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알고리즘 :: 2011/10/07 00:07최근에 자신을 귀찮게 하는 팀장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는 후배에게 '위장 결별' 기법을 컨설팅 해주었다. 후배는 아래와 같이 '위결(위장 결별)'을 수행했다. ^^
B팀장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팀원들의 연애사를 캐고 다닌다. B팀장은 잭 블랙을 닮은 C후배가 지난주 금요일에 소개팅을 했다는 정보를 우연히 입수한 후, C후배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잭 블랙, 너 지난주 금요일에 소개팅했다며? 소개팅녀의 프로필과 그 날 정황을 디테일 & 서사적으로 정리해서 보고해 주기 바란다." "잭 블랙, 너 소개팅에서 파스타만 먹고 헤어졌다며? 어떻게 1차에서 헤어질 수가 있지? 좀 심한 거 아니니? 왜 그렇게 빨리 상황이 종료되었는지 그 날 있었던 일 좀 얘기해봐. 지금 바로 면담실로!" B팀장의 집요한 추궁에 C팀원이 당황의 극치감을 맛보고 있을 때,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연애의 구루 D가 한마디 한다. "사실 소개팅이란 것이 언제 만났고, 뭐를 먹었냐 보다는.. 소개팅 후.. 자괴감이 들었나 안 들었나.. 그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PS. 관련 포스트 파란 장미와 진정한 사랑 위결, 알고리즘 역소문 마케팅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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