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알고리즘 :: 2009/07/31 00:01
lawfully님으로부터 최근에 출간하신 저서를 선물 받았다. lawfully님의 '머니해킹'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머니해킹에는 아래와 같은 인상적인 구절이 등장한다.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책들은 왜 계속 출간되는 것일까? 그것은 그 방법이 더 이상 먹히지 않거나, 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책을 써서 돈을 버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일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 방법을 사용하면 아무도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돈에 대해서 특히 돈 버는 비결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도 정립된 이론이 거의 없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이다. lawfully님의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어떤 시스템이든 거기에 내재하는 기본 원리가 있고 그것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복리'에 대한 언급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복리'라는 개념이 중요하다는 의미인데, 나 개인적으론 이 책을 통해 복리에 대해 다시 한 번 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복리는 금융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다. 복리는 초기 조건과 기간이 중요한 변수이다. 1도의 차이로 시작한 항해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엔, 수백 킬로미터의 차이를 가져온다. 회사원 3명을 놓고 한가지 가정을 해보자. - 자기계발/업무개선을 지속해서 실력향상이 매월 5%씩 이뤄지는 사람 (person A) - 자기계발/업무개선을 간헐적으로 밖에 못해 매월 실력향상이 0~3%정도인 사람 (person B) - 자기계발/업무개선을 하지 않는 사람 (person C) 출발을 모두 1.0 지점에서 했다고 가정할 때 세 사람의 실력 추이를 1년 동안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발전을 지속하는 사람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지속하지 못하거나 아예 안하면 소폭 성장 또는 제자리에 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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