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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은 리스팅을 낳고 - G마켓 상세 페이지의 미학 :: 2008/08/13 00:03심심풀이 오징어 땅콩 먹듯 부담 없이, 구매의욕 없이 쇼핑 사이트들을 걍 둘러보다 G마켓 남성의류>청바지>일자청바지(일반) 카테고리로 방문해서 무심코 인기도순 1위인 상품을 클릭했다. ![]() 아래와 같이 상세 페이지가 뜬다. 그런데.. 우측 상단에 표시한 스크롤바의 크기가 가공할 정도로 작다. 페이지 끝까지 내려가기 위해 페이지다운 버튼 클릭을 무려 173번이나 해야 했다. ![]() 이유인즉슨, 해당 상세 페이지엔 상품명에 해당하는 부츠컷 블랙진만 있는 것이 아니고 판매자가 파는 모든 청바지 타입이 총망라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물론 아래 이미지 캡쳐는 전체 디스플레이된 상품 이미지들의 극소 일부에 불과하다. 정말 대단히 많은 상품들이 상세 페이지 안에 진열되어 있었고 그 많은 상품들을 하나의 상세 페이지에서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 ![]() ![]() ![]() G마켓의 카테고리/검색 페이지엔 다양한 판매자의 상품들이 정갈한 포맷으로 리스팅되어 있고 구매자의 클릭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구매자의 마음은 바람 같아서 특정 상품을 클릭하고 상세 페이지로 들어 갔다가 확 마음에 끌리지 않으면 지체없이 백 버튼을 눌러 다른 상품을 보거나 브라우저를 닫기 일쑤이다. 리스팅 페이지 상단에 올라가기 위해 광고 아이템을 구매하는 선투자를 감행하는 판매자들은 결국 구매자가 자신의 상품 상세 페이지를 클릭했을 때 최대한 구매로 전환되는 확률을 극대화 시켜야 하는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도출해낸 솔루션은 상세 페이지를 리스팅 페이지로 진화시키는 것이다. 정말 누가 봐도 구매의욕이 샘솟는 포스 넘치는 상품이라면 상세 페이지 내에서 단 하나의 상품으로 승부를 봐도 무방하겠지만 점점 구매자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상품 간 매력도 차이가 줄어드는 치열한 경쟁 상황에선 신이 내린 대박 상품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상세 페이지 내에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상품을 멋진 레이아웃으로 리스팅(진열)하여 구매자의 선택 폭을 최대한 넓혀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하게 된 것이다. 리스팅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 리스팅 환경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e-Retail 공간에서 창발하는 프랙탈 구조가 오늘 따라 매우 인상적이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에 올린 바 있는 광고 안에 광고 있고 포스트와 연결해 보면 아래와 같은 흐름이 나온다. 1. 포털 검색 결과에 다양한 쇼핑몰의 키워드 광고물이 리스팅 된다. 2. G마켓 광고물 클릭 시, G마켓 검색/카테고리 페이지가 뜨면서 G마켓 판매자의 상품들이 리스팅된다. 3. 특정 판매자의 상품을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가 뜨면서 해당 판매자의 다양한 상품들이 리스팅된다. 리스팅은 리스팅을 낳고 이는 또 리스팅을 낳는다. 프랙탈을 연상케 하는 자기 유사적/순환적 구조.. 프랙탈스러운 로직으로 대성공을 기록한 구글 페이지랭크가 다시 한 번 연상되는 순간.. 자기유사적 구조가 순환되면서 특정한 방향성/패턴이 강화되는 모습 속에 재미와 기회가 있는 것 같다. ^^ ![]() PS. 참조 포스트: 구글 페이지랭크.. Social Search의 정수 구글의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은 웹페이지의 중요도를 측정하기 위한 탁월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정 웹페이지의 페이지랭크는 자신을 참조하는 백링크의 개수와 해당 백링크가 걸려있는 페이지의 페이지랭크를 통해 결정된다. 백링크가 많을수록 페이지랭크가 올라가고 백링크 페이지의 페이지랭크가 클수록 페이지랭크가 올라간다. 즉, 링크 참조를 많이 받는 페이지로부터 링크 참조를 많이 받으면 페이지랭크가 높아지게 되는 자기 순환적인 로직을 갖고 있다. (관심을 많이 받는 페이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록 중요한 페이지로 평가하는 로직) 정말 웹이라는 네트워크에서 잘 통할 수 밖에 없는 복잡계스러운 로직이라 할 수 있겠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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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는 Gateway를 낳고 - 링크포털을 시작 페이지로? ^^ :: 2008/08/11 00:01우연히 블로그 리퍼러를 보다가 낯선 URL을 발견했다. http://julife.net/search/?w=web&s=webGoogle&p=4&q= 클릭해 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국내 포털 검색결과를 한 번 에 보여준다고 한다.. ![]() 무심코 좌측 상단 로고를 클릭해 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http://www.pipa.co.kr/ ![]() Affiliate Program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피파링크'라는 사이트였다. 