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 2008/04/09 00:09위키백과의 트래픽 성장세가 정말 눈부시다.
작년 4분기에 네이버 웹검색 노출에 이어 올해 1월 네이버 사전검색 노출을 통해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월간 UV가 400만을 훌쩍 넘겨 5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 네이버 검색을 통해 타 사이트로 유출되는 트래픽이 2,500~3,000만 UV 수준인데 네이버에서 위키백과로 넘어가는 트래픽이 250만 UV를 넘어서고 있다. 상당한 트래픽이 네이버에서 위키백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약 1년 간에 걸친 네이버/다음 검색 트래픽 지원을 통해 초고속 트래픽 성장을 이끌어 낸 티스토리가 네이버로부터 받고 있는 트래픽이 350~400만 수준이고 이글루스가 네이버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트래픽이 200만UV가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키백과가 얼마나 네이버로부터 얼마나 강력한 트래픽 지원을 받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네이버 검색 노출을 통한 위키백과의 트래픽 성장세를 지켜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검색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해주는 웹의 허브 그 자체라는.. 위키백과는 결코 쉬운 서비스가 아니다. 나도 몇 번 위키백과에 뭔가를 올려 보려고 시간을 내보았지만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기능, 컨텐츠 최초 생성과 기존 컨텐츠 수정에 모두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쉽게 뭔가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여와 공유, 집단지성이라는 이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컨셉을 갖고 있는 위키백과.. 이다지도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서비스도 검색과 궁합을 맞추다 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 그게 위키백과 트래픽 폭등세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적인 교훈인 것 같다. ^^ 검색은 네트워크 세상에서 노드와 노드를 이어주는, 허브와 노드를 이어주는, 허브와 허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티스토리,이글루스,위키백과,판도라는 검색을 만나서 빠르게 성장했고 올블로그는 검색을 만나 성장하다 검색과 인연을 끊으면서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한RSS,위자드닷컴,마루,미투데이,플톡,레몬펜은 검색과 만나기 어려운 아이덴티티로 인해 성장세가 빠르지 않다. 세상엔 두가지 서비스가 있다.
검색 친화적인 서비스 vs. 검색 친화적이지 않은 서비스 검색 친화적인 서비스는 검색과 함께 성장한다. 검색을 통해 트래픽을 지원받고 검색에 컨텐츠를 공급해 주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통해 상호 윈-윈 관계를 더욱 다져나가게 된다. 검색 친화적이지 않은 서비스는 계속 섬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 자생적인 활로를 모색해 보지만 거대한 대륙에서 섬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특이한 경우에 불과하다. 네트워크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선 링크를 많이 형성해야 한다. 검색은 최고의 커넥터이자 허브이다. 검색은 웹 친화적인 아이덴티티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트래픽 급성장 서비스는 검색 친화적인 아이덴티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네트워크 상에서 성장하기에 적합한 DNA를 갖고 태어나거나 그런 DNA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거듭하거나.. 웹에서의 생존방식은 그 둘 중의 하나인 것 같다. ^^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58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