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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 2012/05/18 00:08왜곡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PS. 관련 포스트 기억, 알고리즘 컨테이너, 알고리즘 담기와 담기기 투영,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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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바벨탑을 쌓고 있는가? :: 2010/11/10 00:00서점에서 우연히 폴 핼펀의 그레이트 비욘드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대충 훑어 보았는데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도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으리란 것은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 물리학은 만물에 내재한 근본 원리를 탐구한다. 계속되는 물리학의 발전 속에서 인류는 만물의 작동 원리에 대해 하나 둘 새로운 것들을 깨우쳐 갔고 잘못된 믿음을 바로 잡기도 했다. 뉴튼, 아인쉬타인과 같은 획을 긋는 물리학의 대발견은 일반인에게도 제목 만큼은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대 물리학은 거시 영역, 미시 영역을 아우르는 대통합 이론을 만들고 싶어 한다. 상대성 이론으로 과학의 커다란 딜레마를 풀었던 아인슈타인이 평생에 걸쳐 도전했던 최종 이론의 수립은 미결 과제로 남아 있는 상태이며, 지금도 자연의 최종 이론을 찾기 위한 거대한 지적 모험은 수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물리학의 '물' 자도 잘 모르는 내 눈에는 만물의 원리를 밝히고픈 물리학의 욕망은 거시,미시 영역 모두에서 미궁 속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물리학은 어쩌면 최첨단 바벨탑을 쌓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반인은 해독이 매우 어려운 그들만의 언어. 물리학의 바벨탑. 그 끝은 과연 무엇일까. 어쩌면 언어 자체가 바벨탑인지도 모른다. 언어가 달라서 뿔뿔이 흩어진 것이 아니라 언어가 생겨서 뿔뿔이 흩어진 것이 아닐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마음이 흩어진 것은 아닐지. 언어는 인간이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는지도. 만물의 원리를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 그건 첨부터 잘못된 접근이었는지도 모른다. 왠지 만물은 언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 ^^ PS. 관련 포스트 무식, 알고리즘 가설,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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