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에 해당되는 글 6건

행복, 그리고 졸업 :: 2011/01/24 00:04

inuit님으로부터 시작된 나의 행복론' 릴레이가 유정식님, 이승환님을 거쳐 구월산님을 통해 나에게 오게 되었다. 그 동안 행복 관련 포스트를 몇 개 쓴 바 있어서 요번에 전체적 느낌을 함 정리해 본다. ^^


1. 나의 행복론

'행복'은 뭘까? 소비자의 결핍감 극대화에 목을 매는 자본주의적 마케팅이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행복은 끝내 채워지지 않는 허상적 갈증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여기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욕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그저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다. 판타지에 불과한 게임을 현실 자체라고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면 허상과 결핍감은 점점 그 사이즈를 키워갈 뿐이다. 허상과 결핍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현상은 인간의 뇌 속에서 일어난다. 어쩌면 뇌는 그런 가상현실을 먹고 사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

나는, '행복'이란 개념과 "나는 행복한가?"란 질문 자체에 bias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과 욕심은 원래 하나였다. 명확한 이분법을 선호하는 인간의 인지 능력의 한계 때문에 행복과 욕심은 분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행복과 욕심을 곱해 보면 대부분 1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행복은 욕심에 반비례한다. 행복은 욕심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은 "나의 욕심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배제하고는 절대로 답할 수가 없다.

나는 행복론 보다는 '행복으로부터의 독립론'을 주장하고 싶다. 행복한가? 행복하지 않은가?라는 이분법으로 나의 현 상황을 재단하고 싶지는 않다. 행복이란 단어 자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나'라는 존재의 흐름에 몰입하고 있는 가장 충만한 순간이다. 나는 행복이란 반쪽자리 단어에는 관심을 주고 싶지 않다. 그저 '나'라는 존재의 시공간 상의 궤적을 서핑하듯 즐기고 싶을 뿐이다. 그건 행복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나는 그저 나만의 스토리에 집중하고 싶다. 그걸로 족할 뿐이다. '행복'과 '욕심'이란 개념에 그닥 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나'라는 존재 자체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싶다. 구월산님의 릴레이 요청으로 인해, 나는 오늘 '행복'이란 개념으로부터 나름 졸업한 느낌이다.

난 행복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게 나의 행복론이다. ^^


2. 앞선 주자
inuit > 유정식 > 리승환 > 구월산


3. 다음 주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다음 주자가 되실 자격이 있음. ^^


4. 규칙
1. '난 행복하다. [ ]가 있으니까.'의 빈칸을 하나의 명사로 채우고, 다섯 줄 이내로 보강 설명을 주세요.
평범한 답은 쓰지 말고, 거창한 답도 쓰지 말고 자기만의 작고 소중하며 독특한 행복요소를 적으시기 바랍니다. (금칙어: 가족, 건강 등)
2. 앞선 주자의 이름을 순서대로 써 주세요.
3. 다음 주자로 두 분의 블로거를 지정해주시고, 글을 부탁 드립니다.
4. 규칙을 복사합니다.
5. 이 릴레이는 1월 31일 11:59분에 마감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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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레이] 난 행복하다. 왜?

    Tracked from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 2011/01/24 09:30 | DEL

    이웃블로거인 inuit님으로부터 제가 첫 바톤을 넘겨 받아 이 릴레이를 이어갑니다. 막상 릴레이 요청을 받으니 '내가 왜 행복한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

  • 空 , (inuit님 포스트릴레이 합니다)

    Tracked from 토마토새댁네 | 2011/01/25 11:37 | DEL

    inuit님으로 부터 릴레이 바통을 받았습니다. 예전 참 릴레이를 즐길때가 있었지요..ㅎㅎ 은근 부담되지만 늘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릴레이는 행복에 관한 것 입니다.^^ 1. 나의 행복론 난 행복..

