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튓링, 알고리즘 :: 2009/10/21 00:01

태깅,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바 있다.

한국에서 트위터 트래픽/사용자 규모가 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할 경우, 트위터를 둘러 싼 온라인/휴먼/바이럴 네트워크 지도가 나올 수 있게 된다.  핸드폰 네트워크,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트워크에 비해 트위터 네트워크는 훨 개방적이고 느슨한 연결 관계  속에서 작동한다.  어떨 땐 트위터가 '약한 연결 기반의 네트워크'를 분석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는 생각도 든다. 

트위터 자체가 '태깅'이다. 
작은 이야기(Small Talk)들이 시냇물처럼 굽이굽이 줄기줄기 졸졸 흘러가는 태깅 플랫폼 말이다. ^^



트위터에선 수많은 말들이 시냇물처럼 흘러간다.  끊임없이 텍스트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한 번 timeline을 지나간 글은 다시 찾기가 어렵다.  트위터는 즉시성과 휘발성이 무척 강하다.

트위터엔 트윗의 휘발성을 아쉬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Favorites이란 기능이 존재한다. 마음에 드는 글이 timeline상에 올라오면 흘러가버리기 전에 Favorites로 저장하면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편하다. 일종의 북마크(즐겨찾기) 기능인 셈이다.

트위터의 Favorites 기능을 더욱 멋지게 발전시킨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바로 Favstar이다. 난 요즘  Favstar를 매우 즐겨 사용한다.  여기 가면 내가 Favorites으로 등록한 글들을 인기도순, 최근순으로 조회할 수 있고 내가 Favorites으로 등록한 글을 Favorites로 등록한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조회할 수 있고 그들의 Favorites도 조회할 수 있다. 

아래는 Favstar에서 Evita318님의 Favorites 목록을 조회한 것이다. Evita318님과 공통된 관심사를 갖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도 같이 조회할 수 있고 그들의 Favorites 목록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거, 트위터 기반의 Ring Navigation인 셈이다. ^^

http://favstar.fm/users/Evita318



Favstar에서 follow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Favorites를 따라 링 네비게이션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공통 관심사의 네트워킹을 따라 흘러 다니는 느낌은 참 그루브한 것 같다.  이 느낌은 이미 아마존에서 익숙하게 경험했던 바 있다.  이 책을 구입한 사람들이 구입한 다른 책들..   아마존 태그를 타고 흘러 다니는 링 네비게이션.. ^^


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적이 있다.

한RSS에 Tag-based Ring Navigation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만약 한RSS가 태그 클라우드를 본격 도입하고 태그 연관성에 의한 링 네비게이션을 가져갈 경우, 분명 새로운 정보 탐색의 흥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메타 블로그에서 구현되지 않고 있는 '공통 관심사 기반의 링 네비게이션'이 트위터의 외부 애플리케이션인 Favstar에서 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한국에서의 트위터 트래픽이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능가하는 상황이므로 트위터 기반의 링 네비게이션은 이미 유효한 네트워크 사이즈 기반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봐야 하고 향후 트위터 트래픽/유저 규모의 성장과 맞물려 더욱 높은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큰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트위터에 투입되는 시간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우려를 하고 있던 참에 공통 관심사 기반의 트위터 링 네비게이션에까지 맛을 들이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쩝..  ㅠ.ㅠ ^^




PS. 관련 포스트
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
태그, 알고리즘
태깅,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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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박재욱.VC. | 2009/10/21 09: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새 보니 벅샷님도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군요. 트위터는 확실히 단문 메시지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구성을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나중에 소개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활용해 보아야겠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9/10/21 19:51 | PERMALINK | EDIT/DEL

      예, 요즘 트위터를 좀 이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아니,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자칫 중독으로 갈 수도. ^^

      편하게 글이나 정보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면 꼭 이용해 보세요~

  • BlogIcon 토댁 | 2009/10/21 19: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지내십니까?
    감기랑은 친구 안하셨죵?
    추위에 약점있는 토댁이가 요즘 따뜻함이 그리워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싫어집니다.벌써 부터 말이죰..ㅋ
    지금도 발이시러워요~~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9/10/21 19:53 | PERMALINK | EDIT/DEL

