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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고리즘 :: 2011/10/31 00:01

서드 스크린
척 마틴 지음, 장세현 옮김, 박재항 감수/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의 이혜경님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바일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계속 머리 속을 맴돌았다.

모바일은 커넥터이다.
모바일을 통해 시간-공간-인간-정보 간의 연결이 강화된다.
모바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매개한다.

모바일은 단절자이다.
모바일을 통해 연결이 강화될 수록 모바일 의존도는 높아만 가고
연결 속 단절의 역설은 더욱 심화되어 간다.

모바일은 또 하나의 자아이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나 자신을 닮아간다.
스마트폰은 나의 생각과 행동을 가장 근접하게 반영한다.

모바일은 자아 범용화 에이전트다.
모바일 디바이스가 나를 닮아가는 만큼, 나도 디바이스를 닮아간다.
진정한 '나'의 형체는 희미해지고 모바일에 의해 조종되는 범용화된 자아가 대량생산된다.

모바일은 자유와 구속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마트디바이스는 나에게 시공간적 편리감을 증폭시켜주고
스마트디바이스는 나를 시공간적으로 강력하게 구속한다.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는 시장 휴대 효과를 얻는다.
언제 어디서나 즉시 반응할 수 있는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얻는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소지하는 한, 소비자는 시장을 손 안에 쥐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을 통해 사업자는 소비자 지갑을 보다 직접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즉시 반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을 모바일을 통해 얻는다.
사업자 관점에선 모바일을 통해 시장 접근성이 증폭된다.

모바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속도보다 모바일이 우리에게 침투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해와 침투 간의 속도 차이가 너무 나지 않도록 모바일의 의미를 새기고 모바일에 의식적 대응을 하는 것이 소비자,사업자 입장에서 모두 필요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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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알고리즘 :: 2009/04/03 00:03

2007년 11월 제프 베조스의 열망이 담긴 'Amazon Kindle'의 등장을 통해 e-Book 시장은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Kindle은 SprintNextel EV-DO망의 MVNO 임대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Whispernet) 접속 기능을 제공하고 전자종이 기반의 고해상도 스크린을 구현하여 인쇄지 같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핸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작이 쉽다. Amazon.com과 연계된 Kindle Store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모바일 상에서 도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Amazon Kindle은 경쟁 제품인 Sony reader와 다른 고객 세그먼트를 겨냥하면서 시장에 진출했다. Sony reader는 e-Book 다운로딩에 익숙한 사용자가 메인 타겟인데 반해, Amazon Kindle은 e-Book 다운로딩을 선호하지 않는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를 공략 대상으로 삼고 새로운 개념의 e-Book 단말을 지향하고 있다. 즉, e-Book에 광고를 도입하고 작가-독자 간의 상호작용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Amazon Kindle은 e-Book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잡지/신문, 블로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제공 받을 수도 있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Sony reader는 컴퓨터를 통해 e-book을 구입/다운로드 받는 구조인데 반해 Amazon Kindle은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즉, Amazon Kindle은 Sony reader와 같은 단순한 고립형 디바이스에 머물지 않고 아마존의 MVNO 사업 진출을 통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아마존이 보유한 distribution power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일종의 Mobile Publishing Platform으로 자리잡고자 하는 것이다.  아마존은 애플 아이팟-아이튠즈가 e-Music 시장에서 구축한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델을 눈 여겨 보면서 Kindle-Whispernet-Amazon.com 라인업을 통해 e-Book 시장에서의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아마존 킨들은 기존 이통사의 핵심 영역인 음성통화와 전혀 무관한 단말이라는 점에서 특화된 사업 도메인에서 플레이하는 유니크한 MVNO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향후 MVNO 사업의 진화 방향까지도 살짝 암시해 주는 쿨한 모습까지.. ^^


애플이 PC 시장에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을 아이팟과 아이폰을 통해 e-Music/휴대폰 시장에 유추 복제하면서 혁신을 바람을 일으켰 듯이, 아마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책/온라인 역량을 바탕으로 애플의 성공모델을 효과적으로 벤치마킹하여 Kindle을 시장에 출시했고 이를 통해 e-Book 시장에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2009년 2월9일에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Kindle 2를 출시하면서 계속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arth's Biggest Book Selection




그런데.. 
아마존의 야심작 킨들은 분야가 분야이니만큼 앞으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 같다.