  • BlogIcon 토댁 | 2011/01/25 11: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쉬~~
    buckshot님에게 흘러갔네요..^^
    은근 과연 언제 우리 buckshot님께 갈 지 기다린 1인!. ^^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건강한 오늘되세요!
    제 생각주머니를 넓혀주시는 buckshot님 우리 오래오래 칭구해요..ㅎㅎ

    • BlogIcon buckshot | 2011/01/26 20:03 | PERMALINK | EDIT/DEL

      좀 썰렁한 행복론을 포스팅한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 토댁님께서 블로고스피어에 계시는 한 블로고스피어는 참 좋은 공간으로 오래 갈 것 같습니다. ^^

  • BlogIcon Lenscat | 2011/01/25 14: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 저도 사사로운 욕심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은데 마음속으로는 행복을 추구하니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군요. 행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1/01/26 20:06 | PERMALINK | EDIT/DEL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 제가 지향하는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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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알고리즘 :: 2009/07/13 00:03

capcold님께서 시작하신 릴레이를 고무풍선기린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았다.

[규칙]
-  “A
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개수는 제한 없음.
-  엄밀한 제한조건을 두는 점에서과학적이고, 양쪽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부도덕하다.


기정, 알고리즘에서도 얘기한 바 있듯이, 난 서로 상반되는 요소들이 만들어 내는 상충,긴장,세를 좋아한다. 그래서 금번 릴레이는 무척 흥미롭다.  그런데 글은 잘 안 써진다. 흥미만 있고 그 흥미를 뒷받침할 만한 사고가 부재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그래도 함 적어 보면..


1. 행복이란?  허상과 현실 사이를 표류하는 아무 것도 아닌 거시기. ^^

    • 행복은 좋다. 그것이 실체가 없는 텅 빈 허상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 달콤한 허상은 좋다. 냉냉한 현실을 직시하기 전까지는.
    • 손에 잡히는 생생한 현실은 좋다. 돈이 부족하다는 걸 감지하기 전까지는.
    • 풍요로운 경제력은 좋다. 그것이 행복과 별 상관이 없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2. 독서는 '월아'이다.  '지식→지혜→무지→독서→...' 의 무한 링을 계속 쳇바퀴 도는.. ^^

    • 독서는 좋다. 나의 지식이 너무나 보잘 것 없음을 깨닫기 전까지는.
    • 지식은 좋다. 많이 쌓아도 그닥 지혜로워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 지혜는 좋다. 지혜가 궁극에 달하면 결국 무지로 귀결되고 만다는 걸 눈치채기 전까지는.
    • 무지는 좋다. 독서의 참 맛을 느끼게 되기 전까지는.



3. 박지윤의 너무나도 멋진 발라드 컴백은 예전의 '성인식'과 절묘한 '기정지세'를 이룬다. ^^

    • 박지윤의 '성인식'은 좋다. 이효리의 '10 Minutes'을 보기 전까지는.
    • 이효리의 '10 Minutes'은 좋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보기 전까지는.
    •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좋다. 소녀시대의 'Gee/소원을 말해봐'를 보기 전까지는.
    • 소녀시대의 'Gee/소원을 말해봐'는 좋다. 요즘 발라드의 여신으로 부상한 박지윤의 '성인식'을 다시 보기 전까지는.



요거.. 해보니까 꽤 재밌다. 앞으로도 종종 해봐야겠다. ^^

이 바통은 egoing님과 격물치지님께 보내드리고 싶다.  두 분의 내공이 어떤 포스팅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PS. 기정지세란?  (기정, 알고리즘 중에서)


奇正之勢..

서로 상반된 그 무엇들이 서로를 대치하고 그리워하면서
물이 흐르는 듯한 플로우 속에서 멋진 세를 형성하는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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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고무풍선기린 | 2009/07/13 00: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식을 많이 쌓아도 그닥 지혜로워지지 않는다는 사실과
    지혜가 궁극에 달하면 결국 무지로 귀결되고 만다는 사실은
    그 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제게는 대략난감입니다. ㅠ.ㅠ

    • BlogIcon buckshot | 2009/07/13 09:13 | PERMALINK | EDIT/DEL

      제가 다소 시니컬하게 적은 것 같습니다. 그냥 부족한 저의 좁고 얕은 관점에 불과한 내용이므로 가볍게 읽고 지나가시면 됩니당~ ^^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7/13 02: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마지막이 재밌군요...
    결국 처음으로 돌아가는...

