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한 문장들을 이어가는 것 :: 2019/03/27 00:07

나약한
왜소한
부질없어 보이는 문장들을 지속한다는 건

난 왜 그렇게 하는걸까..
굳이 웹에
굳이 보태지 않아도 되는
굳이 문장을 적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죽어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서?

삶이란 뭘까...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살아있음이 곧 죽어감이란 것을 직시하는
과정에 불과한 걸까

왜소한 문장들을 계속 적어보는 건
그 자체가 삶인가보다..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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