      예, 감기에 좀처럼 잘 안 걸리는 스타일입니다. 겨울에도 봄가을 남방 한 장으로 버팁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여~ 항상 토댁님의 포스트와 댓글을 통해 에너지를 듬뿍듬뿍 얻고 있답니당. 넘 감사해여~ ^^

  • BlogIcon inuit | 2009/10/21 22: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별표 즐겨사용하는데, 알려주신 사이트 정말 멋집니다. 상상하지 못했지만 원했던 그런 서비스라할까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9/10/22 09:15 | PERMALINK | EDIT/DEL

      그동안 아쉬웠던 트위터의 휘발성을 보완하는 좋은 기능이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되어 넘 기쁩니다. 점점 트위터에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상황입니당~ ^^

  • BlogIcon 초하(初夏) | 2009/10/22 03: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목 설정 작업까지 여전하신 걸 보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

    또 시작된 "제5차 동시나눔" 소식이 있어 초대합니다.
    가능하면 동참을 기다립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10/22 09:19 | PERMALINK | EDIT/DEL

      초하님, 반갑습니다~
      항상 값진 행사를 열어주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제가 요즘 여유가 좀 없어서 계속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봐주십시오. ^^

  • BlogIcon cataka | 2009/10/22 1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이것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휘발되어 날아가버리는 문자들을 잡아두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내는 사이트네요...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벅샷님께 감사드립니다. (__)(^^)

    • BlogIcon buckshot | 2009/10/23 08:47 | PERMALINK | EDIT/DEL

      정말 휘발되어 날아가는 문자를 잡는 그런 느낌입니다~ 트위터의 개방성이 이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을 낳게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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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 :: 2008/07/14 00:04

아마존에서 이리저리 책들을 둘러보다 The Age of Engage: Reinventing Marketing for Today's Connected, Collaborative, and Hyperinteractive Culture가 괜찮아 보여 상품 소개 페이지에 들어가서 내용을 훑어보다 하단에 있는 태그 목록을 보게 되었다.  marketing을 클릭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rketing 태그 검색결과 페이지 하단에 아래와 같이 연관 태그 목록이 뜬다.  business strategy를 클릭해 보았다.

Products tagged "marketing" are also tagged:



아래와 같이 연관 태그 목록이 뜬다.  innovation을 클릭한다. 



아래와 같은 연관 태그 목록이 나온다.  creativity를 클릭한다.



연관태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psychology를 클릭한다.  



science를 클릭한다.



physics를 클릭한다.



cosmology를 클릭한다.



아래와 같은 cosmology 관련 인기상품 리스트가 뜬다. 숨겨진 우주 - 리사 랜들 에서 언급했듯이 1번과 2번은 번역판을 이미 읽고 있다.  3번과 6번을 사고 싶은데 번역판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번역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rketing에서 시작한 도서 탐색 네비게이션이 cosmology(우주론)에서 마무리가 되는 모습. ^^

아마존에서 책을 둘러보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 느낌이다.  기존의 카테고리 기반의 browsing이나 검색어 기반의 search와는 또 다른 매력이 태그 네비게이션에 있다.  한 권의 책이 커버하는 주제어가 여러 가지이다 보니 책과 책을 이어주는 태그 연결 고리들이 생겨 나게 되고 이런 경향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태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도서 네비게이션을 다이내믹하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특정 태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관 키워드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연관 키워드를 클릭하면 또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연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고 계속 그런 식으로 연관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중첩되면서 복잡한 그물망이 성장하게 된다.  이름 하야  Tag-based Ring Navigation~

태그.. 다양한 사람들이 입력하다 보니 정교한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잘 다룰 경우, 모든 것이 서로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기 마련인 네트워크 세상에서 분명 밸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리니어 네비게이션의 시대는 가고 링 네비게이션의 시대가 왔다.. ^^


PS 1.
한RSS에 Tag-based Ring Navigation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만약 한RSS가 태그 클라우드를 본격 도입하고 태그 연관성에 의한 링 네비게이션을 가져갈 경우, 분명 새로운 정보 탐색의 흥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S 2.
문득 知의 편집공학의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의 말이 생각난다.  "정보가 정보를 부르고 정보는 정보를 유도한다. 정보는 고립되어 있지 않고 홀로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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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태그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 2008/07/17 22:05 | DEL

    어제 '태그의 연관성'을 보고 작성해 두었던 것이다. 블로그 코리아의 1주년이라는 것을 보고 ㅍ님과 술을 먹은 죄도 있고 하여 이 글로 축하를 대신하고자한다. 빨리 몸이 좋아져 한 잔 해야 ..

