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 2014/11/05 00:05

밖에서 태블릿을 사용해 보려고 노력해 보지만, 맥북을 사용한 이후엔 역부족이다. 도저히 밖에서 태블릿을 사용할 엄두가 안 난다. 맥북이 훨씬 편하다. 태블릿은 결국 집 밖을 벗어나서 작동되기가 힘들 듯 싶다. 적어도 내겐 말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선 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설사 상황이 우아하더라도(사람이 많지 않고 앉아서 가는 상황이더라도) 태블릿을 작동시키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이동성 환경에선 그냥 폰을 꺼내서 한 손으로 뭔가를 보는 게 부담이 덜하다. 두 손으로 태블릿을 들고 뭔가를 소비하는 게 그닥 편하지 않은 느낌이다.

게다가 소비 컨텐츠의 범주를 책으로 줄이게 되면 크레마가 대안으로 떠오르지 태블릿이 책 소비의 도구로 활용되기도 만만치가 않다. 크레마로 책을 읽는 경험. 태블릿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태블릿은 언제 어디서나 메이저 디바이스가 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 같다. 그래도 계속 관심을 주려고 노력은 한다. 하지만 역부족이다. 

지금 이 글도 커피 전문점에서 맥북으로 쓰고 있다. 

태블릿을 잘 사용해 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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