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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가, 알고리즘 :: 2010/04/09 00:09
변가(變價) = 변동 가격, 동적 가격(Dynamic Pricing)
하이컨셉님의 공짜 PDF 배포 후 책판매 영향력 연구결과는? 포스트를 재미있게 읽었다. 유료 인쇄본과 함께 무료 PDF를 뿌렸을 때, 유료 인쇄본의 판매가 오히려 증가한다는 얘기다.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자신의 저서 "Free" 를 출간하면서 PDF 형식으로 책의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신 인쇄본의 경우에는 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크리스 앤더슨은 전작보다 많은 책을 판매하였고, 최소한 공짜로 PDF 파일을 뿌린다고 해서 저서를 판매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뒤이어 뉴욕타임즈의 스타기자인 데이빗 포그(David Pogue) 역시 같은 방법으로 책을 출간해서, 성공적으로 책 판매를 하였습니다.
PS. 관련 포스트 돈받, 알고리즘 공짜,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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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 FREE - 프리코노믹스 :: 2008/07/07 00:07
![]() 사실, 프리코노믹스는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유소의 휴지/생수 무료 증정이나 음료회사의 길거리 콜라/커피 무료 제공, 통신사의 휴대폰 단말 무료 제공은 공짜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이다. 비트는 복제를 위해 존재한다에서 '위키노믹스'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한 바 있다. 35세의 SF 소설 작가인 코리 닥터로우는 웹사이트에 자신의 소설을 올려 놓고 무료 다운로드를 허용하고 있다. 그에게 해적판은 이슈가 아니다. 문제는 무명으로 남는 것이다. 컨텐츠와 목소리들로 넘쳐 나는 이 광대한 디지털 황야에 작품이 묻힐 위험이 크다는 게 더 심각하다. 오늘날 정보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작가와 컨텐츠 생산자들은 사람들의 의식에 침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점점 더 많은 컨텐츠 생산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치열한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컨텐츠를 무료 배포하고 팬들과 충성관계를 맺고 있다. 닥터로우의 출판 철학은 현실적인 기술 수준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사이버 커뮤니티의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그 역시 '비트는 복제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는 복제되지 않는 비트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멍청한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소비자는 특정 산업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그 혁신을 통해 제품/서비스 경험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 그런 업그레이드된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다른 산업에게도 동시에 강요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전엔 타 산업에서 혁신이 일어나면 그저 흥미롭다고 생각하면서 가벼운 박수 정도 보내주면 되었지만 이젠 상황이 바뀐 것이다. 타 산업에서 일어난 혁신은 내가 종사하고 있는 산업에 일종의 압박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혁신을 일으킨 산업에게 고객의 time share, wallet share를 빼앗기게 된다.
PRE & F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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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게 아이덴티티] 모바일 SNS vs 무료 모바일 게임 :: 2007/10/22 05:50![]() '모바게타운'은 요즘 일본에서 각광 받고 있는 모바일 SNS이다. 2006년 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서비스 개시 15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하고 올해 2분기 매출이 무려 25억엔에 달하고 있다. 모바게타운 유저들은 70개에 달하는 무료 모바일 게임을 즐기면서 대전과 채팅을 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서비스 구조를 갖고 있다. 아바타를 멋지게 꾸미려면 비용이 드는데 아바타 아이템은 직접 구입할 수도 있고 가상화폐인 '모바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템 가격: 50~200 모바골드) 모바게타운은 무료 모바일게임을 통해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무료 게임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유저가 모바게타운에 친구를 가입시키는 형태로 회원증가를 드라이브하고 있다. 친구에게 소개메일을 보내 그 메일을 통해 친구가 모바게타운에 가입하면 아바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300 모바골드를 제공함으로써 친구 소개를 위한 강력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또한 월간 150억 PV라는 엄청난 트래픽을 기반으로 다양한 광고를 유치하여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플래시 게임 내 플래시 동영상 광고, 게임 연동형 광고, 아바타 광고, 위치정보 연동형 광고, 컨텐츠 연동형 광고) 여기까진 일반적인 fact이고... 며칠 전에 전설의에로팬더님께서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사람은 매개체일 뿐이다 포스트를 올리셨다. 난 그 포스트에 [SNS] Object-centered sociality 포스트로 답했고 전설의에로팬더님께선 이용자에게 SNS는 무엇일까? 포스트를 추가로 올려 주셨다. 그 포스트를 보자마자 바로 모바게타운이 떠올랐다. 일본과 한국에서 모바일 SNS의 성공사례로 알려진 모바게타운.. 과연 모바일 SNS가 맞을까? 모바게타운 유저들은 모바게타운을 분명 무료 모바일 게임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모바게타운의 비즈니스 전략도 그것과 궤를 같이 한다. 무료 모바일 게임으로 유저들을 유혹 & 가입시켜서 회원 베이스를 형성하고 모바게타운 회원들은 무료 모바일 게임이란 value로 친구들을 끌어들인다. 회원 유치, 입소문 마케팅 모두 다 '무료 모바일 게임'이란 value proposition을 기반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입소문 마케팅의 성공엔 소개자에 제공되는 모바골드라는 benefit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바일 SNS는 모바게타운의 destination의 모습을 표현한 단어에 불과할 뿐, 현실을 직시한다면 모바게타운은 무료 모바일 게임 서비스로 보는게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보면 서비스의 정의와 유저의 인식 간의 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설의에로팬더님의 코멘트와 같이 유저에게 심플/명확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object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모바게타운이 게임에 집중되어 있는 유저의 행동을 소셜 네트워크로 효과적으로 전이시키면서 time spending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유저들이 모바일 SNS에 대해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게타운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구사해 나갈지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분명 지금까지의 모바게타운의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무료 모바일 게임으로 회원을 유치하고 무료 모바일 게임과 모바골드를 엮어서 강력한 입소문 마케팅을 전개한 후 대량 트래픽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를 통해 매출을 올린다.. 아주 심플하고 강력한 value proposition & biz model이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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