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 2014/02/19 00:09

어떻게 배울 것인가
존 맥스웰 지음, 박산호 옮김/비즈니스북스

실패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의해 배움이 좌지우지된다.

실패에서의 핵심은
실패를 무엇으로 규정할 것인가이다.

실패라는 개념 자체에 압도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패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묵직함 때문에 실패가 마치 엔딩이란 착각 마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 그게 함정이다.

실패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실패의 주체에 의해 해석 당하는 것. 그게 실패의 운명이다. 그런데 실패의 주체가 실패 자체에 깊이 침잠해 있고 실패에 머물러 있는 걸 즐기게 되면 실패는 그대로 굴레가 되고 강력한 프레임이 된다. 실패라는 이름의 거대한 감옥 안에 정서적으로 갇혀 버리는 순간, 게임은 그대로 끝나 버린다. 해석되어야 하는 걸 클로징되었다고 체념해 버리면 실패를 몰라도 단단히 모르는 것이다.

배움은 실패를 다루는 힘에서 생성된다. 실패를 정의하려고 달려들 때 나만의 고유한 색깔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다. 실패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명징하게 이해하는 것.

실패를 끝이라 부르면서 배움의 끝을 맞이할 것인가?
실패를 시작으로 여기면서 영원한 배움의 여정을 지속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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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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