1. 아마존과 애플의 상호 모방을 통한 경쟁 구도 형성 (단말-컨텐츠 통합형 BM, 킨들vs스마트폰)
아마존이 애플 BM을 염두에 두고 킨들을 만들기 이전에 이미 애플은 아마존의 온라인 스토어를 눈 여겨 보면서 아이튠즈-아이팟 연계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은 iTunes와 경쟁하기 위해 DRM 제약이 없는 음악 200만곡을 제공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를 2007년에 이미 출시했다.  아마존의 e-Commerce 내공과 애플의 단말 내공이 각각 확장 본능을 현실화시키면서 자연스럽게 e-Music 시장에서의 경쟁관계가 형성된 셈이다.  애플은 아이팟-아이튠즈, 아이폰-앱스토어 라인업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고, 아마존은 EC, 서적 컨텐츠, 개인화 등에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싶을 것이다.  애플과 아마존이 BM 혁신을 위해 서로를 벤치마킹하면서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과정을 거듭한 끝에 이들은 e-Music에 이어 e-Book 시장에서 사실상 경쟁구도를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킨들은 애플 아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전체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아마존과 이통사 간의 경쟁 가능성 잠재 (MVNO vs MNO)
아마존이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망 구입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되어 Whispernet이라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기반의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 사업자)로 하여금 "아마존도 하는데 내가 못할 이유가 뭐야?"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모바일 고객/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Telco(이통사)는 분명 아마존의 경쟁상대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음.. MVNO가 되었으니 이젠 MNO까지 챙겨야 하는구나. 커버하는 영역이 넓어진 대가다. ^^  

3. 아마존과 구글의 경쟁 구도 형성 가능성 (Google Book Search의 비전)
구글은 2008년 10월 미국 출판저작권자(작가/출판사협회)들과의 2년 간의 분쟁/협상 끝에 1.25억 달러 배상을 조건으로 극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그리고 2009년 2월5일 모바일용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e-Book 시장 진출을 가시화 시켰다. 2004년 12월에 발표한 구글의 계획 (주요 도서관의 장서를 디지털화해 본문 내용을 광고가 탑재된 페이지 상에서 검색 가능하게 함)을 이제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은 Google Book Search의 모바일 버전을 통해 저작권 보호기간이 종료된 150만권의 도서를 우선적으로 아이폰과 T-모바일에 제공할 계획이며, 휴대폰 화면에 최적화된 도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은 너무나 잘 알려진 구글의 mission이다. 구글의 웅대한 미션은 'Google Book Search' 프로젝트와 매우 잘 어울린다.  이미 AdSense 광고를 통해 롱테일 시장을 확실히 장악하는 포스를 보여준 구글은 Book Search 기반의 롱테일 도서 컨텐츠 aggregation을 통해 출판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압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단말(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e-Book)의 혁신/성장이 제2의 구텐베르크 혁명으로까지 불리는 'Google Book Search'와 접목되면서 생태계 법전을 개정하게 될 경우, 아마존 킨들의 사업모델은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아마존 킨들은 분명 높게 평가 받아 마땅한 멋진 사업 모델이다. 하지만, 아마존이 발을 들여 놓은 영역은 단말-컨텐츠 접목형 BM 혁신을 연속 히트시키고 있는 애플의 사업 영역 확장 시도와 전 세계 정보를 구조화시켜 접근 가능하게 하자는 구글의 거대한 비전 구체화와의 만남을 피할 수 없는 배틀 필드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존, 애플, 구글, 노키아, Telco는 앞으로 CPNT(Content-Platform-Network-Terminal)  밸류 체인 상에서 다양한 경쟁 레이어를 형성하면서 전투/견제/협력/벤치마킹을 역동적으로 교환하면서 영속 성장을 위한 숨가쁜 레드퀸 레이스를 펼칠 수 밖에 없는 구도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성공적인 시장 개척에 성공한 아마존은 앞으로 수 차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 같다.  킨들은 혁신/확장의 사업 욕망이 수렴/중첩되는 핫 스팟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아마존은 핫 스팟에 발을 들여 놓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




