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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질의와 포스팅의 만남에 대한 하민빠님의 아이디어 - 블로거 앤서즈 :: 2008/09/12 00:02
금주에 올린 아래 2개 포스트는 8월에 적은 글을 9/8, 9/10에 맞춰 각각 예약 포스팅한 것이다.
그런데 위의 2개 포스트와 맥이 닿는 아이디어를 composure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하민빠님께서 9월4일에 올려 주셨다.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9월5일에 댓글을 달고 9월12일자 포스트에 하민빠님의 아이디어를 소개할까 한다. 메타 블로그 또는 한RSS에 지식인을 단다면 (by 하민빠)
하민빠님의 아이디어는 블로그가 갖고 있는 기능과 메타 블로그의 게이트웨이적인 특성을 조합하여 블로거들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포스팅과 트랙백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다. 내가 8월에 웹에 등록한 2개의 포스트가 일종의 검색 질의가 되어 네트워크 공간을 유영하다 하민빠님의 9월4일 포스트를 통해 간접적인 형태로 응답을 받게 된 셈이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네트워크 상에서는 질의와 응답이 은연 중에 이뤄지고 있다. 이를 좀더 명시적으로 서비스화시키자는 하민빠님의 아이디어를 메타 블로그가 구체화시키면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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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포스팅이고, 포스팅이 검색이다. :: 2008/09/08 00:08
포스팅할 때 태깅을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태그 클라우드에 꽤 풍성한 태그 키워드들이 입력이 되어 있는 편이다. 블로그 트래픽 분석툴로 다음 웹인사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함 시험 삼아 내 블로그에 등록되어 있는 탑 태그 목록과 내 블로그로 들어오는 탑 키워드 리퍼러 목록을 비교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다. 일치하는 키워드가 거의 없다. 그리고 왼쪽 박스와 오른쪽 박스의 컨셉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오른쪽 박스를 보면 키워드 리퍼러 1위가 태연의 '만약에'이다.. 저스틴팀버레이크가 보이고 성인용품, 천장선풍기, 몰카공작소, tell me... 스치듯 지나치듯 적었던 포스트에 검색 쿼리가 집중되고 있다니.. ^^
![]()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검색 리퍼러를 구경하다 보면 재미있는 경험을 할 때가 많다. 위와 같이 내가 주로 사용하는 태그와 거리감이 있는 키워드로 유입 검색 쿼리가 몰리는 경우도 재미있고, 내가 관심있어 하는 태그 키워드가 확장된 형태의 리퍼러가 잡힌 URL을 클릭하고 랜딩한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좋은 글들을 발견할 때가 많다. [반야심경 물리학] www.google.co.kr/search?complete=1&hl=ko&newwindow=1&.. [복잡계 경제학자] search.daum.net/search?w=blog&collName=blog_total&q=..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 [노키아 OVI] www.google.co.kr/search?sourceid=navclient&hl=ko&ie=UTF-8&.. [프리코노믹스] 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프리.. Top tag 키워드와 Top referer 키워드 간의 갭이 크건 적건, 내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이 네트워크 상에 키워드 집합체로 차곡차곡 쌓이고 다양한 검색 쿼리와 만나 블로그 트래픽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다. 결국, 블로그에 포스팅한다는 것은 포스트에 사용한 키워드들을 웹에 흩뿌린다는 것을 의미하고 포스팅을 통해 웹에 뿌려놓은 키워드들은 네트에 접속한 검색 유저들과 검색 엔진이란 접점을 통해 만나거나 유사한 키워드 조합을 품고 있는 다른 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됨을 의미하는 것 같다. 키워드 양의 차이만 있을 뿐, 웹에 키워드를 뿌린다는 측면에서 검색과 포스팅은 유사한 웹 액션으로 간주할 수 있다. 검색창에 키워드를 뿌리면 바로 검색결과란 응답이 생성된다. 에디터 안에 포스팅을 하면 바로 응답이 오진 않지만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댓글, 트랙백, 인용, 스크랩, 검색 리퍼러의 형태로 응답이 생성된다. 검색을 한다는 건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웹에 기록하는 것이고 포스팅은 검색과 마찬가지로 어떤 응답을 바라고 수많은 키워드들로 구성된 아주 거대한 질의를 던지는 것이다. (물론 소통 의도가 없는 블로그는 예외이다) 검색이 포스팅이고, 포스팅이 검색이다. 고로, 검색과 포스팅은 잠재적인 유사성이 매우 크다. 그리고 그 유사성을 잘 이용하면 둘 다 의미 있는 진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검색 리퍼러를 보면서 내가 웹에 뿌린 키워드들이 다른 검색 유저, 다른 글들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리퍼러를 통해 느슨한 연결감을 강화시키는 경험.. 나름 흥미로운 것 같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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