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2013/02/13 00:03

작년 12월10일에
쉐아르님의 '결단'이란 제목의 포스트를 읽고 큰 인상을 받았다. 
짧지만 정말 멋진 포스트이다. ^^

결단

친분이 있는 정신과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평소에 궁금했던 걸 물어봤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다른 의사한테 가나요?"

"그럴 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먼저 결단을 합니다. 상황이 어떻든 행복하겠다는 결단이요.
그러면 웬만한 일에 흔들리지 않아요. 그리고 그 결단을 환자와 나누는 거지요."

마음에 깊이 와 닿는 말이었습니다. 여러 번 이야기했던 일곱 가지 습관의 첫 번째 "Be Proactive"에서 강조하는 Response-ability와 같은 이야기지요. 상황이 어떻든 우리는 결단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 있게 항상 행복할 것이라구요.

다시 한번 결단합니다.
십 년 후의 삶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그 삶은 지금의 일상에서 내리는 결정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요.

다 같이 행복하자구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결단하면 될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시간을 두려움,불안,망설임에 할애하면서도 정작 결단에는 시간 투자를 아끼곤 한다.
하루에 5분만이라도 결단에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면 인생의 품질은 달라진다.

자기계발 서적을 100권, 1000권 읽으면 뭐하나?

나에겐
그런 수많은 서적들이
쉐아르님의 1개 포스트만큼의 가치도 주지 못할 텐데 말이다. ^^



PS. 관련 포스트
결정, 알고리즘
결심,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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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쉐아르 | 2013/02/13 07: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을 인용하셨네요 ^^ 유입경로에 '결단-알고리듬'이라는 태그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왔습니다. 그렇죠. 결단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이론도 아무리 좋은 책도 아무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저도 매일 결단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3/02/13 09:48 | PERMALINK | EDIT/DEL

      쉐아르님은 저에게 좋은 책 위에 좋은 포스트가 있음을 일깨워주신 분입니다. 쉐아르님 포스트를 보면서 값진 독서를 능가하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GTD 집필 멋지게 하시길 바랄께요~ ^^

  • rodge | 2013/02/13 08: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오늘 포스팅은 정말 제 가슴을 관통하는 얘기네요....잘읽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3/02/13 09:49 | PERMALINK | EDIT/DEL

      짧은 포스트인데 왜 수십 권의 책을 읽은 것 이상의 감동이 있을까요? 참 신기한 경험입니다~ ^^

  • Wendy | 2013/02/13 20: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멋진 포스트를 만나게 해주는 귀한 통로 역할을 해주셨네요. 저는 지금 다소 우울한 야근 중인데, 방금 포스트를 읽고 우울하지 않기로, 행복을 선택해보기로 결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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