PS 1. 관련 포스트
아마존이 MVNO가 되어 터미널-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다.
[혁신] Amzaon Kindle vs. Sony Reader
앱마, 알고리즘
구글, 알고리즘
노키아,구글,애플의 tripod competition 개막


PS 2. 구글과 출판 저작권 단체와의 협의 내용
- 희귀/절판 서적의 온라인 검색 및 일부 내용 조회 가능
- 저작권 보호 서적의 구매 방식 확대
- 대학 및 기관 서적의 온라인 구독권 제공
- 미국 도서관의 지정된 컴퓨터에서 수백만권의 절판 서적 전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음
- 작가/출판업체에 보상 지급 및 작품 접근권에 대한 통제권 부여
- 저작권 비보호 도서의 열람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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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들의 딜레마

    Tracked from 델리 키포스 | 2009/04/03 12:29 | DEL

    킨들, 알고리즘이라는 글이 보고 있자니 킨들의 딜레마가 킨들의 UI에 고스라니 묻어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킨들이라는 것이 e-book용 단말기라면 텍스트의 입력 보다는 텍스..

  • '킨들 혁명' 이뤄질까?

    Tracked from 일면식 | 2009/04/04 00:32 | DEL

    소비자들이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의 제품에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다. 정말 이 제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말이다.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이..

  • BlogIcon 에몽아빠 | 2009/04/03 16: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끔 님의 블로그 방문합니다만, 글은 처음 남깁니다. 컨텐츠 비즈니스를 보는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존 킨들 BM에 대한 님의 관점에 상당 부문 동의합니다. 예측이 정확하긴 힘들겠지만, '음악'과 달리 '책'이라는 컨텐츠를 이용하는 독자(고객)의 행동양식이 '기술' 발전이 이끌어 가는 방향으로 따라줄 것인가라는 점이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독자의 지갑에서 돈을 얼마나 자주 많이 빼낼 수 있는가가 사업의 지속성을 만들어 주는 핵심요소라면 말입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더 자주 들리고 한수 배우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4/03 21:37 | PERMALINK | EDIT/DEL

      에몽아빠님,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디지털화된 '책'이 유저의 책 소비 패턴 속으로 얼마나 침투해 들어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40세라서 종이 책을 읽는 것이 훨씬 더 익숙합니다만, 10~20대는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친화도가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한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BONEUS | 2009/04/04 1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근데 킨들은 우리나라어 서비스도 하나요?
    그러지 않아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정보를 못 찾아서 고생이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4 20:41 | PERMALINK | EDIT/DEL

      현재 한국어 지원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 쓰면서 슬슬 이북 리더기가 사고 싶어 지네요. ^^

    • BlogIcon BONEUS | 2009/04/05 18:28 | PERMALINK | EDIT/DEL

      아하, 생각해 보니 또 하나의 단점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는 킨들과 호환할 e-book 서비스가 없다는 것?
      그래도 외국 서적은 볼 수 있겠죠. 으흐 고민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5 18:31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종이책 읽는 즐거움도 아직은 충분한 것 같아서요~ ^^

  • BlogIcon 토댁 | 2009/04/05 0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난번 서울행 기차에서 옆자리 앉은 분이
    모니터 크기만한 무엇인가를 들고는 전자펜으로 눌러가면
    뭔가를 집중해서 읽는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하긴 한데 뭔냐고 물어볼 수 없어 아직도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책을 읽고 있던 것일까욤?..ㅎㅎ
    전 그래도 활자가 더 좋아요..^^

    즐거운 날 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5 07:59 | PERMALINK | EDIT/DEL

      저도 종이에 비친 활자의 모습이 더 좋은 사람입니다. 나이가 40이다 보니. ^^

      그래도 킨들에겐 자꾸 관심이 가네여. 때가 되고 기회가 되면 함 질러보고 싶다는~

      즐거운 주말 되세여~ ^^

  • BlogIcon 덱스터 | 2009/04/11 22: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자책... 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전자신문이 생각나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9/04/11 23:24 | PERMALINK | EDIT/DEL

