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tegic Sweet Spot :: 2008/05/12 00:02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08년 4월호에 Can You Say What Your Strategy Is?란 아티클이 있어서 함 읽어 보았다. (저자: David J. Collis and Michael G. Rukstad)
내용은 굉장히 평이했다. 어느 회사나 전략을 갖고 있고 전략을 잘 실행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긴 하나, 자신의 회사가 갖고 있는 전략을 35개 단어로 심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임원들은 극소수라고 한다. 즉, 대부분의 임원들이 자사의 전략을 간단명료하게 정의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임원들이 못하는데 다른 조직 구성원들은 더 못할 것이란 얘기다. 좋은 전략 선언문의 부재라... 전략은 아래 도식에 나와 있는 것처럼 미션(해당 산업에 존재하는 근원적 동기로서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 가치, 비전보다는 훨씬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무엇이어야 한다. 본 아티클의 저자는 좋은 전략 선언문의 3대 요소를 목표(Objective), 범위(Scope), 경쟁우위(Advantage)로 정의하고 있다. 목표는 사업의 지향점을 의미하는 것이고 범위는 기업이 활동하는 사업영역을 의미하고 경쟁우위는 경쟁사를 제치고 자사의 상품/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 이유를 의미한다. ![]() 이런 식으로 아티클은 매우 교과서적으로 무미건조하게 흘러간다. 쭈우우욱 읽어 나가면서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만 읽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눈에 팍 띄는 그림을 발견했다. 바로 아래 그림이다. 이름하야 The Strategic Sweet Spot이다.. ^^ ![]() 기업의 전략적 스윗스팟(Sweet Spot)은 기업이 주어진 환경 내에서 고객의 수요를 경쟁 기업이 제공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충족시키는 것을 뜻한다.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위 그림은 나에게 굉장히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전략적 스윗스팟이 뭔지를 심플하고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는 이 그림을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활용해 나가야 할 것 같다. HBR(Harvard Business Review)엔 괜찮은 프레임을 건지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자꾸 손이 가게 된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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