    • BlogIcon buckshot | 2009/07/13 09:14 | PERMALINK | EDIT/DEL

      순환고리를 형성하고 계속 새로운 원을 그려 나가는 모습이 좋을 것 같아서 억지로 그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

  • BlogIcon mooo | 2009/07/13 09: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절묘하게 꼬리를 물어가는군요!
    이렇게 자연스레 이어져가는 꼬리를 보니 참 재미있습니다. :-)

  • BlogIcon ego2sm | 2009/07/13 19: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식은 좋다. 많이 쌓아도 그닥 지혜로워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이거 초공감합니다..
    아 전 요새 소설가 준비생에서 에디터로서 보도자료를 쓰는 연습을 하는데
    이것 참, '팩트'를 '객관적'으로 살리는 것이 어찌나 힘든지..기존에 가지고 있던
    만연체와 문장력을 버려야할 것 같아요..

    • BlogIcon buckshot | 2009/07/13 21:13 | PERMALINK | EDIT/DEL

      에고이즘님께서 공감해 주시니 넘 힘이 나는데요~ ^^

      와.. 에고이즘님 소설 넘 마니 기대되는데요~
      에고이즘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힌트라도 살짝 주심 어떠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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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고리즘 :: 2009/07/03 00:03

mooo님께서 나의 사진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릴레이는 moo님 → mahabanya님 → 모노피스님 → 벼리지기님 → snowooball님 → 초서님 → 고무풍선기린님을 거쳐 나에게 전달되었다


난 사진을 잘 모른다. 사진을 거의 안 찍는다. 어쩌다 찍으면 집사람한테 엄청 면박을 먹는다. 그걸 사진이라고 찍냐고.  칭찬을 해줘도 할까 말까 한데 캐비난을 하니 동기부여가 하나도 안 된다. 그래서 사진 안 찍는다. ^^

그래도 고무풍선기린님께서 부탁하셨으니 릴레이에 참여해야 한다.  억지로라도 논리를 만들어야겠다~

아래는
누워 있는 아빠 2: 인간 놀이기구로 진화하다. 에 넣었던 사진이다.  작년 6월에 서울숲 놀러 갔다 찍은 사진이다. 이렇게 사진 찍어 놓으면 그 사진은 디지털 아카이브에 잠복상태로 저장이 되었다가 어떤 계기를 맞아 잠복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 깨어남은 그 당시 맥락을 복사하듯 그대로 떠올리는 직독직해형 재현의 모습을 띨 수도 있고 현재 시점에서 그 당시를 새롭게 재현하는 왜곡/변조형 재현의 모습을 띨 수도 있다. 지금 아래 사진을 보니 그 당시 상황이 여러 가지 의미로 중첩되면서 나에게 새롭게 다가옴을 느낀다. 가족과 간만에 하는 외출, 딸아이의 행복한 웃음, 집사람의 흐뭇한 미소, 그닥 바쁘지도 않은데도 열나 바빴던 작년보다도 외출이 줄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느끼는 자괴감.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그 여유를 되찾아 보고 싶은 욕구의 발현... 하나의 스냅샷 안에 담겨져 있는 다차원적 함의. 사진은 그런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잠,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기억에서 잊혀졌던 과거 속의 노래가 어떤 계기를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치 거대한 노래 아카이브 속에서 잠을 쿨쿨 자던 노래가 마법과도 같은 주문에 의해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시간 속에 묻혀 지내고 있던 아카이브 속 정보들은 정말 거대한 규모를 자랑할 것이다. 음악, 책, 영화, 신문, 드라마,.. 흘러간 시간과 기억은 항상 주위를 맴돌고 표류하는 것이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잠복은 약한 연결을 의미한다. 컨텐츠 아카이브는 거대한 잠복 플랫폼이다. 단절되지 않고 흐릿하게나마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촉발작용에 의해 깨어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관점에서도 거대한 아카이브가 존재한다. 인간 자체가 거대한 아카이브이고, 인간이 생성해 내는 다양한 컨텐츠가 아카이브다.  내 개인적 관점에서도 잠복 플랫폼은 이미 존재한다.  Read & Lead 블로그는 2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600개를 상회하는 포스트가 쌓여 있다. 이걸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꺼내는가에 따라 다양한 의식화 작업이 가능할 것이다.  

