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 2019/07/29 00:09

오래 전에 사서 읽었던 책을 열어본다.
여기저기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밑줄을 따라 문장을 읽어보면
당시 그 시간을 살았던 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생각의 결들..

과거의 나를 만나는 시간

예전에 읽었던 책을 만나는 일은 그래서 즐겁다.

그래서 공간을 차지하는 책을 없애는 것이 부담스럽다.

두자니 공간이 아쉽고
없애자니 시간이 아쉽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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