      결국 IT 비즈니스는 영화 'Minority Report'의 구현자인가 봅니다. ^^

  • 황진석 | 2010/03/05 15: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HR맨파워그룹의 헤드헌터 황진석 차장입니다.
    E-Book 상품기획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경력은 4~10년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메일이나 전화주세요~
    e-mail : ecohjs@hrman.co.kr
    02-218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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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rends in 2008 :: 2008/01/14 00:14

Jupiter Research에서 지난 11월에 Key Trends in 2008란 자료를 릴리스한 바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미디어 세분화(media fragmentation)의 기조 속에 소셜 미디어의 성장과 모바일 미디어의 확산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지가 핵심적인 관찰 포인트가 될 것 같다..


  1. Media fragmentation and consumers' control
    • 2008년에도 미디어 세분화는 강력한 트렌드를 형성할 것임 (고객, 사용패턴, 미디어 포맷 관점)
    • 이런 트렌드는 미디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이며 이는 미디어 기술, 비즈니스 중개업자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 광고주, 개인화 정보기기 제조업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임
  2. Social media and marketing having major influence
    • 소셜 미디어/마케팅은 큰 관심과 투자 속에 강력한 미디어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 무엇보다도 수억 명의 온라인 유저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임.
    • 쥬피터 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온라인 마케터의 40%가 2006년에 바이럴/소셜 켐페인을 실시하였음.
    • 소셜 미디어 패러다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돌리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은 위기상황을 맞게 됨.  전통적 미디어 기업들은 진화하고 있는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생태계에서 전통적인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재정의를 해야 함.
  3. Mobile media and marketing emerge
    • 모바일 미디어/마케팅/인터넷 분야가 발전하게 될 것임. 모바일 핸드셋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기의 정교함 또한 개선되고 있음. 유비쿼터스 모바일 광대역망이 등장했고, 무선 생태계 내 핵심 기업들 역시 적극적인 참여를 예고하고 있음.
    • 서비스 제공자, 기기 제조업자 및 미디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는 동시에 신기술을 보유한 타 산업 경쟁자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신규 진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하지만 시장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임 (미국 온라인 소비자의 16%가 모바일 핸드셋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
  4. Internet video audience and opportunity is rapidly growing
    • Broadcast/Cable TV 관점에서 보았을 땐,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가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2006년에 적어도 1번 이상 온라인 동영상을 본 미국 유저의 비중은 58%임)
    • 전통 미디어와 신규 미디어 기업들이 제공하는 video destination site의 확산은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는 고화질 동영상의 availability를 높이고 있음.
  5. Companies embracing globalization in pursuit of scale
    • 미디어 기업과 마케터들은 시장 성숙으로 인한 돌파구 마련 차원에서 세계화를 추구함. 
    • 쥬피터 리서치는 전세계 온라인 유저의 수가 2006년 11억에서 2011년 15억으로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6. Personal technology trending toward integration rather than convergence
    • 소비자들은 컨버전스형 올인원 디지털 기기가 아닌 중복 기능을 갖는 이종의 디지털 기기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 메이커들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오직 하나의 기기만을 들고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 하지만 소비자들의 38%는 2개 기기를 기꺼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대답했고, 18%는 필요와 상황에 따라 3개의 기기도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응답하고 있음. 
    • 기기 통합의 지속적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장소와 기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적절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됨. 또한 미디어 세분화로 인해 기기들이 많이 공급되었으며, 이러한 기기의 공급 과인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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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1/14 0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2006년에 적어도 1번 이상 온라인 동영상을 본 미국 유저의 비중은 58%라는 부분과
    2006년 11억에서 2011년 15억이라는 부분이 평소 생각하던것과 다른듯해서
    놀랬습니다. 저거밖에 안되었나 싶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1/14 12:54 | PERMALINK | EDIT/DEL

