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풍선기린'에 해당되는 글 4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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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알고리즘 :: 2009/07/13 00:03
capcold님께서 시작하신 릴레이를 고무풍선기린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았다.
[규칙]
- “A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개수는 제한 없음. - 엄밀한 제한조건을 두는 점에서 ‘과학적’이고, 양쪽 약점을 동등하게 깐다는 점에서 ‘부도덕’하다.
요거.. 해보니까 꽤 재밌다. 앞으로도 종종 해봐야겠다. ^^ 奇正之勢..
서로 상반된 그 무엇들이 서로를 대치하고 그리워하면서 물이 흐르는 듯한 플로우 속에서 멋진 세를 형성하는 모습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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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고리즘 :: 2009/07/03 00:03
mooo님께서 나의 사진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릴레이는 moo님 → mahabanya님 → 모노피스님 → 벼리지기님 → snowooball님 → 초서님 → 고무풍선기린님을 거쳐 나에게 전달되었다 기억에서 잊혀졌던 과거 속의 노래가 어떤 계기를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치 거대한 노래 아카이브 속에서 잠을 쿨쿨 자던 노래가 마법과도 같은 주문에 의해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시간 속에 묻혀 지내고 있던 아카이브 속 정보들은 정말 거대한 규모를 자랑할 것이다. 음악, 책, 영화, 신문, 드라마,.. 흘러간 시간과 기억은 항상 주위를 맴돌고 표류하는 것이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잠복은 약한 연결을 의미한다. 컨텐츠 아카이브는 거대한 잠복 플랫폼이다. 단절되지 않고 흐릿하게나마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촉발작용에 의해 깨어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관점에서도 거대한 아카이브가 존재한다. 인간 자체가 거대한 아카이브이고, 인간이 생성해 내는 다양한 컨텐츠가 아카이브다. 내 개인적 관점에서도 잠복 플랫폼은 이미 존재한다. Read & Lead 블로그는 2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600개를 상회하는 포스트가 쌓여 있다. 이걸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꺼내는가에 따라 다양한 의식화 작업이 가능할 것이다.
사진은 나에게 있어 '거잠'이다. (거잠(巨潛): 거대한 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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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 알고리즘 :: 2009/06/08 00:08
부제: 독서(讀書) → 독아(讀我) → 월아(越我)
inuit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inuit님께서 유정식님과 맑은독백님께 바톤을 넘기셨고, 나는 맑은독백님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았다. 맑은독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래와 같이 참여하고자 한다. ^^ 1. 독서는 [월아]이다. 인간은 누구나 가공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 '나'라는 존재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려면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나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 나는 진정한 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된다. 단지 "나"라는 존재에 대해 환기하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내려고 뇌를 계산시키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나에 대한 고민, 생각, 계산(computing)이 나를 만드는 것이지 그냥 나 자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주가 우주인 것은 자신에 대해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해 계산하고 그 계산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고 그것이 또 다른 정보를 생성하고.. 우주는 그렇게 광대하고 복잡해져 갔다. 나는 독서를 통해 나에 대해 질문하고 나에 대해 계산하고 나에 대해 행동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나는 내 안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고 나와 세상을 구분하는 경계선도 존재하지 않음을 느낀다. 나를 구속하던 허상에 가까운 경계를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 독서이다. 나를 넘어서고, 나를 정의하는 경계선을 넘어서고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 독서는 나에게 있어 '월아(越我)'이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맑은독백님 (http://rayny.net) 3. 릴레이 받아주실 분 에고이즘님 (http://ddinne.net) 고무풍선기린님 (http://withthink.textcube.com) 독서의 귀감을 보여 주시는 에고이즘님과 고무풍선기린님의 독서에 대한 열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두 분께 릴레이를 꼭 부탁드리고 싶다. ^^ PS 1. 관련 포스트 뇌뇌, 알고리즘 PS 2. 아래는 6/6(토) 오전에 작성해 둔 내용인데 6/7(일) 오전에 맑은독백님의 릴레이 포스트를 보고 화들짝 놀라 위의 내용으로 급수정하고 말았다. ^^ inuit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넘 좋은 주제이니만큼 다음 주자로 선택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릴레이 포스팅에 참여하고자 한다. ^^ PS 3. 독아(讀我), 월아(越我) → 이거 영어로 하면 Read & Lead네. 결국 블로그 타이틀로의 회귀?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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