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Economy :: 2011/07/22 00:02

컨텐츠는 절대로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가 없다.
반드시 컨테이너를 통해서만 소비자를 만날 수가 있다.

접촉은 결코 본질적인 관계 맺기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본질보다 표피가 훨씬 더 중요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컨테이너는 컨텐츠를 제쳐두고 소비자와 직접 Contact한다.
컨테이너는 소비자와의 Contact를 통해 컨텐츠를 통제한다.

소비자는 '컨텐츠-컨테이너-소비자'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통찰하지 못하기 쉽다.
소비자는 직접 Contact하는 컨테이너와 일종의 상호 교감을 형성하면서 컨테이너화 되기 때문에
컨텐츠-소비자는 본질적이면서도 표피적인 관계에 그치게 된다.

소비자와 컨테이너가 맺는 표피적이지만 강력한 Relationship은,
사실 상의 공생 관계이자 공진화 관계를 의미한다.

촉수와 촉수가 만나는 Contact Relationship.
소비자는 Contact Economy란 이름의 바다를 살아가고 있는 해면 동물인 것이다. ^^



나는 Container Economy를 살아가고 있다.

LP/CD 시대를 떠나 보내고 MP3 시대를 맞이하고 나서야
난 음악 컨텐츠보다 음악 컨테이너에 더 몰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패드란 신 컨테이너를 접하게 되면서 아이패드 친화적인 컨텐츠를 찾는 버릇이 생겼다.
아이패드에 킨들을 설치하고 예스24/알라딘 앱을 설치하면서부터 종이책보다 e북을 즐겨 찾게 되었다.

만물이 정보라서 컨텐츠는 세상에 널리고 널렸다.
문제는 컨텐츠를 어디에 담을 것인가이다.
컨텐츠보다 컨테이너가 더 직접적인 소비자 접점이다.

컨테이너는 비단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만 국한되진 않는다.
페이스북/트위터는 Streamed Content들을 담는 거대한 컨테이너이다.
무심코 스마트폰/스마트패드에 터치하듯이, 무심코 페북/트위터에 접속한다.
컨테이너는 소비자의 주목을 무의식적으로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Container Economy를 살아가고 있다. ^^




PS. 관련 포스트
나는 Container Economy를 살아가고 있다.
Stream Economy가 도래하다.
페이스북 LIKE, 트위터 RT
Facebook, Storyvertizing Platform
페이스북, 지불 플랫폼
페이스북, 감염 플랫폼
페이스북의 광고 플랫폼
폐쇄 플랫폼 (페이스북)
페이스북 Like(좋아요)는 통화이다.
프로슈밍 플랫폼 = 트위터/페이스북
피드 플랫폼 (트위터/페이스북, 인간)
경험 속에 녹아 들어간 용어
페이스북이란 이름의 블랙박스
사이, 알고리즘
페플, 알고리즘
네트,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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