  • 집단지성으로 태그타고 놀기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 2008/07/23 11:41 | DEL

    buckshot님의 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의 'Tag-based Ring Navigation'를 생각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태그를 작성하였다.집단지성을 이용한 태깅을 이용하여 좀 실효성있는 블로..

  • BlogIcon 재밍 | 2008/07/14 02: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고 유용하네요~~
    블로그스피어나 포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물가물한 기사 검색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때
    맘에 드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태그를 이용해서 카페나 블로그의 다양한 자료들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7/14 09:42 | PERMALINK | EDIT/DEL

      예, 재밍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정보는 획일적인 분류 방법에 의해 정리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유연한 체계 위에서 상호 연결이 자유로운 상태로 존재하게 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태그 기반의 정보 분류는 기존의 카테고리 기반의 정보 분류의 아쉬움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8/07/14 15: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블로그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관련 태그를 잘 뽑아서 정리할 수만 있다면, 더 큰 이해가 될텐데... 아쉽더군요. 사용자가 직접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 말이죠..

    • BlogIcon buckshot | 2008/07/14 16:54 | PERMALINK | EDIT/DEL

      예, 데굴대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예전엔 올블로그에 태그 클라우드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없어졌습니다. 넘 아쉽습니다. 그게 있으면 올블로그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감이 탁 올텐데.. 지금처럼 특정 태그 키워드만 득세하고 인기 포스트 위주로만 디스플레이하는 방식으로는 올블로그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타입의 컨텐츠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

      http://read-lead.com/blog/entry/올블로그의핵심자산은태그클라우드

  • BlogIcon 쉐아르 | 2008/07/14 22: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태그라는게 어찌 보면 참 단순한 개념인데 실제 생활에서는 굉장히 파워풀합니다. 사진 관리에 사용하는 피카사에서 제공하는 태그 기능도 참 유용합니다. 컴퓨터에서도 파일들을 태그를 붙여 관리할 수 있음 참 좋을텐데 적당한 툴이 없네요. 제가 만들 수는 없고...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8/07/14 22:52 | PERMALINK | EDIT/DEL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컴퓨터 파일이라는게 하나의 파일명으로만 저장하다 보면 놓치는게 넘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태그 키워드로 관리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결국 파일명을 태그 키워드로 도배해야 하는 건가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넘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쉐아르님의 피드백으로 인해 하루하루 발전하는 것 같아서 넘 좋습니다~

  • BlogIcon inuit | 2008/07/15 01: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감입니다.
    태그는 메타정보이자, 글쓴이의 주관, 읽는 이의 감상까지 아우르는 매우 고급 정보입니다.
    태그 기반의 네비게이션은 매우 유용하고 효율적인 검색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지요. 태그를 달게 만드는게 큰 이슈이지만, 블로그는 일단 태그가 많이 활용되는 측면이 있으니 한RSS나 기타 메타에서 곰곰히 뜯어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이야기하다 생각나는게, 이지선 사장님과 블코 세우기 전 이야기 나눌 때입니다. 블코의 모토도 태그로 여는 세상이었는데 아직 포지셔닝이 감성적으로 기술적으로 안된듯 하네요.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07/15 1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 잘 보았습니다. 얼마전부터 todoist.com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유용하게 적용되는 부분이 태그입니다. 카테고리만으로 정의 할 수 앖는 수 많은 일들을 태그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아마 태그를 제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지메일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메일과 같이 폴더의 개념이었다면 지메일을 사용하지 않았을런지도 모를일입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07/15 12:47 | PERMALINK | EDIT/DEL

      트랙백이 안되는군요.
      http://maggot.prhouse.net/1344

    • BlogIcon buckshot | 2008/07/15 13:35 | PERMALINK | EDIT/DEL

      태그를 잘 활용하는 개인, 태그를 잘 활용하는 웹서비스는 모두 edge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그가 웹에서 빛을 발하는 시점이 늦게 온다면 저라도 먼저 태그를 잘 활용해서 개인 차원의 발전을 도모해 보고 싶습니다. 귀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PS. 트랙백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의 트랙백 기능이 지금 마비 상태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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