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충격 :: 2014/05/02 00:02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수시로 받고 산다.  신문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인 '충격'도 종종 받으며 살아간다. 스트레스와 충격. 현대인의 절친이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충격을 핵심 키워드로 지속적 RSS 피드를 충실하고 온전하게 받아보기로 작정하고 살아가는 듯 하다.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만만치 않은 피로가 쌓이게 되고 그것이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충격이 누적되면 더욱 부정적인 임팩트가 몸과 마음에 가해지게 된다.

스트레스와 충격.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것일까?

스트레스의 강도와 부정적 임팩트는 철저히 수용자의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자가 스트레스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스트레스는 수용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스트레스 수용자가 스트레스를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그것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게 되면 스트레스는 서서히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스탠스를 잡아가게 된다.  충격도 마찬가지다. 충격을 받게 되는 자가 그것을 별 거 아니라는 태도를 형성하면 충격은 미풍에 불과한 뭔가로 격하된다.

스트레스의 임팩트는 스트레스 자체에 내재하지 않기 마련이다. 그건 철저히 수용자의 태도에 의해 수위가 정해진다.  재미가 재미를 제공하는 자가 아닌 재미를 제공받는 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충격은 흡수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당당한 태도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시킨다. 수용자가 맘을 단단히 먹고 있으면 스트레스/충격 무력화 메커니즘을 타는 것이고 수용자가 어리버리 상태로 넋 놓고 있으면 멘붕 메커니즘을 타게 된다.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자세.
충격을 수용하는 태도.

철저히 수용자의 역량에 의해 스트레스/충격의 강도와 효과가 정해지는 게임.

스트레스,충격의 주체가 누구인가?
누가 그걸 결정하는가?

바로 '나'라는 걸 망각하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괴로운 거고 충격이 충격적인 거다. ^^



PS. 관련 포스트
재미와 착함
주체와 객체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671
NAME PASSWORD HOM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