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놀이 :: 2014/10/01 00:01

문득 어떤 드라마 OST가 떠올랐다.  HIT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인데 음악 사이트에서 찾아 보았더니 2007년에 나온 노래였다. 그 순간 2007년 어느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부르던 내 모습이 연상이 되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상황인데 갑자기 순간적으로 연상 작용이 일어난 것이다.

기억과 연상.

결국 체화된 경험, 시각적 이미지 등은 기억 저장소에 머무르고 있다가
어떤 계기를 맞아 소환되기 매우 쉽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그런 연상 회로를 의식적으로 잘 생성할 수 있다면 기억에 관한 한 고도화된 역량을 갖출 수도 있는 듯 하다. 특히 언어 영역에서 그런 시도를 해보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를 공부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기억과 연상의 메커니즘이 내 안에서 어떤 특징을 보여 왔는지에 대해 잘 리뷰해 보고 나에게 맞는 연상의 회로를 언어 영역에서 쌓아간다면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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