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조각에 대한 정의 - 창조주의 마음 :: 2007/05/11 10:01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르티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다.  다빈치는 회화를 가장 높게 평가했고 미켈란젤로는 조각을 예술 중의 예술로 믿었다. 다빈치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기반한 과학적 합리주의에 몰입했다면 미켈란제로는 신플라톤주의에 기반한 신비주의에 집중했다.

예술에서 가장 중시하는 영역에 대한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생각의 차이가 인상적인데,  특히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정말 압권이다.

'조각'에 대한 미켈란젤로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조각은 대리석 안에 갇혀 있는 인물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아마 미켈란젤로는 물질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창조주'의 마음으로 '조각'을 수행했던 것 같다.
이 정도 철학이면 조각을 예술의 최고봉이라고 인정해도 될 것 같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55
  • haha | 2007/06/11 15: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미켈란젤로와 르네상스시대에 관심이 많다면 "미켈란젤로와 교황의 천장"(다다북스)을 강력추천!합니다.
    특히 이태리 로마나, 피렌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책을 꼬옥 읽어본 후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애석하게도 저는 이책을 읽기전 위의 두 도시를 갔다왔습니다만, 현재도 그 때처럼 도시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가본곳 구석구석이 생생하게 생각날 정도 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현재도 미켈란젤로가 피렌체나 로마 구석어디에서 튀어나올 듯 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7/06/11 15:17 | PERMALINK | EDIT/DEL

      직접 다녀오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 만들어서 꼭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