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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뜯, 알고리즘 :: 2009/08/12 00:02





www.swoopo.com
는 잼
있는 사이트다.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표방한다. 작동 메커니즘은 아래와 같다.



유저가 삥을 뜯기는 과정

Ÿ   www.swoopo.com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Ÿ   Bid credit을 구입한다 (결제수단: 신용/직불카드, Paypal, Click&Buy)

Ÿ   모든 경매의 Bidding 호가는$0.1에서 시작되고 비딩할 때마다 $0.1 증가 (예외 있음)

Ÿ   Bidding할 때마다 $0.6을 수수료로 내야 함 (Bid credit으로 돈 낸다)

Ÿ   New bidding 1건 당 경매기간이 20초 연장되고 경매 종료되면 마지막 bidder가 낙찰 받음


비즈니스, 아니 삥뜯기 모델

Ÿ   유저에게서 삥을 뜯고 삥 뜯긴 유저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모델

Ÿ   결국 낙찰가격이 낮아도 유저에게서 뜯은 삥이 상품소싱 비용을 충당하면 됨

ü () 소비자가 1799불인 맥북 프로가 35.9불에 낙찰됨, 얼핏 보면 엄청 손해본 것 같지만 실제 유저에게서 삥 뜯은 비딩 수수료는 2151불임. ^^



온라인 광고/커머스에서는 상품 판매자에게서 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가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외국에선 이베이가, 한국에선 G마켓/옥션이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SWOOPO는 상품 구매자(유저)에게서 돈을 뜯는다. 1회 입찰에 무려 0.6달러나 받는다. 엄청나게 뜯는 거다. 이거 다분히 사행성 게임에 가까운 방식이다.

대박쇼핑의 욕망을 교묘히 자극하며 입찰을 반복하게 하는 사행적 중독 메커니즘 위에 사뿐히 자리잡은 수익모델..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탄생하기 마련인데 Swoopo의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의 문제(?^^)를 증폭시키는 과정 속에 존재하는 것 같다.  고객의 잠재적 대박 본능을 중독성 게임 코드와 절묘하게 연결시킨 문제 증폭형 비즈니스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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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와이 | 2009/08/12 01: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 7-8년 된건가요 코리아텐더로 부터 시작된 국내 사행성 경매들이 생각나네요. 코리아텐더 맥스텐 정말 순십간에 생겼다가 순십간에 검찰의 철퇴를 맞고 사라진듯. swoopo의 사업모델은 경매도 아니고 괜찮아 보이는데 국내에서 했다가는 너무 인기가 좋아지면서 단번에 검찰수사 들어올듯 : )

    • BlogIcon buckshot | 2009/08/12 07:11 | PERMALINK | EDIT/DEL

      쇼핑과 사행성의 만남.. Swoopo가 울나라에도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마 만만치 않은 반응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 BlogIcon 선데이모닝 | 2009/08/12 0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트워크 장애 걸리면 항의가 장난이 아닐것같은데요 ;;
    리얼한 10초의 전쟁이네요. 심리를 이용한 비즈니스모델.

    • BlogIcon buckshot | 2009/08/12 07:12 | PERMALINK | EDIT/DEL

      아마 수습하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
      고객의 Needs도 아니고 Wants도 아니고 욕망에 기반하고 있는 모델.. 정말 대단합니다~ ^^

  • BlogIcon 미쉬까 | 2009/08/12 09: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소비자 입장에서는 진퇴양란의 모델이군요... 제 기억으로는 맥스텐류의 쇼핑몰이 문을 닫은 것은 순수 모델대로 운영하지 않고, 약간의 작업?이 들어가서 그랬던 것 아닌가요?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될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9/08/12 09:32 | PERMALINK | EDIT/DEL

      진퇴양난.. 정말 절묘한 표현이십니다. 이런 딜레마형 비즈니스 모델들이 앞으로 종종 나올 것 같네요. 추이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k | 2009/08/12 09: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경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무섭습니다.
    이게 공정하게 경매가 진행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작업자를 몇 사람 고용하면 엄청나겠군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8/12 09:33 | PERMALINK | EDIT/DEL

      폭발력 있는 사행성 자체가 강한 abuse를 예감케 합니다. 정말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자그니 | 2009/08/12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왠지 도박장(하우스)랑 프로세스가 비슷한 모델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8/13 08:50 | PERMALINK | EDIT/DEL

      전 이 서비스 첨 보는 순간 '하우스 쇼핑'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

  • BlogIcon 박재욱.VC. | 2009/08/12 13: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희한하게 저희 팀에서 항상 이야기가 나온 아이템에 대해 buckshot님께서 다뤄주시는 것 같습니다. ^^ 올해 초에 SWOOPO의 비즈니스모델을 접하고, 정말 머리를 잘 썼구나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BM이라고 해야할까요? 인간이 도박을 좋아한다는 습성을 그대로 이용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면밀히 분석해 보니 개당 수익률이 엄청나더군요.