      2006년이 유튜브 월간 UV가 20~30백만 수준 밖에 안되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온라인 동영상 경험자 비중이 60%를 넘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유저수도 아직 중국과 인도의 penetration rate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서 10억대 초반일 수 밖에 없을 것 같구요.. 전세계 온라인 유저수가 10억대 초반인데 반해 핸드폰 가입자가 30억이라는 점에서 모바일 미디어는 엄청난 potential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 닐슨넷레이팅 데이터를 보니 유튜브 UV가 68.6백만이네요. 이제 미국 내 방문자수 랭킹에서 구글야후MSN 3강 뒤를 잇는 4위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

      http://www.read-lead.com/blog/entry/YouTube-트래픽-급성장의-원동력은-구글-유니버설-검색

    • 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1/14 19:00 | PERMALINK | EDIT/DEL

      댓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점차 전통강호가 사라지고 있는것 같군요.
      무협지에 나오는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1/14 19:09 | PERMALINK | EDIT/DEL

      기가 막힌 표현이십니다. 맥을 넘 잘 짚어 주셨습니다. ^^

  • BlogIcon mepay | 2008/01/15 20: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MS에게 쫓겨 ebay에게 몸을 의지하고 있던 google은 그 뒤에 군대를 이끌고 amazon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때 google의 친구인 AOL가 google 에게 친구인 youtube을 천거하게 된다.

    "저의 친구 중에 youtube라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물에 잠긴 고무 튜브와도 같은 인물로 한번 만나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google은 youtube을 꼭 만나 보고싶다고 하며 그를 데려 올 방법을 묻자 AOL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그를 데려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인물을 만나시려면 님께서 친히 가셔야 할 것입니다."



    youtube가 살고 있던 초막은 google이 수비하던 amazon에서 약 75㎞ 떨어진 곳이었는데, google은 친히 세 번을 찾아가서야 youtube을 만날 수 있었다.

    이에 google은 youtube에게 대업을 이루기 위한 계책을 물었다. youtube는 당시의 정세를 상세히 분석한 후, google에게 먼저 MS와, yahoo와 더불어 3국 정립의 국면을 만들고, 더블클릭을 취하여 대외적으로 yahoo와 동맹을 맺음과 동시에 대내적으로 유저들을 잘 다스리면 충분히 패업(覇業)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youtube의 "천하삼분지계"라고 일컫는 헌책이다. 이때가 google의 나이 10세이고 youtube나이는 3세 때의 일이다.

    이 계책을 들은 google은 무릎을 치고 크게 기뻐하며, youtube를 군사(軍師)로 맞이하여 날로 신뢰를 더해 나갔다. 이러한 google의 처사를 못마땅하게 여긴 google video와 google image가 불만을 터뜨리자, 어느날 google은 두 사람을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youtube가 있음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 그러니 그대들도 다시는 말을 하지 말라."



    이후 google video 와 google image는 더 이상 불만을 터뜨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수어지교(水魚之交)"의 어원으로, 여기에서 google이 얼마나 깊이 youtube을 믿고 의지하고 있었던가를 알 수 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15 21:13 | PERMALINK | EDIT/DEL

      mepay님, 간절한 부탁이 있습니다. '웹삼국지'를 블로그에 꼭 연재해 주십시오. 2008 블로고스피어가 온통 감동의 물결로 뒤덮일 것입니다. 넘 멋진 댓글이세요. 건조하기만 한 제 포스팅을 너무도 멋지게 업그레이드 시켜주셨습니다. ^^

    • BlogIcon mepay | 2008/01/16 16:27 | PERMALINK | EDIT/DEL

      그리스인마틴님 댓글을 보고 몇자 끄적여 봤는데..-_-;ㅎㅎ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내용에 이름만 바꾼것입니다.^^;; 미천한 글솜씨로 제가 과연 쓸수 있을지..벅샷님처럼 대단하신분께서 손수 트랙백까지 걸어 주시니..ㅎㅎ 영광스럽기도 하구요..생각이 정립되면 그때 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족한글에 크나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1/16 19:43 | PERMALINK | EDIT/DEL

      mepay님의 필력과 상상력이 분명 멋진 글을 잉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mepay님은 앞으로도 계속 Reach&Rich블로그에 단골 게스트로 등장하시게 될 겁니다. ^^

      mepay님의 팬 buckshot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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