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깅, 알고리즘 :: 2009/08/05 00:051. 파워포인트 보고서에 수작업 태깅을 하다.
'마음사냥꾼'이란 마케팅 소설엔 기업전략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모 팀장이 정보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작성하는 보고서를 여러 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관리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보고서 A 버전에는 특정 페이지의 내용을 약간 바꾸고, 보고서 B 버전에서는 일부러 가벼운 오타를 내기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보고서를 관리/배포하는 방법을 통해 정보 유출 시 어디서 정보가 새고 있는지 판단하는데 활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보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파워포인트 자료에 표식을 남기는 것.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내가 생성한 정보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있는지 트래킹하고 싶은 맘이 있다면 써먹음 좋을 듯 하다. ^^
준화폐적 가치를 갖는 재화의 이동경로를 추적하여 해당 재화를 둘러 싼 휴먼 네트워크 지도를 그려보겠다는 발상. 역시 잼있다.
한국에서 트위터 트래픽/사용자 규모가 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할 경우, 트위터를 둘러 싼 온라인/휴먼/바이럴 네트워크 지도가 나올 수 있게 된다. 핸드폰 네트워크, 싸이월드 미니홈피 네트워크에 비해 트위터 네트워크는 훨 개방적이고 느슨한 연결 관계 속에서 작동한다. 어떨 땐 트위터가 '약한 연결 기반의 네트워크'를 분석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는 생각도 든다.
트위터 자체가 '태깅'이다. 작은 이야기(Small Talk)들이 시냇물처럼 굽이굽이 줄기줄기 졸졸 흘러가는 태깅 플랫폼 말이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89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