    단기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긴 합니다만, 소비자들이 이에 대해 교육이 되고 나면 조금씩 멀어질 수밖에 없는 모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국내 사이트 중에서 Openbay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규모가 아직은 영세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모델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8/13 08:52 | PERMALINK | EDIT/DEL

      박재욱.VC.님 귀한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픈베이의 팝콘경매가 있었네요. ^^

      항상 Value Creators & Company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

  • BlogIcon j준 | 2009/08/12 15: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핏 보긴 했는데 워낙 경매라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지나치고 말았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좋군요. 부러운데요(먼산)

    • BlogIcon buckshot | 2009/08/13 08:55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 기술발전 속도가 고객니즈의 진화 속도를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느린 고객니즈의 진화 속도를 견디다 못해 고객니즈를 제끼고 아예 고객 욕망을 제대로 강타하는 비즈니스가 앞으로 속속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8/13 14: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말그대로 삥이네요..ㅡㅡ;..
    사람의 사행심리와 경쟁심을 통해 돈을 버는 .. 정말 영특한 이들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잔머리로 돈 버는 사람들은 크게 못될거 같은데 말이죠.

    • BlogIcon buckshot | 2009/08/14 09:26 | PERMALINK | EDIT/DEL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데 가치보단 헛바람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포비커 | 2009/09/02 21: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연히 방문했다가 벌써 두시간이 넘게 buckshot 님 블로그를 정독하고 있네요. 깊이있는 지식과 놀라운 식견에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 NIA 에서 받으신 Two side market 에 대한 pdf 파일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가요? 저도 읽어보고 싶은데 링크가 깨져서 잘 안되네요. 가능하시다면 ceo@fobikr.com 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9/03 09:25 | PERMALINK | EDIT/DEL

      포비커님,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함을 계속 메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양면시장 자료를 따로 보관하진 않고 있었는데.. 함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whatup | 2009/09/03 11: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한국에서 운영하면 불법인가요?

    • BlogIcon buckshot | 2009/09/04 09:25 | PERMALINK | EDIT/DEL

      이미 오픈베이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BlogIcon 엔김치 | 2009/09/25 10: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진출이 거의 확실하다는 정보 입수 했습니다. 이베이가 아닌 다른 사업자라고 하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엔김치

  • Goodluck | 2009/10/19 21: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행성이 짙은 사이트죠. 하지만 본인이 사고 싶은 물품이 올라와서 싸게 낙찰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순 없을거 같네요~^^ 그거 이외의 용도로 접근하면 손해보는 사이트 같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10/19 21:30 | PERMALINK | EDIT/DEL

      예, '어쩌다 운좋게 맘에 드는 상품 저렴하게 구매하기'라는 순수한(?) 취지로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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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 알고리즘 :: 2009/04/24 00:04

저작권에 대한 재해석

Youtube는 2007년에 영상식별 기술 'Video ID'를 개발했다.

Video ID는 컨텐츠를 소유한 기업이 유튜브에 올라온 불법 동영상을 적발하기 위해 구글에 개발을 요청한 것으로, 불법 동영상 발견 시에 저작권을 위반한 컨텐츠를 신속하게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저작권자가 '레퍼런스 파일'이라는 유저 비공개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면 유저가 유튜브에 업로드한 동영상과 매칭을 해서 양자가 동일할 경우 해당 파일을 삭제하게 된다.

그런데 Video ID가 완성된 이후 구글이 컨텐츠를 소유한 기업들에게 제안한 것은 이와는 정반대의 비즈 모델이었다. 저작권이 침해된 불법 동영상이 발견된 경우에도 이를 바로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각 권리자의 허가를 얻은 다음 동영상에 광고를 삽입해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구글은 무단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이 동영상을 편집해 사용하거나 자신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추가하는 등의 부가가치를 부여했거나 창조성이 인정되는 경우, 유저에게도 광고 수입의 일부가 환원되도록 하고 있다.

