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에 해당되는 글 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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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깅과 자취 :: 2011/12/28 00:08만물은 태깅한다. 비밀코드 해독과 진공 컨텐츠 바리스타 진화와 죽음, 일각과 빙산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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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감과 세(勢) :: 2011/10/10 00:00'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 아래와 같은 인상적인 대사가 나온다. "삶이란 뭘까요?" 내가 물었다. "그냥 이런 거지," 라며 요한이 중얼거렸다. "잠에서 깨어있는 거야. 잠에서 깨어나 음악을 듣고 맥주를 마시고.. 또 오줌을 누는 거야. 잠을 삶의 일부라 생각하는 건 커다란 착각이야. 잠은 분명히 죽음의 영역이라구. 즉 죽어 있는 인간들이 잠깐 잠깐 죽음이란 잠에서 깨어나곤 하는 거야. 그게 삶이지." '깨어 있다'와 '잠을 잔다'는 동전의 양면이다. 또렷이 깨어있음은 깊은 잠에서 기인한다. 깊은 잠은 또렷이 깨어 있어야만 가능하다. '깨어 있음'의 가치는 '잠'을 통해 극대화될 수 있다. 접속의 가치는 단절에 의해 완성된다. 단절이 없는 접속은 불면의 밤을 끝없이 헤매는 것과 같다. 확실한 단절이 있어야 접속감은 극대화된다. 깊은 잠과도 같은 단절이 충만할 때 접속의 의미가 분명해진다. 접속을 즐길 수 있으려면 단절의 감미로움을 맛볼 줄 알아야 한다. 손자병법 兵勢(병세)편의 말미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故善戰人之勢, 如轉圓石於千仞之山者, 勢也. 고선전인지세, 여전원석어천인지산자, 세야. 그러므로 전쟁을 잘하는 사람의 싸움의 세는 마치 둥근 돌을 천 길이 되는 급경사의 산에서 굴러 내려가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것이 곧 세다. 접속감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일종의 勢(세) 형성이다. 세상엔 수많은 세가 존재한다. 접속과 단절은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흘러 다니기 마련이다. 접속을 즐기면서 단절을 살짝 그리워하고 단절을 즐기면서 접속을 살짝 그리워하는 자는 접속-단절의 勢(세)를 향유하는 자이다. 접속과 단절은 결국 하나라는 것. ^^ PS. 관련 포스트 좀비, 알고리즘 real-time web의 늪 휴식감과 세(勢)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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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감과 세(勢) :: 2011/07/06 00:06휴가는 하고 있는 것을 놓는 것이다. 난 질기게 지속하고 있는 블로깅/오픈캐스팅/트위팅이 있기에 그것만 잠깐 살짝 놓아도 꽤 큰 휴식감을 맛볼 수가 있다. 감정의 상대성만 잘 유린해도 꽤 쏠쏠한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휴식은 지속하는 것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속하는 것이 없다면 휴식은 메롱해진다. 빡세게 지속하는 것이 있다면 휴식감은 그만큼 강렬해진다. 열과 성을 다해 매달리던 것을 잠깐 놓고 그것을 그리워할 때 휴식감은 극대화된다. 빡세게 지속하던 블로깅을 잠깐 놓고 그것을 그리워하는 나. 강렬한 휴식감을 맛볼 수 밖에 없다. 손자병법 兵勢(병세)편의 말미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故善戰人之勢, 如轉圓石於千仞之山者, 勢也. 고선전인지세, 여전원석어천인지산자, 세야. 그러므로 전쟁을 잘하는 사람의 싸움의 세는 마치 둥근 돌을 천 길이 되는 급경사의 산에서 굴러 내려가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것이 곧 세다. 내가 갖고 있는 손자병법 영어판에선 勢(세)를 force로 표현하고 이를 strength와 비교한다. 무거운 바위를 낑낑거리며 들어올릴 때는 Strength를 사용하는 것이며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에서 굴리는 것은 Force(勢)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휴식감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일종의 勢(세) 형성이다. 세상엔 수많은 세가 존재한다. 감정은 항상 흘러 다니기 마련이고. 늘상 흘러 다니는 감정의 상대성과 세상에 널린 勢(세)를 잘 접목하면 ROI 높은 emotional force 효과를 맞볼 수 있는 것이다. 블로깅을 쉬면서 휴식감을 만끽하는 동시에 블로깅을 그리워하는 묘한 중력을 느끼면서 나는 勢(세)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 PS. 관련 포스트 제4의 間, 勢間 투잡, 알고리즘 지세, 알고리즘 [손자병법] Force vs. Strength - (勢 = 轉圓石於千仞之山者) Force is Strategy 기정, 알고리즘 좋다,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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