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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ent Book의 시대 :: 2010/09/10 00:00

모든 것이 웹이 되어 가고 있듯이, 모든 것이 책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책은 종이책/전자책 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얘기하면 할 수록, 책은 특정 포맷을 박차고 나와 공기를 가득 채울 것이다.

TED 강연을 통해서도, 잘 쓰여진 퀄리티 기사에서도, 지인의 촌철살인 같은 멘트 한 방을 통해서도, 고민해서 만든 프로페셔널의 자료 속에서도, 포스 넘치는 블로그 포스트에서도, 묵직한 트윗 단문 속에서도, 나는 책을 읽게 된다.

슈퍼스타 K 시즌 2를 빛내주고 있는 2명의 실력자인 김지수와 장재인. 이들의 노래를 듣는 순간, 멋진 책 1권을 읽은 것과도 같은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들이 지금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들인 노력은 저자가 각고의 노력을 통해 통찰 가득한 책을 내놓는 것과 그닥 차이가 없다고 느낀다.

책은 더 이상 종이책/전자책의 포맷 안에 갇혀 있지 않다. 물리적 시공간을 부유하고 버추얼 시공간을 가득 메우는 책. 이 세상 전체가 내겐 서점이다. 책이 공기와도 같이 여기저기 부유하는 시대.

우린 Ambient Book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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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레인스멜 | 2010/09/10 09: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Ambient Book 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기록 매체 입장에서도 많은 준비를 해야겠군요. 그 주체가 사람이든 미디어 이든 바짝 긴장해야 할 듯 하기도 합니다.

    전인민의(?) 작가화 가 실현될까요 흐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_ _ ) 꾸벅

    • BlogIcon buckshot | 2010/09/10 22:27 | PERMALINK | EDIT/DEL

      전인민의 작가화, 책의 유동화. 정말 잼있는 세상이 온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토댁 | 2010/09/12 00: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쩐지 배 깔고 누웠다가 요기를 오고 싶어지더라니깐요,
    이 글을 읽고 싶엇던 것이군요. ㅎㅎ

    요즘은 펫북속에서도 140 자 트윗에서도
    지혜와 연륜을 익힙니다.

    제 친구 모든 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우리 buckshot 님께도
    감솨를..^^

    • BlogIcon buckshot | 2010/09/12 18:37 | PERMALINK | EDIT/DEL

      우린 통찰이 날라다니는 시대를 사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것 같아요. 즐거운 일욜 저녁 시간 되세요~ 항상 토댁님 글 보면서 에너지를 얻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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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 2007/11/19 23:15


인순이의 거위의 꿈
이 노래를 들으면 자꾸 가슴이 뛴다.  꿈이 꿈틀거리기 때문인 것 같다.
감동을 주는 컨텐츠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나서 빅 히트를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닌
꿈이 있는, 꿈이 있었던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이 노래는 당당히 1위를 하고 있다....

http://kr.youtube.com/watch?v=ySPrCh2-i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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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FlyingMate | 2007/11/20 1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래는 매일 따라 부르면서도 뮤직비디오는 처음 봤네요^^;;
    정말 벅차오르는 곡입니다. 왠지 buckshot님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제 예감이 틀리지 않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07/11/20 10:07 | PERMALINK | EDIT/DEL

      저도 FlyingMate님께서 좋아하실 줄로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FlyingMate의 블로그에 꿈과 열정이 스며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거위의 꿈..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

  • BlogIcon 지동아빠 | 2007/11/20 11: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buckshot님 말씀처럼,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

    졸릴땐 커피갖고, 아침의 냉수같고, 잘밤의 샤워같고, 참으로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좋은 포스트 항상 감사드립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11/20 13:22 | PERMALINK | EDIT/DEL

      정말 그렇습니다. 지금 졸린데 이 노래를 머릿 속에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잠이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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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otts(폴 포츠)가 부르는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 자신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내다. Britain's got Talent(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감동... :: 2007/06/25 00:03

영국판 American idol인 Britain's got Talent(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핸드폰 세일즈맨인 Paul Potts(폴 포츠)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성악을 전공했고 28세 때 이탈리아 오페라 학교에 진학했으나 종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32세 때는 오토바이 사고로 쇄골이 부서져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핸드폰 세일즈라는 자신의 꿈과 다른 길을 걸어오다 36세가 되어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도전하여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다.

오페라를 부르기 전의 폴 포츠의 의기소침한 표정과 심사위원의 냉소적인 표정은 잠시 후 폴 포츠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과 관객들의 환호성, 심사위원의 흔들리는 눈빛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한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폴 포츠는 자신 안에 잠든 거인을 완전히 깨워낸 것 같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르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나란히 들어봐도 폴 포츠가 주는 감동은 더욱 배가될 뿐...

폴 포츠 동영상을 자주 봐야겠다.  이 영상을 보곤 도저히 대충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Paul Potts의 Nessun Dorma (Britain's Got Talent)



Luciano Pavarotti의 Nessun Dorma (Live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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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사 | 2007/08/10 0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으로는 확실히 파파로티가 연륜이 묻어나는 깊이있는 목소리기는 하지만, 폴 포츠라는 분도, 그만의 정말 특색있는 감동의 목소리입니다. 좀더 쉽게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그런 따뜻한 감정이 묻어나오는 목소리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7/08/10 08:50 | PERMALINK | EDIT/DEL

      예, 정말 부럽기 그지 없는 목소리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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