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ttention에 대한 Attention - 미탄님께 배운다. :: 2008/10/10 00:00

금주엔 attention(주목)에 대해 쓰고 있다.  월요일엔 Leader의 주목, 수요일엔 Follower의 주목에 대한 글을, 오늘은 나의 어텐션에 대한 글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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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대상에 대해 주목을 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의외로 나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어 어디로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무의식 속에 흘려 보내는 경우가 넘 많은 것 같다.  점점 주목이란 자원의 희소가치가 급상승하면 할수록 주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메타 정보(정보에 대한 정보)가 중요해 지듯이, 창의적/혁신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 자체를 생각할 수 있는 메타 사고의 중요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블로고스피어에 자신의 생각을 멋지게 관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 중의 한 분이 미탄님이라고 생각한다. 미탄님의 나는 내 인생의 전문가 포스트에 미탄님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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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님의 메타적 관찰 내공은 이미 블로그 순례기에서 익히 나타나 있다.  미탄님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감수성 깊은 관찰력은 정말 본받고 싶다. 생각의 탄생에도 나와 있듯이 세상에 관한 모든 지식은 결국 관찰을 통해 습득되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관찰 의존적이다. 관찰을 통해 새로움이 탄생하고 관찰을 통해 탄생이 성장과 결실로 발전해 간다.  

금번 주제에 대해 나름 생각한 것을 주욱 적으려 하다가 미탄님의 위 포스트를 보고 갑자기 생각이 붕괴되었다. 마치 양자역학의 파동함수가 붕괴되듯 말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미탄님 포스트 퍼가기로 황급히 포스트를 마무리하려 한다.  이거 뭐 거의 free rider가 되어 버렸다.


오늘의 결론..

나의 주목에 주목해야 한다. 

미탄님처럼 하면 된다..  ^^




PS. 관련 포스트:
[Mobile Mind] Seeing our 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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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넷물고기 | 2008/10/10 0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엄청난 내공이십니다. 관찰을통해 탄생하는것이 많아야한다는 교훈도 얻네요. 미탄님처럼 (?) ^^

    • BlogIcon buckshot | 2008/10/10 00:23 | PERMALINK | EDIT/DEL

      넷물고기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미탄님께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의 주목에 주목하자란 글을 쓰자고 맘 먹었는데 미탄님 포스트를 보는 순간, 생각해 두었던 글들이 속절없이 붕괴되고 무의식적으로 미탄님 포스트를 캡쳐하게 되었다는.. ^^

  • BlogIcon 토마토새댁 | 2008/10/10 09: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의 결론에 저도 동감!!
    오늘은 나의 주목이 뭘까요?
    올 한 해 또 나의 주목은 뭘까요?
    십년 뒤, 20년 뒤.......
    저 정말 잘 크고 싶어요.
    아직도 방바닥 기고 있는디 언제 크려나?? 홍홍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꼭이요~~~~^^


    • BlogIcon buckshot | 2008/10/10 09:26 | PERMALINK | EDIT/DEL

      토마토새댁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목, 내일의 주목,... 주목의 흐름을 관찰하고 거기서 나를 배울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BlogIcon 미탄 | 2008/10/10 1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메타적 관찰내공"! ㅎㅎ 마음에 드는 표현입니다.
    아침에 블로그 순례 한 편 쓰고 나서 아점먹느라 트랙백을 지금에야 발견했습니다.
    넷물고기님이 이 포스트를 보고 제 블로그에 방문했을 터인데
    제 글에도 썼듯이
    buckshot님의 네트워킹에 대한 노력과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물론 buckshot님의 관찰내공도
    만만치 않으시구요. ^^

    • BlogIcon buckshot | 2008/10/10 21:20 | PERMALINK | EDIT/DEL

      과찬이시구요~ 미탄님의 포스트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금번 포스팅도 정말 인상적이었고 오늘 올려주신 포스트도 정말 좋았습니다. 멋지게 브랜딩을 해나가고 계신 모습입니다. 즐건 주말 보내십시오~ ^^

  • BlogIcon bathingape | 2008/10/13 0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터넷에서 도;;를 발견하는 사람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현재의 의미의 재구성한다. 지금까지 "상황"에 임하면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내는 눈. 벅샷님 말씀처럼 모든 것은 결국 "관점"에 달려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비슷한 깨달음은 서로다른 많은 분야에서 서로다른 방식으로 깨달아 가고 있다는 것. 사회학에서 얘기하는 해체와 재구성. 생물학에서 얘기되는 창발성. 심리학의 중요한 개념중 하나인 게슈탈트 이론. 불교의 연기설. 양자물리학. 그리고 네트워크. 모두 해석에 관한 얘기죠. "지금 이순간"에 해석을 어떻게 덧씌우고 잇나. 해석하는 자의 눈이 중요해지는 것도 여기고요. 어쩌면 르네상스보다 큰 인지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seeing is believing 에서 believing is seeing으로..

    • BlogIcon buckshot | 2008/10/13 09:08 | PERMALINK | EDIT/DEL

      bathingape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bathingape님의 댓글을 보니 다양한 분과에서 탐구되는 다양한 주제들이 결국 공통분모를 갖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의 뿌리에서 파생된 다양한 관점들이 합력하여 전체를 구성할 수 있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Believing is Seeing이란 말씀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월요일 오전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

  • BlogIcon 헤밍웨이 | 2008/10/14 17: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질문 하나 해야 겠습니다. 아주 짧게요.
    How can you Increase your Awareness?

    • BlogIcon buckshot | 2008/10/14 17:52 | PERMALINK | EDIT/DEL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도 짧습니다. ^^
      Mind fluidity can do it.

    • BlogIcon 헤밍웨이 | 2008/10/15 00:18 | PERMALINK | EDIT/DEL

      예, 잘 알았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8/10/15 00:20 | PERMALINK | EDIT/DEL

      좋은 질문 주셔서 의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멋진 질문을 통해 제 마음이 물처럼 흐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티티카카 | 2010/01/14 0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문득 클릭했다가 아주 좋은 것을 얻어가네요. 자기 자신의 성찰...이것만큼 어려우면서도 중요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 이런 저런 세미나도 듣고 책도 보고 했지만, 역시 그 모든 것의 근간은 얼마나 자신을 아느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관심이 관심만으로 끝나고,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다시 게으른 생활을 반복하는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는데.. 이 글을 접하고 나니 그것만으로도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0/01/16 10:14 | PERMALINK | EDIT/DEL

      티티카카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티티카카님의 댓글을 보고 다시 한 번 저의 attention에 대한 attention을 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성찰한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지속해야 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평생 프로젝트를 상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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