불법 동영상이 더 이상 불법에 머무르지 않고 유저 기반의 컨텐츠 유통 매체로 재정의 된다는 것.  물리적 구속력 관점의 저작권을 재해석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앞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허무하게도 손쉽고 완벽한 기하급수적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라이제이션의 흐름 속에서 저작권은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하는가?






짝퉁에 대한 농담 ^^

G마켓,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 사이트엔 짝퉁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짝퉁은 물건을 사러 오픈마켓 사이트를 방문하는 유저에게 불쾌한 경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진짜인 줄 알고 싸게 구매한 상품이 짝퉁이었을 때 느끼게 되는 분노감이란..

하지만, 은근 짝퉁인 것을 알고도 일부러 짝퉁을 사는 유저도 분명 존재한다.  진짜를 사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것인데..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의 브랜드 복제품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도 진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현재는 짝퉁 상품을 모니터링해서 적발하고 적발된 상품을 사이트에서 판매중지 시키는 방법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이를 재미있게 비틀어 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가짜 폴로로 적발된 상품이 전시된 상품 상세 페이지에 해당 상품은 가짜 폴로라는 공지 문구를 적어 주고 진짜 폴로 상품들을 버젓이 노출시켜 보면 어떨까?  그리고 해당 상품의 구매 버튼을 클릭할 경우, 이 상품은 가짜 상품인데 정말 구매하시겠습니까?라는 확인 메세지를 넣어주면 어떨까?   그렇게 되면 해당 상품 페이지에 방문하는 유저들의 상반된 니즈에 모두 대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  (정품을 사고 싶은 유저 & 짝퉁을 사고 싶은 유저)  




디지털 컨텐츠의 자가증식 본능

증식, 알고리즘에서 얘기했듯이 지식은 자가증식성을 갖고 있다.  문자의 발명을 통한 정보의 저장/재생산/전파가 인간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지식/정보의 자가증식성은 상상하기 힘든 속도로 부/현상을 비선형적으로 초고속 성장시키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는 자가증식 본능을 갖고 있다. 그 가공할 본능에 물리적 구속 관점의 법적 대응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다소 아쉽다. 자가증식 본능을 막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가공할 본능을 보다 교묘하고 유연한 방법으로 분출시켜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디지털 컨텐츠의 수익 모델은 저작권이란 틀을 허물면서 새롭게 탄생되어야 하지 않을지. 디지털 저작물이 정말 돈이 되려면 저작물에 아날로그적인 보호 망을 두르는 것보다 저작물을 디지털스럽게 증식시키 것이 더 현명할 수도. ^^


PS.  [지식] Stock vs Flow

  • Digital Content is inherently non-rival (디지털 컨텐츠는 원래 비경쟁적이다)
  • Digital Content is intangible (디지털 컨텐츠는 형태가 없다)
  • Digital Content is non-linear (디지털 컨텐츠는 직선적이지 않다)
  • Digital Content is relational (디지털 컨텐츠는 관계적이다)
  • Digital Content mates with other knowledge (디지털 컨텐츠는 다른 지식과 어우러진다)
  • Digital Content is more portable than any other product (디지털 컨텐츠는 이동이 편리하다)
  • Digital Content can be compressed into symbols or abstractions (디지털 컨텐츠는 상징,개념으로 압축할 수 있다)  
  • Digital Content can be stored in smaller and smaller spaces (디지털 컨텐츠는 점점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
  • Digital Content can be explicit or implicit, expressed or not expressed, shared or tacit  (디지털 컨텐츠는 명시적일 수도 있고 암시적일 수도 있다)
  • Digital Content is hard to bottle up. It spreads (디지털 컨텐츠는 밀봉하기 어렵다. 퍼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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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mindfree | 2009/04/24 09: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손바닥 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이리 저리 퍼져나가다 반드시 바닥으로 떨어지죠. 컨텐트는 그것과 똑같습니다. 늘 그렇듯, 멋진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 (짝퉁 폴로 티셔츠 판매 모델은 초큼 힘들겠네요. 하핫)