사진은 나에게 있어 '거잠'이다.    (거잠(巨潛): 거대한 잠복)



이 바통은
mepay님과 토댁님께 보내드리고 싶다.  항상 멋진 사진을 포스트에 올려 주시는 두 분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꼭 듣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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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레이] 나의 사진론

    Tracked from 고무풍선기린의 Contraposto | 2009/07/03 06:21 | DEL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

  • [릴레이] 나의 사진론

    Tracked from 맑은독백 | 2009/07/03 10:15 | DEL

    지난 몇 일간 독서에 대한 릴레이가 한창이었습니다. 그 릴레이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뵈었고, 많은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기존에도 많은 릴레이들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관심가지는 것에 ..

  • 릴레이. 사진이란......

    Tracked from 토마토새댁네 | 2009/07/05 23:02 | DEL

    요즘 토댁은 시간의 조율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해가길어진만큼 활동시간이 많아지고 더욱 힘든 육체적 몸짓으로 하루를 채 마감하지 못하고 내일이 다가옵니다. 하야 글도 뜸!, 재미있..

  • BlogIcon 쉐아르 | 2009/07/03 01: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buckshot님도 참여하셨군요. 저도 어제 올렸습니다. 저는 자발적 참여입니다. 저희 부부는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가끔 몇년전의 사진을 꺼내 봅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사진이지요. 그럴 때면 buckshot님 이야기하신대로 한참 전의 기억이 쿨쿨 잠에서 깨어납니다. 글 잘 봤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7/03 06:40 | PERMALINK | EDIT/DEL

      사실 쉐아르님께 바통을 넘긴다는 예약 포스팅을 올렸다가 쉐아르님 포스트를 보고 급히 수정했다는.. ^^

      저도 나이가 마흔이 되다 보니 이제 슬슬 딸내미 사진에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고무풍선기린 | 2009/07/03 06: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면 위에 들어나는 빙하의 크기는 얼마되지 않지만
    수면 밑에서 잠복 되어 있는 거대한 규모의 빙하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거대한 아카이브로 이야기를 풀어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7/03 06:42 | PERMALINK | EDIT/DEL

      고무풍선기린님 덕분에 급취약 분야인 사진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모르는 분야, 약한 분야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경험은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고무풍선기린님 바통을 계기로 앞으로 이런 유형의 시도를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통 넘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맑은독백 | 2009/07/03 1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벅샷님도 참가하셨네요..
    요근래 릴레이가 풍성한 것 같습니다.

    거잠이란 단어 곱씹고 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7/03 19:53 | PERMALINK | EDIT/DEL

      맑은독백님의 사진 고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스트를 인상깊게 잘 보았습니다. 새로운 가르침을 얻은 느낌입니다. ^^

  • BlogIcon mooo | 2009/07/03 1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아빠십니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만큼 아이에게 큰 선물은 없는 것 같아요. :-)
    사진이라 것도, 기억이라는 것도, 글이라는 것도, 어떤 관점에서 들쳐보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는 말씀이 상당히 와닿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07/03 19:53 | PERMALINK | EDIT/DEL

      요새 거의 놀아주지 못해서 아빠의 위상에 위기감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1년 전 사진을 보면서 많이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지구벌레 | 2009/07/03 22: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애기 무게가 좀 나갈거 같은데...ㅎㅎ...
    거잠...
    일단 거대해야 한다는...

    • BlogIcon buckshot | 2009/07/04 10:18 | PERMALINK | EDIT/DEL

      1년이 지난 요즘도 딸내미는 제 배 위에서 콩콩 뜁니다. 장파열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토댁 | 2009/07/05 23: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벅샷님 죄송해요.
    너무 늦게 했죠?..^^;;
    제가 확인도 늦게 했는디 포스팅도 이제사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쫌 허술합니다. 죄송;;;
    거의 졸면서 작성한 것이라.....

    • BlogIcon buckshot | 2009/07/06 19:12 | PERMALINK | EDIT/DEL

      릴레이에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포스트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 BlogIcon 이채 | 2009/07/07 1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캐비난이라니..ㅋㅋ 아이가 웃는 모습이 정말 100%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네요. 덩달아 미소짓게 되는 사진이에요.ㅎㅎ 형수님이 찍으신 건가요? 형수님은 사진 잘 찍으시는 게 틀림없으니 그런 비난하셔도 될 거 같다고 왠지 납득하고 말았다는^^

    • BlogIcon buckshot | 2009/07/07 21:15 | PERMALINK | EDIT/DEL

      예, 집사람이 찍은 겁니다. ^^ 집사람이 잘 찍긴 하지만 절 너무 비웃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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