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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정보, 사람, 연결 - We are the Web. The Machine is Us/ing Us. Web 2.0 ... Beyond E-text :: 2007/07/07 00:05

 

지난 5월말에 [Web 2.0] 정보, 사람, 연결 포스팅에서,
동영상 말미에 나오는 문장들을 받아 적으면서 잠시 생각에 빠진 적이 있었다.



Web 2.0 ... Beyond E-text

Text...
Digital text...
Hypertext...
Hypertext is no longer just linking information...
The Web is no longer just linking information...

The Web is linking people...
Web 2.0 is linking people...
... people sharing, trading, and collaboration...

We'll need to rethink a few things...
We'll need to rethink copyright
We'll need to rethink identity
We'll need to rethink ethics
We'll need to rethink aesthetics
We'll need to rethink rhetoric
We'll need to rethink governance
We'll need to rethink privacy
We'll need to rethink commerce
We'll need to rethink love
We'll need to rethink family
We'll need to rethink ourselves


그런데 최근에
누구씨닷컴에서 웹2.0, The Machine is Us/ing Us 포스팅을 보았는데  그 포스팅엔 비디오 말미에 집중하느라 중간 부분을 주의깊게 보지 못한 내가 놓쳤던 의미있는 멘트들이 있었다.

We are the web

When we post and then tag pictures on the community photo album Flickr, we are teaching the Machine to give names to images. The thickening links between caption and picture form a neural net that can learn. Think of the 100 billion times per day humans click on a Web page as a way of teaching the Machine what we think is important. Each time we forge a link between words, we teach it an idea.


우리가 블로깅을 하고 태그를 걸 때마다 우리는 기계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계는 우리이고, 우리가 링크를 걸 때마다 우리는 기계에 아이디어를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웹은 단순히 링크를 걸어 정보를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연결시킵니다.
기계는 우리 입니다, 그리고 당신입니다.  -- 누구씨닷컴에서 인용 --

인간 vs. 기계...
웹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결국 인간과 기계가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세상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기계에 계속 자신의 생각을 입력하고 기계는 입력된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인간의 생각을 읽으며 계속 진화해 간다.  그리고 기계 진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면서 어느 순간 인간의 뇌가 갖는 한계를 능가하는 시점이 올거고 그 때엔 세상이 확 바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각기동대, 플루토에서 인간과 사이보그/로봇 간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것 처럼  웹에서도 인간과 기계 간의 구분은 점점 의미를 잃어가는건지..  인간이 기계가 되고 기계가 인간이 되어서 결국 웹은 인간과 기계가 한데 어우러진 거대한 전우주적 네트워크가 되어가는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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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beatshon | 2007/07/07 16: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소 철학적이면서도 흥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블로깅하는 이순간도 그럼 기계에 우리의 사상과 생각을 주입하고 있는 작업이 되겠군요. 책이 기술의 진보를 앞당겼듯이 웹이 인터넷이 모든 지식을 차곡히 담아가고 있는 수많은 기계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유토피아를 머리속에 잠시 꿈꾸게 되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07/07 19:17 | PERMALINK | EDIT/DEL

      제 친한 친구가 작년에 구글(미국)에서 열린 검색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3권의 책(원서)을 선물받았다고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그 3권의 책은 The singularity is near, Wisdom of crowds(대중의 지혜), Jamming이었는데 구글에서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전 그 얘기를 듣고 대중의 지혜는 바로 번역서를 샀고 The singularity is near와 Jamming은 친구에게서 걍 빼앗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빌린 후에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은 원하는 책을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

      Jamming은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는데 반해 The singularity is near는 만만한 내용이 아니어서 쉽게 읽히지가 않았습니다. 근데 올해 초에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특이점이 온다."라는 제목으로요.. 바로 샀습니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얘기를 유토피아적 시각으로 기술한 책입니다. 너무 두꺼워서 읽다가 지쳐서 몇개월동안 이 책을 못 읽고 있었는데 다시 이 책을 읽자는 취지에서 금번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현실과 가상현실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조짐이 벌써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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