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화 :: 2014/12/01 00:01

에버노트를 사용하다 보면, 종종 동기화를 하게 된다.
PC에 담은 내용을 폰으로, 회사에서 담은 내용을 집에서 동기화를 한다.
그렇게 동기화를 하다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짓이 과연 뭘까?
라는 무의식적인 질문이 손 끝에 쌓여가는 듯 하다.

동기화를 한다는 건 과연 뭘까?

Synchronization과 Motivation은 과연 다른 얘기일까? 둘 사이에 중첩되는 지점이 있다면 그건 뭘까?

동기화(
Synchronization)를 한다는 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 존재들 간의 시간차를 없애는 것. 과연 동기화는 IT 기기들 만의 문제일까?

왠지 아닌 것 같다.

나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 그것들은 서로 다른 시간대, 공간대를 살아간다.
그것들 간의 비동기 상태를 자각하고 그것을 동기화시키는 것.
그게 내가 무의식적으로 실행시켜 왔던 동기화의 의식 아니었을까?

나의 감정을 내 의지와 동기화시키는 것.
시간대를 맞춰주는 행위인 동시에 나를 motivation시키는 행위이다.
시공간 상의 불일치, 시공간 상의 결이 어긋남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것.
그게 마음의 동기화, 감정의 동기화인 듯 싶다.

무엇이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무엇이 이것과 저것을 동기화시키는가?


동기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을
디바이스 다루듯 천연덕스럽게
synchronization 시킬 수 있다면
그건 참으로 멋진 self-motivation이 될 수 있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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