예전 같으면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상황인데 최근에 개인화 페이지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니 이 페이지를 개인화 페이지로 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네이버,다음,구글을 아우르는 메타 검색 기능 피파링크는 위 그림에서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주요 포털의 핵심 서비스 검색결과를 한 번에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인, 다음 신지식,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 네이버 뉴스, 엠파스 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구글 검색 결과를 같이 보여준다. (물론 구글 유니버설 검색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이 정도면 원스탑 검색 결과의 구색으론 훌륭하다. 기존에 유사한 방식의 검색결과를 보여주던 코리아닷컴보다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2. 없는 것이 없는 메인 페이지 구성 한마디로 웬만한 링크는 다 걸려 있다. 이렇게 한 자리에 친절하게 모아서 보여주니 참 편리하다.. 넘버원 링크포털 가자아이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멀티 캐스팅이다. 3. 그래서 시작페이지로 바꿈직하다? ^^ 결국 피파링크는 코리아닷컴 메타검색과 링크 포털 메인 페이지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시작페이지로 기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걍.. 시작 페이지를 피파링크로 설정해 버렸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함 봐야겠다. 근데.. 나 왜 이러지? ^^ PS 1. 대형 허브 사이트가 게이트웨이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을 본받아 수익 추구형 롱테일 사이트들이 게이트웨이 모델을 표방하고 있는 상황.. 가히 게이트웨이가 게이트웨이를 낳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PS 2. 국내외적으로 포털이 지배하고 있는 시작 페이지 영역에 도전하기 위한 개인화 서비스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나 개인적으론 제휴마케팅(Affiliate Marketing) 수익을 올리기 위해 시작 페이지를 링크 포털 형식으로 구성하는 사이트들이 New 시작 페이지에 더 적합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 포스트를 적게 되었다. 만약 피파링크나 다른 링크포털이 지금보다 더 커버리지 높은 검색 결과 페이지를 내놓는다면 정말 시작 페이지를 확실히 바꿀 용의도 있다. (웬만한 포털 서비스 검색결과를 다 커버해 주고 구글 검색을 함께 보여주면서 메타 블로그 사이트들까지 보여준다면 충분히 습관 함 바꿔볼 의향 있다 ^^) PS 3. 참조 포스트: 광고 안에 광고 있다. PS 4. 제휴마케팅에 대한 정의는 그리스인마틴님의 수익모델 - 샵포탈을 아십니까? 포스트에 있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제휴마케팅(Affiliate Marketing)은 1996년 Amazon.com에서 시작한 인터넷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인터넷상에서 상거래를 하는 머천트 사이트(예. Amazon.com, CJmall, dnshop, Hmall, CSClub등 쇼핑몰이 대표적인 사이트임)가 자기 사이트를 광고해 주는 어필리에이트를 모집하여 Traffic과 매출을 증가시키는 기법입니다. 특히 성과당 광고(Pay-For-Performance)로서 제휴 사이트를 통해서 실적이 발생하였을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넷은 수많은 채널로 구성된 Media의 성격을 가집니다. 인터넷에서 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Traffic을 일으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Site)에서의 노출이 필수적이며 이의 효과적인 수단이 제휴 마케팅입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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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이 나의 자본이다 - 몸 숭배와 광기, 몸의 사회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 2007/06/08 00:01
서문 / 아름다움의 신화, 그 황홀한 매력의 이면 옮긴이의 말 / "내 몸의 주인은 나" 문화적, 역사적 맥락에서 본 아름다움 아름답다는 것 저주받을 아름다움 프랑스 혁명과 '아름다운 성'의 탄생 시민사회와 결혼의 신화 20세기 아름다움의 규범들 정치와 개인 아름다움과 페미니즘 육체를 컨트롤한다는 것 유행 몸이 사람을 만든다 아름다움은 아름답다는 것 이상의 의미 아름다움의 이상과 시대적 변천 현재, 아름다움의 이상형 바비 인형 모델 : 직업적으로 아름다운 여성들 새로운 이상형 : 단단하고 꼿꼿하며 군살이 없어야 조작된 야성 천편일률적인 여성 육체의 아름다움 불가능은 없다 '여성'이라는 이름의 문제 지역 사회심리학적 맥락에서 본 아름다움 사회확 : 관습의 힘 몸이라는 전쟁터 "아름답지도 않은 나도 가치 있는 인간일까?" 미디어 : 아는 것이 병이다 슈퍼우먼의 신화 여성성 상실에 대한 불안 일상화된 광기 경쟁 신분의 상징으로서의 아름다움 아름다움과 사랑의 맞거래 아름다운 몸을 위한 투쟁 아름다워지기 위한 고통 거울과 저울 다이어트 미용 성형수설 몸과의 화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하여 '아름다움'과 경제 아름다운 외모는 성공의 열쇠 그러나 아름다움은 삶의 방해물 돈으로 사는 아름다움 권력 여성해방 아름다워지려는 남성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1. 들어가는 글 2. 몸의 사회학적 지위 3. 몸에 대한 자연주의적 관점 4. 사회적으로 구성된 몸 5. 몸과 사회적 불평등 6. 몸과 육체자본 7. 문명화된 몸 8. 몸과 자아정체성 그리고 죽음 9. 맺는글 10. 참고문헌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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