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에 해당되는 글 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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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양떼효과! :: 2011/02/25 00:05
트위터를 하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트윗을 보게 되었다.
한국 인터넷을 보면 집단 지성이라는 말을 도대체 못 믿겠단 말이지.
검색은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의 좋은 사례이다. 나의 검색 행위, 타인의 검색 행위가 차곡차곡 데이터로 쌓여서 검색 정확도 제고에 저마다 기여한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은 다양한 생각이 독립적으로 축적될 때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많은 사람들의 상호 모방이 증폭되는 상황은 집단지성이 아닌 양떼효과(herding effect)의 발현이다. 울나라에선 herding effect(양떼효과)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현된다. 동조화 내공(?)이 원체 강하다 보니 집단지성이 발현되기 어렵다. 각 개인을 격리된 공간에서 판단하게 하고 그걸 모으면 집단지성이 발현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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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리고 졸업 :: 2011/01/24 00:04
inuit님으로부터 시작된 나의 행복론' 릴레이가 유정식님, 이승환님을 거쳐 구월산님을 통해 나에게 오게 되었다. 그 동안 행복 관련 포스트를 몇 개 쓴 바 있어서 요번에 전체적 느낌을 함 정리해 본다. ^^
1. 나의 행복론 '행복'은 뭘까? 소비자의 결핍감 극대화에 목을 매는 자본주의적 마케팅이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행복은 끝내 채워지지 않는 허상적 갈증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여기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욕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그저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다. 판타지에 불과한 게임을 현실 자체라고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면 허상과 결핍감은 점점 그 사이즈를 키워갈 뿐이다. 허상과 결핍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현상은 인간의 뇌 속에서 일어난다. 어쩌면 뇌는 그런 가상현실을 먹고 사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 나는, '행복'이란 개념과 "나는 행복한가?"란 질문 자체에 bias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과 욕심은 원래 하나였다. 명확한 이분법을 선호하는 인간의 인지 능력의 한계 때문에 행복과 욕심은 분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행복과 욕심을 곱해 보면 대부분 1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행복은 욕심에 반비례한다. 행복은 욕심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은 "나의 욕심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배제하고는 절대로 답할 수가 없다. 나는 행복론 보다는 '행복으로부터의 독립론'을 주장하고 싶다. 행복한가? 행복하지 않은가?라는 이분법으로 나의 현 상황을 재단하고 싶지는 않다. 행복이란 단어 자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나'라는 존재의 흐름에 몰입하고 있는 가장 충만한 순간이다. 나는 행복이란 반쪽자리 단어에는 관심을 주고 싶지 않다. 그저 '나'라는 존재의 시공간 상의 궤적을 서핑하듯 즐기고 싶을 뿐이다. 그건 행복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나는 그저 나만의 스토리에 집중하고 싶다. 그걸로 족할 뿐이다. '행복'과 '욕심'이란 개념에 그닥 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나'라는 존재 자체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싶다. 구월산님의 릴레이 요청으로 인해, 나는 오늘 '행복'이란 개념으로부터 나름 졸업한 느낌이다. 난 행복이란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게 나의 행복론이다. ^^ 2. 앞선 주자 inuit > 유정식 > 리승환 > 구월산
3. 다음 주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다음 주자가 되실 자격이 있음. ^^ 4. 규칙
1. '난 행복하다. [ ]가 있으니까.'의 빈칸을 하나의 명사로 채우고, 다섯 줄 이내로 보강 설명을 주세요.
평범한 답은 쓰지 말고, 거창한 답도 쓰지 말고 자기만의 작고 소중하며 독특한 행복요소를 적으시기 바랍니다. (금칙어: 가족, 건강 등)
2. 앞선 주자의 이름을 순서대로 써 주세요.
3. 다음 주자로 두 분의 블로거를 지정해주시고, 글을 부탁 드립니다.
4. 규칙을 복사합니다.
5. 이 릴레이는 1월 31일 11:59분에 마감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 바랍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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