    • BlogIcon buckshot | 2009/04/24 09:56 | PERMALINK | EDIT/DEL

      정말 멋진 비유이십니다. 물방울을 대하듯 컨텐츠를 대하면 딱이겠네요. 멋진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 BlogIcon JNine | 2009/04/24 12: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짝퉁 폴로 아이디어는 쇼핑몰 자체에서는 시도할 만 하고 '소비자'입장에서는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 폴로는 좋아하지 않겠죠. ㅋㅋ '소비자'입장에서는 쇼핑몰에서 그리 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믿음도 더 가고)

    • BlogIcon buckshot | 2009/04/24 19:30 | PERMALINK | EDIT/DEL

      저작권/짝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 공급자 관점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Kirke | 2009/04/25 01: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짝퉁 상품 판매에 대한 아이디어가 기발하세요~!
    하지만, 아쉽게도 짝퉁(!) 판매자체가 법에 저촉되는 지라 현실화는 쉽지 않아보입니다^^;;ㅋㅋ
    디지털 컨텐츠의 저작권에 관한 생각에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미 많은 영화사들이 파일공유사이트에서 자신들의 컨텐츠를 "디지털스럽게" 증식시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4/25 10:05 | PERMALINK | EDIT/DEL

      유튜브 아이디어를 베낀 짝퉁 아이디어입니다. ^^
      디지털 증식을 얼마나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관찰을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토댁 | 2009/04/25 07: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그..
    글도 다 못 읽었는디 밥 먹으러 오라 하십니다.
    공부하러 왔는디 공부 시켜 주고 밥도 해서 먹으라 방송하시고
    넘 쪼아요! ㅋㅋ
    아침에 음악도 들려주시네욤.
    아지매 경주와서 호강하고 있습니다....히히

    좋은 주말 되시구요,
    짝퉁인생말고 참 제 인생을 특별 부록으로 살고 싶습니다..ㅎㅎ

    • BlogIcon buckshot | 2009/04/25 10:09 | PERMALINK | EDIT/DEL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주말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토댁님처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속해야 할텐데 자꾸 게을러져서 탈입니다. 제 자신을 모질게 채찍질하면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짝퉁 인생이고 토댁님은 이미 참 인생을 살고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빨리 짝퉁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

  • BlogIcon 고무풍선기린 | 2009/04/30 17: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점의 변화를 통한 재해석과 재창조
    늘 추구하고 싶어하는 것인데
    오늘도 무릎만 '탁' 칩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함께 깨달음 얻어 갑니다.

  • BlogIcon 삶의여백 | 2009/07/23 0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윗을 통해 지난 4월에 올리신 포스트를 이제서야 봤네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지식의 자가증식력', '디지털콘텐츠의 자가증식력'. 분명하죠. ^

    • BlogIcon buckshot | 2009/07/23 09:08 | PERMALINK | EDIT/DEL

      예, 지식의 자가증식 본능은 참 거역하기 힘든 본원적 속성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능에 현명하게 충실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참 쉽지 않은가봐요~ ^^

  • BlogIcon 잉루가루다 | 2010/07/18 11: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상표권을 독점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 방식으로 물건을 매매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단계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짝퉁판매자 입장에서는 영업에 지장을 주니
    상표권 분쟁이 더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네요.
    법적 분쟁으로 인한 비용이 상당하니 경제적으로도 바람직할 것 같구요.
    다만 현실적으로는 힘들겠죠.

    • BlogIcon buckshot | 2010/07/18 16:58 | PERMALINK | EDIT/DEL

      결국 핵심은 '부가가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부가가치 생산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저작권 이슈에 대해 좀더 유연한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치 생산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

  • Dynamic | 2010/07/18 2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Video ID 가 "남의 것을 훔친 후 광고판 부친다" 라고 생각되네요. 광고판을 부치고 양자가 모두 이익이 있다하더라도 훔친건 엄연한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PS. Video ID가 색다른 방법임에는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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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알고리즘 :: 2009/04/10 00:00

