉴스에서도, 동영상에서도 네이버는 우측 상단에 통합검색창을 넣고 있는 반면에 다음은 넣고 있지 않다. 상황이 정반대여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메인 페이지에서도 다음이 검색을 민다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 네이버와 비슷한 정도의 인기검색어 섹션을 두고 있는데 정말 검색을 밀고 싶다면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유저를 검색의 세계로 적극 인도하는 화면 구성이 필요하다.

'일단 검색을 해봐, 검색하면 풍부한 DB로 뭔가 보여줄께'라는 생각보다는 검색 트래픽 자체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다음이 네이버와 유사한 메인페이지 구성을 취하고 네이버와 유사한 네비게이션 스트럭쳐를 가져가는 한 다음 검색이 네이버와의 격차를 좁히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작년 11월에 썼던 글 --> [검색]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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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hentol | 2008/04/14 0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 이상하네요.... 이번 다음 개편을 통해서 격차를 크게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미미한 효과는 볼 줄 알았는데...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01:39 | PERMALINK | EDIT/DEL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훨씬 더 파워풀하고 효과적인 개편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BlogIcon 모노로리 | 2008/04/14 09: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하십니다 저는 제꺼 통계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했는데 확실히 네이버가 검색점유율이 높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16:34 | PERMALINK | EDIT/DEL

      모노로리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검색점유율의 고공행진이 아주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네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

  • 일초리 | 2008/04/14 1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 습관으로 인해 국내 web 사용자는 다른 포탈에 대한 시선을 네이버의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죠.
    국내에서 다양하게 서비스가 나온다 하더라도, 성공하기 힘든 구조로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결국 사용자 편의성을 네이버보다 압도적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 다음 또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어찌 되었건 네이버의 독주를 막아야 국내의 다른 사이트들또한 사는 거죠.
    누군가 막는 또 다른 강자가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16:36 | PERMALINK | EDIT/DEL

      멋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역동적인 생태계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 BlogIcon 양깡 | 2008/04/14 1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합니다. 정성스러운 포스트 잘 봤습니다. 다음 메일에 검색창이 없었다니.. Gmail은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검색하라는 모토가 매우 인상적인데, 대조적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16:38 | PERMALINK | EDIT/DEL

      진정 검색엔진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belle | 2008/04/14 13: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확인해보니 다음메일에 검색있는데요...눈에 잘 띄지않네요...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16:41 | PERMALINK | EDIT/DEL

      아, 메일 메인페이지에 메일검색만 있고 통합검색창이 없습니다.. 개별 메일페이지에서는 메일검색 창 우측에 서브버튼으로 자리잡고 있어 거의 사용율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nob | 2008/04/14 18: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카페개편..; 희한하게도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무지 알려지질 않았어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19:00 | PERMALINK | EDIT/DEL

      다음이 좀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당~ ^^

  • BlogIcon 보랏빛물고기 | 2008/04/14 2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체 무슨 생각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않는지 원 답답하기만 합니다.
    처음부터 검색이 아닌 포털사이트를 다음을 사용해왔고 네이버는 사용하지 않는데 안타까워요.
    이번에 한메일 익스프레스라는 베타버전의 메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거 광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검색은 그거 쓰고 메일은 역시 다음.
    이런 컨셉으로 ;;

    • BlogIcon buckshot | 2008/04/14 22:20 | PERMALINK | EDIT/DEL

      보랏빛물고기님,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 네이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유저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mepay | 2008/04/15 01: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람들이 바다 보다는 산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올 여름엔 바다로 사람들이 몰려야 할텐데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5 01:46 | PERMALINK | EDIT/DEL

      저도 바다가 좀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BlogIcon J준 | 2008/04/15 08: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의 행보역시 마뜩치 않은터라...이런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_-
    예전에 쓴 글이 있어 트랙백으로 겁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을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5 09:09 | PERMALINK | EDIT/DEL

      J준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스팸 트랙백 폭탄을 무차별로 난사당한 뒤에 트랙백 기능이 완전 마비 상태입니다... 빨리 고쳐야 할텐데...

  • BlogIcon 트루 | 2008/04/15 12: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은 카페를 전면에 내세우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의 카페데이터는 유저의 것이므로 다음이 빌려쓰는거고 네이버는 지식iN데이터가 네이버의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음에서 회원을 빼앗기는 요인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검색만으로 승부를 걸거라면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자체 컨텐츠를 강화하는게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유저입장에서는 내부DB 던지 외부DB던지는 중요하지 않죠..
    조그마한 검색창에서 원하는것만 얻으면 되니까요.. 또한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을때도..
    "네이버에서 찾아봐"라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것만 봐도 알죠.. "다음에서 찾아봐"라고는 안하잖아요^^

    • BlogIcon buckshot | 2008/04/15 18:39 | PERMALINK | EDIT/DEL

      트루님, 좋은 의견 댓글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 카페DB의 장점을 유저에게 설명하려 하는 것 보단 유저가 다음 사이트 상에서 검색을 더 하고 싶은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

  • BlogIcon Rin4 | 2008/04/15 2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이버는 너무 폐쇄적이라..
    그리고 요즘 구글쓰다보니 네이버가 엄청 복잡해보이더군요 ㄲㄲ

  • tomato | 2009/09/23 15: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맨 위의 U/V에 관한 데이터를 좀 받을 수 있을 까요?
    숙제가 급해요~~~ 제발~~~

  • tomato | 2009/09/23 18: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맨 위의 U/V에 관한 데이터를 좀 받을 수 있을 까요?
    숙제가 급해요~~~ 제발~~~tomato313@naver.com이요~

    • BlogIcon buckshot | 2009/09/23 18:56 | PERMALINK | EDIT/DEL

      죄송합니다. 데이터를 보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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