넷북 열풍이 만만치 않다. 넷북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무선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된 미니 노트북이다. 2008년 기준 넷북은 전세계 PC 판매대수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6%대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NP Paribas 자료 기준)  넷북은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데스크탑의 공백을 메워주는 2nd PC로 기능하고 있다. 넷북 업체로는 Asus와 Acer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Dell, HP 등이 그 뒤를 좇고 있다.  넷북의 CPU로는 인텔의 Atom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노트북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넷북에서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넷북 확장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Atom은 일반 노트북 CPU 대비 약 10%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는 초저전력 제품이다.  물론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3D게임, 그래픽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웹서핑,오피스프로그램 구동엔 충분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인텔은 넷북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Atom을 MID/UMPC로 확장해서 모바일 디바이스용 CPU 시장 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넷북은 무선 인터넷 관점에서 노트북의 낮은 휴대성과 휴대폰의 UI/성능 제약을 보완한 무선인터넷 특화 단말이라는 가치를 갖고 있다. 해외 이통사들은 넷북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와 넷북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 확대 니즈와 넷북업체의 단말 판매 니즈가 만나서 출시되는 '이동통신 서비스 + 넷북'의 번들링 상품은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 + 휴대폰' 번들링과 같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넷북에서도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이 시도되고 있다. Asus는 자사 넷북인 Eee PC 전용 웹 스토리지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인 Eee Storage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Eee Storage는 Eee PC 이용자에게 2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넷북의 저장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준다.


넷북의 등장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사이에서 절묘하게 포지셔닝하는 다중적 함의를 갖는 단말의 탄생을 의미한다. 넷북의 등장으로 인해 컨버전스 경쟁/협업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2009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인텔은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노트북 사업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고, 노키아는 노트북 사업으로 옮겨갈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cer, HP, Toshiba, Levono 등의 노트북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통사들은 데이터 매출 증대를 위해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 노키아가 노트북 시장에 진출하고 (스마트폰의 크기/기능을 키우고 싶은 욕심)
  • PC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고 (PC 제조 경험을 스마트폰 제조에 충분히 접목시킬 수 있음)
  • 인텔이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들여 놓고 (CPU 가락 하락을 만회할 신규 시장 진입 필요)
  • 이통사들이 PC 업체들과 손잡고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고.. (네트워크 접속 가능 단말이 출현했으니 일단 라인업에 추가하고 볼 일)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가교 역할을 개시한 단말이 스마트폰이요, 불을 지른 단말이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의 성장 지속을 위한 돌파구 탐색 노력의 결과물이 스마트폰이요,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성장/확장 욕망이 수렴되는 곳에서 전략적 미션을 갖고 태어나는 신생 단말들이 얼마나 공급자 마인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컨버전스 배틀 필드에서 단말은 그야말로 Weapon 그 자체이다. 스마트폰, 넷북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신 컨버전스 전쟁 무기를 들고 우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 무기 뒤에서 사업자들은 복잡한 다차원 방정식을 끊임없이 풀고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첨단 단말을 들고 우아하게 컨텐츠/커뮤니케이션을 소비할 때마다 해당 단말에 연루된 복수 사업자들에게는 일시에 총알/폭탄이 와장창 날라가기도 하고 멋진 전리품이 선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정말 대단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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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명이 | 2009/04/10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저 넷북에 입맛을 다신지 좀 되었다죠..ㅎㅎ
    조만간 질러주시리라 -_- 이러고 있습니다.
    참, 대단한거 같아요...예전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크게 발전을!!

    벅샷님, 오늘 앗싸 가오리 금요일이에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10 22:13 | PERMALINK | EDIT/DEL

      저도 슬금슬금 지름신의 유혹이 살짝살짝 들어오곤 합니다. 참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모바일 단말이 계속 발전하면 결국 뭐 하나는 사게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드네여~

      금요일은 참 즐거운 날입니다.
      주말에 대한 기대감 자체만으로도 정말 앗싸가오리~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9/04/11 2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내 환경을 보면 넷북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끌립니다만..... 쓸만한 스마트폰은 없으니....
    (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 정말 지르겠지만요... -_-)

    • BlogIcon buckshot | 2009/04/11 23:20 | PERMALINK | EDIT/DEL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이 3년이 되어서 그런지 슬슬 스마트폰도 눈에 막 들어 오려고 하네요. 참아야 하는데. ^^

  • BlogIcon 태현 | 2009/04/18 1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사고 싶은 물건이지만, 사봐야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생각에 다시 지름신을 접곤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4/18 13:44 | PERMALINK | EDIT/DEL

      어쩌면 지름신은 접는데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름신을 영접만 하고 설레임만 만끽하고는 지갑을 열지 않고 조용히 지름신을 돌려 보내드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하게 돈을 지르고 나면 허무하더라구요. 그냥 마음만 질러도 충분한 효용을 얻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입니다. ^^

  • HA | 2012/04/18 2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노트북은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 넷북을 구입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 많이 저장도 못하고 끊기고..
    결국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있는 현실..
    이 기사 유용하실 것 같아서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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